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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0:04 PM   #1
camp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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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맥을 처음으로 접하셨어요?

내가 처음 맥을 접한게 언제였을까?

아마 꽤 오래전의 일로 기억이 됩니다.
마XX이니 하는 컴퓨터 잡지가 한참 유행일때, 한참 도스를 사용하고 있던 시절이었지요.
그 마모잡지를 보면서 눈에 들어오는 컴퓨터가 하나 있었으니...
애플이란 외국 회사의 매킨토쉬라는 컴퓨터였습니다.
까만 창에 커서만 있던 화면만이 익숙해져 있던 저로서는 정말로 충격으로 와닿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림과 마우스 커서만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환상 그 자체였지요.
그 이후로도 환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지요.
(실제로 접할 기회가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나이를 먹고, 직장을 가지게 되고, 사진이라는 취미가 생겼을 무렵...

우연히 아파쳐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던 수 많은 불편함들을 일소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툴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아파쳐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애플의 매킨토쉬 전용의 그것도 애플에서 개발 판매한 어플리케이션임을 알고 좌절 했습니다.
당시의 맥은 어마어마한 고가의 컴퓨터로 인식하고 있었으니깐요.
실제로 PPC 맥들이 상당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던 2006년 소문으로만 들었던 인텔 시퓨 기반의 맥이 시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용했던 윈도우라는 플랫폼을 쉽게 바꿀수가 없었지요.
신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윈도 기반 PC에 OSX이라는 매킨토쉬의 운영체제를 설치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해킹을 통한 것이었고, 해킨토쉬라고 불리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고 발품을 팔아서 드디어 설치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원했던 퍼포먼스는 절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내가 원하는 작업은 거의 대부분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신제품이 나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코오듀오 아이맥을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메모리를 512에서 2기가로 올리고, 250기가의 하드를 아는 시게이트빠인 아는 동생에게 속아서 소음덩어리인 400기가짜리 하드로 교체를 했지요.
(무소음 아이맥이 억세스만 시작하면 콩볶는 기계로 둔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장하드를 통해 아파쳐로 사진 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기더군요. 1100만화소, 1600만화소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저로선 코오듀오 아이맥으로는 그 느린 속도를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산타로사 기반의 MBP를 보고야 말았지요...;;
그리고 색감에 불만이 생겼습니다. 화면 크기에 불만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시네마 모니터를 보고야 말았지요...;;
어느새 장비가 아이맥+MBP+시네마로 늘었지요.(중간의 아이팟들은 생략하겠습니다..;
그 동안 불법복제로 사용하던 아파쳐도 2.0 트라이얼을 써보고 속도가 매우 향상된것을 보고야 말았지요...;;
역시나 아파쳐를 사용하는데에는 하드 디스크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MBP로 e-SATA Raid에 도전을 하고, 과감히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간신히 자료만 살렸지요.
어느날 시네마를 구입한지 딱 1년 되는날 !
시네마 23인치가 장렬히 사망했습니다.
애코와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는 무상교환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네마에 대한 정이 뚝 떨어지고, 이를 동생에게 기부해 버리고 말았지요...;;
그리고는 국내 모 기업의 30인치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자 30인치가 되니깐, 남 부르울게 없더군요.(이 쯤 되니 병이 되어 버리고 만것이지요.)
사진을 시원시원하게 2560이라는 거대한 해상도로 보니깐 사진 작업 능률이 확~ 하고 오르더군요.
라고 생각했습니다.
MBP에서 30인치에 물리고 사용을 하다보니, 23인치 일때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코어듀어 2.4와 4기가의 메모리, 8600GT로는 부족하단 말인가~를 외치면서요.
그러던중....옥타코어 맥프로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드디어 제가 원하던 성능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팍팍 뜨는 아파쳐는 제 생애 처음으로 봤습니다.
모든게 실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붓캠을 이용해서 윈도를 구동하고, 유행하는 3D게임들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던중...메모리가 2기가뿐인게 불만이 되었습니다.
노트도 4기가인데 데스크탑이 겨우 2기가?
정신을 차려보니 맥프로가 10기가의 메모리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 하드 속도가 불만이었습니다.
또 정신을 차려보니 640기가의 하드에 OSX을 설치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동용의 640기가 아파쳐라이브러리에 500기가 아파쳐 백업용으로 500기가 포토샵 스크래치 및 기타 파일용으로 기본으로 있던 320기가...;;

이 모든게 2006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이뤄진 것입니다.
이중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하하하 저 미친거 같습니다. ㅠ.ㅠ

결국 지름 자랑이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__________________
항상 피사체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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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1:44 PM   #2
g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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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아퍼쳐의 속도를 위한 업그레이드라고 한 경우라고 설명할수도 있겠네요.
라이트룸이라면 좀 더 낳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을텐데...그런데 저도 알면서도 아퍼쳐 사용합니다.

