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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09:36 AM   #1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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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째서 스티브 잡스를 해고하였는가?


Why I Fired Steve Jobs

by Thomas E. Weber
June 6, 2010 | 7:10pm

As Apple's CEO introduces his new iPhone today, and its market cap passes Microsoft's, the man who infamously fired him, John Sculley, tells The Daily Beast's Thomas E. Weber about his regrets, their rift—and how their partnership could have worked: Jobs should have been CEO, and Sculley's boss, rather than the other way around. Plus, other 1985 board members on Jobs then and now, and where they are today.

날려버린 기회의 역사는 길다. 첫 번째 해리포터를 거절한 출판사들부터 시작하여, 지난 주 짐 조이스(Jim Joyce)의 악명높은 퍼펙트-게임 실수에 이르기까지 매우 많다. 1985년 봄, 애플컴퓨터의 이사진도 그런 기회를 날러버렸다. 스티븐 P. 잡스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내린 것이다.

Where are the men who sent Steve Jobs packing today? VIEW OUR GALLERY.

전투적인 것으로 유명한 잡스를 내친 이들, 이 사나이들에게 운명은 아이러니를 안겨다 주었다. 2주일 전, 드디어 애플은 기술 업계에서 제일 가치가 높은 회사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친 것이다.

25년 기술업계 역사상 최대의 드라마에서 잡스의 주요 맞상대는 존 스컬리였다. 스컬리는 원래 펩시콜라의 중역이었고, 잡스를 CEO로서 관장하고 회사를 키우기 위해 모셔온 존재였다. (현재 구글의 창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대한, 에릭 슈미트의 역할과 비슷하다.) 그 때가 1983년이었다. 마케팅의 귀재였던 스컬리는 "펩시 챌린지(Pepsi Challenge)" 캠페인을 만들어낸 인물이었다. 스컬리는 저조한 매킨토시 판매량은 물론, 잡스가 내뿜어대는 창조적인 무질서에 질서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보았다. 스컬리는 잡스를 회사에 둬선 안되고 떠나보내야 한다고 판단내렸다.

오늘날 스컬리는 애플의 성과 모두가 잡스 덕분이라고 인정한다.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사실 전 스티브와 20년동안 말 한 마디 안나눠봤어요. 그가 제개 말을 걸리도 없죠. 아마 절대 말을 안섞을 겁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를 대단히 존경합니다."

25년이 흘렀다. 잡스 축출은 당연히 잘못된 결정인 것처럼 보인다. 1997년, 허우적거리던 애플에 돌아온 잡스는 이제 세계에서 제일 추앙받는 CEO가 되었다. (그는 이제 최신 아이폰을 팬들에게 선보일 WWDC 무대에 서게 된다.) 잡스가 내세운 제품(아이폰, 아이포드, 아이패드)은 모두 전 업계를 재편성하고 있다.

잡스 해고가 망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당시 관점에서 보면 비난받아 마땅한 일도 아니었다. 스컬리는 잡스와 부딪혔다. 1년 전 선보인 매킨토시 컴퓨터 판매량이 주춤거리리라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컬리와 이사진은 매킨토시 팀에서 잡스를 빼냈고, 잡스에게 상징적인 사장직만 남겨두었다.

오늘날 개인용 기술 변화은 전폭적으로 확대되었고, 괴벽스러운 창립자의 섬광도 소중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은 앞을 내다볼줄 아는 뛰어난 이사진들을 유지하면서 살아남아왔다. 그러나 당시의 애플 이사진은 따라할 사례도 갖지 못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또다른 애플 이사진인 크리스프(Peter O. Crisp)는 록펠러(Rockefeller) 가문에서 시작한 벤처자본 기업인 Venrock Associates의 파트너로 있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프는 잡스가 당시 얼마나 규율이 없었는지, 애플의 직원들 또한 얼마나 제멋대로였는지를 회상하였다. 그들은 데이비드 록펠러(David Rockefeller) 집을 더럽힐 정도로 제멋대로였던 애플 직원들이었다.

크리스프는 록펠러가 주최한 한 칵테일 파티를 말하였다. 애플이 처음으로 주식공개를 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간부들과 은행가들을 불렀었다. 다음 날, 록펠러는 그에게 자기가 잡스와 그 외 다른 애플 간부들의 파티를 즐겼다 말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고 한다. "내년에는 제발좀 화장실 거울에 애플 로고를 붙이지 말라고 하십쇼." 당시 무지개 빛깔 애플 스티커로 무장한 채 파티장에 온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스컬리처럼 크리스프는 애플이 최근 거둔 성공은 잡스 덕분이라 말한다. "스티브가 돌아와서는 애플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뛰어난 재주를 갖고 말이죠." 하지만 잡스 해고는 민감한 주제이다. 크리스프는 애플의 이사직을 1996년에 떠났다. 그 때까지 16년간 애플의 이사였으며, 동 주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한 적이 없었다.

