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3-14, 07:36 P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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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꼭 외장 하드가 필요한가요?
오늘 지난 월요일 주문한 맥북프로를 받아보았습니다.
그동안 10.4만 써오다가 처음으로 10.5를 해봅니다. 가상 데스크탑 참 편하네요. 유닉스에서 원하던 바로 그겁니다. 그리고 이제 또 하나의 기능인, 타임머신을 해보고 싶은데, 제가 읽은 바에 의하면 리눅스에서 LVM으로 하던 스넵샷 이후 이미지 만드는거 같은데, 리눅스에선 lvcreate -s 이후에 만들어진 스냅샷을 dd 로 디스크덤프 떠서 , 이미지를 파일화해서, 저장해 두느는데, 애플도 쉘에서,, 스냅샷 이미지를 뜬다음에 디스크덤프 떠서 파일로 만들어 노을수 있을거 같은데, 혹시 관련 글을 알고 계신지요? 물론 ext3 가 아니지만, 어차피 저널릴 파일시스템이고, 비단 하는 짓?은 똑같다고 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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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4, 08:21 P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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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 스냅샷 + dd랑은 다릅니다.
타임머신은 인크리멘탈 백업이라 바뀐 것만 백업합니다. backupd라는 데몬이 백그라운드에서 백업을 처리하는데, Darwin 매뉴얼을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저널링 파일 시스템인 것과 백업 방식은 아무 상관이 없죠.. '비단'이라는 단어의 쓰임이 어떤지 국어사전 좀 보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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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4, 08:47 P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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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非但]
[부사]부정하는 말 앞에서 ‘다만’, ‘오직’의 뜻으로 쓰이는 말. 국어 사전을 찾아 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부정하는 말앞에서 쓰이는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타임머신이 인크리멘탈 벡업만 되는줄은 몰랐습니다. 방금, 애플 문서들을 보니 그럼 제가 생각한 그림이랑은 다르군요. 저널링 파일시스템과 백업은 상관이 없습니다만, 제가 의미한 바는, 운영체계를 쉬지 않고, 동시에 백업을 이루어지게 하는 백업기능에 있어서 스냅샷이 핵심기술이고 이늘 가능하게 하는것이 저널링 기능이므로 그렇게 표현하려고 한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그림은, 인터넷을 하고 있으면서(다른업무를 하면서) 동시에 현재상태의 시스템을 타임머신을 통해 백업시키는것으로 알았습니다. 일단은 실제로 한번 작동을 해보면 이해가 잘될듯한데, 지금 제가 외장하드가 없네요. "backup of all the files on the system to either locally attached external hard drives or remote network server file systems." 라고 했으니간, NFS로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NFS는, 지금 리소스가 있는반면 외장 하드는 가진게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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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4, 10:08 P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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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어 몰입교육이라는 개그가 나오는 마당이라 그런지 바짝 날선 말도 대수롭지 않게 조언으로 제시되는군요. 사실 비단이라는 말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용법 자체가 좀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를 들면, "육식을 하는 포식자 중 비단 호랑이만 토끼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할때, 사실 뒤에 "아니다"는 말이 있으므로 비단이라는 단어는 "단지"라는 단어가 사용되어야 더 적절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이런 "다른 사람의 단어의 사용을 바로잡으려는 지적은 단지 정연님의 중뿔난 행동은 아니다"와 같은 뜻이 되려면, "비단 정연님의 중뿔난 행동이다"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무도 현재 이렇게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말입니다. 우리 표현과 어울리지 않는 한자어를 억지로 가져와 쓰다보니 나타난 현상 같은데, 표현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우리 조상님들도 많이 갑론을박 하셨을것 같기는 합니다.
어차피 잘못된 사용을 하고 있으니까 승진님께서 사용하신 것이 옳다고 주장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거스르는 표현이 있다면, '내가 사용하는 표현과 다른데 혹, 이런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였는지' 묻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가 하이텔에서 공병우 박사님과 대화방에서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대화 내용은 거의 기억에 나지 않습니다만, 공병우 선생님은 같이 대화방에 있던 중학생들에게도 깎듯하게 존대하시는 모습이 저에겐 참 정겹고 감동이었습니다. 백발이 성성하신 할아버지와 손자보다도 더 어린 사람들 간에 통신 상에서 이렇게 존중할 수 있구나 감동이 있었습니다. 유독 우리말 사이트 들에서는 맞춤법에 대한 지적이 많은데, 남의 말글살이에까지 너무 깐깐하게 간섭하고 사는 것은 아닌가 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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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하늘아래 평등하고 땅위에 자유로운 세상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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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6, 09:36 P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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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는 별도로 두분 사이에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날카로운 답글에 다른 답글을 달기가 어려워지는군요.
