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AppleForum > Lounge > Mac Column

 
 
thread_tools
2010-07-22, 03:12 AM   #1
casaubon
Moderator
 
casaubon's Avatar
 
Registered: Sep 2001
My Mac: iMac 24" 3.06GHz, Macbook Air 13", iPhone 4, iPad 1G
Posts: 2,744
오프라인
iOS와 맥의 미래



> Le futur du Mac : un sac d'OS ? [13.07.2010 18:00]

2007년 1월 9일, 스티브 잡스는 요란하게 아이폰을 소개하였고, 애플의 휴대폰이 오에스텐을 사용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나서 3년 반이 흘렀다. 맥의 업데이트를 예상하는 가운데, iOS에 밀려 맥이 죽으리라 예상하는 이들이 나타나고 있다. 진실은 무엇일까?

OS X, sur l'iPhone comme sur le Mac

2007년, 애플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운영시스템을 더 이상 맥오에스텐으로 부르지 말고, 오에스텐으로 부르라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오에스텐은 맥 팀의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터치형 휴대폰인 아이폰을 선보이면서 스티브 잡스는 청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맥처럼 아이폰은 오에스텐을 사용한다. 그는 아이폰이 "경쟁 제품보다 5년은 앞서 있다"고 말하였다. 애플 TV처럼 오에스텐의 "경량화"된 버전을 사용하는 아이폰은 500메가 남짓하는 공간에 들어가게 맞추어졌다.



오에스텐의 커널이자 시스템 제일 깊숙한 부분에 있는 Core OS, Bonjour, 라이브러리 시스템, 전력 시스템, TCP/IP, 보안 시스템이 오에스텐을 구성한다. Core Services 안에는 Net Services와 SQLite, Core Location이 놓여 있다. 미디어 레이어는 맥의 진정한 레이어이다. PDF를 지원하는 Core Audio, Quartz, Core Animation, Open GL이 강력하다. 이용자가 볼 부분은 사못 다르다. 그래픽 인터페이스아 작은 화면에 맞춰져 있어서, 손가락으로 작동한다. Cocoa 또한 Cocoa Touch를 낳았다.

간단히 말해서 아이폰은 작은 맥이다. 심지어 진정한 맥이기도 하다. 다른 건 걷어내고 본질에만 수 년간 집중해서 나온 작품이기 때문이다.

OS X sur iPhone : l'aboutissement de NeXT ?

맥오에스텐, 혹은 맥의 OS는 그 뿌리가 넥스트스텝이다. Cocoa도 넥스트스텝의 App Kit과 Foundation Kit의 먼 후계자이며, 아쿠아 인터페이스 또한 넥스트스텝 인터페이스의 일부를 차용하였다. Dock에서 인스펙터에 이르기까지, 드래그앤드롭도 넥스트와 관련이 깊다.

맥오에스텐이 나왔을 때의 어려웠던 역사를 보면, 애플 안에서 맥오에스와 넥스트 간의 격차가 있었다. 랩소디라고 불린 맥오에스텐 서버 1.0을 기억하는 이들은 거의 없는데, 랩소디는 넥스트스텝의 기반에 맥오에스 8의 인터페이스를 들여온 형태였다. 파인더는 없었고, 넥스트스텝의 WindowServer가 그 역할을 하였다.



맥오에스텐 버전이 새로 나올 때마다 우리는 맥오에스텐이 급격하게 변모한 넥스트스텝 기반과 맥오에스 간에 이뤄진 타협의 산물임을 알 수 있었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을 보다 더 쉽게 해주기 위해, 맥오에스 툴박스(카본)이나 퀵타임, 애플스크립트같은 맥오에스의 기술도 재도입되었으며, 맥오에스 8의 인터페이스였던 플래티넘은 아쿠아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혼란스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원래의 프로젝트는 상당히 바뀌었으며, 파인더 또한 위대한 귀환을 하였다.

간단히 말해서, 2001년 이래 맥오에스텐은 1999년 당시 맥오에스텐과 일부 유사한 점을 갖고 있을 뿐이었다. 즉, 대단히 견고한 넥스트스텝 기반에다가 맥오에스 호환성을 보전하기 위해 카본 API를 갖추고 클래식 환경을 더 얹어 놓았다. 이름 자체가 이러한 모호성을 반영한다. 태고적의 맥오에스와 유닉스, 넥스트스텝의 X가 합쳐졌으니 말이다.