램이 10기라고 하시니 아실수도 있는 팁이겠지만, 램 디스크를 만들어 포토샵 스크래치 디스크로 사용하시는 것도
퍼포먼스를 확~ 올리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도 회사에서 맥프로에 10기가 램을 사용하는데 2기가씩의 램디스크를 3개만들어 포토샵 스크래치 디스크로 사용중입니다.
대용량 사진 작업하시는데 확실히 속도 향상을 느끼실겁니다. 비슷한 주제로 애포에서도 논의 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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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2:00 AM   #3
macin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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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열람만 가능하지만 아래 글타래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맥이 나에게 준 선물은
매킨토시를 선택한 이유
__________________
움매애애액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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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2:10 AM   #4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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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998년에 처음 매킨토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스티브 잡스의 애플 컴백 이후 반투명 아이맥으로 세상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을 때였죠. 용산에 거닐다보면, 컴퓨터 주변기기들의 대부부이 아이맥 특유의 반투명 디자인이었습니다.

2000년엔가.. 동호회 회원 한 분(이 곳 회원이시기도...)께서 무지 멋진 걸 보여주신다고 꺼내신 것이 바로, PowerBook G3 FireWire, Pismo 였습니다. 월스트리트/롬바르드/피스모 이 순서던가요? 미려한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검은색 파워북! 제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다, 2001년에 유럽배낭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독일에서 만난 정말 고마운 한 목사님 덕분에 같이 따라가게 된 독일의 한국인 유학생 가정에서 다시 매킨토시를 만났습니다. 그 집 꼬맹이 컴퓨터가 맥이더군요. 지금 기억엔 소위 피자박스와 같은 본체 위에 CRT 모니터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켜보려고 한참 본체를 뒤지며 전원버튼을 찾던 저를 뒤로하고, 간단히 키보드를 눌러 전원을 켜던 그 꼬맹이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더랬지요.

2003년 경에는 정말 고마운 한 지인께서 1998년 충격의 주인공이었던 아이맥을 빌려주셔서 잠시 가지고 놀아봤었습니다. OS 9 이기도 했지만, 윈도우적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 했던 저는 스위칭에 실패하고 말았어요. 그 뒤에도 그 분께서 월스트리트를 빌려주신 적도 있었는데, 그 녀석은 화면이 안 나오는 녀석이라 외장 모니터 연결해 사용하려고 낑낑거리다 반납했었지요.

그러다, 2004년 정말 맥 한 번 써보자!! 는 생각에 가지고 있던 윈도우즈 노트북과 맞교환 하여 손에 넣은 것이 아이북 G3 500 이었습니다. OS X의 새로움에 놀랐었고, 열심히 써 보려 노력했었지만, 2% 아쉬운 속도와 당시 떠났던 태국배낭여행 경비 부족으로 인해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이 되어, 꿈에도 그리던 맥을 손에 넣게 됩니다. 바로 2000년 제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바로 그 피스모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제 눈을 어지럽혔던 바로 그 녀석이, 돌고 돌아 저에게로 온 것이었죠. 이전에 써본 아이북 G3 500보다 오히려 클럭 주파수가 낮은 G3 400이었지만, 역시나 파워북인건지, 더 잘 돌아가서 의아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피스모 뒤로 알루미늄 파워북 12인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피스모도 좋았지만, OS X를 돌리기엔 부족해서 말이에요. 지금껏 맥북프로로 이어지는 폼팩터인만큼 정말 매력적으로 생겼습니다. 피스모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던 여자후배들도 알북에는 관심을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해가 바뀌고 2006년이 찾아오면서 다시 한 번 바꾸게 됩니다. 바로 맥미니였죠. 표면적인 이유는 포터블의 필요성이 떨어지고, 알북 USB 포트가 1.1 버전이라 자료교환이나 아이팟 사용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맥미니와 윈도우즈 데스크탑, 그리고 하나의 모니터/마우스/키보드에 KVM까지 해서 정말 완벽한 컴퓨팅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러니 공부가 되질 않죠.

그러다, 2006년 중순, PPC 맥미니의 한계를 느끼고 인텔 맥미니를 영입하게 됩니다. 윈도우즈 사용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에 컴퓨터 두 대 놓고 사용하기 불편다나는게 이유였는데요, 핑계없는 무덤은 없지요. 부트캠프를 통한 맥/윈도우즈 듀얼부팅, 패럴랠즈를 통한 가상화 시스템 등 정말 획기적이었습니다.