bum 님께서 2008-03-16 09:37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이유: 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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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6, 10:19 PM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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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NSF로 해볼려고했으나, 제가 어찌 NSF로 넘기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냥 외장 하드 선택하라는것만 보이더군요. bum님 말씀대로, jeongyun님과 kidlove사이에, 답글이 범상치는 않았지만, 좋은쪽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비단'이라는 단어의 쓰임이 어떤지 국어사전 좀 보셔야겠네요." 라는 문구가 간혹 날카롭게 들리겠구나 저도 생각했습니다만, jeongyun님의 프로필을 보아 보니, 외국에(캐나다) 사시는듯하고, 아이도 키우고 계시는 교양있는 성인인듯하고, 크게 악의를 가지고 하신 말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의 말과는 달리 글로 남기는 것에는 억양이란것이 안들어 가니, 때론 좋은 억양으로 나온 말을 글로 옮길때 억양이 빠져서 다르게 읽힐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외국에서 오래 살아왔고, 제 경우엔 한글이나 한국말을 자주 쓸 기회가 없어서 오히려 지적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idlove님의 사려깊은 생각에 정말 감사드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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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6, 11:26 PM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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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맥 중에 한대는
파티션을 반으로 쪼개고 다른 파티션에다가 타임머신을 걸어두기도 했습니다. 외장하드가 꼭 필요하진 않은데, 경고문구가 뜨긴합니다. 외장하드에 저장할걸 권유하는.. 하드공간이 크게 필요한것이 아니고, 그냥 단순하게 자동으로 해주는 인크리멘탈 백업이 필요하다! 하시면 현재 디스크를 반으로 쪼개서 나누고 다른 파티션을 타임머신 파티션으로 잡으셔도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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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04:03 AM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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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의 타임머신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생각지도 않던 외장하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갑자기 하드가 나가버려 모아놓은 자료가 한번에 날아간'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하드가 언제든 고장날 수 있는 사태가 곧 올것같은 기분이 드는것은 왜일지요? ㅡ.ㅡ;
타임머신이나 백업용 대용량하드를 사라는 계시인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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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06:52 AM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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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컴퓨터를 전공한다는 것과 그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정성스레 리플을 달았었지만 저 동일한 분의 날선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그 이후로는 애포에 리플을 잘 안답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짧게 쓰는 버릇이 생겼죠.. 제발 '그것도 모르냐?'는 식의 글은 애포에서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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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02:28 PM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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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평생 백업해둔 사진 앨범이 담긴 외장하드가 날라간 이후로 -_-