1999년과 2001년 버전의 맥오에스텐이 갖는 차이점이다. 원래 멀티플랫폼을 지향했던 옐로박스가 사라졌고, 상당히 변화된 Cocoa가 생겨났다. 블루박스는 맥오에스 9 에뮬레이터인 클래식으로 바뀌어 맥오에스 "클래식" 애플리케이션용 환경이 되었다. 마침내 "오에스 텐"에서 "클래식"용 애플리케이션을 네이티브로 돌리기 위해, 카본이 도입되었다. 카본은 맥오에스 "클래식" API 기반으로 개발되었다.(참조 : "Yellow Box의 죽음, 그리고 Cocoa (Cocoa and the Death of Yellow Box and Rhapsody)" - Roughly Drafted.)

이와 반대로 아이폰용 오에스텐은 스티브 잡스의 아이라 볼 수 있다. Jaguar와 Panther를 거쳐가며 맥오에스텐이 성숙화 되면서 태어난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아이폰용 오에스텐의 구성은 단순하다. 맥오에스텐에서 필요 없는 부분(맥오에스 대부터의 유산과 라이브러리, 프레임웍, 전화용도에서 사용하지 않는 부분 등)을 모두 제외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단순화되고 터치형인 인터페이스를 탑재하였다. 여러모로 EDGE용 아이폰 운영체제는, 역사적 부담이 없었다면 맥오에스텐 10.0이 나왔을 때 등장했어야 했던 운영체제다. 오에스의 이름도 이를 반영해준다. 그저 오에스텐이기 때문이다. 맥오에스보다는 넥스트스텝의 힘으로 나타난 OS이기 때문이다. (참조 : "iPhone용 OS X과 WinCE, Palm, Symbian, 리눅스 (Why OS X is on the iPhone, but not the PC)" - Roughly Drafted, "OS X" - Daring Fireball)

Changement de nom, dedoublement de personnalite

개발자들의 압력에 따라 애플은 아이폰 오에스텐 개발자용 애플리케이션 개발킷을 제공하게 된다. 애플이 이러한 압력에 따라 계획을 바꿔야 할 입장에 처해 있지 않았더라면 과연 앱스토어가 경쟁자가 없을 정도의 성공을 거뒀을까? 오늘날의 인터넷은, 애플의 지위는 어떻게 변했을까? 웹과 HTML5와 같은 대안이 과연 무리 없이 커나갈 수 있었을까?


D'iPhone 2.0...

자세하게 살펴 보자. SDK가 나오면서 아이폰용 오에스텐은 다시금 이름을 바꾸게 된다. 애플 OS아른 이름 하에 나오는 내부 문서들을 보면, 동 운영체제는 점차 아이폰 OS라 불리우게 되었다. 애플 탓이다. 드디어 2008년 3월, (맥용 레퍼드가 나온지 6개월 후였다) 애플은 레퍼드 "오에스텐"을 "맥오에스텐"이라 부르기를 권하였다.


…a iPhone OS 3.0

맥오에스텐이 제품이라면 아이폰 OS는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었으며, 이미 애플의 모든 예측을 뛰어 넘는 성공까지 거두고 있었다. 적어도 심리적인 차이가 점차 커지게 되고, 아이폰 OS는 이제 iOS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iOS는 모든 주목을 받았고, 맥오에스텐은 띌 만한 주목을 못받았다.

Mac OS 11 : NeXTStep 12 ?

레퍼드가 일으킨 변화는 적지 않다. 우선 맥오에스텐 "유니버설"로서 PowerPC와 인텔 모두에서 돌아갔다. ...넥스트스텝처럼 말이다. 넥스트스텝은 CISC 프로세서는 물론 RISC 프로세서에서도 돌아갔었다. 게다가 레퍼드는 클래식(맥오에스 9용 애플리케이션을 돌려주는 환경)에 대한 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 첫 번째 오에스텐이었다. 게다가 "X"라는 이름답게 UNIX 03 인증까지 받아놓은 OS가 레퍼드였다. 점차 맥오에스로부터의 유산은 사라져갔고, 드디어 정리가 된 것이었다.

