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AppleForum > Lounge > Mac Column

 
 
thread_tools
2008-09-01, 02:47 AM   #1
casaubon
Moderator
 
casaubon's Avatar
 
Registered: Sep 2001
My Mac: iMac 24" 3.06GHz, Macbook Air 13", iPhone 4, iPad 1G
Posts: 2,744
오프라인
구글 Android Market, 문제 많다

RoughlyDrafted Magazine

Daniel Eran Dilger in San Francisco



Google’s Android Market Guarantees Problems for Users

August 29th, 2008 | Journal, Markets, Software,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구글이 휴대폰 소프트웨어용 시장을 중앙집중화된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는 소식이 있다. 좋은 소식이다. 애플의 아이폰 Apps Store에 경쟁압박을 넣고, 애플이 만약 진전을 못할 경우 대안을 마련해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물론 애플과 구글 양사가 모두 실패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이나 노키아 심비안과 같은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모델로 굴러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이 어려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결과는 사못 실망스러울 터이다.

iPhone App Store vs Android Market.

구글 안드로이드 스토어에 애플에 안나오는 애플리케이션도 들어갈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WiFi 모뎀(tethering)이나 아이폰스토어에서 애플이 삭제를 명령내렸던 NullRiver의 NetShare와 같은 프로그램을 예로 들 수 있겠다. 고가의 수수료를 챙기지 않고서는 모뎀기능을 거절하는 AT&T때문에 일어난 일이기는 하다.

AT&T의 3G 통신망은 이미 상대적으로 가벼운 트래픽을 전송하는 데에도 벅차다. 데스크톱 수준의 애플리케이션과 수 천만 명의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데이터 전송량은 당장 받쳐주기 어렵다. 다른 통신사들은 3G EVDO로 숨통을 좀 텄지만, 이 역시 "무제한" 데이터 접속의 정의에 다가서게 되면 빠르게 고갈될 것이 뻔하다.

이미 정해진 광대역의 문제라는 얘기다. 구글의 '자유롭고 개방된' 소프트웨어 시장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구글만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관련자가 아니다. AT&T는 구글의 스토어 정책과 관련 없이, 안드로이드폰의 모뎀화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Verizon Wireless 또한 안드로이드폰에게 WiFi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가 애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리라는 주장은 농담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Blockbuster의 검열에 대해, 제한없는 콘텐트를 제공하기로 한 Netflix와 구글은 사정이 다르다. 구글은 오히려 지킬 수 없는 약속을 과장하고 있을 뿐이다.

AppleInsider | Google reveals open Android Market to rival iPhone’s App Store
구글 Android는 1981년의 DOS인가?
애플은 어째서 iPhone SDK의 하느님 노릇을 할까?

But Wait, There’s More (And Less).

안드로이드 마켓의 문제점은 매우 많다. 원격으로 죽일 수 없으니 악성 소프트웨어의 진앙지가 될 수 있으며, 설치할 때마다 감시하는 스파이웨어도 추적이 불가능하다. 이것이 가정의 민감한 데이터를 악성업자의 서버로 전송시킬 수 있다. 작년에 이런 추측이 있었다. 아이폰을 해킹하여, 악성툴을 설치한 다음, 사용자를 감시하는 프로그램의 가능성이다. 이런 위험한 행위는 금지가 되어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딱히 금지가 되어 있지 않다.

이미 애플은 사용자 데이터 보호를 적절히 하지 않은 개발자들을 징계하였고, 즉각 문제를 수정하도록 강요하였다. 자체 정책을 쓰는 개발 커뮤니티에 대해, 구글의 모토가 "더러운 것은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see no evil, hear no evil)"라지만, 그 모토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는 구글도 모를 것이다. 그렇게 하다가는 문제를 중단시키거나 해결시킬 방법이 없다. 규제와 통제로 사용자들을 보호할 책임을 거절하는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문제점을 발견한다고 해도, 불량 개발자에게 행동을 취하게 한다든지 할 힘도 없다.

PC의 악성 소프트웨어와 쓰레기 소프트웨어는 큰 문제거리이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PC 상에서 스파이웨어 지우기는 귀찮은 일이다. 그러나 휴대폰이 광고업자 손에 넘어간다거나, 주민등록 도용으로 이어진다면, 이것은 생명이 걸린 문제가 될 소지도 있다. 2001년, 아웃룩이 이름을 내보내 버린다며 걱정하던 때를 기억하실 것이다. 안드로이드가 자동적으로 모든 주소록 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GPS 위치추적과 함께, 사진을 보내고, 특별한 주문을 한다 생각해 보시라. 받는 이들은 신뢰성 있다 여길 것이다. 구글은 발자들에게 사용자들을 이용하지 말라고 주문만 하면, 보안이 지켜지는줄 아나보다. 정말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Ten Myths of Leopard: 9 Apple is Spying on Users!