스컬리는 자신의 역할에 책임이 있었음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잡스가 필요했다는 사실을 애플 이사진이 이해했어야 한다고도 말하였다. "제가 볼 때, 우리 둘이 각자 다른 역할을 이해했더라면, 스티브와 저 사이가 깨질 일은 결코 없었으리라고 봅니다. 아마 그는 계속 CEO로 있었을 테고, 저는 대통령이 되었겠죠. 시대를 앞서갔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좋은 이사부터 찾아야 하죠."


"Maybe he should have been the CEO," says Sculley, "and I should have been the president."

현재 스컬리는 CEO에서 밀려났을 때가 가장 후회스럽다고 말한다. 그 당시 그는 잡스를 다시 애플로 불러들이려 하지 않았다. 스컬리가 볼 때, 잡스를 그 때 불러들였으면 애플은 곤경에 처하지 않을 터였다. 그의 말이다. "그 당시로 돌아가서 스티브를 잡고는, '이제 내가 집에 갈 것이오. 여기는 당신의 회사에요. 돌아올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라 말하고 싶습니다. 왜 그걸 생각 못했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또 다른 이사진으로 아서 록(Arthur Rock)이 있다. 인텔 창립을 도운 벤처 투자자로서, 그 당시 잡스와 또다른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을 "대단히 매력이 없는 사람들"이라 칭했던 인물이다. 그의 말이다. "사무실로 잡스가 들어왔어요. 지금과 똑같습니다.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고 있었죠. 그런데 그 패션이 그 당시에는 어울리는 패션이 아니었어요." 록은 UC 버클리의 벤처-자본 구두역사 프로젝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 때 그는 염소 수염에 머리도 장발이었습니다. 인도에서 6개월 보내고 삶에 대해 배우고 돌아왔죠. 모르겠어요. 하지만 목욕한지 꽤 되어보였습니다." 록은 동 기사의 주제에 대해 코멘트하기 거절하였다. 애플 또한 반응하지 않았다.

잡스를 쫓아낸 뒤, 애플은 공동 창립자와 비전 제시자 없이도 잘 운영될 수 잇음을 보여주기 위해 싸웠다. 1985년 애플의 실적보고서를 보자. 커버에는 엄청난 주장이 들어 있다. "애플은 신속하게 행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 안을 보면 사못 방어적으로 되어 있다. 가짜 내부 메모를 계속 제공했었다. ("실제 메모는 아니지만 현직 간부들간의 대화임"이라 적혀 있다.) 이 가짜 메모는 날짜가 적혀 있고, 스컬리와 다른 중역들의 필기가 적혀 있기도 하다. 가령 이런 식이다. "정말 찬성! 논의해 봅시다. - 존"

공정하게 말해서, 오늘날 잡스 칭송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명하게 퍼지고 있다. 하지만 85년 당시는 하이테크 열성 팬들조차도 "가정용 컴퓨터"로 뭘 할지에 대해 알아내려 노력중이던 시대다. (워드프로세싱과 부억 레서피의 데이터베이스 유지가 컴퓨터의 사용처로 유명했었다.) 개인용 기술이 우리 두뇌의 힘을 증폭시켜줄 수 있다는 잡스의 꿈(우리 마음의 자전거라 말하였다)은 애플의 제품이 어때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그 때 당시로서도 정말 시대를 앞서나가는 제품이었다. 그러나 손해를 보는 주주들에게는 충분한 대답이 못되기도 하였다.

당시 이사진들은 그 때 이후로 오래 전에 애플을 떠났다. 현재 이사진은 알고어 같은 인물도 들어가 있다. 이제 잡스는 아이폰 사용자들 앞에서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도 더 커졌습니다."라 외칠 수 있게 되었다. 스컬리의 말이다. "애플은 이제 선망의 대상입니다. 스티브가 대단히 엄격한 부분은,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이제 그는 훨씬 더 영리해지고, 더 나은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제가 볼 때, 애플이 시가만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는데 그치지 않을 겁니다. 그 이상 나아갈 거에요."


Thomas E. Weber covers technology for The Daily Beast. He is a former bureau chief and columnist at The Wall Street Journal and was editor of the award-winning SmartMoney.com. Follow him on Twitter.

John Sculley on Why He Fired Steve Jobs - The Daily 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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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09:43 AM   #2
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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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어디까지 갈까요?
잡스는 어디까지 준비하고 있을까요?

