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5-10, 01:51 AM | #1 |
|
Veteran Member
![]() ![]() ![]() Registered: Dec 2003
My Mac: sucks!!!
Posts: 986
오프라인
|
애플이 스타일리쉬하긴 하지만 친환경적이지는 않다??
오늘 클리앙에 가보니 그런 보고서가 나왔다고 하네요...
첨부그림을 보면 점수가 형편없군요.... 삼성, 소니 등은 작년대비 점수가 상당히 많이 올랐구요... 애플도 말만 Green이라고 외치지 말고 좀더 노력해야겠네요.. Clien http://www.climatecounts.org/pdf/Cli...s_Report08.pdf TG Daily - Apple may be stylish, but it
__________________
Legally unlocked iPhone 3G is coming~~~ |
|
| 2008-05-10, 02:31 AM | #2 |
|
Member
![]() Registered: Aug 2005
My Mac: iBook 12", Ipod Shuffle 512MB
Posts: 93
오프라인
|
뭐, 그린피스에서 발표했던 이야기들도 있고 실제로 느끼기도 했던 부분이긴 하죠;;;
어쨌거나 +9라는 것을 보면 좀 개선되었다는 이야기고 최근에 여러모로 신경 쓰기 시작한걸 보면 더 나아지길 기대해야겠지요. : ) |
|
| 2008-05-10, 01:10 PM | #3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Jun 2006
My Mac: iMac Core 2 Duo 24"
Posts: 416
오프라인
|
잡스에게 '환경과 디자인, 경제성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질문하면 즉각적으로 '디자인'을 얘기할 것 같습니다.
애플이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는 한 친 환경적 기업의 모습은 요원하리라 생각됩니다. 스크롤 볼에 때끼었다고 버려지는 수많은 마이티 마우스들... 내장 충전지 다되었다고 버려지는 수많은 iPod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애플이 환경을 버리는 댓가로 버는 수익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환경은 껍데기 알미늄으로 만들고 화면 유리로 만든다고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제품을 일정 수명이 지나면 버릴 수 밖에 없도록 설계하는 한 친환경은 요원하다고 봅니다. |
|
| 2008-05-11, 11:52 AM | #4 |
|
Veteran Member
![]() ![]() ![]() Registered: Nov 2003
My Mac: iMac G4 700, iBook G4 800, Mac Mini G4, iPod mini (Green), iPod Nano 8GB Black
Posts: 867
오프라인
|
지극히 애플 옹호자(혹은 애플빠)로 비춰질지 모르지만, 저 보고서에 대해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저 보고서는 각 회사가 '일반에게 공개하는 자료와 정책'을 가지고 각 회사에 대해 점수를 매겼더군요. 조용히 실천을 하는 회사보다 하는 것 없지만 말로 떠드는 회사가 점수를 훨씬 높게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결코 말을 많이 하는 회사가 아니죠. 점수가 높을 수 없습니다. 진짜 의미 있는 지표라면 제품이 생산, 유통, 사용, 폐기의 과정에서 유발되는 환경 오염을 다뤄야지 단순히 어떤 정책을 갖고 있다고 더 앞서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가장 간단하게 델과 애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애플의 제품들은 평균적으로 델의 경쟁 제품에 비해서 크기/무게가 월등히 작습니다. 당연히 만드는데 필요한 원재료가 적게 들고, 후에 폐기하는 데에도 유리합니다. 비슷한 제품의 경우 포장의 크기 차이는 더 극심합니다. 유통에 있어서 소모되는 휘발유 등이 월등히 적게 소모됩니다. 게다가, 애플은 데스크탑 제품들조차도 맥프로를 제외하고는 월등히 적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훨씬 더 친 환경적입니다. 솔직히,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만드는 전자 제품의 상당수가 1년만에 버려지는 노키아 같은 회사가 있는 이상 저런 의미 없는 자료보다 훨씬 효과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__________________
케맥이라 불러주세요... 가족과 함께, 맥과 함께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
|
| 2008-05-11, 03:54 PM | #5 |
|
Elite Member
![]() ![]() ![]() ![]() Registered: Apr 2003
My Mac: MacBook Pro 15.4" 2.0 GHz at work, MacMini Core2Duo 1.67GHz at home
Posts: 1,435
오프라인
|
저도 chemmac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예전 그린피스 발표에서 닌텐도가 사상최초의 0점으로 최하위를 한 적이 있죠. 그 이유는 "아무런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였습니다. 그럴 거면 최소한 회사에 전화라도 해보거나 직접 폐기물 조사라도 해봐야지 웹사이트에 관련 내용이 없다고 0점을 주다니. 그린피스의 성의와 진실성에 대해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초등학생 과제물도 그렇게 작성하진 않을 겁니다.
