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6-16, 03:39 A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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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용 미디어 앱, 더 좋아질 수 있다
![]() iPad Media Apps: can do betterJune 13, 2010 - 9:01 pmby Frédéric Filloux 몇 가지 아이패드용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평가할 때가 되었다. 요약하면 이렇다. (1) 대부분 실망스럽다. (2)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 주관적으로 지적하는 것 대신에, 어떤 앱은 왜 되고, 다른 앱은 왜 안되는지를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지부터 알아보는 편이 낫겠다. 그 다음에 새롭게 수정할 앱이 어때야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아무도 이 새로운 경쟁자를 예견하지 못했다... 사파리다. 사파리는 아이패드에 들어 있는 웹브라우저이다. 지난 주 이 칼럼을 준비하면서 태블릿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좋아하는 미디어 앱은 무엇인지를 업계 친구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다수는 사파리가 좋다 답하였다. Slate Group의 편집장이자 사장인 와이스버그(Jacob Weisberg)는 이메일로 이렇게 답했다. "앱이 필요가 없어요! 사파리 브라우저야말로 잡지와 신문을 보는 훌륭한 수단입니다. 제가 이 칼럼에 썼듯이, PDF-류의 잡지 앱은 엄청난 퇴보처럼 느껴져요. Zinio 기억하죠? 갇힌 정원 안에 있는 갇힌 정원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차세대 앱은 나아지기를 기대해 보렵니다. [Slate는 현재 BBC와 NPR에 자극받아 고유의 앱을 출시하려 하고 있다.] 훌륭한 Newsosaur 블로그를 쓰는 무터(Alan Mutter)는 자기 칼럼을 이렇게 끝마쳤다. "[사파리는] 웹의 어느 사이트를 막론하고, 아름답게 다듬어서 보여줄 수 있다. 아이패드 앱을 제공하는 곳의 웹사이트도 포함된다." 그는 실제로 Time Magazine과 New York Times를 예로 들었다. Slate의 비지니스 웹사이트, The Big Money 필진 중 하나인 매니커(Marion Maneker)는 자신이 어떤 앱을 좋아하는지, 하지만 사파리가 어떤 장점을 주는지에 관한 글을 올렸다. "당장 보면, 웹사이트로 읽는 편이 더 나은 신문이 매우 많다. 사이트 주소를 아이패드 홈 화면에 저장시켜 놓으면 된다. 훌륭하다." The Guardian의 편집장인 러즈브릿저(Alan Rusbridger)도 몇 달 전, 한 인터뷰에서 아이패드 상에서 자기 사이트가 얼마나 훌륭하게 렌더링되는지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아마도 이 때문에, Guardian이 전용앱을 서두르지 않고, 훌륭한 앱을 디자인한 까닭인지 모르겠다. 제작사는 2ergo이다.) ![]() 따라서 사파리를 통해 단순히 브라우징만 하더라도,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는 업체들에게 심각한 도전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첫 번째 아이디어이다. 바로 이 때문에 두 가지 괴상한 모드에 갇혀있는 앱이 많을 것이다. 첫 번째 모드는 웹을 통째로 앱에 넣어버리거나 실제 신문에 가깝게 디자인한 앱이다. 둘째 모드는 PDF-기반의 열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종이를 읽는듯한 기분을 흉내낸 앱이다. 장족의 발전이랄 것은 없지만, 편안하다. 실제로 지난 몇 주일동안 실제 가판대에서 산 것보다 더 많은 신문을 아이패드에서 사 볼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이 맞아야, 잘 돌아가게 되어 있다. - 가격대를 올바로 설정해야 한다. 물리적인 신문은 1.3~1.5유로 정도 한다. 콘텐트가 같으면서 그런 신문의 온라인 판을 1.59유로로 받으면 안된다. 애플의 견고한 가격정책도 여기서는 도움이 안된다. 가령 유로 지역으로 볼 때, 신문은 0.79유로, 혹은 1.59유로 두 가지 가격대로 나온다. (미국으로 따지자면 0.99달러와 1.99달러 두 가지라 할 수 있겠다.) 이 가격대가 너무 낮거나 너무 높다고 느끼는 회사들이 많다. 특히나 프랑스같은 나라는 디지탈 콘텐트에도 부가세가 20% 붙는다. 이윤성을 해칠만하다. 그래서 대다수는 0.79유로로 가고 있다. 좋은 일이다. 잡지의 입장으로 보자면 가격 문제가 특히 더 중요하다. 고급잡지에게는 간단하다. 가격을 똑같이 하면 된다. 단, 더 제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나가서 인쇄판을 사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외국잡지는 예외다. Vanity Fair는 미국에서 4.95달러이며 영국에서는 4.2파운드이다. 파리에서는 8~9유로이다. 여기서 아이패드 버전의 잡지 가격대를 알 수 있다. Wired는 현재로서 아이패드의 기능을 십분 활용한 유일한 잡지이다. 6월판은 그 자체만으로도 527Mb이며, 여러 영상과 함께 아이패드에 맞도록 콘텐트를 다시 짜맞춰 집어 넣었다. Wired 디자이너들은 두 가지 디자인을 함으로써 정말 놀라운 일을 해냈다. 하나는 가로형이고 하나는 세로형 모드다. 돌 때마다 레이아웃은 물론 사진 크기도 바뀐다. 그러나 이 정도 잡지라면 무엇보다 스타일 이상의 실현이라 할 수 있으며, 주간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일간지라면 더욱 더 그러하다. 흥미롭게도 Wired의 아이패드판은 상당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지어 톱 5위 안에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 읽는데 오류가 없어야 하고, 내용이 풍부해야 한다. 이 칼럼을 위해 미디어 앱 몇 가지를 검토했는데, 다수가 충돌을 일으켰다. (가령 가로 모드에서 세로 모드로 돌 때 충돌을 일으켰다.) 풍부성과 확대 축소도 제각각이었다. 그런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아이패드도 책임이 있다. 아이패드의 속도때문에 약간만 오류가 있어서 치명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인터페이스가 분명해야 한다. 섹션간 열람이나 기사 저장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쓰기 위해 설명서를 봐야 한다면, 디자인을 다시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디자이너들이 애플의 교훈을 어찌그리 쉽게 잊어버리는지도 흥미로운 주제이다.