그리고 완전히 커다란 정리가 이뤄진 버전이 바로 스노레퍼드였다. 맥오에스텐 10.6은 분명 제일 평가절하당한 메이저 업데이트임이 분명하다. 맥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정말 중요한 업데이트가 스노레퍼드이기 때문이다.

스노레퍼드는 PowerPC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을 없앴다. 1992년부터 이어진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의미다. 게다가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융통성이 없었던 퀵타임 기술도 퀵타임 텐 (참조: "QuickTime X : tabula rasa")으로 바뀌었다. 64-비트로 이주를 촉진시키기 위해, 맥오에스 툴박스에서 유래하여 맥오에스 "클래식"을 맥오에스텐에서 허용했던 카본의 64-비트 이주를 하지 않고, 넥스트스텝 프레임웍의 계승자인 Cocoa만 64-비트를 허용해 놓았다.


Photo ⓒ RealMacSoftware

만약 2000년의 맥오에스텐이 1990년대 맥에게 심각한 피해를 안겼다면, 2009년의 맥오에스텐은 미래를 위해 아예 맥을 죽여 놓은 셈이다. Grand Central Dispatch는 프로세서 다중코어에 운을 걸었고, OpenCL 또한 그래픽카드 파워의 활용으로 성능 개선을 약속하였다.

스노레퍼드가 맥오에스텐의 사용을 바꿔버리지는 않았다. 스노레퍼드가 일으킨 변화는 내부적인 변화이며, 상당히 큰 변화이기도 하다. 즉, 다음에는 외관이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맥오에스텐의 다음 버전은 아무래도 맥오에스 11이라기보다는 넥스트스텝 12에 더 가까워질 듯 하다.

Fusion et complementarite

따라서 iOS는 제한적인 운영체제가 되기 위해 오에스텐의 핵심 외에는 백지 상태로 출발하였다. 하지만 형님을 부러워할 이유는 전혀 없다. 스노레퍼드는 정 반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맥오에스를 좀 더 걷어내고 좀 더 오에스텐, 즉, 좀 더 넥스트스텝 11스럽게 변하였다.

아직 아이패드용 iOS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스노레퍼드와 iOS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일이다. 만약 올 가을에 나타날 아이패드용 iOS가 그런 역할이 아니라면, 내년 즈음에는 그렇게 나올 수도 있다. 한편 스노레퍼드의 계승자는 새로이 코드 세탁을 하게 될 테고 맥오에스의 유산을 완전히 떠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스티브 잡스로서는 넥스트스텝이 맥오에스를 집어삼키고 마는 최후의 복수를 끝낼 수 있다.

2000년대의 맥이 1990년대의 맥을 부드럽게 죽였다면, 2010년대의 맥은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iOS와 맥오에스텐은 공통의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시 그 간격을 새롭게 줄일 수 있다. iOS는 오에스텐이라 불렸기에, 향후 오에스텐 또한 iOS라 불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맥오에스로부터는 완전히 탈출인 셈이다. 물론 넥스트스텝의 새로운 진화이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맥이 죽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iOS가 아이폰과 아이포드, 맥 제품에 들어가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또한 플랫폼으로서 맥이 죽었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맥이라는 이름만 사라질 뿐이다. 다시 말해서 맥이라는 이름을 장사지낸다는 이야기이다. 1997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합의했듯, 아이포드도, 맥오에스텐도 수명이 다하면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맥이라는 단어를 없앤다는 의미가 각 시스템 특유의 고유성을 없앤다는 의미가 아니다. 비록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개인용 컴퓨터로서의 맥이기는 하지만, 제아무리 넥스트스텝이 잡아먹었다고 하여 전통적인 형태의 키보드와 포인팅 기기까지 없애진 못한다.

