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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7:52 PM   #1
camp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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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쓰면서 윈도가 부러울때...

맥을 쓴지가 햇수로는 3년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아이맥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은 MBP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동생의 윈도우 데스크탑을 보면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맥프로 부럽지 않는 강력한 데스크탑 시피유, 아이맥과 MBP에 있는 모바일 그래픽 칩셋이 아닌 데스크탑용의 초강력 그래픽 칩셋...
이 모든게 아이맥을 구입했을때보다 더 저렴하더군요.
오직 동생의 윈도 머신보다 더 뛰어난 것은 동생은 23인치 모니터이고, 저는 30인치 모니터라는점...

게다가 실질적인 엔터테이먼트(?)에서는 윈도를 따라가기 힘들더군요.
그야말로 다양한 게임(세상에 제가 윈도용 게임을 구입해서 동생컴에 설치해서 즐기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과 희안한 코덱을 사용하거나 풀HD동영상들도 아무런 무리 없이 볼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물론 맥만의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저의 생활에서 많은 요소를 차지하는 위의 두가지 면에서는 치명적이더군요.(붓캠을 설치하면 해결되지 않나 하지만 게임을 즐기기엔 그 포퍼먼스가 아무래도 부족하기때문에 그냥 동생의 윈도 머신에 기생하고 있답니다.)

이런 저런 면에 대해서 요즘들어 윈도 머신이 너무나도 부러워 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그래도 맥을 포기하고 윈도로 가라고 하면 결사 반대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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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8:20 PM   #2
daw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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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서는 게임이 잘 안 되는것이 장점으로 와 닿습니다. ^^;
게임은 게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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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8:21 PM   #3
soloa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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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을 생각해보면 기술격차가 엄청나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생산성이 그만큼 벌어진다고 보여지지도 않습니다. 하드웨어에 집착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면 세상이 참 여유롭습니다. 게임하는데 고성능 윈도우머신이 필요할정도로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인텔맥에서 부족함을 느낄정도로 헤비한 게임을 주로 즐기신다면 게임전용PC를 저렴하게 장만하시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분명한것은 지금 쓰고 계신 인텔맥 자체도 어마어마한 고사양의 컴퓨터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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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9:00 PM   #4
bluu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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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서는 게임이 잘 안 되는것이 장점으로 와 닿습니다. ^^;
게임은 게임기로~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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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9:13 PM   #5
nets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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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퍼포먼스는 떨어지지만, 부트캠프 사용하지 않고 인텔맥에서 윈도우용 게임 실행 시키는
어플도 나왔더군요. (사실 저도 게임은 게임기로 합니다. ^^

MyPDA.Net - Mac & PDA Info - Windows 게임을 Mac 과 Linuex 에서 실행 (Crossover Games)

윈도우를 쓰면서 맥이 부러운 경우가, 맥을 쓰면서 윈도우를 부러워 하는 것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맥을 사용 합니다.

하지만, 일과 관련된건 업의 특성상 모두 윈도우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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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9:18 PM   #6
camp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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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하는 게임이 FPS인지라...그래픽 카드등이 꽤 고스펙이 될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계란 한판이 넘는 나이를 먹고도 하는게 어찌보면 한심(?)해 보일수도 있지만 10년전에 만나서 같이 FPS를 했던 분들과 아직도 친분을 유지하면서 가끔 같이 하는 재미는 포기하기 힘들더군요.(그래서 게임기로도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게임전용PC를 저렴하게 꾸민다는 것은 조금 힘들다고 봅니다.
좋은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만 해도 한가격하고, 좋은 그래픽 카드도 꽤 비싼편이니...
솔직히 게임만 하기 위해서 인텔맥의 절반의 돈을 주고 새로 윈도머신을 구입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작업(게임을 제외하고)은 모두 맥으로 다 하기 때문에, 맥에서 부족하다싶은것이 잘 돌아가는 윈도 머신이 부럽다는 것입니다.