하지만 PDF-기반의 디지탈 신문은 정적인 느낌을 준다. 콘텐트와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는 중요한 웹기능마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칼럼을 위해 조사한 사람들 대부분은 미디어 앱의 현재 상태에 대해 실망스러워 하였다. New York Times의 기술담당 전문기자인 마코프(John Markoff)는 이렇게 잘라 말했다. "아이패드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흥미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별로 없어요." (그는 BBC와 Financial Times, NPR을 선호한다.) 정말 그렇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개발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수 주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지금 보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 나올 것이다. 그럼 아이패드용 미디어 앱에 대해 바라는 점을 빠르게 정리해 보겠다. 1 / Programmable downloading. 아이패드가 오프라인 독서기 역할도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즉, 애플리케이션은 나중에 읽기를 생각하여 미리 콘텐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어야 한다. 푸시 기능도 마찬가지이다. 좋아하는 신문이 나왔을 때 자동-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해야 하겠다. 2 / More interaction. 인터랙티브 기능도 더 많아져야 한다. 가상 키보드가 물맂거인 키보드와 꼭 일치하지는 않지만, 아이패드를 통해 미디어와 상호작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이 기능이 웹에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특히나 대량의 콘텐트는 결국 유료형 앱으로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3 / Recommendation-based navigation. 현재 아이폰용 Guardian 앱은 관련되는 이야기로 보내는 태그를 달 수 있다. 이 기능은 완벽하게 돌아간다. 아이패드 앱에도 생겨야 할 기능이다. 페이지 뷰를 늘리고 그 가치를 드높일 훌륭한 방법이다. 4 / Put more videos. 아이패드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 최고의 앱(그리고 만들기에 제일 비싼 앱)은 비디오를 십분 활용한 웹이다. 5 / Try new formats. 예를 들어보겠다. 최고 앱 중 하나가 아이북이다.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며, 기존의 웹과 경쟁하지 않는다. 지난 칼럼, (Profitable Long Form Journalism 참조)에서 보듯 태블릿은 길다란 문서를 보기 위한 기기이다. 예를 들어서, Slate의 만주(Farhad Manjoo)가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 쓴 만 5천 단어짜리 에세이나, 중국 제조업 시스템의 오류에 대해 쓴 프리드만(Tom Friedman)의 글, 월스트리트저널의 스탭이 쓴 BP의 재앙이라면 얼마든지 돈을 지불할 것이다. 이런 글들은 태블릿을 위해 정말 독특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태블릿이야말로 선택받을 수 있는 수단이다. 6 / Segmenting. 북마킹 습관은 독서 과정을 훌륭하게 구분시켜준다. 모든-목적의 홈페이지를 통해 될 수 있는 한 많은 웹사이트를 분야별로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제일 유명한 웹사이트의 각 부분마다 앱을 하나씩 만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태블릿은 새로운 규칙과 마케팅 전략을 요구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테스트와 학습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frederic.filloux@mondaynote.com iPad Media Apps: can do better | Monday N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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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7, 03:11 P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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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금 Washington Post 의 Tech 담당 기자에게 Twitter로 comment를 보낼 때, 위 글이 중요한 source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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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5, 02:28 A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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잙 읽었습니다.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casaubon님은 번역도 잘 하시지만, 정말 다양한 매체의 글을 번역해주셔서 항상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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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finity... and Beyond!! 매킨토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 twitter: powermugk , powermug (english) web: http://www.mobilis.co.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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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8, 08:23 A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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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도 사파리는 최고죠.
특히, 읽기도구나 topsites 등등... 사파리가 아이패드에서 예견치 못한 경쟁자라는 표현에 감명 깊었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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