요즘은 2중 백업을 하고 있습니다. 외장 하드에 제일 큰 문제는 파티션문제라구 생각합니다. 제가 성질이 좀 급해서 재대로 외장 하드를 리무브 안하구 그냥 선을 뽑아 버리거나 꺼버리는 경우가 있는대 그러무로 여러번 파티션 태이블이 날라가서 복구 하는대 애를 쓴적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전 아예 피씨 머신에 raid5를 구성해서 중요한 백업을 다 그쪽으로 합니다. 글구 500기가 남아도는 외장 하드로두 타임머신을 연결했구요.(솔찍히 타임머신에 큰 기대는 안해요-_-^) 전에 인터냇 뒤지다가 "타임머신도 새로운 방법이 아니다, 현재 리눅스에서도 비슷한 기능이 가능하다" 라는 글을 보면서 대충 본 결과 리눅스 환경에서 타임머신과 같이, 전채 백업 + 바낀 부분만 따로 폴더로 백업하는 기능이 있던걸로 압니다. 좀전에 잠시 검색 해봤지만 그 글을 못찾겠내여. 구글에 time machine in linux 치시면 비슷한 글들 나옵니다ㅎ 국어... 전 한국 교육을 초등학교 5학년까지 밖에 못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인터냇이 아직 발달 안했을때는 한글을2년동안 거의 안써본적도 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채팅을 하거나 글을 올릴때 다들 지적을 해주지만 그대로 맨날 틀리더라구요. 우리 나라에 공부좀 한다는 학생들이 다내는 서울대에서 몇년전에 국어 시험을 했었는대. 기본적인 국어 철자법을 재대로 아는 사람들이 30%도 안됬다구 하더라구요. 뭐 핑계는 아니지만 너무 날카로운 지적 받으면 짜증나더라구여 -_-;; 친구들이 기분 나쁘게 하면 "야 너내 나라 공부 잘한다는 서울대 대학생들부터 국어 재대로 가르치구 외국인 국어 틀린거 지적해라" 라구 말합니다."(전 미국시민-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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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02:48 PM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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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문제 보다, 좀더 타임머신의 기능에 초점을 마추는 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글타래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제가 타임머신 백업을 잘못 이해 한게, 회사에서 제게 주어진 엄무중에 바로 이미지 백업이 있습니다. disaster recovery를 위해서 인데, 리눅스 서버들을 이미지로 만들어서, 다른 건물에 있는 저장고에 저장해둡니다. 무슨일이 생겼을때, 최대 2시간 내로, 원상 복귀시키는거지요. 2시간 이내에 원래 사고 이전에 모습으로 감쪽같이 돌리는 겁니다. 이전까진, 파일 자체를 백업하는 스토리지 제품(대표적으로 아이비엠 티볼리)을 써왔지만, 요즘은 이 백업스토리지 제품과 병행하여 하드자체를 이미지로 만들어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버나 컴퓨터가 꺼지거나, 권한 문제, 락(lock)된 파일이나 어플리케이션까지도 전혀 영향을 안받습니다. 한순간에 똑같은 제가 생겨나서 그 똑같은 저는 그자리에서 냉동되어서 냉장고로 들어갑니다. 훗날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제 신체의 일부가 혹은 전부가 못 쓰게 되었을때 그 냉동된 저를 해동해서 저와 바꿉니다. (너무 살벌한 비유?) 중요 기관 전상망이 운영체계 백업한다고 문닫는 경우 없는거랑 같이, 일단 대전제는, 하다못해 씨피유나 램을 바꾸기 위해 실제 하드웨어를 끄는 한이 있어도 서비스 즉 운영체계는 죽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램증설한다고, 하드 증설한다고 해도 씨피유간다고 해도, 운영체계가 꺼질일은 없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여러대의 서버가 서로를 백업하고 있지요. 가상화 기술 server virtualization을 통해 얻는 장점이라고 시장에는 나와 있습니다. 일단, 이런 기반에서 제가 타임머신을 이해한게 리눅스의 이 기능을 적용시킨건줄 알고, (사실 맥에서 타임머신을 애기했을때 리눅스/유닉스 사용자는 전혀 관심도 안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리눅스 보편화 기술중에 괜찬은거 하나 골라서 사용자 편의 인터페이스 만들었나보다 하고요..) 근데 바뀐것만 골라서 백업 시긴다니.. 아마 리눅스/유닉스에서도 가능한 기술일수도 있지만(적어도 제 내공으로는 아직 안만들어 봤습니다), 제 경우엔 전체 이미지 백업을 제가 하고, 바뀐부분만 백업하는건 아이비엠의 티볼리 제품군에게 일임합니다. 일단 바뀐 부분만 백업시킬려면, 카다로그라고 모가 어찌 바뀌었는지,, 그거에 대한 리코딩을 해야 하는데, 그게 여간 머리 아픈게 아니거든요. 카다로그 기능은 티볼리라는 제품이 아주 좋은걸로 압니다. 애기가 자꾸만 딴데로 새는데,, 일단, 그동안 모은 가족사진이 날라가는 이런 경우를 막고자 하는게 대부분일것입니다. 일반사용자에게 시간별 카다로그된 복구가 얼마나 필요할진 모르겠지만, 제 직장의 경우엔 사이언스 데이터들을 다루기 때문에, 시간별 백업이 반드시 합니다. 심지어는 2년전 몇월 몇일 내 데스크탑에 있었다 다음날 휴지통에 버려진 워드 문서를 찾아 내란 주문도 옵니다. 제 경우엔, 그냥 맥 자체 하드를 이미지 떠서, 혹 제가 제 노트북을 잃어 버렸을때, 새 맥을 장만후 가장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원래 그 환경으로 돌려버리는게 목표겠네요. 물론, 타임머신 쓰다보면 중독되어, 그냥 타임머신에 충실해 질수도.. 자꾸 맥이 제 회사일과 저 생활 사이를 분리시키네요. 이전까진 회사를 위해 구축한 기술을 개인을 위해서도 적용했는데,, 사람 자꾸 편한거 찾습니다. seungjin 님께서 2008-03-17 02:50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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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08:26 PM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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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의 글이었지만, 하드디스크의 불안정성에 대해 알게된다면...정기적인 백업은 필수로 해야 한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읍니다..백업의 중요성이야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사용하시는 기종이 맥북프로라면 더더욱 백업은 외장으로 특히 타임캡슐도 나와있는 시점에서 필수 아니겠읍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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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09:23 PM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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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시는 기종이 맥북프로라면 더더욱 백업은 외장으로 특히 타임캡슐도 나와있는 시점에서 필수 아니겠읍니까..?"