PS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맥프로를 제외하고는 인텔맥이 요즘 PC의 스펙이 비하면 어마어마한 고사양의 컴퓨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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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9:27 PM   #7
c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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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로는 도저히 즐길 수 없는 (나와주질 않는)
게임들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피씨하나 조립하세요.^^;

전 아이맥 제일 저렴한거와 조립피씨를 구비하려다가...
욕심이 자꾸 커져서ㅡ,.ㅡ 게임도 할만한 아이맥을 구입해버렸내요...
점심은 3500원 이하로만 먹기 운동.... 얼마나 오래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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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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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9:33 PM   #8
daw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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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3500원 이하로만 먹기 운동.... 얼마나 오래해야하지:;
그래도 부럽습니다. 3500원으로 점심이 해결 가능하다니 말입니다.
저는... 적어도 4000원 이상은 들여야 한다는.. 요즘은 환율 덕분에 조금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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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9:35 PM   #9
camp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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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로는 도저히 즐길 수 없는 (나와주질 않는)
게임들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피씨하나 조립하세요.^^;
가볍게 윈도머신 하나 조립할려고도 했지만, 이미 맥이 두대나 있는 처지라 더 이상 어떻게 하지는 못하고 패키지만 만지작 거리다가 동생의 윈도머신에 설치해서 동생이 자릴 비워주면 그 때 한번씩 한답니다. ^^
게임보다도 더 부러운점은 같은 파일의 풀HD영상이 윈도에선 정말로 깨끗하게 그리고 프레임 드랍이 없이 잘 나오는데, 산타로사나 되는 저의 MBP에선 무비스트를 쓰던지 VLC를 쓰던지 그만큼의 효과가 나지 않으니 맥유저로서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처음 아이맥을 접했을때에 비하면 지금의 사정은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 봅니다.
분명 맥의 장점에 아파쳐의 매력에 빠져서 맥으로 전향한지 몇년 되었지만, 맥에서 부족점을 윈도머신을 보면서 시기 질투하는 저를 보면 가끔 너털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것 없다고 못사는 것도 아닌데...윈도머신 쓸때는 이런 시기 질투는 없었거든요.
맥에선 모두다 잘 되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이 어느순간 저의 머리속을 메우고 말았으니깐요.


학교행사 때문에 오전내내 놀게 되네요. ^^
그래서 계속 들락날락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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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09:52 PM   #10
몽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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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서든지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모두 전문가라면 직업과 취미가 무슨 소용이며 모든 기기를 만능화 시켜야 하는데요.

전 'Simple is Beautiful'이라고 그 일에 맞는 연장을 적재 적소에 할애하는 것이 사람!의 몫이라고 봅니다.
매일 macintoy님의 전매특허인 '칼과 가위'의 비유처럼 필요한 작업에 더 효율적인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지요.

특히나 우리나라는 기기를 개발하면 모든 가능한 것을 집어 넣기에 바쁩니다. 그것이 제대로 동작하던 안하던,,,
정말로 필요한 기능만 넣고 더 필요하면 첨가하거나 그 기능에 특화된 것으로 대치하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전 회사에서는 회사에서 지급!해준 일반PC로 업무를 처리하고(물론 맥과 비교하면 여러면에서 불편한 것도 많지만)
특별히 회사업무에서는 불편한 것이 적다고 봅니다. 마소에게 고맙게도 전세계를 오피스로 표준화 시켜주어서요!

집에서는 철저하게 맥만 사용합니다. 진짜 어쩔 수 없이 써야할 때를 빼고 되도록 맥에서 처리하려고 합니다.
동생분 PC는 오락용도라고 생각하십시오. 오락기기 앞에 있으면 오락(영화, 게임 등) 해야지 않겠습니까?

