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5-02, 01:53 AM | #1 | ||
|
Moderator
![]() ![]() ![]() ![]() Registered: Sep 2001
My Mac: MacBook Air
Posts: 2,138
오프라인
|
기업들, 맥 채택이 늘어난다
![]() Cover Story May 1, 2008 The Mac in the Gray Flannel SuitMore office workers infatuated with iPods and iPhones are demanding Macs. Is business ready? Is Apple?![]() by Peter Burrows
재미난 점이 있다. 애플로부터 한 번도 전화가 온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기업용 컴퓨터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회사들이 널렸지만, 애플은 아무런 특별한 대우 없이 이 광대한 기업 시장을 다룬다. 1980년대와 1990년대 기업 시장에 대한 공격이 실패한 이후, 1997년에 복귀한 CEO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소비자와 교육시장에 집중시키기로 결정내린다. 그 결과 애플에는 이렇다 할 대 기업 전문 영업직이나 호출을 기다리는 기업 전담 AS 부서가 없다. 그 이후로도 애플의 집중 분야는 달라지지 않았다. 전세계 소비자들을 위해 차세대 히트작을 만든다는 목표가 그것이다. FADING RESISTANCE 하지만 기업 시장에 못 들어갈 이유가 있을까? 3월 분기, 맥 판매량은 작년도보다 51%를 상승하여, 모든 예측치를 웃돌았다. 개인용 컴퓨터 업계 평균보다 무려 세 배에 달한다. 아이포드와 아이폰까지 합치면 애플의 전체 판매액은 2002년 52억 달러에서, 2007년 240억 달러로 늘어났다. 주가 또한 지난 5년간 2,300% 상승하였다. 이것만으로도 애플 시가는 1,540억 달러에 달한다. HP나 델, 인텔을 누르는 시가다. 맥에 대한 관점도 새로워지고 있다. 그런 소비자만 수 백만 명이다. 한 때 학생과 예술가들의 전유물이었던 맥은 이제 모두의 첫 번째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맥에 대한 수요 폭발로 애플 수입은 2/4분기 33% 상승하여 72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그래도 이 물결이 기업시장까지 넘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래도 사무실에서 맥을 사용하려는 이들이 고용주에게 압박을 넣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안 되었지만, 시장 조사기관인 Yankee Group의 보고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250곳 중에 사무실에서 적어도 맥을 사용하는 경우가 87%에 이르렀다. 2년 전만 해도 48%에 불과했던 맥이다. Turner Broadcasting System의 CIO, 스코트 타이슬러(Scott Teissler)의 말이다. "매킨토시 사용자야 언제나 있긴 했습니다. 그래픽 아티스트나 광고 관리자들 사이에 많았죠. 게다가 제가 보기에 CIO들 사이에서도, 과거에 비해 맥에 대해 별 다른 저항감이 없어졌죠. 오히려 더 확대시키려 해요." 물론 맥 열광 팬들이 칭송곡을 언제나 불러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곡조가 주류 사용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아마도 아이포드를 산 다음, 집에 맥을 들여다 놓고, 더 이상 "낮에는 윈도, 밤에는 맥"을 참을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캘리포니아 Sunnyvale에 있는 Jupiter의 CEO, 스콧 크린스(Scott Kriens)도 새로 맥북을 구입하였다. 그의 말이다. "모두들 맥북 한 대 사라 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특별히 부정적인 관념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냥 맥이 멋져서에요." IBM과 Cisco Systems도 현재 맥을 사무실에 들여다 놓는 테스트를 실시중이다. 구글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직원들에게 선택권을 허용해 주었다. 다른 이들도 따라올 기세다.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대규모 컴퓨터 서비스 회사인 Dimension Data의 CEO, 마크 슬라가(Mark Slaga)는 지금까지 맥을 사무실에서 쓰게 해 달라는 메일 25통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그 요청을 거절해왔다고한다. 맥 기술지원부를 따로 고용하고 싶어하지 않아서였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언젠가는 들여 놓겠죠. 스티브 잡스는 따로 영업사원 고용할 필요가 없어요. 벌써 우리 회사 직원들이 스스로 해 주니까요." 잡스는 이 기사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였다. 과거 그는 애플이 소비자 시장에 집중하는 편이 더 낫다 말했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을 포함, 그 어느 회사도 기업 고객과 일반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켜주기는 어렵다. 