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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9, 11:33 AM   #16
startp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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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각해보면...

저도 생각해보니 소싯적 여러일들이 있었던 것 같네요...

여섯살 때 처음 산 대우 아이큐슈퍼(무려 16비트였습니다!)의 게임음향이 작다는 이유로 분해해서 거실 전축 스피커를 떼어다 연결한 적도 있었고... (물론 당시엔몰랐지만 임피던스 차이로 소리가 개미 움음소리로 들렸기에 스피커만 원위치 시켰었습니다;; )

여덟살에 문구점에서 구입한 전자키트를 만들겠다고 집에있던 고출력 인두기로 땜질하다가 가구 하나를 태워먹었구요

아홉살엔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아저씨의 미디용 (정체모를)애플을 한 대 해먹었구요
- 지금 맥을 쓰는 입장으로써 그분께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ㅠ ㅗㅠ

이 후에도 꽤나 많은 에피소드(동네 야산에서 불장난하다가... 등등)가 있지만 블랙잭으로 글 쓰는것도 힘들뿐더러 아픈 과거들이 떠올라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
2006. MacBook White / iPod Shuffle / MacBook Pro 17-inch / iPod Video 80G Black / Airport Express / iPod nano 2G Blue
2007. iMac G3-350 / iPod Shuffle 2nd Gen.
2008. New wireless keyboard / Time Capsule / iMac 24-inch / iPod Classic 120G / Mac Pro........
현재 진행중... || ripli의 잡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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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10:14 AM   #17
bossw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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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는 종소리가 방해된다고 스피커선을 잘라버리기도했죠(이건 초등학교때)
더 커서는 워드프로세서(일본식 전자타자기..)의 카트리지값을 아끼겠다고 분해했다가 엄청혼난기억도 나죠..
딸래미가 스피커해먹은거에 비해도 얌전하게 크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강아지에게 무좀약을 준적도 있고. 감기걸린동생한테 진통제대신에 지사제를 준적도 있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제가 준약을 먹고 하늘나라로 간 강아지한테는 많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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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10:47 AM   #18
wow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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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포에는 엄청난 분들이 모여 계시네요..
전 고작해봤자 놀다가 뒤로 엎어져서 머리 몇바늘 꿰맨 기억정도인데..

참.. 특이하게, 미국에서 경비행기 바퀴에 다리가 깔린 경험이 있었군요..
깔린 다음에 곧바로 간 병원에서는 뼈에 실금도 안갔다고 감탄했다 합니다.
두세살때의 일이라 물론 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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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맥으로 회귀한 기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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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12:20 PM   #19
galer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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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특이하게, 미국에서 경비행기 바퀴에 다리가 깔린 경험이 있었군요..
깔린 다음에 곧바로 간 병원에서는 뼈에 실금도 안갔다고 감탄했다 합니다.
두세살때의 일이라 물론 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흠....
혹시 사시던 곳은 Smallville 인가요
좀더 어렸을 떄는 차를 들어올리 셨을 법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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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05:13 PM   #20
ez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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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척 얌전했었다고 하더군요.
eui님 글 읽고 입을 떡 벌리고 있었는데 ↑ 를 보니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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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hoi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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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05:35 PM   #21
jindalrai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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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살위로 형이 있는데요. 형의 머리에 돌을 던진적... 책상모서리에 얼굴을 대고 있는데
뒤에서 엉덩이를 차버린적... 아직 미간에 흉터가 있어요. 주먹으로 면상을 날린적은 한두번이 아니고...
그런 제가 국민학교 2학년때였나 깡패들한테 맞고 있을때 저를 구해주었죠.
참 착한 우리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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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08:32 PM   #22
a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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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동생 3살때 귓구멍에 젓가락을 넣어보았던 기억이 살며시...

그리고, 좀더 자라서는 아버지가 애지중지 하시던 니콘 카메라 필름통을 몰래 열어보곤 했습니다.
얼마후에 아버지께서 사진을 현상해서 오실때 쯤이면 경을 치곤 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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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1:25 PM   #23
phu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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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시던 곳은 Smallville 인가요
좀더 어렸을 떄는 차를 들어올리 셨을 법한데요
까까머리 친구도 있는 그 곳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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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1:46 PM   #24
daw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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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타래가 본인의 사고(?)담으로 흘러가는 듯 싶군요
어릴적에 사고라.. 다리뼈 한번 금가보고, 이마랑 손가락에 3바늘 정도 바느질 한게 다 인 듯 싶군요
어릴적에 아버지의 수석 수집 취미 덕분에 집에서 크게 장난 못 치고 살았습니다.
(돌 떨어지면 머리에서 피난다고 세뇌를 당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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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최선을 다해 불타 올라라! 나중에 새거 사게 되면 넌 SSD 달라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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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3:02 PM   #25
chem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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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라면 기껏해야...

코에 동그란 레고조각을 밀어넣어서 수술로 빼내고,
국민학교(초등학교는 왠지 익숙치 않아요) 때 책상 위에서 넘어져서 머리에 몇바늘 꿰멘 적이 있습니다.
아, 중학교 때 오래된 애플2 호환기종을 얻었는데, 컴퓨터를 켠 상태로 확장 카드를 뽑았다가
메인 보드의 칩 몇개가 맛이 간 적이 있습니다. 휴...

그렇지만, 그 어떤 사고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경험담이 있습니다만... 이건 차마 말 못합니다.
이걸 아는 건 아내 밖에 없습니다.
__________________
케맥이라 불러주세요...

가족과 함께, 맥과 함께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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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3:25 PM   #26
괴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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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빠도 아니고 결혼도 안했고, 어렸을적 일도 아니지만
제가 당한것중에 가장 컸던일은 고등학교때 축구부에서 상대방 오버해드킥을 머리에 맞고 떡실신 했던거 같네요.
전 라커룸에서 옷 갈아입었던거 까지밖에 기억이 안나지만... 눈을 떠보니 구급차더군요.
경기 바로 취소되고 혀 말려 들어가는거 코치가 잡아주고... 애들 울고 난리도 아니었다더군요.
그 경기에서 제가 골을 넣었었다는데, 전 기억도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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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ㅈ의 Black2White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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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5:27 PM   #27
ez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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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에서 제가 골을 넣었었다는데, 전 기억도 안납니다.
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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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8:06 PM   #28
do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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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글타래 개설 취지에 좀 어울리지 않는 글인 것 같습니다. 굳이 이렇게 쓰지 않아도 되지만 남기는 것은, 저도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하기, 상상하기 어려운 끔찍한 내용을 쓰셔서 한 말씀 올리는 게 낫겠다 싶기 때문입니다. 내용에 대한 고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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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8:33 PM   #29
glue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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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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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영웅담'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 윗분들 같은 '사고'를 저지른 기억이 없어서 도움이 안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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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11:20 PM   #30
pian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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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니 정말 그렇네요. 쓰레드 성격에 맞지 않아서 삭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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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man 님께서 2008-04-23 11:22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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