예전에는 소수의 매니아들의 광적인 지지로 지탱된다고도 보였던, 하지만 그 꿍꿍이를 알 수 없던 기업이

이제는 그 몸을 엄청나게 키우면서 모든 것을 집어 삼키려는 듯 위협적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계속 애플의 행보를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오늘 조금 뒤의 애플은 과연 어떤 것을 보여 줄 지,

그들의 근본적인 정신이란 어떻게 또 우리를 놀라게 만들어 줄 지,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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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07:49 PM   #3
h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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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president는 애플의 president를 말합니다. Wikipedia의 스컬리 항목에 다음과 같은 인용구가 있네요.

인용:
Also, Apple's president and co-founder, Mike Markkula, wanted to retire and believed that Steve Jobs, who wished to be the company's president, lacked the discipline and temperament needed to run Apple on a daily basis.
Jobs는 복귀 이전에는 애플의 CEO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회사에서 president는 종종 COO라고 불리우고, CEO 밑에 있다는 것 같습니다.

hama 님께서 2010-06-07 07:58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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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5:22 AM   #4
v2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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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hama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여기서 president는 애플의 president를 말합니다. Wikipedia의 스컬리 항목에 다음과 같은 인용구가 있네요.



Jobs는 복귀 이전에는 애플의 CEO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회사에서 president는 종종 COO라고 불리우고, CEO 밑에 있다는 것 같습니다.
회사마다 호칭이 많이 상이하기 때문에 절대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렇습니다.

President와 CEO가 다른 인물인 경우는 President가 CEO보다 직급상으로는 높습니다. 우리 명칭으로 President는 회장, CEO는 사장이라고 불리는 경우죠. 하지만 President는 실무에서 떠나있고, CEO는 실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영향력 측면에서는 CEO가 더 세다고 볼 수 있죠.

President와 CEO가 같은 인물인 경우는 전통적인 사장의 명칭으로 President, 최근의 직무에 따른 C-executive 호칭으로서의 CEO로 불리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 경우는 그냥 사장이죠.

윗 글에서 "Apple's president and co-founder, Mike Markkula"의 president는 아마 이사회 chairman을 president라 호칭한 것 같고, " Steve Jobs, who wished to be the company's president"는 CEO보다 급이 높으나 실무는 담당하지 않는 회사 회장의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Jobs가 스컬리를 CEO로 영입하여 자신은 자잘한 실무에서 벗어난 President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는 스컬리에게 COO의 역할을 주고, 자신이 CEO의 역할을 하고 싶어한 것이겠지만, 어찌되었건 스컬리를 CEO로 영입했으니까 자신은 president가 되어야 했겠죠. 그게 Mike가 보기에는 적절치 않아 보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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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9:15 AM   #5
changwookz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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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엄청난 일이 많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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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7:59 PM   #6
jedigu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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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v2park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회사마다 호칭이 많이 상이하기 때문에 절대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렇습니다.

President와 CEO가 다른 인물인 경우는 President가 CEO보다 직급상으로는 높습니다. 우리 명칭으로 President는 회장, CEO는 사장이라고 불리는 경우죠. 하지만 President는 실무에서 떠나있고, CEO는 실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영향력 측면에서는 CEO가 더 세다고 볼 수 있죠.

President와 CEO가 같은 인물인 경우는 전통적인 사장의 명칭으로 President, 최근의 직무에 따른 C-executive 호칭으로서의 CEO로 불리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 경우는 그냥 사장이죠.

윗 글에서 "Apple's president and co-founder, Mike Markkula"의 president는 아마 이사회 chairman을 president라 호칭한 것 같고, " Steve Jobs, who wished to be the company's president"는 CEO보다 급이 높으나 실무는 담당하지 않는 회사 회장의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Jobs가 스컬리를 CEO로 영입하여 자신은 자잘한 실무에서 벗어난 President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는 스컬리에게 COO의 역할을 주고, 자신이 CEO의 역할을 하고 싶어한 것이겠지만, 어찌되었건 스컬리를 CEO로 영입했으니까 자신은 president가 되어야 했겠죠. 그게 Mike가 보기에는 적절치 않아 보였겠죠.
흥미로운 주제가 있어서 참가해 봅니다.