현재는 각 회사 일반 직원들이 나서서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하려 하고 있는데, 애플 입장에서는 전혀 나쁜 전술이 아니다.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PC의 기업시장 판매액은 지난해 1,500억 달러에 달했다. 그 중 애플 점유율은 2.19%에 불과하다. 240억달러가 되는 애플의 판매액 중, 기업 시장이 차지하는 액수는 15억 달러이다. 전혀 노력도 하지 않는 시장에서 버는 것 치고는 꽤 좋은 성적이다. 맥락을 알아봐도 좋은 소식이다. 올해 애플이 기업시장 점유율을 1% 더 올리기만 해도, 애플의 2008년 기대 수익은 11.5%, 즉 50억 달러 이상 늘어날 수 있다. 기업시장 침투의 첨병은 아이폰일지도 모른다. 아이폰은 기업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애플 제품 중 하나다. 애플은 6월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같은 기업용 이-메일 시스템과의 연동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아이폰용 프로그램(가령 재고 확인이나 지출 조사 등) 제작도 할 수 있게 된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벌이는 대기업만 160곳이 넘는다. Gartner Group의 분석가, 켄 듈러니(Ken Dulaney)에 따르면, 아이폰에 대한 온갖 논의때문에라도, 기업 구매자들이 맥 구매를 고려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적어도 각 기업의 연구개발실에는 맥이 더 많이 등장한다 는 얘기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가 맥에서만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의 말이다. "맥을 들여와야 하잖나라는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아이폰때문입니다. 고객사들과 마찬가지로, 여기 가트너도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죠." 애플은 의도치 않은 라이벌, 마이크로소프트의 도움도 받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비스타는 기술 역사상 제일 잘못 나온 제품이 되어가는 듯 하다. 끌리는 새 기능도 없을뿐만 아니라, 비스타때문에 더 고가의 PC를 구매해야 한다. 훈련 비용도 만만치 않고, 고쳐야 할 점도 많다. 그래서 사무실 사용자의 90%는 여전히 XP를 사용중이다. 하버드 비지니스스쿨의 교수이자, 인텔 이사이기도 한 데이비드 여피(David B. Yoffie)의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사태를 일어나게 만들었어요. 애플에게 커다란 기회를 준 곳이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OBSOLETE RIVALRY? 실제로 기업 고객들은 공개적으로 반항하고 있다. 6월 30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PC 업체들의 XP 번들을 금지시킬 계획이지만, 문제 많은 비스타로의 이주를 원치 않는 고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한 제조업체 CIO의 말이다. 회사 정책 상 이름을 밝힐 수 없었다. "업그레이드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사무적인 이유가 없어요." 델은 소비자들이 XP를 얻을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였다. 단, 비스타 값을 다 낸 후에, 문제가 덜 심각한 XP로 "다운그레이드"시켜주는 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비스타가 여전히 "개발중(work in progress)"라 인정한다. 하지만 비스타에 기뻐하는 기업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윈도 제품마케팅부 부사장인 마이크 내시(Mike Nash)는 새 운영체제로의 이주는 보통 세월이 걸리게 마련이며, 판매도 마찬가지라 말한다. 현재 비스타는 1억 4천만 본 이상이 팔렸다면서, 내시는 비스타에 대한 불만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도 고객들에게 접근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한다. "더 많은 이들이 비스타를 사용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이 기업 시장에서 상당히 성장할 수 있을지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한다. 내시 또한 기업 판매망과 인원 확충을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고 지적하면서, 애플의 비밀주의 문화때문에 애플은 기업 소비자들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또 있다. 애플은 기업 고객들을 만족시키려고 자기 디자인을 수정하려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종종 갈등도 생겨난다. 내시의 말이다. "[기업 구매자들은] 매우 보수적입니다. 