즉, 인터페이스의 선택을 결정내리는 것이 한 선택이 될 수 있겠다. 스노레퍼드 후계자가 나오면 드디어 아쿠아도 사라질 것이다. (오랜동안 Marble에 대해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루머에 그칠 수도 있다.) 그러나 근본은 같다. 데스크톱의 의미도 변화할 수 있으며, 화면의 활용도 현재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는 사못 달라질 수 있다. 별다른 필요가 있을 때는 별다른 인터페이스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인터페이스는 맥과 iOS 기기를 구분지어주는 유일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애플은 ARM (아이폰과 아이패드)과 x86 프로세서(맥) 모두, 유니버설 바이너리, 즉, 유니버설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으로의 이주를 충분히 경험하였다. 기반이 같기 때문에 고유 요소, 고유 플랫폼에 대한 개발은 곧, 인터페이스를 의미할 것이다. 예전의 넥스트스텝처럼 iOS는 여러가지 프로세서 아키텍쳐상에서 돌아갈 것이다. 옐로박스처럼 오브젝티브-C와 Cocoa도 크로스-플랫폼 개발을 허용할지 모른다.

과거는 언제나 과거이다. 맥오에스는 이제 끝이다. 넥스트스텝의 부활을 위해 자리를 비켜 주어야 한다. 거의 알아보기 힘들었던 그 부활도 이제는 확실해졌다. 스티브 잡스의 냉소와 기회주의를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셨다. 하지만 남은 의문이 하나 더 있다. 컴퓨터로서의 맥은 이제 웍스테이션용, 혹은 디지탈허브 / 멀티미디어 서버용도로만 합리적일까? 만약 아이패드의 후계자가 그 일을 해줄 수 있고 디지탈허브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의 영역으로 옮겨지게 된다면, 맥의 미래에는 과연 무엇이 남아 있을까?

Anthony Nelzin
anthony(arobase)A_ENLEVERmacgeneration.com
Cet article peut etre consulte a cette adresse :
Le futur du Mac : un sac d'OS ?

ⓒ 1999 - 2010 MacGeneration - L'essentiel du Mac en francais.
__________________
  Reply With Quote
2010-07-22, 06:43 AM   #2
chansap2
Senior Member
 
Registered: Jun 2009
My Mac: Macbook Core duo(2006), MacBook Pro 15' (2010, mid), iPad2, Mac Mini (2011)
Posts: 119
오프라인
흥미롭네요.
깜짝 놀랄 제품이 곧 나온다고 했다는데, iOS와 MacOS간의 징검다리가 될 제품이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Reply With Quote
2010-07-23, 12:33 AM   #3
changwookzja
Senior Member
 
Registered: Oct 2009
My Mac: imac
Posts: 101
오프라인
스티브잡스는 자신이 직접 만들지 않은 제품은 죽여가네요.
맥도 원래는 잡스가 없앴던 부서였죠.(icon에서 읽어본 것 같군요.)
  Reply With Quote
2010-07-23, 07:25 AM   #4
trexx
Senior Member
 
trexx's Avatar
 
Registered: Nov 2001
My Mac: MacBookPro 1st 2.0 Core Duo 15inch(2006), iMac 2.4 24inch (2007), Macbook Air 2nd 1.6 SSD 128GB (2008), iMac i7 2.93 27inch(2010), iPod 4th 40GB(2005), iPod 5th Black 30GB(2006), iPod nano 2nd RED 8GB(2006), iPhone 4 32GB(2010), iPad 1st 32GB(2010)
Posts: 218
오프라인
인용:
changwookzja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스티브잡스는 자신이 직접 만들지 않은 제품은 죽여가네요.
맥도 원래는 잡스가 없앴던 부서였죠.(icon에서 읽어본 것 같군요.)
음...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맥을 초기에 기획하고 개발한 사람은 라스킨이지만 맥은 스티브의 작품입니다.

스티브가 개발팀을 이끌면서 고집한 것이 몇가지 있는데

1. 인터페이스 장치로 마우스를 채택할 것(라스킨은 '신뢰성'때문에 반대했었죠.)
2. 메뉴 및 윈도우에서 심미적인 효과를 위해 가장자리 라운드 할 것(당시 메모리로는 불가능한 주문이여서 개발자들이 경악을 했었다는..)
3. 모니터와 일체형으로 하여 여행가방에 넣고 들고나닐 수 있게 할 것(스티브가 잘하는 짓으로 디자이너에게 주변의 물건을 실례를 드는 버릇이지요. 에어 때 봉투를 보여주었다는 후문이... 84년도 맥은 가방이 있었습니다.)
4. 가격을 2천달러 이하로 맞출 것 (당시의 하드웨어에 GUI 를 구현하려면 퍼포먼스가 높은 부품이 들어가야 했는데 미적인 이유로 2번을 요구하면서 가격까지 다운 시키길 원했습니다.)
5. 기존의 주변기기 인터페이스를 과감히 버릴 것(뜨아~)

근데 지금의 스티브를 보면 위의 5가지 고집은 유효합니다.