음...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애플 마케팅 팀에서 일하시지 않느냐고 여쭈어 봐도 될까요? 어마 어마한 소비를 유도시키는 너무나 매력적인 문장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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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7, 10:19 PM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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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의 진짜 멋진 점은 바뀐 부분만 백업할 뿐만 아니라 안 바뀐 부분도 전부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죠.
즉, 특정 시점으로 돌려놓기 위해 별도의 인터페이스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고 (물론 근사한 인터페이스가 있지만) 그냥 보통 파인더로 들어가 봐도 특정 시점의 디스크 상태 전체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비결은 너무도 단순한데, 안 바뀐 파일들은 hard link를 걸어놓습니다. hard link는 soft link와 달리 원본과 동등한 파일이고, 복사하는 것과는 달리 용량을 거의 차지하지 않죠. 문제는 안 바뀐 파일이 아주 많으면 hard link라 하더라도 차지하는 공간의 합이 무시할 수 없게 될 테고, 무엇보다 걸리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게 될 겁니다. 애플은 HFS+에서 디렉토리의 hard link를 허용하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습니다. 안 바뀐 디렉토리는 내용물들을 일일이 link하는 것이 아니라 디렉토리 전체에 대해 한번만 링크해 버리면 되니까 시간 및 공간이 정말로 거의 무시할 만하게 줄어듭니다. 차이들만이 아닌 전체 view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타임 머신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사소한 이점 뿐 아니라, 아마도 응용 프로그램들이 과거의 데이터들을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줄 겁니다. 파인더 뿐만 아니라 Mail이나 Addressbook 등도 타임머신의 환상적인 인터페이스가 적용되는데, 이런 장난은 개별 응용 프로그램들이 특정 시점의 상태를 즉각 볼 수 없다면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죠. (물론, 수정 없이 아무 응용 프로그램이나 이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지는 않습니다만...) 타임머신이 일종의 미들웨어로 중간에서 바뀐 부분들을 정리해서, 개별 응용 프로그램들에게 특정 시점의 파일시스템의 전체 view를 보여준다거나 하는 복잡한 방식으로 이를 구현하는 것도 불가능한 방법은 아니지만, 애플이 택한 접근 방식은 어이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깔끔합니다. hama 님께서 2008-03-17 10:22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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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1, 03:00 PM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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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 백업, 도와 주세요.
새 글타래를 열어 볼까 하다가 이곳에 붙어 볼랍니다. 맥과 상관 없기도 하고...연구실에서 피씨를 한 대 장만합니다. 맥프로 혹은 아이맥으로 해 볼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단순 무식, 끼리끼리 논리에 밀려서 피씨를 살 수 밖에 없더군요.
질문은 백업을 어떻게 하는가 입니다. 우선 상황을 말씀드리면 1) 다른 실험실과 공동으로 연구하기 때문에 빈번하게 파일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2) 데이터를 2년 6개월 동안 모았다가 결과를 보는 실험입니다. 그래서 사이에 날아가면 끝장납니다. 3) 한달에 한번씩 데이터가 모아집니다. 집문은 한달에 한번 씩 백업을 해야 하는데 바이러스 프리는 물론이고 바뀌어진 파일만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나요? 이렇게 확실한 파일들만 이미지를 떠서 다시 다른 곳에 보관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업데이트 되는 것들을 계속 tracking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제 파북에도 수시로 백업할 생각인데 용량이 견뎌내지 못하지 싶습니다. 일단 피씨 파일은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시작하려고 하니 매우 신경이 거슬리네요. 또 평소에 피씨에 관해서는 기웃거려 본적도 없어서 부득이 이곳에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일단 피씨를 구입하는 대신에 어플들은 마음대로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습지 않습니까? 피씨는 기계라서 비싼것은 안되고 어플은 소비품이라서 구매자 마음대로 사도되고 참... 고스트라는 어플도 추천 받았고... 바이러스 검색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미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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