맥도 별 수 없이 바이러스판이 되리라는 미신

Wired’s Grotesquely Rank Hypocrisy in Mobile Security.

지난 가을부터 대거 등장한 휴대폰 보안 전문가들은 도대체 다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어떤 소프트웨어도 돌릴 수 없는 아이폰"에게 닥칠 재앙을 마음대로 상상하였건만, 안드로이드가 다음 시대의 윈도 XP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자는 아무도 없다.

지난 가을, 아이폰에 대해 온갖 모략을 다 했던 Wired는 다음과 같은 여름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Google’s Open Source Android OS Will Free the Wireless Web". 이 기사는 안드로이드가 업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낼지에 대한 칭찬일색이다. 널리 개방된, 무보안의 사업방식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내용은 이 기사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오늘날 모든 휴대폰용 운영체제 프로그램 작성을 하는 엔지니어들은 보안키와 코드-사인 인증을 받기 위해 온갖 시간과 노력을 다 해야 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다르다. 어떤 애플리케이션도 설치할 수 있다. 질문의 여지가 없다." 이것만이 아니다. 보안이 없는 방식이니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까지 들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보안을 무시함으로써 엄청난 돈을 절약하였다. 110억 달러 어치의 악성 소프트웨어 산업은 말할 것도 없겠다. 이런 덜떨어지는 기사까지 나올 지경이 됐으니, Wired는 부끄러워해야 한다.


UnWired! Rick Farrow, Metasploit, and My iPhone Security Interview

Kim Zetter and the iPhone Root Security Myth

High Risk, High Likelihood for Exploitation.


최근 기술 언론들은 애플 모바일미 웹 애플리케이션이 SSL 암호화를 수행하지 않는다면서, 엄청난 경고를 내보내고 있다. SSL 암호화가 없으면, 웹애플리케이션을 공공 인터넷에서 사용할 때, 사용자의 이메일과 일정을 제 삼자가 읽을 수 있다는 의미다. 물론 우려할 만하지만, 그것이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걱정해야 할 거리는 아니다. 특히나 사용자들은 그 어떤 위험노출 시나리오로 빠져들기 전에, 바로 직관적인 경고를 받게 된다. 게다가 .Mac 사용자들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실 동안, 일상적인 이메일과 약속일정을 빼간다고 해서 괜찮은 사업이 되지도 못한다.

달리 말해서, 악성 소프트웨어 산업과 명의도용 산업은 10억 달러가 넘는 산업이며, 구글처럼 PC 데스크톱의 바깥에서 나이지리아와 한국, 중국, 러시아에서 자행되고 있는 범죄이다. 브라우저 이메일을 통해 특정 개인의 이메일을 사로잡는 시나리오는 거의 일어날 수 없다. 동 업계 사람들은 수 만 마일 바깥에서 편안하게 악행을 저지르는 조직을 만들고 따로 그 방법을 수행하는 이들이다. 스마트폰에서는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돈을 뜯어낼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위협이지만, 공포-조성가들이 꿈꾸는 범죄와는 거리가 멀다.

보안에 대해 거의 인식이 없는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만들면, 이것은 범죄에 가까운 태만이다. 90년대 우리는 윈도 악성소프트웨어 위기를 자초한 마이크로소프트를 내내 비판할 수 있었다. 당시도 특정 결정의 잠재적 위험성은 완전히 인식이 안 된 상태였다. 구글 또한 얼음이 얇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얼음 위에 거대한 스케이트 파티를 조직하려 하고 있다.

Is Apple’s MobileMe Secure?

Store vs Market?

애플이 이미 해 놓은 것과, 구글이 의도하는 것만 가지고, 언론들의 비교가 요란하다. 이 점도 지적해야겠다. 필자라도 말만 한다면 아이폰보다 훨씬 근사한 휴대폰을 얼마든지 만들겠지만, 분명 그럴 수는 없다는 점 또한 안다. 아이튠스로 미디어를 팔고, 거래를 해온지 벌써 수 년째다. 2006년부터는 아이튠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아이폰이 나오자 소프트웨어 판매 시스템을 조정하여, 휴대폰용 소프트웨어 시장으로도 잘 작동하도록 만든 곳이 애플이다.