1.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과감히 채택(정전식 터치스크린)
2. 심미적인 프레임 워크 도입
3. imac의 성공의 바탕에는 일체형에 대한 그리움
4. ipad의 499달러의 승부
5. imac에서의 USB의 도입, ipad에서 인터페이스 제한...

10년 전만해도 애플의 실패를 두고 위 5가지 중 3번과 5번 예를 들었었죠.(다른 경우(2, 4번)는 스티브가 떠난 다음에 변질된 부분입니다. 2번의 경우 시스템 7 이후 통일되지 못하는 화면 인터페이스, 4번의 경우 전문가용으로 인식시키기 위하여 모델을 늘려 가격을 올리는 전략적 실수 등. 84년 스티브는 맥을 ibm 피씨와 비교하여 적정한 수준의 가격으로 내놓으려 했지요.)

지금 위 5가지 원칙은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패러다임이 바뀐다음부터 더더욱...

맥은 스티브가 만들었지만 죽인 것은 맞지요. 클래식 맥을 말이지요. 왜냐? 스티브가 없었던 시대에 너무 낡아졌거든요.

까소봉님 글에서 보왔듯이 현재의 맥의 본명은 넥스트스텝 입니다.
  Reply With Quote
2010-07-23, 09:09 AM   #5
dawnmithras
Member
 
Registered: Jun 2009
My Mac: 없음
Posts: 26
오프라인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해서, 오색빛 찬란한 iMac 을 소개하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그 iMac 의 'i'가 당시에는 Internet의 'I' 라는 설명을 붙였는데, 본문을 읽고나니, Internet의 'I'가 아니라, '내가 만든 Mac' 이다...라는 의미의 'I' 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OS에 iOS를 붙인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군요. '내가 만든 OS' 다....
  Reply With Quote
2010-07-23, 06:09 PM   #6
changwookzja
Senior Member
 
Registered: Oct 2009
My Mac: imac
Posts: 101
오프라인
그런 깊은 뜻이~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애플
  Reply With Quote
2010-07-27, 06:05 PM   #7
firemanx
Elite Member
 
firemanx's Avatar
 
Registered: Feb 2006
My Mac: iMac Intel Core Duo 20"(2006), MacBook 2.0 White(2006), Mac Mini Core 2 Duo(2010), iPod Video 30G, iPhone 4G, iPad Wifi 64G, AppleTV 2G.
Posts: 1,007
오프라인
인용:
trexx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까소봉님 글에서 보왔듯이 현재의 맥의 본명은 넥스트스텝 입니다.
386과 486 호환기종이 막 자라고 팔리던 시절 검은 상자의 넥스트스텝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너무너무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던 학생시절이었던지라...

그 지긋지긋한 호환기종의 늪에 빠져 살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또한 그 이후에 조그마한 OS 동호회의 운영진으로 있었던터라 넥스트스텝과 랩소디의 변화를
지켜 보는 것도 흥미로왔지요.

어떻게 보면, 이 모든일이 잡스의 집요하고 치밀한 복수극이라고 말한다면 너무 작의적일까요?

죽음의 문턱을 왔다갔다한 그를 생각한다면 꿈보다는 해석이 더 드라마틱 한 것이겠죠.
__________________
맥도리의 블로그 : http://macdory.blogspot.com
  Reply With Quote
2010-07-30, 09:36 AM   #8
trexx
Senior Member
 
trexx's Avatar
 
Registered: Nov 2001
My Mac: MacBookPro 1st 2.0 Core Duo 15inch(2006), iMac 2.4 24inch (2007), Macbook Air 2nd 1.6 SSD 128GB (2008), iMac i7 2.93 27inch(2010), iPod 4th 40GB(2005), iPod 5th Black 30GB(2006), iPod nano 2nd RED 8GB(2006), iPhone 4 32GB(2010), iPad 1st 32GB(2010)
Posts: 218
오프라인
인용:
firemanx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어떻게 보면, 이 모든일이 잡스의 집요하고 치밀한 복수극이라고 말한다면 너무 작의적일까요?

