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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08:39 PM   #1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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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애플 이사로 계속 있을 수 있을까


May 7, 2008, 12:01AM EST
BYTE OF THE APPLE
By ARIK HESSELDAHL

Apple's Board: Still Room for Schmidt?

The Google CEO's spot on Apple's board could go from awkward to untenable as the search giant's mobile push brushes up against the iPhone


Apple Chief Executive Steve Jobs, Google CEO Eric Schmidt Getty Images

지금까지 구글 CEO, 에릭 슈미트(Eric Schmidt)는 애플 이사이기도 하다. 여러 모로 합리적이다. 세계 최대의 웹-검색 엔진인 구글은 기술업계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게다가 구글은 애플 맥에 대해 그동안 믿을 수 없으리만치 지원을 해왔으며, 아이폰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개발해왔다. 구글 YouTube 사이트 비디오를 아이폰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인터넷용 컴퓨터와 뮤직플레이어, 휴대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혁신자인 애플이 과연 앞으로도 슈미트의 식견을 원할까?

구글은 점차 애플의 경쟁자처럼 되어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자리를 물러날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애플 이사인 슈미트의 지위가 거북해졌다. 애플은 현재 차세대 아이폰의 출시를 준비중이고, 구글 협력사들은 구글 운영체제를 돌리는 휴대폰을 준비중이다. 과거에는 잠재적인 이익의 충돌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제는 실제 경쟁에 대한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Android Arriving

구글은 모바일 웹접속을 제공하는 한 기업의 후원자가 될 예정이다. 그런데 이 기업도 애플의 미국 파트너인 AT&T와 직접 경쟁을 벌이게 된다. 구글은 곧 5억 달러를 들여, 미국 내 독자적인 아이폰 통신사 AT&T보다 더 빠른 무선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든다. Sprint Nextel과 Clearwire하고의 합작이다.

당장 이런 일이 생겨난 것은 아니다. 지난 6월, 슈미트가 애플 이사진에 오른지 1년도 안 되어서, 아이폰이 등장하였다. 2세대 아이폰은 더 많은 국가로 향하게 될 것이다. 3월 말, Piper Jaffray의 분석가,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2009년 말, 애플이 4,50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리라 보았다. 거의 9배이다.

구글이 무선 업계에 들어설 의도를 분명히 했던 때는 Sprint-Clearwire 벤처를 지원하기 훨씬 전이다. 2005년, 구글은 당시 Android라 불리우는 휴대폰용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를 인수하였다.

Many Recusals

아이폰이 성공하리라는 먼스터의 공격적인 예측에 따르면, 2009년 아이폰이 거둘 수입은 180억 달러이다. 그가 2009년 애플이 거두게 되리라 예측한 570억 달러의 약 1/3에 달한다.

구글은 휴대폰을 팔지 않는다. 구글의 Android 프로젝트는 모토로라나 HTC, 삼성과 같은 제조업체들이 만들 휴대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킬 따름이다. 이들 휴대폰이 어느 정도나 성공할지 예측하기도 쉽지 않지만, 소위 스마트폰이라 불리우는 다기능 무선기기 수요는 이제 막 떠오르는 추세이다. 시장 연구기관 iSuppli에 따르면, 아이폰과 Research In Motion(RIM)의 BlackBerry,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기기, Palm Treo를 포함한 스마트폰 시장이 2007년 말 1억 3,6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렀다고 한다. 2009년 추정치는 2억 2,900만 달러이다. 무선 하드웨어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이다.

애플은 구글과 이익의 충돌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구글도 마찬가지이다. 구글은 슈미트가 애플 이사에 선출되었을 때 과장되게 찬사를 했었다. 그러나 아이폰과 구글이 지원하는 회사들의 휴대폰 간의 잠재적인 경쟁이 슈미트의 자리를 어렵게 만들 가능성은 있다. 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이사로 있으면서, 슈미트는 이미 아이폰 관련 논의에 스스로 참가하지 않았다. 애플 수입의 1/3을 차지하는 제품에 관련된 내부 정보를 애플 이사 슈미트도 접근하지 못한다면, 과연 이사로 계속 있어도 되는 것일까?

Split Fiduciary Responsibility

이 때문에 슈미트와 이사진은 곤란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보자. 스탠포드와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법과 사업을 가르치는 교수, 론 길슨(Ron Gilson)의 말이다. "실질적인 문제때문에 아이폰-관련 논의에서 빠졌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재 이사진이 논의하는 주제에서 빠지는 이사이기에, 결단을 내려야할지도 모릅니다. 관련된 영역을 하더라도 뭔가 알아야 논의를 할 수 있죠. 그런 정보를 모르는 채로 있으면, 대단히 곤란해질 시점이 올 겁니다."

기업 이사진들을 평가하는 독립 연구기관인 The Corporate Library의 편집자, 넬 미노(Nell Minow)는 보다 간결하다. "의사한테 가서 심장 빼고 다 봐달라고 해 보십시오. 회사 내 모든 부분은 회사 내 다른 모든 부분과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녀 말에 따르면, 이사는 두 가지 법률적 의무를 갖고 있다. 피신탁인(fiduciary)으로서의 의무와 업무(care) 의무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이사진 회의에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피신탁인으로서의 의무는 주주들이 최고로 관심가진 사항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책임을 부과한다. 애플 이사진 중, 슈미트만이 피신탁인으로서의 의무를 이중으로 지고 있는 셈이다. 미노의 말이다. "직함 유지가 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Android와 Xohm이 성공한다면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물론 실패한다거나, 구글 사업에서 중대한 부분을 차지하지 못한다면야, 슈미트와 애플은 계속 어울려 지낼 수도 있다. 그런데 새 벤처사업이 자리를 잡아간다면, 애플 이사진들은 슈미트를 계속 이사로 놓아 두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곧 하게 될 것이다.



Hesseldahl is a senior writer for BusinessWeek.com and his Byte of the Apple column, covering all things Apple, appears biweekly at www.businessweek.com/technology.

Apple's Board: Still Room for Schmi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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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11:15 PM   #2
ag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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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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