헌데, 이도 오래가지 못 합니다. 포터블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데스크탑으로 바꾼게 9개월도 지나지 않아, 2006년 9월, 포터블의 필요성에 통감하면서 맥북으로 갈아타게 됩니다. 아이커브, SMK-88이라는 기계식키보드, 제가 좋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까지.. 거의 완벽한 환경을 제공해 주었지요. 2007년 여름에는 고심 끝에 애플케어까지 구입했었습니다. 맥북은 잘 썼죠. 평생 쓰리라 생각했었습니다. 부족함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2년을 못 가고... 올해 7월, 아이맥으로 갈아타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값이면 성능이 더 좋고 화면이 넓은 데스크탑, 어차피 이제 바빠서 포터블 들고 다닐 여유도 없는 것이 이유였죠. 이 이유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은 기간에 다양하게도 써 봤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평균 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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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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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님께서 2008-09-09 12:13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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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1:30 AM   #5
cli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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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에 처음 파워북 1.25GHz 모델을 샀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 현역으로 쓰고있습니다. 5년동안 한결같은 성능을 보여준 파워북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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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7:49 AM   #6
pres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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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글 써 놓으신 네 분의 글을 읽다보니 제 맥 경력이 무지 오래된 것 처럼 느껴집니다.

전 1994년에 처음 맥을 만났습니다. 컬러클래식이라고 10인치 CRT 내장형 컴팩트 맥이었죠. 고등학교 3년 내내 당시 맥마당이란 잡지에서 눈팅만 하다가 샀습니다. 부모님께서 큰 선물을 주신 거죠. 이때가 대학교 2학년 때였는데 남들 다 아래아한글 2.0에서 써 내던 리포트를 클라리스웍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써 냈었죠. 뭐 특별히 아쉬운 것 없었지만, 혹시 밤새 쓴 리포트에 오타가 있다는 것을 학교 가서 알았을 때는 어쩔 수 없이 화이트(수정펜)로 수정해서 냈었죠.

그리고 바로 군대를 갔다오는 바람에 컬러클래식은 박스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제대후 돌아와보니 온통 윈도우 98 PC더군요. 어쩔 수 없이 제대후 취직해서 한동안은 맥을 쓰지 않다가 2003년에 이맥으로 다시 맥 라이프를 시작했습니다. 사고싶긴 파워북이나 뭐 이런 걸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고, 어차피 집에서 쓰는 PC가 있어서 세컨드 PC 개념으로 샀었죠. 주로 DVD 보는 용도로 쓰다가 2005년에 아이맥 G5로 갈아탑니다. 이때 G4프로세서와 G5프로세서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났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속도가 무지하게 빨랐습니다. 여기에서는 iPhoto 이용해서 사진도 정리하고, iTunes 이용해서 음악도 듣고, 집에서 개인적으로 만드는 문서(중요한 내용은 한개도 없습니다)는 다 맥에서 만들곤 했었죠.

그러다가 지금 쓰고 있는 MBP로 2007년 초에 갈아탔습니다. 지금까지 은행업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일을 처리하고 있고, 이제는 와이프도 맥을 편안해 합니다. 곧 집에 아이맥 24인치를 들여놓을 예정입니다.

뭐 이정도면 준수한 것 같은데, 하는 일도 없이 거의 2년 마다 꼬박꼬박 기종을 바꿔 왔네요.

preshoon 님께서 2008-09-09 07:51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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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1:53 AM   #7
aste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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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무지개 애플과의 첫만남.

글쎄요 그것도 맥이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중2 겨울쯤(1985년)이었던 것 같은데 아버지께서 어디선가 박스 여러개를 가져오시더니..
B급 SF영화에서나 볼것 같은 수많은 데이터케이블이 주렁주렁한 컴터를 설치해 주셨습니다.
키보드와 본체 일체형이었는데 ㅎㅎ 무지개 애플로고를 단 애플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무지개 애플... 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더불어 거대한 5.25인치 외장형 3M 플로피드라이브 (지금의 dvd 드라이브 보다 좀더 크고 무거운...)와 당시에는 대형 전산실에나 있었을 엡슨 136칼럼(?) 도트매트릭스 프린터! 쿠당....
당시엔 MSX가 대세였죠 아마...

암튼 그떄 겨울이...
로드러너 이런거 코드책(?) 보면서 겨울을 나던 때가 그립네요.