엄마 아빠가 오락실에 갈 때 돈주는 것처럼 제한된 상황에서 더 재미가 있질 않겠습니까?
동생의 PC이므로 눈치 봐 가면서 제한된 환경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네요...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그냥 드린 말씀이니 혹시나 다른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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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내 재산을 늘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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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0:14 PM   #11
showc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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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런 차이가 부럽기도 했지만, 나일 먹으니 별로 신경쓰이지가 않더군요.
거기다 맥으로 이젠 못하는게 별로 없어졌어요.
아이맥 24인치 사고 패러럴로 XP를 깔긴했지만
막상 깔고보니 쓸일이 없습니다. 내가 전에는 왜 이걸 그리도 깔려고 낑낑댔나 싶습니다.
한 이틀 써보곤 쓰질 않습니다. 쓸일 자체가 없던데요. 은행도 주거래은행이 신한이라 뭐...HD급 동영상도 아주 잘 돌고.
게임은 제가 블리자게임만 하느라(ㅋ)...문제없고. 와우랑 스타, 워3...나름 정품만 씁니다. 다른 게임을 또 할려니 체력이 받쳐주길 않습니다. ㅋ
와우 프레임 속도를 보면 보통 100정도 넘을 때가 많던데요. VDSL쓰구요. 피시가 얼마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가끔 인증이나 뭐 기타 특수한 프로그램을 깔아야하는 사이트야 패러럴에서 하죠. 그 외에는 별로 쓸일 없습니다.
제가 오피스 같은걸 잘 안써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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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cased 님께서 2008-06-17 10:18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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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0:14 PM   #12
c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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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럽습니다. 3500원으로 점심이 해결 가능하다니 말입니다.
저는... 적어도 4000원 이상은 들여야 한다는.. 요즘은 환율 덕분에 조금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ㅠ.ㅠ
냉면과 칼국수가 3500원 (마포구)
여의치 않을땐 그냥 다방에서 샌드위치(1500~3000)원 먹습니다.
원두 한잔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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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윈도머신 하나 조립할려고도 했지만, 이미 맥이 두대나 있는 처지라 더 이상 어떻게 하지는 못하고 패키지만 만지작 거리다가 동생의 윈도머신에 설치해서 동생이 자릴 비워주면 그 때 한번씩 한답니다. ^^
게임보다도 더 부러운점은 같은 파일의 풀HD영상이 윈도에선 정말로 깨끗하게 그리고 프레임 드랍이 없이 잘 나오는데, 산타로사나 되는 저의 MBP에선 무비스트를 쓰던지 VLC를 쓰던지 그만큼의 효과가 나지 않으니 맥유저로서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도 처음 아이맥을 접했을때에 비하면 지금의 사정은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 봅니다.
분명 맥의 장점에 아파쳐의 매력에 빠져서 맥으로 전향한지 몇년 되었지만, 맥에서 부족점을 윈도머신을 보면서 시기 질투하는 저를 보면 가끔 너털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것 없다고 못사는 것도 아닌데...윈도머신 쓸때는 이런 시기 질투는 없었거든요.
맥에선 모두다 잘 되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이 어느순간 저의 머리속을 메우고 말았으니깐요.
2.4G의 MBP라면 ..^^ 붓캠을 써보시는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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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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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0:20 PM   #13
camp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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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MBP는 게임기로 만들기는 싫더군요 ^^;;
모바일 8600으로는 제가 원하는 만큼의 퍼포먼스도 기대하기 힘드니...;;

뭉치미님 말씀대로 동생컴을 살짝 살짝 사용하는 재미도 사실....쏠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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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0:52 PM   #14
eric-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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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으로 게임을 해본건..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중 제일 오래된 호빵맥에서 군요. Halo 하고 warcraft 3 였던거 같은데? 하루에 거의를 책상에서 보내다 보니깐 즐길려고 하는 게임까지 책상에 앉아서 하기는 싫군요. 맥쓰시는데 문제가 되는게 게임과 영화라면.. ps3 나 xbox 360 장만 하시는건 어때요? 컨솔이니 게임은 말할필요도 없고. 두 기기다 영화를 pc든 맥이든 스팀해서 큰 tv로 보실수 있으니깐요..

게임은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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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갈등.... 맥 새로 나올때 마다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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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1:07 PM   #15
joon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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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콘솔로, 동영상은 HDTV로... 를 생활신조로 삼고 있어서 그런지,
게임과 영상 때문에 피씨가 부러운 적은 없는 듯 하군요.
사실 댓글을 달려고 한참을 고민해 봤는데, 윈도가 부러웠던 적은 최근 들어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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