그런 건 잘 안보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7을 열심히 작업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나왔지만 전문가들은 윈도 7이 2010년 하순이나 2011년에 나오리라고 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면, 별다른 사건도 그 때까지는 없으리라는 추측이다. 물론 애플 광고팀은 경쟁의식을 느끼는 모양이다. 애플의 "I'm a Mac" 광고 대부분은 비스타를 더 낮추는 식이다. 비스타가 지불시스템을 망쳐놓았다는, 광고속의 한 요가 강사 말처럼 말이다. 하지만 다음 2010년 대에는 윈도와 맥 간의 경쟁이 보다 더 의미를 상실할 것이다. Gartner의 분석가, 마이클 실버(Michael Silver)의 말에 따르면, 특정한 종류의 컴퓨터 상에서 돌아가는 옛날-방식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앞으로는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제 윈도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없이 일처리를 하는 곳이 많아지리라는 얘기다. 워드프로세서와 매출관리와 같은 일상적인 프로그램도 웹으로 이주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자이자, 네트워크 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 Salesforce.com의 CEO,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의 말이다. "신세계입니다. 플랫폼으로서 인터넷이 윈도를 대체하는 신세상이죠. 이제 최고의 기술을 자유로이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WINDOWS-FRIENDLY 현재 애플의 기업시장 진입은 애플의 무성의에도 불구하고 계속 늘고 있다. 오마하에 있는 한 운송회사인 Werner Enterprises(매출액 20억 달러 규모이다)는 몇 년 전, 직원들에게 컴퓨터 선택을 허용했었다. 직원들이 맥을 선택하기 시작했을 때, 회사는 애플과 접촉을 시도하였다. 기술부 부사장인 안소니 디칸티(Anthony DiCanti)의 말이다. "응답이 없더군요." 하지만 그는 계속 접촉하려 하였고, 결국 애플은 직원을 보내왔다. 그러나 오늘날 디칸티는 애플과의 관계에 만족해 한다. Werner 직원 2,000명 중 150명이 맥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Werner 방침은 직원들이 원하는 경우, PC를 맥으로 교체할 수 있다. 디칸티는 올해 25~30명이 더 맥 사용자가 되리라 예측한다. Werner처럼 맥으로의 이주는 예전처럼 그리 어렵지 않다. 애플이 2006년 이후 인텔칩을 채택하였기 때문에, 맥은 인텔-기반의 PC처럼 윈도를 돌릴 수 있다. 또한 맥은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맥 운영체제와 윈도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들 사이를 스위치할 수도 있다. 이러한 개선덕분에 맨하탄의 New Museum은 최근 모든 컴퓨터를 맥으로 교체하였다. 원래 직원 절반 가량이 윈도를 사용하던 곳이었다. 윈도하고만 연동하는 데이터베이스 때문이었다. 그러나 12월달, New Museum은 스위치를 결정한다. 이 현대미술 박물관의 사무관인 존 햇필드(John Hatfield)의 말이다. "윈도를 돌릴 수 있는 기능때문에, 실무적인 수준에서 맥은 완벽한 솔루션이 됐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규율이 있고, 복잡한 정보기술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대기업들의 경우 애플이 진출하기 어렵다. 오랜동안 CIO들은 맥을 거부해왔으며, 여전히 그런 사람들이 많다. 복잡성이 그 이유다. 맥과 PC를 집안에서 같이 쓰는 것만 해도 두통거리이며, 기업에서 두 플랫폼을 같이 지원하려면, 맥 지원 인력을 따로 훈련시켜야 한다. 게다가 소프트웨어 제약도 있다. 업계-차원의 프로그램 중, 독일 SAP사의 소프트웨어 등, 맥에서 안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맥 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이-메일을 돌리는 것 또한 상당히 어렵다. 이 때문에 맥을 거부하는 사무실도 많다. SECRETIVE CULTURE 애플의 문화도 단점이랄 수 있다. 잡스와 마찬가지로 애플은 비밀스럽고, 독단적이다. 그러나 기업 고객들은 협조를 필요로 한다. 가령 특정 제품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알아야 한다고 주장할 CIO는 매우 많지만, 애플은 그런 정보를, 정말 알아야 할 협력사 몇몇 곳을 제외하면 공유하지 않는다. 잡스는 일반 대중에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 구매자들도 똑같이 대한다. 맥월드에서 나와야 아는 것이다. 또 있다. Electronic Data Systems (EDS)처럼 규모가 큰 서비스 기업들과 사인 맺기를 좋아하는 CEO들이 많다. 그런 기업들이 기술 관련 제품들을 알아서 구매하고 알아서 설치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은 그런 협력사가 없다. 애플은 거의 모든 관련 매출을 자사 온라인 스토어와 200여 오프라인 스토어, 그리고 BestBuy와 같은 대규모 양판점에서만 올린다. 가격 문제도 있다. IDC에 따르면, 평균 PC 가격은 2005년 1,046달러에서 963$로 하락하였다. 