| 2001-12-18, 11:55 A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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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글에 많은 답글 달아주신거 감사드립니다. 그냥 아무런 글도 아니였는데...단지 컴터 사러간다는 얘기여서 별 기대도 안했었어요... 감사...감사.. lynn님께서 구입기랑..사용기도 들려달라구 하셔가지고요 오늘은 어제(12시가 넘어서 새벽2시가 넘었으니까요..^^ 아이북 구입기나 써볼까 합니다.어제 오전 내내 입덧 심한 누나 대신 집안일좀 거들어주고 밥 짓고 그랬더랬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야 설레는 마음을 품고 용산으러 향했습니다.왜 그렇게 설레는지....제 모습이 꼭 소풍가는 초등학생 같아보이더군요... 일산에서 용산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잠을 설쳐서 일까요...계속 잤습니다. 하마터면 수서까지 갈뻔했죠...ㅜ.ㅜ 여하튼 용산에는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터미널 상가에 도착해서 4층에 위치한 C지점에 들러서 아이북을 구입하기로 했죠. 들어가자 마자 어제 컴터 소개 해주시던 분께 인사드리고 "뉴~~아이북 DVD 주셔요~!" 라고 크게는 얘기 못했습니당~^^ 많이 바쁘신것 같더라구요... 많이 바쁜 와중에도 어제 왔었던 절 기억하시고 계시더군요... 사실 충무로가 더 가까우니까 거기로 갈까 했었지만 아무래도 한번이라도 뵌 분에게 사는게 좋을것 같아서 용산까지 왔었거든요.. 하지만 이게 왠걸...아이북600DVD 재고가 없다네요... 그래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물건 수배해서 퀵으로 다른 매장에서 빌려오고...대충..1시간 30분 정도 되었을까요...그제서야 도착했씁죠~ 정말이지 그 시간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었습니다.남의 영업소에 가서 우두커니 있으려니까 민망하기도 하고...그렇다고 밖에 돌아다니면 판매촉진사원(?)들께서 "학생...뭐 찾으세요...함 보고 가세요.."라고 귀찮게 하시니...제대로 아이쇼핑도 할수가 없구요.. 정말 1시간 반 무지 길었습니다. 그렇게 긴 고난을 이겨내고 받아본 아이북은... 감동 그자체~ 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마음이 덤덤해지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지쳐서 그랬었는지도... 덤덤한 맘으로 2중으로 된 박스를 열고, 나타난~~~~~~~스티로폼~!! 이것도 마저 열어버리니까...사과 마크가 가운데 팍~!! 찍힌 흰둥이가 있더군요. 이제서야 그 감격이 밀려옵니다 ㅠ.ㅠ 내꺼라는 강한 애착심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정말 신주단지 모시듯이 꺼내고 난후 제가 직접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원 연결은 하지 않고 배터리로 시동을 시키는 순간~ 스테레오에서 효과음이 쫘~아앙~ 나오면서 멋진 화면이 뜨더군요... 그런후에는 그냥 맥에서 시키는 대로 차근차근 프로그램을 설치했고 아무런 이상없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인터넷이 되는지 확인도 해보구...불향화소있는지 눈으로 찾아보는라 몇시간을 째려보았더니..시간은 어느덧 6시를 향해서 가고 있더군요.. 시간이 늦어 '집에 가야쥐~'라고 생각은 했지만 종료 시키는 방법을 몰라서 한참을 씨름하고서야 짐을 꾸릴수 있었습니다. 정말 바보 같은 제 모습이였습니당 뭐 그담에야...짐 꾸려서 집에 왔구..(오는 도중에 노트북 자랑하러 잠깐 친구만나러 가긴 했지만..) 온 후로는 흰둥이만 계속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몇시간 사용해봐서는 맥의 커다란 이점이라던가 단점을 알수는 없네요..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있네요...제가 터치패드를 잘 사용을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터치패드를 사용하기가 좀 힘들어요... 앞으로는 익숙해지겠지만 몇시간 동안 계속 터치패드를 만지작 거렸더니.. 손가락이 화끈 거립니다. 에구... 지금까지 허접 구입기에(순 엉뚱한 내용만 잔뜩~) 몇시간동안 사용해본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아이북에 애정을 쏟을 생각입니다. 당분간은 급히 해야할 일도 없고...느긋하게 흰둥이와 여가를 즐길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도 아이북 첨 사셨을때를 기억하시면서 한번 쓰다듬어 주시길 빌면서.. 오늘 저의 뒤죽박죽인 글을 마칠까 합니다. 아무런 쓰잘때기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즐거운 하루 되세요...추운 겨울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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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2-18, 04:07 P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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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모드 pale입니다!
드디어 아이북을 사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흠... 개인적인 소견이긴 하지만, 아이북의 트랙패드는 제가 만저본 노트북 (구아이북, 월스트릿, 피스모, 씽크패드는 트랙패드가 없지요 -_-;. 프리자리오)중 최고였습니다. 그 넓은 트랙패드는 정말 박진감넘치는(?) 조작이 가능하지요. (최악은 프리자리오였습니다 오동작이 심하더군요....) 손끝이 얼얼한것은 아직 안익숙해지셔서 땀과의 마찰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보면 금새 트랙패드로 스타도 즐기실 수 있을것입니다. ^^ 트랙패드 조절판(애플매뉴->조절판->트랙패드)에서 이동속도와 클릭속도를 조절해서 사용해보세요. 금방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저는 최대한 빠르게 놓고 검지로 사용을 한답니다. ^^ 클릭은 엄지로 클릭버튼만 사용하구요.) 아무쪼록 흰둥이와 즐거운 시간들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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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2-18, 06:36 P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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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축하 축하
저도 아이북 600 DVD 사용자입니다.
이놈이 생기면서 이것 저것 많이 사다가 붙여 돈이 좀 들었지만 아주 훌룡한 놈이죠... 전 어딜 가던 늘 이놈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 기대효과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점점 제 생활에 일부가 되어가는 모습이란... 잘쓰시구요. 많이 사랑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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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2-18, 07:12 P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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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흠집에 신경이 쓰이신다면
표면처리를 해주셔야 할 듯합니다. 한줄당 한가슴씩 철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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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2-19, 02:47 A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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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의 중지와 검지로만 트랙패드만을 사용하는데...
환상입니다. 정말이지 이때까지 사용해본 많은 노트북중 이 놈이 가장 죽이더군요. 최악은 정말 프리자리오였습니다. 끝끝내 외부마우스를 끼우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아이부기는 외부마우스를 끼울일이 없습니다. 트랙패드 감도가 죽이거든요. 흰둥이 잘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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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 아파도 사랑하다 쓰러져도 사랑하다 죽어도... 그래도 난 사랑이 하고 싶다. P.S : 개미!!! 의 블로그가 오픈했습니다. 오셔서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hi8001.blogspo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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