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06-20, 05:15 A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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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c의 일반시장 출하와 아이맥 재고 문제
MWJ Analysis: Cheap desktop chat
-------------------------------- **eMac changes and iMac questions surface** 애플이 이맥을 소개했을 때, 본지는 비용 절감을 위해 애플이 이맥을 교육 시장에 국한시키리라고 말했었다. 모든 제품에 대해서 학생들은 할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일반 시장에 팔려면, 이맥을 1100 달러 이하로 내려야한다. 이 값은 아이맥보다 300 달러가 저렴하지만, 모뎀이나 재작성이 가능한 광미디어, LCD 디스플레이, 우아한 몸체, 소비자 지향의 번들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의 가격 차이로 이맥은 적어도 비-교육 시장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비쳐지지 않는다는 것이 본지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본지는 이맥에 대해서 잘못 추측하였다. 본지의 휴가가 시작되자마자, 애플은 이맥을 교육 시장 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장[58]에 내놓기로 발표하였다. 일반용 이맥은 교육 시장용 이맥에서는 없었던 CD-RW 드라이브를 탑재하였고, 교육 시장용 로우-엔드 이맥에는 없었던 모뎀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아이맥용 소프트웨어 번들인 퀵큰 딜럭스 2002와 PCalc, Otto Matoc, Deimons Rising, 등 선생님들이 싫어할만한 소프트웨어(물론 PCalc는 제외한다.)들을 포함하고 있다. [58] <http://www.apple.com/pr/library/2002/jun/04emac.html> 교육 시장의 소비자들은 모뎀이 누락된 CD-ROM 버전을 999달러에 지불한다. 일반용, CD-RW와 모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이맥의 소비자 가격은 1099 달러이다. 딱 백 달러 차이다. 애플로부터 구입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이 차이는 매우 충격적이다. 이 모델을 교육 시장에서는 1049 달러에 내놓았으며 여기에 모뎀과 CD-RW, 소프트웨어들이 있기 때문이다. CD-RW나 모뎀을 빼고서라도, 퀵큰 하나만 해도 오십 달러를 넘어간다. 애플의 발표는 개별 교육 시장용 구매에 대한 매력을 당장에 없애버렸다. 하지만 아이맥의 딜러 재고가 있다는 생각에, 이맥에 대해서 흥분하는 분석가들이 있었다. 이맥과 아이맥은 애플의 로우엔드 데스크톱 전략을 새로이 만들었지만 우린 그 사실들을 받쳐줄만한 요인을 찾지 못했다. 이맥이 탄생할 때부터 갖고 있었던 성격들에 대해서 본지는 완전히 잘못 이해한 것이다. **The eMac rationale** 새로운 일반용 이맥을 발표하면서 어떻게 애플이 마진을 맞출 수 있었을까? 발표문에서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이맥 생산은 일정을 앞서 있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는 교육 시장과 일반 시장 양측에 충분히 이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맥이 교육시장만으로 제한됐었기 때문에 애플로서는 교육 기관의 구매를 충족시킬 충분한 이맥을 구비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결론은 좀 이해하기 어렵다. 현재 교육 시장은 애플이 모두 직판하고 있기 때문이 교육 시장에서의 애플 비용은 내려간 상태이다. 채널에 교육 시장용 재고는 없으므로, 애플로서는 팔리지 않을 머신을 만들 이유가 없으며, 30일 이내에 가격을 내리거나 바꾸지 않는 한, 가격 보호책이라는 비용을 부담할 필요도 없다. 더 나은 생산만이 여기에 대한 답변이다. CNet News와의 인터뷰[59]에서 잡스의 말이다. "이맥 생산은 그 어느때보다도 부드럽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수요를 쉽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본사는 이번 분기에 교육 시장에서의 이맥 수요가 많으리라 생각하고 있으며, 처음 생각보다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본사는 소비자들에게 컴퓨터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맥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안팔 이유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우린 원래 계획을 바꿨습니다. ... 이맥이 잘 팔리리라 생각합니다." [59] <http://news.com.com/2100-1040-932419.html> 잡스는 3월달에 아이맥 가격을 100 달러 올린 것에 대해서 소비자 시장에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라고까지 말하였지만, 이맥 모델 간접 판매에 대한 비용 상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제반 상황으로 볼 때 이유는 그리 많지 않다. 만약 애플이 교육 시장 매출의 마진에 관심을 갖고 있더라면, 분석가들은 그토록 중요한 교육 시장에서, 델의 위협에 직면하고서도 그런 높은 마진을 챙기려는 애플에 대해 강하고도 공정한 비판을 가했을 것이다. 만약 채널 재고가 정말로 관리가 쉽다면, 분석가들은 아이맥을 잘못관리하고 있다는 비판을 거둘지도 모른다. 하지만 잡스의 변명은 정말 궁색하다. 애플이 얼마나 많은 대수의 이맥을 만들 지 정말로 몰랐다면, 혹은 그토록 낮은 가격에 CD-RW를 탑재시킬 수 있을 지 몰랐더라면, 애플은 유통에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는 말밖에 안된다. 