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AppleForum > Lounge > Mac Column

 
 
thread_tools
2010-03-15, 10:29 PM   #1
casaubon
Moderator
 
casaubon's Avatar
 
Registered: Sep 2001
My Mac: iMac 24" 3.06GHz, Macbook Air 13", iPhone 4, iPad 1G
Posts: 2,744
오프라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7을 선보이다



Microsoft shows off Windows Phone 7 Series dev tools at MIX10
By Peter Bright | Last updated March 16, 2010



오늘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 MIX10 개발자 컨퍼런스의 주제는 윈도폰 7 시리즈용 개발이었다. 그리고 이 개발의 핵심은 새로 나온 실버라이트(Silverlight) 4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처음으로 윈도폰 7 시리즈용 써드-파티 앱을 보여주었고,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윈도폰 플랫폼에 어떻게 통합시키는지도 거론하였다.

실버라이트는 브라우저에서 점차 널리 쓰이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모든 인터넷 기기의 60%가 실버라이트를 지원한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해 10월은 45%였다.) 오늘 Release Candidate 버전으로 나오고 다음 달에 최종 버전이 나오는 실버라이트 4는 브라우저 내부용과 스탠드얼론형 양측 모두의 개발에 더 유용한 신기능을 갖고 있다. 이중에는 웹캠과 출력, 클립보드, 마이크 지원도 포함된다.

실버라이트 4는 윈도폰 7 시리즈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윈도폰은 실버라이트 4와 같은 것을 돌릴뿐만이 아니다. (데스크톱처럼 실버라이트 4를 돌리게 된다.) 게임에 있어서도 개발자들이 이미 윈도와 엑스박스 360 게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XNA 개발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윈도폰 7 시리즈용으로 개발하려면 조금만 바꾸면 된다. 실버라이트 4와 XNA 모두 윈도폰 7 시리즈의 하드웨어-가속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버라이트 애플리케이션은 부드러운 스크롤링과 트랜지션을 갖게 되고, XNA 게임 또한 PC와 엑스박스 게임에 이미 친숙한 3D 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윈도폰이 실버라이트를 사용함은 기존 수만여 실버라이트 개발자들이 자동적으로 윈도폰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이미 친숙한 개념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윈도모바일 개발에 비하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윈도모바일은 윈도 API의 슬림(cut-down) 버전을 이용했고, 윈도모바일용 .NET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윈도폰 7 시리즈는 그런 슬림 버전이 없다. 동일한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실버라이트 4용 유틸리티도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심비안용 실버라이트를 발표하였고, 인텔 Moblin용 실버라이트 개발을 위해 인텔과 최근 약정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결국 다른 플랫폼도 목표로 두게 될 것이다.

이번 윈도폰 7은 지난 달,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보여준 것과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주된 디자인 포인트도 이미 시연된 바 있다(시작 화면의 타일, 사이드웨어 스크롤링과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여러가지 허브를 통한 데이터의 조직화). 사용자 반응을 더 깔끔하게 해 놓은 것도 더 자세히 나왔다. 가령 즐겨찾기를 만들거나 지울 때 인터페이스 전체에 걸쳐서 하트 표시를 이용하는데, 보통의 하트 표시는 즐겨찾기를 만들 때 쓰고, 깨진 하트 표시는 지울 때 사용한다. 이 사용이 시작화면에서 타일 제거로까지 확대되었다. 깨진 하트를 클릭하면 타일이 사라진다.

마찬가지로 애플리케이션은 화면 밑에 앱바(App Bar)를 가질 수 있다. 직접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앱바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확장시킴으로써 일반적이지 않은 기능도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윈도모바일의 메뉴 사용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은 방식이 될 것이다.

It's the apps, stupid!

MIX가 개발자 컨벤션임을 감안할 때, 오늘 알게된 것은 애플리케이션이 OS에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느냐와 개발에 무슨 툴을 쓰는지,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이 OS의 룩앤필을 어떻게 재현할 수 있는지였다.

애플리케이션 저작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에 거의 제약이 없다. 개발환경이 OS처럼 보이게 만드는 모든 툴을 제공하지만, 그것이 강요는 아니다. 실버라이트 데모 대부분은 AP로부터 뉴스를 읽는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Shazam의 윈도폰 버전이었는데, 실제로 OS의 룩앤필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사이드웨이 스크롤링의 "파노라마" 컨셉을 이용하고 화면간에 매끈한 전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다른 컨벤션을 이용한 앱도 몇 가지 있었다. 일기 애플리케이션도 나왔는데, 이들은 종이와 유사한 인터페이스(애니메이션화시킨 페이지 넘기기)를 선택하였다.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허브에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제일 합리적인 곳에서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윈도모바일이나 아이폰의 경우처럼 기다란 리스트가 아니다. 가령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은 사진 허브안에 들어있고, Shazam은 음악+비디오 허브 안에 들어있다. 써드파티 앱이라 할지라도 데이터 허브가 이용자 데이터의 주된 접근장소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의 데이터 접근을 새로 배울 필요가 없다. 일관성 있게 쓸 수 있다.