죽음의 문턱을 왔다갔다한 그를 생각한다면 꿈보다는 해석이 더 드라마틱 한 것이겠죠.
^^ 잡스가 애플을 떠나게 되었을 때 분명한 것은 그도 애플에서 방출되는 것을 좋아할리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야말로 쫓겨난거니까요.
언론도 넥스트가 어려울때 잡스를 실패자로 낙인찍었었죠! 그리고 그말은 너무 신뢰할만한 사실이었지요.

어찌되었든 역사란 재미있습니다.
그 드라마틱한 세월이 천재를 더욱 영민하게 만들었으니까요!

10년전 아이팟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소설같은 전기 대부분은 잡스를 "운좋은 사나이'이로 표현했었죠.
아이맥이 공전의 히트를 쳤어도 말이지요.
그글을 쓴사람들을 멍청이라고 비웃기라도 하듯 근 10년간 애플의 역사는 산업계와 문화계 전반을 강타했지요.
그리고 그들은 요즘 똑같은 잘못을 저질리지요.
멍청이가 천재를 절대 알 수 없듯 말입니다.
멍청이들은 정말 멍청한 말만하고 과거에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반성이 없으니까요.

저는 잡스의 복수가 MS가 아닌 멍청한 언론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Reply With Quote
2010-08-08, 02:51 AM   #9
gregorjamja
Senior Member
 
gregorjamja's Avatar
 
Registered: Jul 2008
My Mac: 맥북 2.4GHz Early 2008
Posts: 235
오프라인
인용:
trexx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멍청이가 천재를 절대 알 수 없듯 말입니다.
멍청이들은 정말 멍청한 말만하고 과거에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반성이 없으니까요.

저는 잡스의 복수가 MS가 아닌 멍청한 언론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성이 없는게 아니라 과거에 자기가 뭔소리를 했는지 조차도 모르는 거 아닐까요? ㅎㅎㅎ
  Reply With Quote
2010-08-08, 10:38 AM   #10
trexx
Senior Member
 
trexx's Avatar
 
Registered: Nov 2001
My Mac: MacBookPro 1st 2.0 Core Duo 15inch(2006), iMac 2.4 24inch (2007), Macbook Air 2nd 1.6 SSD 128GB (2008), iMac i7 2.93 27inch(2010), iPod 4th 40GB(2005), iPod 5th Black 30GB(2006), iPod nano 2nd RED 8GB(2006), iPhone 4 32GB(2010), iPad 1st 32GB(2010)
Posts: 218
오프라인
인용:
gregorjamja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반성이 없는게 아니라 과거에 자기가 뭔소리를 했는지 조차도 모르는 거 아닐까요? ㅎㅎㅎ
그렇군요.^^
멍청이에게 반성이란 단어를 쓴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네요..
  Reply With Quote
2010-08-09, 12:07 AM   #11
danden
Elite Member
 
danden's Avatar
 
Registered: Aug 2003
My Mac: MacPro, iMac 20", MBP 2010 15", iPod 3G, 5G, nano, iPhone 3GS, iPhone 4S, iPad2
Posts: 1,677
오프라인
호빵 아이맥이 나왔을 때, 조너선 아이브가 '우리가 납작하게 설계만 가능하다면 받침을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라며 호빵형태의 본체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했는데 이후에 모니터팬널 뒷쪽에 모든 것을 배치한 아이맥이 나왔죠.

이용자에게는 단지 '신기하게 변해가는' 제품일 뿐이겠지만 그네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를 다루어왔는지 생각하면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에 매직패드의 성공여부도 지켜볼 일입니다.
__________________
1차선의 차와 3차선의 차

모두 좌측깜박이를 켜지만

그 목적은 다르다.
  Reply With Quote
지금 시각: 08:05 AM | Contact Us | 아카이브 | Top
SEO by vBSEO 3.0.0 RC5 All contents copyright © 2001~2012 by AppleForum and/or their respective ow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