애플은 벌써 2/4분기에 낮은 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아이맥 주문을 전부 소화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본지는 생산에 대한 문제와 액정 디스플레이의 부족을 거론하였고 애플이 이에 미리 대처했어야 하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소매점으로 돌리기 전에 교육 시장 주문은 충분히 채우리라는, 엄청난 보수적인 생산 예측을 애플이 하고 있다는 의미밖에 안된다. 잡스가 한 말은 바로 그러했다. 하지만 이맥은 생산 라인이 틀리다. 소매점에서의 이맥은 교육 시장에서의 이맥과는 완전히 다른 소프트웨어 번들과 광 미디어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애플의 일반 시장 이맥 출하는 애플이 생각보다 새로운 조합의 이맥을 훨씬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다고도 풀이된다. 즉, 잉여 CD-RW 드라이브나, 혹은 CD-ROM만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소스를 갖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생산 착오(라고 가정할 때)는 애플에만 이득이다. 이전에 이맥을 살 수 없었던 사람들이 약간만 비싸면서 훨씬 좋아진 이맥을 살 수 있으며, 그 이전엔 이렇게 구성할 수 없었던 이맥을 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 착오는 애플이 예전에 그랬던 바와 같이 생산 라인을 제대로 조절하고 있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분석가들이 이점에 유의해서 애플을 풀어보길 기대해본다. **How they see it** -- 그런데 누구도 본지와 주장을 같이하는 미디어는 아직 없어 보인다. PC 매거진의 기사[60]는 한 소매상의 이야기를 인용하였다. "딱 한 가지 모델만을 내놓았다는 사실은 애플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말이죠." 사실일 수도 있다. 이맥에 대한 계획을 절대로 갖고 있지 않았더라면 가격 보호와 같은 지출이 엄청났을 테지만 이 주장은 한 가지 사실을 놓치고 있다. 커스텀화가 가능하게 하려면 가격을 올려야 하며, 모델의 다양화도 마찬가지이다. 한 가지 모델만을 제공하는 데에는 이 설명이 더 들어맞을 것이다. 학교만이 두 가지 모델 중에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60] <http://www.pcmag.com/article/0,2997,...a=27814,00.asp> 포브스의 아릭 헤셀달(Arik Hesseldahl)은 이맥의 변덕스러움에 맞춰서 보도하였으며, 데이빗 쿠어시(David Coursey)는 "CRT의 죽음"을 선보였으면서 이맥을 시장에 내놓는다 함은 애플이 좀더 현실적으로 변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맞는 말이지만 그는 스티브 잡스에게만 초점을 맞췄다. 애플에 그런 결정을 내리는 이들은 스티브 잡스만이 아니다. "자신이 앞서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신, 시장에서의 기회를 잡으려한 태도였기 때문에 오늘의 스티브 잡스는 좀더 나은 경영자이다." [61] <http://forbes.com/home/2002/06/05/0605tentech.html> [62] <http://www.zdnet.com/anchordesk/stor...869227,00.html> **iMac inventory intrigue** 애플 분석가들 중에서는 아이맥이 애플에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다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다. 올해 초에, 애플은 예견할 수 있었던 높은 수요에 모자라도록 아이맥을 생산해서 비판을 받았었다. 이제 일단 수요를 채우고 나자, 애플은 전에 일찌기 볼 수 없었던 행동을 취하고 있다. 몇 주 정도의 재고를 딜러 채널에 맡겨서, 앞으로의 생산에 부족 사태가 오지 않도록 한 것이다. 애플은 이제까지 막 새로운 모델을 내놓는 것이 아닌 한, 3~5주의 재고를 유지해왔다.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레베카 런클(Rebecca Runkle)은 이점에 유감을 표시하였다. 지난주 말 보고서에서, 런클은 이번 분기 아이맥 매출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오른 정도"일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팔려는 것 이상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었다. 살로몬 스미스 바니(Salomon Smith Barney)는 이번 분기에서 265000대의 아이맥 판매를 예측하였다[63]. [63] <http://news.com.com/2100-1040-932960.html> 런클에 따르면 이렇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플랫-패널 아이맥의 재고량은 1~1.3달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 재고가 높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맥에 대한 수요는 이전보다 떨어지고 있다." 1~1.3달은 4~5 주일을 의미하는데, 이는 원래의 애플 재고 유지책에서 변함없는 양이다. 4월은 교육 기간 구매 시즌의 시작인 동시에 소비자 소비가 최저인 시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애플로서는 이번 달이 소비 채널 재고량을 늘리는 데에는 적기이다. 다행히도, 니드햄(Needham & Co.)의 분석가, 찰스 울프(Charles Wolf)가 이점을 이해하였다. "재고량을 늘리는 데에 우려하는 투자가들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애플이 의도적으로 재고를 늘리는 것이다. 이번 분기를 보건데, 필자로서는 OK이다. 