일단, Apple의 경우, 회사 내부에서 President와 CEO의 역할을 어떻게 배분했는지는 밖에서 그냥 봐서는 모른다고 보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Apple Computer 시절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California 주에 만들어진 corporation 형태이므로, California Business Corporation law에 따라, California 주정부에다가 설립 신고서(Article of Incorporation)을 제출해야 하고, 이는 반드시 California 관련 법규(Code Section 5210-5215)가 있습니다. 여기를 보면, President가 있으면, CEO의 역할을 겸직할 수도 있고, 또 이는 회사내규(Bylaws)에 따라, 변경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사회 의장 (우리나라에서 회장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마도 이것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만...)을 의미하는 Chairman of the board는 Corporation에서는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그 외 director/officer에 대해서는 다양한 명칭, 즉, president나 COO 등을 회사 필요에 따라 생성되면 된다는군요.

President가 높은지 CEO가 높은지에 대해서는, Apple에서 어떻게 define했는지 알 수 없지만, 타 주 같은 경우는 CEO가 장기 계획 세우고, President가 day-to-day 하는 역할을 부여하는 곳도 다수 있습니다. (Wiki 참고)

다른 예로는 Qualcomm 이나 삼성 같은 경우는 President가 CEO보다 낮은 직급의 사장이라는 개념이고, CEO는 대표이사로서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하고, SEC나 증권당국에 회사 financial statements를 최종적으로 sign하기도 하지요. 즉, 각 소그룹별 President가 따로 있고 (Top manager of all managers) 그 위에 대표하는 역할로 CEO가 있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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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8:17 PM   #7
h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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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president는 회사마다 달라서 일반적으로 어떻다고 하기 힘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 글을 쓴 기자의 경우에는 애플을 취재하고 그 역학관계를 살펴본 사람이기 때문에 이 기자는 제대로 알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이걸 가정할 때, 기자가 글 앞에서 적어놓은

인용:
and how their partnership could have worked: Jobs should have been CEO, and Sculley's boss, rather than the other way around
는 스컬리의 다음과 같은 발언을 요약 및 부연 설명한 것인데요,

인용:
"Maybe he should have been the CEO, and I should have been the president."
이걸로 봐서는 애플의 CEO와 president와의 관계는 president=COO이고 CEO 밑에 있다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앞에서 제가 wikipedia를 통해 간접 인용한 Markkula도 "believed that Steve Jobs, who wished to be the company's president, lacked the discipline and temperament needed to run Apple on a daily basis"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president가 'run Apple on a daily basis'를 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궁금한 것은, 그래서 잡스가 처음에 president를 하고 싶었는데, Markkula가 반대했고, 어찌어찌해서 데려온 스컬리는 president가 아니라 CEO가 되었습니다. 그럼 그 시점에서 잡스의 공식적인 직책이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president조차도 아닌 것 같고, 그럼 그냥 창업자 및 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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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08:43 PM   #8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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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논의가 오갔네요. 제가 대통령을 집어 넣은 이유는, 스컬리가 클린턴을 도울 때, 대통령이 되고싶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나서였습니다. 애플 CEO로 있을 때, 애플 일을 하기보다는 민주당 대선후보에 더 관심이 있다면서 이사진들의 비판을 받았던 양반이 스컬리입니다.

그런데 hama님 글과 위키페디아를 보니, 애플 사장으로서의 의미가 더 맞을 거 같습니다. +_+ 일단 수정은 안한 채로 있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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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님께서 2010-06-08 08:49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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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1:17 PM   #9
v2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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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에 business title 항을 찾아보면 CEO와 president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CEO, Chairman이 상위이고 president, COO가 하위로 나오는 군요.
Corporate title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Note that there are considerable variations in the responsibilities of the titles.
Some companies have a Chairman and CEO, while the number two is the President and COO; other companies have a President and CEO but no official deputy.
Corporate titles are sometimes given more for prestige than out of any differentiation in job function. For example, at CIBC and BMO Financial Group, the position of Chief Operating Officer (COO) was created solely to facilitate the transition, as a means of grooming the future CEO before the current CEO retired. The division head (perhaps Executive Vice President or CEO of a division) is promoted to COO and takes over day-to-day and strategic planning, while the outgoing CEO is relegated to advisory duties. Once the new CEO formally takes power, the COO position is not replaced.[citation needed]
Executive Vice President is most frequently used to refer to a division head, however this position can also be known as Vice Chairman, or even President and CEO of the division, depending upon corporation structure, especially in the latter case when it is operated as a wholly-owned subsidiary instead of an internal division.

그리고 Mike Markkula가 애플의 2번째 CEO를 지냈었네요.
Mike Markkula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이걸로 보아, Markkula가 애플 CEO를 지낼 초기의 애플 당시에는 President=CEO였고, 회사가 성장해서 규모가 커지자 CEO와 president를 분리한 것이 아닌 가 싶네요. 그래서 CEO가 회사를 대표하고, president=COO of division으로 기능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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