장사야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이튠스처럼 음악과 비디오를 팔려다가 사라진 스토어가 십 수곳은 된다. 그러나 애플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해할 수 있는 진정한 시장을 조성해냈다. 구글은 애플의 AppStore가 "스토어"로 불린다면서 간접적으로 비난하려 노력해왔다. 상업적이면 나쁜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주는 동시에, 구글 마케팅팀의 "마켓"은 커뮤니티 지향이라는 의미로서이다.

두 단어가 같은 뜻임은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된다. 구글이 실제로 시장을 만들지는 않고 있다. 시장이란 규칙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규칙과 권위가 없이는 합법적 사업을 펼치기에 너무나 많은 위험이 따른다. 안드로이드가 구글 구내식당의 이타적이고 사람 좋은 박사급들 사이에서만 이뤄지는 교환 시장을 만들고자 한다면야, 문제될 것 없겠다. 그러나 구글은 지구상에서 제일 부패하고 혼란스러우며, 범죄적인 곳에 가게를 세우려 하고 있다. 널리 개방된 인터넷에서, 새로운 PC는 인터넷 접속한 뒤 15분 안에 바이러스와 포르노, 스팸메일로 뒤범벅될 수 있다.

애플의 게임 DRM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누가 iTunes를 죽일까?

Can Great Google Getter Done?

구글의 뉴먼(Alfred E. W. Newman) 접근식은 인터넷 사기꾼에 대해 완전히 아는 회사로부터 나오는 약간의 경고 이상의 것이다. 구글의 주요 임무는 검색엔진 결과 안에 남겨진 사기행각과 범죄행각을 찾아내서 쫓아내는 일이다. 구글은 비정상적이라는 의심이 있을 때조차도, 그 때 그 때 광고 파트너를 없애는 곳이다. 게다가 공평한 해명 없이, AdSense 광고로 수 백 달러가 지급 안되었다며 구글에 불평해대는 이들도 매우 많다.

구글은 자기 수입을 보호하는 데에 있어서 최첨단이다. 그런데 사용자들이 직접 맞닥뜨리는 보안에 있어서는 왜이리 순진하고 부드러운가? 구글의 "do no evil" 슬로건은 사회에 대한 기여와 쌍을 이룬다. 무료 검색에서부터 무료 위성사진, WiFi와 관련된 대중적인 흥미와 휴대폰 광대역망에 대한 자신의 투자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모토이다. 그런데 휴대폰 보안에서만 이런 비합리적인 접근을 하다니 알 수 없을 노릇이다.

구글이 스토어를 만들 수는 있을까? 구글은 YouTube에서 수 백만 편의 무료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원래 구글은 고유의 비디오 서비스를 하려다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구글은 YouTube를 인수하여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구글 유료형 DRM 비디오 서비스도 실패했으면서, 사용자들에게 연이나 날리러 나가라고 일갈한바 있다. 아이튠스 스토어로 소비자 친화적인 시장조성이 가능함은 이미 애플이 증명해냈다. 그런식의 소비자 행위로 성공할 수 있을까? 애플은 14살짜리 토렌트 중독자와 RIAA의 법률가들을 같은 방에 몰아넣고 같이 놀게 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미 썩어있던 휴대폰 소프트웨어 시장마저도 하루 백 만 달러 어치의 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도 그 장애물은 마찬가지이지만, 업계의 사랑에 현혹되지 말고, 애플의 천 만 대 아이폰과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시장점유율에 대해, 제로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애플 외의 업계 또한 자기 몫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인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이다. 아이폰 App Store에 대해 구글이 경쟁을 벌인다 함은 BMW에 대해 소니가 자동차를 만들어 경쟁을 한다는 말과 비슷하다. 경쟁은 좋다. 하지만 이미 검증되어 있기도 하고, 퍼포먼스도 상당한 회사에게 있어서, 제로, 그것도 "계획"만 세운 회사가 어떻게 경쟁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발, 안전벨트와 브레이크가 없다는 점이 기능인양 광고하지는 말아달라.


Did you like this article? Let me know. Comment here,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oh wait, I have to fix that first). It’s also cool to submit my articles to Digg, Reddit, or Slashdot where more people will see them. Consider making a 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Google’s Android Market Guarantees Problems for Users
__________________
  Reply With Quote
지금 시각: 07:19 AM | Contact Us | 아카이브 | Top
SEO by vBSEO 3.0.0 RC5 All contents copyright © 2001~2012 by AppleForum and/or their respective ow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