반면, 평균 맥 가격은 맥북 에어와 같은 새로운 고급 제품이 나오면서, 1,526달러로 상승하였다. 보다 살 만한 제품인 아이맥도 화면이 같이 달려 나온다. 예산에 민감한 구매자들에게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컴퓨터 본체보다 모니터의 수명이 보통은 훨씬 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소비자 시장의 성공을 막지는 못하였다. 2000년, 잡스는 1년에 1%씩 시장점유율을 늘리자는 계획을 세워 두었다. 한동안 그렇게까지 올라가진 않았다. 그러나 스토어의 성공, 아이포드와 아이폰에게 집중된 관심덕택에, 애플은 컴퓨터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올리기 시작했다.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투자은행, Piper Jaffray의 추측에 따르면, 올해 미국 시장점유율은 7%를 칠 것이라고 한다. 2005년은 4%였다. 불과 6가지 모델만을 만드는 애플이다. 다른 경쟁사들은 십 수 가지의 모델들을 판매한다. 실적이 안 좋은 모델은 제일 저렴한 모델인 맥미니 뿐이다. 맥미니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박스로서 모니터가 없고, 나머지 모델보다 제일 파워가 약하다. THE REAL CORPORATE STRATEGY?현재 인구 경향도 애플 편이다. 아이포드를 갖고 돌아다니는 모든 대학생들이 잠재적인 맥 사용자들이기 때문이다. 올해 Student Monitor가 벌인 1,200명 학부생 조사에 따르면, 노트북을 사기로 한 대학생 중 43%가 맥을 고려하였다. 2003년에는 불과 8%였다. Student Monitor의 파트너인 에릭 웨일(Eric Weil)의 말이다. "앞으로 기술 결정을 내리는 관리직이 맥 사용자들로 교체될 겁니다." 물론 애플이 기업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하느냐는 잡스에게 달려 있다. 업계와 재무 분석가들은 애플이 기업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대거 전략 변화를 하리라 기대하지 않는다. 기업 구매객들이 좋아할 제 2의 맥 하드웨어 공급업체를 위해, 잡스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벌이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비용에 민감한 CIO들을 위해 기본사양만 갖춘 저렴한 데스크톱 모델을 따로 소개할 것 같지도 않다. IDC의 분석가 데이비드 다우드(David Daoud)의 말이다. "애플은 현재 가격 사양을 만족해 합니다." 사실 애플이 전폭적으로 대 기업대상 판매를 하려 해 봤자, 애플의 단기적인 재무상태에 제대로 보탬이 되진 않을 것이다. 애플의 먹대한 이윤은 기꺼이 애플 제품을 구입할 일반 소비자와 학생들로부터 나온다. 기업 소비자들은 훨씬 더 엄격하다. 지난 네 분기동안 애플의 총마진은 15.1%였고, HP는 7.3%, 델은 4.8%였다. 기업 시장점유율을 늘리려면, 따로 인력과 조직을 만드는 것은 물론, 협력사들, 고객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하지만 품질과 스타일에 기꺼이 현금을 지출하는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팔고 싶어하는 자가 잡스이다. 잡스 스스로도 오랜동안 그렇게 주장해왔다. 그의 Gulfstream 제트기는 스토어 개장식은 물론, 하와이 휴가에도 갈 수 있지만, 기업 판매 촉진을 위해 뜨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서 잡스가 발표하는 내용들은 미래 방향 제시가 절대로 아니다. 그는 한 때 아이튠스에서 비디오는 안 팔리라 하였고, 휴대폰 사업도 진출 안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물론 두 경우 모두 그는 마음을 바꾸었다. 현재로서 기업 시장을 현재는 무시할지 몰라도, 앞으로 성장할 부분을 기업에 둔다면 방향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버드의 여피 교수도 그러리라 보는 편이다. 그는 매년 중역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데, 언제나 맥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물어본다. 과거에는 보통 대 여섯 명이 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는 160명 중 16명이었다. "이런 분들이 갑자기 맥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모두 작년에 일어난 일들이죠." With Arik Hesseldahl in New York, Stephen H. Wildstrom in Washington, and Jay Greene in Seattle Burrows is a senior writer for BusinessWeek, based in Silicon Valley. The Mac in the Gray Flannel Suit
__________________
FAQ |
||
|
| 2008-05-02, 06:37 AM | #2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Jun 2006
My Mac: iMac intel C2D, ipod nano/shuffle, Airport Express
Posts: 336
오프라인
|
좋은 테마, 잘 읽고 갑니다.