푸쉬 알림 또한 나왔다. 애플리케이션의 알림 기능을 허용할 경우,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알림이 나온다. 그 알림을 클릭할 경우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돌아간다. 실제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림 서비스로부터 알림이 나오게 되고, 개발자들은 자유로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상용화도 중요하다. AP 애플리케이션에는 고아고가 들어 있다. (자동차가 컨텐트 사이로 주행하는, 다소 공격적인 풀-화면 광고이다. 웹에서처럼 짜증나는 광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팔리는 애플리케이션은 데모(trial) 모드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 버전의 개발이 필요 없다. 옵션사항도 나왔다. 데모는 시간제한이거나 특정 기능 가리기, 게임의 경우 몇 가지 레벨만 지원 등이 있다. 아이폰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기능이다. (적어도 처음부터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 하나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내부 구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 기능의 가치를 알고 있고, 다음 버전의 플랫폼에서는 집어넣을 수 있을 테지만, 게임은 다운로드 가능한 컨텐트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주된 의문은 남아 있다. 멀티태스킹이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도 허용이 될지 아직 알 수 없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종 사용자들이 이용하게 될 곳은 마켓플레이스 뿐이라고 말하지만, 조직별로 내부의 제한된 이용자들에게만 제공할 방법(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이 있어야 한다. 윈도모바일과의 호환성은 없지만, 트릭이 존재한다. 실버라이트 4가 실버라이트 3과 호환성을 갖기 때문에, 기존 실버라이트 코드를 이용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사실 윈도폰 7 시리즈의 처음 버전은 확장된(가속도계와 같은 하드웨어를 지원해준다) 실버라이트 3을 사용하며, 다음 버전에 실버라이트 4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네이티브 코드 개발에 대한 접근은 없을 것이라 다시 강조하였다. 실버라이트와 XNA가 유일한 애플리케이션 선택사항이라는 의미다. 어도비에게는 흥미로운 문제가 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폰용 플래시 런타임에 근본적인 문제가 없다고 확인을 해 주었지만, 어도비가 그렇게 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가상머신상에서 돌아가는 플래시 가상머신을 개발해야 한다. 매력적이지 않은 방법이다. 어도비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개발환경은 세 가지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Visual Studio 2010 for Windows Phone Silverlight 개발환경과 Expression Blend 4 for Windows Phone 디자인 툴, XNA Studio 4.0 for Windows Phone 게임개발환경이다. 현재 베타와 최종후보 단계이지만 모두 무료로 입수 가능하며 미래에도 무료다. 윈도폰 개발은 언제나 무료가 될 것이다. 다운로드는 당장 가능하다.

개발툴은 좋아 보인다. 모두 윈도폰 에뮬레이터를 갖고 있다. 이 에뮬레이터는 단순한 시뮬레이터가 아니라, 윈도폰 운영체제가 완전히 돌아가는 가상머신이다. 이 에뮬레이터나 윈도폰의 USB를 통해 디버깅과 개발이 가능하다. 에뮬레이터는 기능이 모두 들어가 있으며, 윈도 7 PC에 멀티터치 스크린이 있는 경우, 멀티터치도 사용 가능하다. 시연을 보인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은 실제 휴대폰상에서 돌아갔으며, 에뮬레이터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도 몇 가지 있었다. 에뮬레이터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대안인 셈이다.

전체적으로 윈도폰 7 시리즈는 이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의 모양새를 해나가고 있다. 고품질의 애플리케이션이야말로 스마트폰 제 일의 평가기준이며, 그동안 윈도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매우 많았지만 그 질은 대단히 다양했다. 지금까지 보건데 풍부하고 유용하며, 디자인도 잘 한 애플리케이션이야말로 윈도폰 성공의 가늠자가 될 것이다.

Microsoft shows off Windows Phone 7 Series dev tools at MIX10
__________________
  Reply With Quote
지금 시각: 07:30 AM | Contact Us | 아카이브 | Top
SEO by vBSEO 3.0.0 RC5 All contents copyright © 2001~2012 by AppleForum and/or their respective ow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