fyzixx 님께서 2008-05-11 04:09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
|
| 2008-05-11, 05:56 PM | #6 |
|
Moderator
![]() ![]() ![]() ![]() Registered: Sep 2001
My Mac: MacBook Air
Posts: 2,097
오프라인
|
애플도 지구를 구해야 하지 않나
![]() Why is Apple shunning the Climate Savers? |
|
| 2008-05-11, 05:57 PM | #7 |
|
Moderator
![]() ![]() ![]() ![]() Registered: Sep 2001
My Mac: MacBook Air
Posts: 2,097
오프라인
|
Climate Counts의 애플공격
Climate Counts’ Fake Attack on AppleMay 10th, 2008 | History, Journal, Markets,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SVTC와 그린피스의 자기-충족적인 캠페인을 Climate Counts가 베꼈나보다. 이곳도 보도자료에다가 애플을 내세웠다. 이 그룹은 애플이 "기후변화에 의미 있는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는다"면서, "기후-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피해버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 "행동(action)"으로 효과도 없는 정치적인 행동을 나열하고 있다. 이런 거센 비판의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해, 애플은 Climate Counts 컨소시엄에 참가를 하지 않았고, 이 그룹의 효과 없는 "참여 촉진(facilitate engagement)에 애플이 돈을 기부하지 않아서이다. A Low Score on the BS Meter. 애플에 대한 점수표를 보면, Climates Counts Group은 애플이 100점 만점의 11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런 점수밖에 안나왔는지에 대해 전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다만 네 가지의 평가 항목만을 제공한다. Review 22점 짜리이다. "공개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회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 조치"를 찾을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이 그룹은 그러한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애플에게 0점을 부여하였다. 기술 기업으로서 애플은 협력사들에게 모든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떠넘기는 식으로 숫자를 채워 넣을 수도 있었다. 애플은 플랜트를 운영하지도 않고, 트럭을 운송하지도 않는다. Climate Counts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일단은 운을 띄어 놓아야 한다. 즉, 방법론적으로 실제 행동과는 별 관계가 없는 항목이다. Reduce 56점이다. 해당 기업 제품의 환경 영향에 대한 '분석'과 소비자, 직원, 협력사들의 '참여도'가 이 점수를 결정하지만, 그 관계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Climate Counts는 애플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애플 제품 다수에 대해 분석을 마쳤다는 점과 함께, 애플 직원들과 다른 기업들과 함께 기후-관련 문제에 참여(engage)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라고 적었으면서 애플에게 8점만을 주었다. "참여(engage)"는 보다 많은 논의를 하였다는 정도의 행동을 가리키는 듯 하지만, 이 카테고리는 Climate Counts의 점수가 가리키는 action에 가깝다. 다시 말해서 이 섹션이 놓치는 바는 Climate Counts 방법론이 가진 문제이기도 하다. Policy Stance 10점 짜리이다. 기후 변화에 관계된 정책 발표를 가리킨다. 이 그룹은 그러한 발표를 못찾았기에, 애플에게 0점을 부여하였다. Climate Counts의 방법론이 다시금 현실을 고려치 않는다는 점이 드러났다. Report 12점 짜리이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기업의 노력이 공개된 정보로 드러나 있는지"에 대한 랭크이다. Climate Counts가 애플에게 "몇몇 부분"을 발견했는지 3점을 부여하였다. Talk vs Action. Climate Counts의 점수는 각 기업이 발언하는 바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그러면서 애플보고는 "의미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다. "의미 있는 행동"이란 과연 무엇일까? 공개적으로 광고하지 않았다고 하여, 애플은 의미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 더해서 Climate Counts의 소비자들에 대한 권고는 자기 자신의 정책을 충실하 따르고 있을까? 얼마나 의미 있는 행동이 여기에 있을까? 그린피스가 지난 해와 지지난 해에 내보냈던 "greener guide"는 거의 동일했다. 