창밖에는 눈도 내리고...
가끔 아부지는 난로에 땔 기름 댓병 사와라 하시고
멀리서 멍멍이도 짖어대고

흠... 그리고 그 사과녀석을 다시 만나기까지는 거의 이십년 이상의 세월이 걸렸군요 움...
지금은 사과 여러개 가지고 있습니다만 갑자기 늘어버렸네요 ㅎㅎ

애플][+가 맥이 아니라면 죄송할 따름.

asterisk 님께서 2008-09-09 07:51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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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5:09 PM   #8
cha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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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e 도 맥에 포함되겠죠?

1983년 내지 1984년으로 기억되는데 Royal 컴퓨터라는 곳에서 애플을 카피해서 팔았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물론이고 플로피도 없어서 카세트테입으로 프로그램들을 로딩해야 하고...
asterisk 님이 언급하신 로드러너 한판 하려면 십여분정도 기다려야 했었죠.
그렇게 플로피 드라이브를 갖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더이상 투자를 해주지 않으시더라구요...
주로 게임하는 모습만을 보여 드려서 그랬었는지...

그러다 십여년 후에 Macintosh LC III 를 큰형님께 사드렸더니 Mist 만 잠깐 하시고 말더라구요.
그당시에는 인터넷이란것도 별로 없었고 별 사용처를 찾지 못하시더니 장식품으로만 이용하시더군요.

제가 본격적으로 Mac을 사용하기 시작한건 알북과 Tiger로 부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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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0:37 PM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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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e 도 맥에 포함되겠죠?
광의의 범위에서 맥이 애플컴퓨터를 총칭하는 말이라면 포함되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애플2시리즈와 맥은 같은 기종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IIgs가 거의 초창기 맥과 비슷한 OS를 가지고 있긴 했고, LC용 IIe카드같은 것도 나와 애플2 시대의 후반부에가서는 두 기종 사이에 호환비스무리하게 되긴 했지만, 6502계열의 8-16비트의 애플2와 69000계열의 시피유로 시작했던 16-32비트의 매킨토시를 같은 기종이라고 하는 건.. 현대자동차의 포니시리즈가 소나타 시리즈에 포함된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비유라고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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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12:16 AM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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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를 포함한다면 84년인가 85년에 보았고 Macintosh라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은 92년에 처음 접했습니다.
모두 제께 아니인지라 한두시간 다뤄본게 전부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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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01:18 AM   #11
ss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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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990년쯤인것 같네요^^
대학시절 제 전공과목이 graphic design이였던지라 좋던싫던 Mac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인터넷사용이 시작되기전이였습니다.^^
그때당시엔 디자인전문용 컴퓨터로 잘 알려졌던거 같은데.... 지금은 너무 일반화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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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란 변명은 하지말자.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 - J 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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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01:36 AM   #12
dor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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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1991년인가.. 대학전공 시간에 컴퓨터그래픽하면서 당시 매킨토시 공급업체인 엘렉스본사가서 포토샵이랑 일러스트레이터 배운것이 처음 접한것이구요.
(ss5469님은 좋던싫던이라 하셨는데^^ 전 처음 배우자마자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ㅎㅎ)
제 맥을 갖게 된건 1995년인가 96년 ppc7500/100 이였구요.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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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05:11 AM   #13
nairo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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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맥을 사용하신 분께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맥에서 패러렐등을 이용하여 윈도우을 구동이 가능하게 된 시점이 언제인지요?

현실적으로 속도나 호환성으로 볼 때 쓸만하게 된 시점은 언제인가요.

요즘이야 인터넷 사용에 불편한 점이 있어도 부트캠프와 패러렐이 있으니 PC를 꼭 보유해야 할 이유가 없지만
사실 과거에 맥을 선듯 구입하기 어려웠던 점이 이부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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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05:53 AM   #14
iG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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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robi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오랫동안 맥을 사용하신 분께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맥에서 패러렐등을 이용하여 윈도우을 구동이 가능하게 된 시점이 언제인지요?
오래도 아니에요. 2005년 WWDC에서 개발자용 인텔맥이 소개되었고
시판된 것은 2006년부터입니다.
__________________
grin.입니다.
http://grinn.tistory.com으로 놀러 오세요..

InDesign CS4을 이용하는 북디자이너입니다.
인디자인 활용 공유를 위해 http://www.indesignkr.com으로 놀러 오세요.

Think Variously

다양하게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들에 배려하고, 정의가 아니면 일침을 가하고
재치있고, 유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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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08:16 AM   #15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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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텔맥 시판은 2006년 초였고, 이 때부터 제대로 된 윈도우즈 가상화가 사용할만 해 졌었죠.
하지만, 그 이전 PowerPC 시절에도 윈도우즈 가상화가 가능하긴 했지만, 가능하다 뿐이니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그 속도나 반응이 너무나도 안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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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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