__________________
Be positive! |
|
| 2008-05-02, 08:03 AM | #3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Jan 2005
My Mac: MacBook Pro 2.4GHz, MacMini 1.66 Duo Core
Posts: 164
오프라인
|
기사에 언급된 회사들중 하나에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용으로 맥을 사용중이고요... 동료들 사이에서의 맥에 대한 반응이라면... "열광-" 이라고 하는 편이 나을정도... 예전에는 매니저에게 어떻게하면 맥을 사게 만드느냐..라는 주제로 메일링리스트가 달궈질정도로 드물었지만, 이젠 기본 선택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니까요(확인은 안해봤습니다.) ..그런데 한국 지사에서는 ... 업무용으로 맥을 선택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네요.. 한글지원문제도 있어서일까요? 게다가 이런 Geek한 문화가 한국의 업무환경에는 지극히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있지요. |
|
| 2008-05-02, 11:32 AM | #4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Apr 2005
My Mac: 17" iMac(호빵), G4 Cube, PM G4(AGP), PM G3(B&W), iMac DV/SE, PBG3 (Pismo), G3 DT, PM8600/G4, 7220/200, 6200/75, 6100/66AV, Quadra 840AV, Quadra 650, LC475, LC II, Mac Classic I, II, PB1400c, PB540c, PB150, Mac Plus, Apple II+ and Etc(8bit)
Posts: 362
오프라인
|
넷포비님 네 잘 보셨습니다... 그러나, 꼭 한글지원문제라기 보다는 인식문제입니다...
일반 기업체에서 그래픽이나, 디자인과 관련된 부서, 그외 과학분야쪽에서 주로 쓰이지만, 국내의 기업시장에서는 거의 전무하다고 보시면 맞을 겁니다... 물론, 국내 컨슈머시장에서는 2000년대 초중반에 비해서 정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만, 그 대상이 디지탈기기쪽이 더 크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외엔 디자인을 보고 열광하는 측면도 강합니다... 아, 디자인으로 열광했다가 써보고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상당수 분들도 윈도우즈에 익숙한 습관때문에 좌절하고 돌아서거나, 붓캠용으로 쓰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모르긴 해도, 국내에서는 애플코리아가 적극적으로 기업시장에 홍보한다 해도 아직까지는 효과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컨슈머시장쪽에서도 광고조차 거의 안하는 지경인데요 ^^* 애플코리아가 좀 활발하게 영역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면, 적어도 컨슈머시장쪽 쉐어를 늘리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테고, 그런 분위기가 강해지면(적어도 컴퓨터 이용자에게 맥은 딴나라이야기 - 실제로 PC쓰는 분중에 놀랍게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매우 많습니다... - 라는 생각만이라도 없애고 맥이 쉽다는 인식을 알릴수 있다면) 기업시장쪽도 나름 그 영역이 넓혀질텐데요... ^^* 제가 지금 애플코리아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거죠? 당장 코앞의 불만도 먼산인데...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
__________________
빠른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우리는 너무 조바심을 갖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맥플러스는 여전히 살아있다... |
|
| 2008-05-02, 11:49 AM | #5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Dec 2006
My Mac: Mac Mini dual core, Macbook Pro 17"
Posts: 310
오프라인
|
애플과 기업시장이라...재미난 주제입니다.