특정 화학품 사용을 중단시키고, 취소 목표를 광고하기 위해 구글검색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였다. 그린피스는 애플이 이미 해 놓은 일을 충분히 광고하지 않는다면서 순위를 낮게 매겼고, HP와 델이 미래 약속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둘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두 회사 모두 컴퓨터당 더 많은 독소를 넣고, 더 짧은 사용주기를 갖는 전자쓰레기를 생산하며, 재활용 빈도도 더 적은데도 말이다. HP는 약속조차 지키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The Greenpeace Greener Guide는 의미 있는 유용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해준다기보다는 완벽한 농담이었다. 그린피스에게 돈을 기부해주는 기업들이 조작해낸 정보에 충실히 대응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보고서의 애플에 대한 공격은 허술한 방법론에 따라 만들어진 통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그린피스와 Climate Counts 모두 애플에게 일단 안 좋은 소리 한 마디 하고 나가버릴 수 있다는 점을 잘 안다. 세세한 부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기술 언론이 언제 그런 것에 신경썼던가. "악당 애플" 기사만 헤드라인에 올려 놓고, 별다른 리뷰를 하지 않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렇다고 그들의 보고서가 딱히 의미가 있지도 않다. Climate Counts는 지구를 구하는 용사가 아니다. 자신의 자금력을 확보하려는 용자에 불과하다. ![]() The SVTC’s “Toxic Trash” Attack on Apple Top Secret: Greenpeace Report Misleading and Incompetent More Secrets: The Scandal of Green Computing Greenpeace Apologizes For Apple Stink Greenpeace Lies About Apple Follow the Money Trail. 의미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곳이 Climate Counts이다. 아니, 그들의 행동은 주장만큼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지난 해, 이 그룹은 스스로를 꾸리기 위한 펀드 컨소시움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 기업들을 끌어들였다. 애플은 참가를 거부하였다. 이 그룹의 "행동"이라는 것이 값비싼 발표에 불과하리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애플은 이런 말만 앞세우는 그룹 가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 아는 곳이다. 가입하지 않은 대가 말이다. 2005년 SVTC, 2006년 그린피스, 2007년에는 Climate Counts의 가입을 거절한 애플이다. 앞서의 두 그룹과 동일하게도, Climates Counts는 의미 없이 조작한 방법으로 애플을 낙인찍었다. 애플은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그러니 조직의 쓴맛을 봐야 할 입장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EMC, IBM, Red Hat, 구글이 모두 사인하였다. 구글의 Climate Savers 대변인, 에릭 티첼(Erik Teetzel)에게 물어보았다. 그의 말이다. "우리도 애플한테 얘기 했어요. 애플의 답변은, 에너지 효율성과 그린컴퓨팅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런 모임에 참여하진 않는다는 방침이었습니다." 달리 말해서, Climate Counts는 애플이 행동을 취하고 리더쉽 역할을 맡고싶어하지, 뭘 실제로 이룬다기보다는, 행동에 대해 효과도 없이 말만 앞세우는 그룹에 대한 지원은 별 관심이 없다는 의미다. Climate Counts의 정책 참여 캠페인을 돈 주고 사게 되면 애플의 점수가 어땠을지 궁금하긴 하다. 애플도 지구를 구해야 하지 않나 What do you think?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Comment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Submit to Reddit or Slashdot, or consider making a 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Climate Counts’ Fake Attack on Apple
__________________
FAQ |
|
| 2008-05-12, 01:55 AM | #8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Apr 2005
My Mac: 17" iMac(호빵), G4 Cube, PM G4(AGP), PM G3(B&W), iMac DV/SE, PBG3 (Pismo), G3 DT, PM8600/G4, 7220/200, 6200/75, 6100/66AV, Quadra 840AV, Quadra 650, LC475, LC II, Mac Classic I, II, PB1400c, PB540c, PB150, Mac Plus, Apple II+ and Etc(8bit)
Posts: 362
오프라인
|
한마디로 돈있는 기업에게서 이차저차한 명분으로 돈 뜯어내겠다는 것으로 비춰지는 군요...
