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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09:31 PM   #1
renz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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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인 손상에 관한 애플케어



짧은 영어로 대강 해석해보면,
영상에 나오는 아저씨는 미국 아리조나 주에 사는 시스템 엔지니어 Michael Whitford 인데요.
지난 유월에 맥북을 구매했답니다. 너무 좋았다네요. 그래서 추가로 애플케어를 구입했구요.

그런데 이주일쯤 전에 일어나보니 갑자기 맥북이 작동을 하지 않았답니다.
자신이 아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았으나 허사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애플 스토어에 가져갔답니다. 직원이 애플사에 보내서 수리하고서 보내주겠다고 했다는군요. 지난 주 월요일 애플로 부터 전화를 받았답니다.
애플 담당자가 하는 말이 "뭔가 (액체)를 쏟은것 같다. 그리고 이는 보증내용에서 제외된다. 수리하는데 774불이 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자기는 암것도 쏟은것이 없다고 설명을 했지만 (담당자로 부터)신통치 못한 대답을 듣고
매니저와 이야기 하게 해 달라고 했다는군요.
그랬더니 매니져왈, "뭔가 (액체)를 쏟은 것 때문에 생긴 데미지가 확실하다. 그리고 이 건은 워런티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난 아무것도 쏟은 것이 없고 어느날 갑자기 생긴일이다라고 설명을 했다는군요.
매니져가 "참 안되었군요"라고 했다는군요.
그리고서 매니져는 맥북을 수리하는 비용으로 다른 브랜드의 랩탑을 사는것이 어떻냐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네요.

지금 상황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자 이건 어떨까요.
쿵.쾅.쿵.쾅................


(다 부수고 나서는)
애플. 내가 알기로는 워런티에 '고의적인' 손상에 관한사항은 언급이 없던데 이건 어쩔래?
("고의적인"으로 들리는데..... 인텐셔날의 '인'이 숨차서 잘 안들리는 듯합니다.
틀릴 수도 있습니다. 누가 정확한 해석 좀.....)

---------------------------------
뒷이야기.

이 아저씨는 Youtube에 비디오가 올라가고 나서 애플로 부터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부서진 노트북은 가져가고 새것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전 애플케어의 트랜스퍼와 함께.

또한가지는.
실제로는 액정. 하드. 배터리, 램 등은 분해해서 팔고 비디오를 찍었다고 합니다.


-----------

한 30분쯤 전에 i-CAUGHT 라는 TV 방송에서 보고 잼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출처.
주인공 아저씨, Michael Whit, 의 블로그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__________________


Go Gators!!

First School in NCAA Division 1 Hold Titles Basketball and Football in Same Year !!

renzboy 님께서 2007-09-04 09:35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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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10:02 PM   #2
go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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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부셔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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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10:30 PM   #3
Da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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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상수리 거부되서 화가난 사람들에 의해 올라오는 저런 비디오가 꽤 생기겠군요. 실제로 자신의 잘못으로 고장낸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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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01:06 AM   #4
c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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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PC서비스 업계에 잠시 못담았었는데..
정말 소비자들을 ^^ 못믿죠..-0- 각종 우격다짐..

또 소비자 입장에서 A/S맡기면.. 그 쪽 판정을 못믿겠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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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사랑,한글사랑.
글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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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01:43 AM   #5
macin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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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과 하드, 배터리, 램 등을 분해해서 팔았다는 점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잘한 일이었을 텐데요.
__________________
움매애애액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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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5:33 PM   #6
shinho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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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대 서비스를 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만
분명 뜯어보면 액체등에 젖은 것은 확티가 납니다.
엄청난 부식이 보이죠(녹색으로된)
그런데도 아니다.....쏟은적 없다라고 계속해서 우기는 분들도 어렸보았습니다....
심지어는 물이 아닌 음료수등을 쏟아서 끈적끈적한데도....아니라고 우기는분들도 있습니다.
너희들이 쏟은게 아니냐궁......
애플에서도 귀찮아 죽겠는뎅 저걸 전화해서 돈 달라고 했겠습니까??란 의 문이 드는군요~~
뻔히 저런얘기하면 소비자 하고 싸울게 뻔한데 ..저 얼마 더 벌어먹자고 전화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누가 소비자하고 싸우고 싶겠습니까?? 딱 보아하니 액체에 묻은게 확실하니깐..
전화를 했을것이고 그렇게 진행할수밖에없다고 얘길했으리라 보여집니다...

일부 소비자분들께선 소리지르고 난리 치면되라고 인식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그건 자기 권리를 찾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가 잘못했으면 잘못한거고 어느정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진행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다른제품에는 소비자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화날수도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막무가네식 우기기가 대부분이더군요~~

한번은 OS X의 기본폰트가 맘에 안든다고.....이걸 하자로 인정하고 환불해 달라는 분도 보았습니다..
물론 기본폰트가 썩 좋지않다는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닌건 맞지만....맥을 살려고 맘을 먹었으면~
맥에대해서 알아도 보았을것이고 체험센터등에서 체험도 해보았을텐데..이제와서 폰트가 맘에 안든다고
바꾸어 달라는건 억지란 생각에 엄청 화가 났었던적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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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6:04 PM   #7
Uk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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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슷한 예로 '안 고쳐준다면 내 맥을 끌고 애플센터까지 걸어가겠다'란 협박을 해서 수리를 받았다고도 하더군요 허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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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7:43 PM   #8
UI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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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지금까지 애플에 서비스를 맡겨야 했던건 4번이었는데
그 4번 아무런 문제없이 친절히 잘해줬기때문에
애플에 대한 불만족은 없습니다.

다만 서비스업체의 결정을 믿을수 없다는건
토시바 랩탑 건으로 너무나 잘알게 되었기때문에.
어느쪽이 옳냐 나쁘냐 함부로 말하긴 힘들군요.

유저쪽을 손들어주면 악용할 사람들이 있을테고
경험해봐론, 기업체 손들어주는것도 믿을수 없지요.

ps. 수리 맡길때마다 더 고장나는게 많아지던 토시바 서비스. 생각만 하면 정말 스트레스가...
몇개월간 싸우다가 결국은 돈 돌려받았지만... 주변인들이 토시바 산다하면 무조건 말리고 봅니다

ps2. 다시 생각해보니 이놈의 맥북프로가 참 많이도 말썽을 일으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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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C 님께서 2007-09-08 07:48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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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8:28 PM   #9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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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 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날이 과연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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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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