잘읽고갑니다 |
|
| 2008-05-02, 12:23 PM | #6 |
|
Elite Member
![]() ![]() ![]() ![]() Registered: Feb 2002
My Mac: intel iMac 20"; iPod mini (Blue); Airport Express
Posts: 2,470
오프라인
|
Juniper Networks 여기서 만든 소프트웨어로 외부에서 제 회사 컴퓨터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만...맥 지원이 별로 안 좋습니다. -_-; CIO가 맥을 좋아한다니까 앞으로는 좀 신경써주시길. ^^
__________________
Stranger in a Strange Land |
|
| 2008-05-02, 12:35 PM | #7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Sep 2005
My Mac: powerbook G4
Posts: 252
오프라인
|
한글 사용때문에 OS끼리 경쟁이나 가격 경쟁이 아니라 마소 오피스와 맥 OS가 경쟁하는 기분입니다.
|
|
| 2008-05-02, 07:56 PM | #8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Jan 2005
My Mac: MacBook Pro 2.4GHz, MacMini 1.66 Duo Core
Posts: 164
오프라인
|
음..한글 지원을 예로 들은것은, 실제로 한글문제.. 정확히는 마지막에 angelina님이 지적하신 마소오피스 문제입니다. 오피스가 2004건 2008이건 한글이 제대로, 안정적으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한글로 문서를 주로 다뤄야하는 한국환경에서는 안맞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장 구매가격이 높은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노트북으로 회사 PC을 지급하는 회사도 소수에 불과하고, 구매단가도 맥이 훨씬 높은데다가, 유지보수가 안되니까 더욱 문제지요. 저희 회사에서는 맥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자체 유지보수. 라는 원칙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봐서는 오히려 비용이 더 적다. 라고 하고 있지요. 매달 나가는 유지보수비용이 안들어가니까요. 그치만 사용자 스스로 맥을 고치고 다룰줄 모른다면 아예 사용하기도 힘들지요. 대신 사내 Wiki라든가, 메일링리스트라든가가 활발해서 정보를 얻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
| 2008-05-02, 11:44 PM | #9 |
|
Veteran Member
![]() ![]() ![]() Registered: Jun 2002
My Mac: ipod,12인치 파워북.
Posts: 729
오프라인
|
맥용 오피스가 정말 삽질이죠. 말 그대로 절대 돈 주고 살 물건은 아닙니다.
그치만맥용 오픈 오피스3가 나오면 나아질 거라고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타 버전이 나와서 써 본 결과, 한글 97이 생각 날 정도로 심플하고 기본에 충실해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베타 버전이라 그런지 몰라도, 문서가 커지면 비정상적인 종료의 연속이라 아직 쓸만한 물건은 아니더군요. 올 여름에는 정식 버전이 나온다니 기대가 큽니다. 단, 아직 맞춤법 검사기 문제가 걸리네요. 모 대학에서 오픈 오피스 용으로 만드는 맞춤법 검사기가 있지만 라이센스 등의 문제로 윈도용만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맥에서 오피스만 제대로 되도, 지겨운 윈도 마크 볼 일이 1/10로 줄어 들텐데요. |
|
| 2008-05-03, 02:41 AM | #10 |
|
Elite Member
![]() ![]() ![]() ![]() Registered: Jun 2005
My Mac: 맥북+아이팟
Posts: 1,358
오프라인
|
미국에선 MS 비스타 덕분에 맥이 많이 팔리고,
한국에선 MS 오피스 덕분에 맥이 안 팔리는군요. =_= |
|
| 2008-05-13, 09:03 AM | #11 |
|
New Member
Registered: Aug 2005
My Mac: 흰둥이 iMac, Tiger
Posts: 9
오프라인
|
저자가 덧붙이 내용이 있네요.
애포에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원문을 찾아 읽어보니 맨 마지막에 SAP사 프로그램에 대한 정정내용이 있어서 붙여놔봅니다. The Mac in the Gray Flannel Suit Editor's note: A previous version of this story incorrectly said that SAP's operations software does not run on the Mac platform. It does. In fact, Apple uses the software internally to run its own business. |
|
| 2008-05-13, 01:40 PM | #12 |
|
Senior Member
![]() ![]() Registered: Dec 2007
My Mac: iMac G5, MacBook, iPhone 3G, iPod Nano, iPod Mini
Posts: 176
온라인
|
모든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몇가지 이슈는 있지요.
1. 기업의 그룹웨어가 Exchange Server 기반이면 애플의 메일, 주소록을 쓸때에는 물론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를 쓰더라도 100%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2. 기업에서 쓰는 VBA기반 macro가 있으면 (특히 엑셀) 2004 버젼에서는 완전한 호환은 되지 않았고, 2008 버젼은 아예 VBA가 없습니다. 3. 폰트의 차이 때문에 파워포인트, 워드 등의 파일을 공유하면서 사용할 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세 개가 상당히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제품 호환성과 문제 되는 것이기는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