이른바, 여론을 등에 업고 그 여론을 무기로 삼는 엘리트 양아치... 물론, 해당 조직이 실제로 어떤 액션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안할것(또는 별 의미없는 액션 조금 하다 말)이라는 쪽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별 쓰레기같은 방법으로 자금을 모으려고 애를 쓰는 군요... 그런 기후환경에 대해서 고민하기 전에, 미국부터 도쿄의정서에 가입부터나 하고, 또는 미국정부가 가입하도록 압력이라도 넣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 더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피스나, 거기서 거기군요... 하지만, siegekim님의 말씀에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의 애플제품(특히 맥북)을 보면 소모성 제품 (세계적추세지만)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배터리 문제는 둘째치고, 퀄리티도 워낙 심각해서 똑같이 1년만 쓴다고 가정하면, Hasee나 Hier, 기타 저가형 메이커 제품과 내구성면에서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솔직히 저도 애플매니아이고,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컴퓨터나, 노트북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만, 그다지 추천을 하는 편은 아닙니다... (물론, 맥을 알려주면 당분간의 귀차니즘도 한몫을 합니다)
__________________
빠른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우리는 너무 조바심을 갖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맥플러스는 여전히 살아있다... |
|
| 2008-05-12, 04:15 AM | #9 |
|
Member
![]() Registered: Jul 2007
My Mac: 유감스럽게도 아직...산다면 아마도 맥북이 될 듯.
Posts: 49
오프라인
|
저도 그린피스 별로 신뢰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환경관련 원천기술은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기후협약도 멋대로 탈퇴한 나라가 환경에 신경쓴다는 얘기는 개인적으로 미친소가 웃을 얘기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이면은 무섭죠. 준비는 하고 있다는 얘기니까요.)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미국이 몰락하고 세계질서가 EU 중심으로 재편된다면 어떨까요?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진 않습니다만...
__________________
아이디의 fusion은 VMWare와는 무관합니다. 예전에 있던 68K맥 에뮬레이션 프로그램 이름입니다. 어느 쪽이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fusion94 님께서 2008-05-12 08:53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
| 2008-05-13, 01:35 AM | #10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Apr 2007
My Mac: iMAC CD 2.0 20", MBP C2D 2.4 15", Cinema 23",Samsung 305T Plus, iPOD Touch 16G, ^_____________^
Posts: 246
오프라인
|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만...
기업이 그러한 쪽에도 관심있다라고 보여주는 것은 최소한 저런 그룹의 조사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뭔가 뒤가 구리기 때문에 자료 제공을 하지 않는거 아니냐 라는 식의 의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수치가 높다는 것은 자사의 광고에도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유저가 아닌 보통의 사람들의 시선에 애플이란 기업은 기부라고는 눈꼽만치도 하지 않는 구두쇠 같은 기업이다라고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이 사회공헌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저로서는 알지는 못하지만, 비교가 되는 MS와 게이츠의 경우엔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부등을 통해 환원을 하고 있으니깐요. 심지어 한국 MS의 경우 유한회사로 등록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멍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
항상 피사체를 바라보는 눈빛으로... |
|
| 2008-05-13, 02:12 AM | #11 |
|
Veteran Member
![]() ![]() ![]() Registered: Nov 2002
My Mac: 2세대 iPod 10GB, iPod nano 2GB, iPod touch 8GB,MacBook
Posts: 700
오프라인
|
그린피스가 신뢰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아이팟 배터리 다 되면 버리게 만드는 걸 보면 환경보호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듯 합니다. 디자인을 위해 환경보호는 뒷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 소비자의 시각으로 봤을때요... 아무튼 환경 보호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
맥은 내 장난감~ |
|
| 2008-05-13, 02:48 AM | #12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Aug 2006
My Mac: .