소비자 지출에 대한 우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제라드 클로워 매티슨(Gerard Klauer Mattison)의 데이빗 베일리(David Bailey)도 이점을 이해하였다. "4월과 5월은 전통적으로 소비자 지출이 제일 적은 달이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 아이맥 매출 저하를 쉽사리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 두 분석가는 모두 애플이 4월 초에 밀린 주문이 많았으며, 여기에 대한 매출이 6월 분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다. **Slight confusion** 비지니스위크 온라인의 찰스 하다드(Charles Haddad)는 이맥과 아이맥 뉴스의 조합에 다소 당황[64]해하는 모습이었다. 플랫-패널 아이맥에 대한 재고 구축에 대해서 그는 가을과 겨울 분기 판매량 공급 부족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은 했지만 애플이 그때까지도 아이맥을 지금과 똑같은 사양으로 팔 것 같지는 않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루머 사이트들이 나서서, 새 아이맥이 곧 나오리라고 떠들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도 재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하다드의 말이다. [64] <http://www.businessweek.com/technolo...20612_9869.htm> "본질적으로, 애플은 이번 분기에 30만 대의 아이맥을 팔리라고 말했었지만, 살로몬 스미스 바니는 26만 5천 대를 예상했었다. 현재 분석가들은 이번 분기 매출이 예년과 비슷-약 22만 대-하리라고 보고 있다. 분기별 요인 이상이 여기에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본지가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에서 애플은 그 어디에서도 30만 대를 얘기한 적이 없었다. 분석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CFO 프레드 앤더슨은 3월 분기에서의 아이맥 공급 부족이 다음 분기로 이전될 것이며, 이는 항공 운송비 저하 때문이라고 다른 누구도 아닌, 레베카 런클의 질문에 답변했었다. (오디오 자료에서는 레베카 럼플로 들렸었다는 것을 지적한다.) 그는 3월 분기에 22만 대의 아이맥을 판매했으며, 교육 기관 구매 때문에 6월 분기에서의 아이맥/아이북 매출이 약간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분석가들 중에서 30만 대를 언급한 사람은 하다드 외에는 없다. 하지만 비-교육 시장 소비자들에게 "변덕스럽게" 판매하는 애플의 명성 대신, 실제로 이맥의 소비자 가치가 어느정도인 지를 논한 하다드의 나머지 기사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말이다. "무엇보다도, 소비자형 이맥은 동급의 PC들에 비교해서 매우 경쟁력이 높다. 두 배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에, 게잇웨이의 500SE보다 더 날카로운 화면을 가지면서 999 달러에 판매된다. 이정도 가격이면 천 달러 규모의 시장도 거대하다는 필 실러의 말이 헛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정도의 맥이라면 교육 기관 예산 절감에서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이며, PC 시장 침체 가운데에서도 애플을 매우 경쟁적으로 만들어주리라고 본다." **The low-end condition** 다행일 지도 모르는데, 단순한 감소나 증가의 수치를 가지고 비현실적인 예상을 터뜨리는 언론이나 분석가들은 없었다. 만약 아이맥 매출이 떨어진다고 믿는다면, 애플이 소비자들에게 더 싸면서 강력한 이맥을 내놓는다는 식으로 보도했을 것이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결과와 통계를 가지고 애플이 문제에 봉착했다는 식의 기사를 만드는 일은 매우 쉽다. 물론 이런 식의 언론 보도를 안믿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애플에게 나쁜 소식, 특히 생산 라인에 나쁜 소식이 정말로 있는 지는 두고봐야할 것이다. 아이맥 공급 문제 이후에, 애플은 원래 계획보다 더 많은 양의 이맥을 생산하였다. 여기에 대해서, 처음에 아이맥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할 때에는 엄청난 비난을 받던 애플은 충분히 생산을 한 이맥에 대해서는 별로 칭찬받고 있지 못하다. 대부분의 보도는 애플조차도 이맥의 잠재성을 처음에 무시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맥을 내놓은 애플에 무엇이 있는 지를 알아보는 대신, 이맥이 지닌 철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 있어서도 찰스 하다드는 할말을 하였다. 1000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나며, 아이맥 가격 상승으로 1000달러 시장에 플랫-패널 모델들은 사라졌다는 것이다. 현재 지난해에 생산했던 아이맥은 이 시장에 799 달러에 팔리고 있으며, 이맥은 1099 달러에 시작하고 있다. 천 달러 아래로 맞추려는 경쟁 모델들에 비하면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10% 정도의 가격 차이에 비하면 매우 좋은 머신이다. 이맥은 애플이 로우엔드 시장을 무시한다는 불만에 종지부를 찍어줄 수 있으며, 다음 번에는 799 달러짜리 CRT-아이맥이 오래됐다고 불평하는 필자들이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800 달러짜리 다른 머신들이 가진 기능들을 비교해야한다. 문제는 애플이 처음 이맥을 내놓을 때 왜 이렇게 생각을 못했냐는 것이다. 한 해에 두 개의 소비자용 데스크탑 머신을 생산하는 데에 애플의 생산 라인에 문제는 없는 지를 한 번 심각하게 물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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