Posts: 233
오프라인
|
제품과 환경에 관한 지식은 일천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어떤 기업이 얼마나 친 환경적인가를 재는 방법은, 환경 단체의 가입이나 그 기업의 PR이나 공약이 아니고, 아쉽게도 현재 실천하고 있는 친 환경 공정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한 제품이 생산할 때 얼마나 많은 독성 물질을 배출하고, 사용자의 손에 들어가서 얼마나 오래 사용하게 되고, 버렸을 경우 회수/재활용/처리 되는 비율과 그냥 버려졌을 때 실제 환경에 얼마나 피해를 주는가 입니다. 즉 한 제품당 실제로 환경에 끼치는 환경피해 지수를 측정해야 할 일입니다. 특정 제품을 지정하는 것은 아니고, 배터리 교환이 용이하지 않은 평균 3년 사용 배터리 내장형 제품과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지만 평균 2년이면 버리는 제품. 건전지를 사용해서 평균 5년 사용하지만 건전지(혹은 충전지) 쓰레기가 나오는 제품은 어떻게 비교해야 할까요. 각 제품에 포함된 중금속, 환경 오염 물질은 어떻게 다를까요. 제품을 생산할 때 Lead free부품만 사용하는 회사. 제품 포장에 스티로폴을 사용하지 않는 회사. 친환경 도료만을 사용하는 회사. 제품에 플라스틱을 줄이고 금속과 유리를 써서 유해 폐기물을 줄이는 회사. 저전력 제품을 만드는 회사. 사용이 끝난 제품의 회수, 처리가 잘 되는 회사는 몇 점씩 주어야 할까요? Dell도 HP도 애플도 자신이 환경 친화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만 주장할 것입니다. 회사의 주장을 근거로 점수를 매기는 단체를 신용할 수는 없네요. 적어도 '양심'이 있는 조사를 하려면 회사가 아닌 '제품'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
|
| 2008-05-13, 03:53 AM | #13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Apr 2005
My Mac: 17" iMac(호빵), G4 Cube, PM G4(AGP), PM G3(B&W), iMac DV/SE, PBG3 (Pismo), G3 DT, PM8600/G4, 7220/200, 6200/75, 6100/66AV, Quadra 840AV, Quadra 650, LC475, LC II, Mac Classic I, II, PB1400c, PB540c, PB150, Mac Plus, Apple II+ and Etc(8bit)
Posts: 362
오프라인
|
그러면 뭘합니까... 나오는 제품이 쓰레기면, 또는 쓰레기를 만들어 내는, 또는 에너지소모가 크면 다 헛것이죠... 정말 마음에 드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만들기 시작하면 이 또한(적어도 제품수명만큼은) 물건너간거죠...
__________________
빠른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우리는 너무 조바심을 갖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맥플러스는 여전히 살아있다... zecca371 님께서 2008-05-13 03:54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이유: 내용보강 |
|
| 2008-05-13, 04:26 AM | #14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Jun 2003
My Mac: MacBook Pro, iPod Touch
Posts: 268
오프라인
|
유한회사
유한회사=유한한 책임을 지는 회사 라는 말 아닌가요?
__________________
- _-a |
|
| 2008-05-13, 04:47 AM | #15 |
|
Veteran Member
![]() ![]() ![]() Registered: Feb 2006
My Mac: iMac Intel Core Duo 20", MacBook 2.0 White, iPod Video 30G
Posts: 594
온라인
|
'환경친화적이지 못하다'라는 표현은 어딘가 곧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 기실, 무엇인가를 '제조'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쓰레기를 '양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 원론적으로 들어가면서 고리타분해지는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이것은 인간의 이기와 관련된 것으로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사악한) 선택입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만들 때 유기물질을 더 배출하고 버려도 잘 썩어 없어지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 저는, 가장 환경친화적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재활용'이라는 것 자체는 환경친화적의 2차적인 문제라는 것이죠. 물론 재활용이 새로운 유기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는 있습니다만... 좀 과장한다면, 핵폐기물을 재처리 해서 다시 핵폭탄을 만드는 과정을 가지고 '환경친화적이다'라고 표현하지 않는 것처럼 유해한 유기물질을 가장 적게 만드는 것이 환경친화적인게 아닌가 합니다. 일단 어차피 결국은 버려지게 되고, 그것이 빨리 썩어서 흙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하니까요. 물론 이러한 관점이 애플의 환경친화적인 것에 대한 여부를 판가름 할 수는 없겠습니다. 사실, 애플이 환경친화적인 것 같지도 않구요. 하지만, 비열하고 기준이 모호한 잣대로 환경과 관련된 기준을 마구 들이대지는 말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다들 고놈이 고놈이고 IT 업체는 가장 비환경적인 기업들입니다. 컴퓨팅 제품들은 지구상에서 둘도 보기 힘든 최첨단 유기화합물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나홀로 생각입니다...)
__________________
맥도리의 블로그 : http://macdory.blogspot.com firemanx 님께서 2008-05-13 04:49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