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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06:54 PM   #1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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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사내 컴퓨터의 맥 사용을 고려중

IBM Launches Pilot Program for Migrating to Macs

April 16th, 2008 | Journal, Markets, Mobiles, Software, Tech



Daniel Eran Dilger

대기업 소비자들 사이에서 맥에 대한 관심이 더 늘고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IBM의 Research Information Services에서 내부적인 시범(pilot) 프로그램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당수 직원들의 맥 플랫폼 이주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조사는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이미 끌어내는 중이며, IBM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맥 지원도 돕게 될 것이다.

IBM’s Mac Pilot Program.
본지가 입수한 IBM 문서에 나와 있는 이 시범 프로그램을 요약해 보면, IBM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대한 의존을 떨치고 크로스-플랫폼으로 나아가려 작업중이다. 문서를 보자.

"진정한 'Open Client'는 윈도나 리눅스, 맥이다. IBM의 대외전략은 바로 이러한 진정한 클라이언트를 제공하는 선상에 있다. Research IS는 단일 운영체제가 아닌, 다중 운영체제에 IBM 애플리케이션 제공하는 것을 집중 연구중이다."

IBM은 개인용 컴퓨터부와 씽크패드 브랜드를 2005년, 레노버에게 매각할 때, PC 사업에서 철수하였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현재 회사 내부에서 사용중인 윈도-기반의 씽크패드 대신 맥북프로로 바꿀 만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대한 대안
  • 보안 문제에 덜 취약함.
  • 연구와 긴밀히 연관되어있는 학계에서의 넓은 사용도
  • 맥에 친숙하며, 맥을 요구하는 다수의 신입 직원들
  • 사내에서 성장중인 맥 커뮤니티와 맥 상에서의 개발환경의 편리함
  • 소비자와 기업 지향적인 클라이언트 플랫폼으로서, 점차 넓어져가는 맥 채택
  • 맥 플랫폼에 대한 중대 투자를 포함시킨 WPLC 전략

이 시범 프로그램의 첫 단계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월까지였다. 24대의 맥북프로를 사내 여러 부서에 제공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맥용 애플리케이션이 전혀 없는 경우에만" 씽크패드를 계속 써도 된다는 조건이었다.

4개월간의 시범기간동안 참여자는 14명의 연구소 과학자와 8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명의 부장급과 1명의 중역이었다. 이들이 자신의 맥 사용에 대한 보고서를 올렸다.

반응을 보낸 24명 중 22명은, 맥이 원래의 컴퓨터에 비해 "더 낫거나, 최고"라 평하였으며, 1명은 "동등하거나 쓸 만하다"고 했고, 3명은 맥이 "최악"이라 하였다. 7명은 맥 사용에 대한 기본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으며, 15명은 맥 플랫폼에 대해 중간 이상의 지식을 갖고 있었다.

Software Issues for IBM to Address.
모든 참여자들은 맥 상에서 IBM의 내부 소프트웨어를 쉽게 설치했다 보고하였다. 이들은 일에 중요하지만 맥용으로 없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목록도 올렸다.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IBM이 소유한 DB2 데이터베이스와 Websphere 애플리케이션 서버
  • IBM의 WebSphere Integration Developer SOA 개발툴
  • IBM의 InfoPrint 웍그룹용 레이저 프린터 지원
  • 마이크로소프트 Visio 소프트웨어와 NetMeeting 비디오 컨퍼런스 툴

단점이나 약점 보고도 있었다. IBM의 Lotus Sametime 인스턴트 메시지 소프트웨어 지원 문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파워포인트와 NetMeeting)에 대한 부족한 지원과 인터넷 익스플로러상의 툴에 대한 제한성"이었다.

19 of 22 (86%) Users Ask to Keep the Mac.
그러나 맥북프로를 계속 써도 될지, 아니면 친숙한 씽크패드로 돌아갈지를 물어보자, 씽크패드를 선택한 응답자는 단 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맥 노트북과 함께, 윈도가 필요할 때를 위해, VMWare의 Fusion을 돌리기 원했다. 맥 써본 느낌에 대해 기타 코멘트도 문서에 나와있다. 물론 모두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외부 고객과 만나거나 출장을 나가면 언제나 놀라더군요. '이야, 씽크패드 어딨나요? IBM도 이제 애플 써요?'"

"윈도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IBM이 이런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고 하였죠. 정말 다르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윈도의 목조르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20년 넘게 진정한 PC 사용자였지만, 비스타가 나오고 보니, 이제 저도 바뀔 준비가 되었습니다."

"비스타 배우기보다 맥 배우기가 더 쉬웠습니다."

"윈도보다 훨씬 더 나은 기능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맥 플랫폼을 사용하며 얻는 전체적인 생산성이 훨씬 높아요. 새 버전의 운영체제가 나오면 더욱 더 나아질 겁니다."

"무선 인터넷 돌리기도 식은 죽먹기 였어요. PC보다 훨씬 단순하더군요."

"Parallels에서 가상머신으로 윈도 XP를 돌리는 기능이 정말 훌륭합니다."

"[레퍼드] 10.5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로터스] Notes 8.5 알파코드를 돌렸습니다. 몇 가지 깨진 것이 있어요. 특히 무선 기능이 깨지더군요. 포럼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수정하였습니다."

"원격 접속과 Sametime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 회사에서 맥을 써도 될 만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비-윈도를 꼭 권해야 한다면, 씽크패드로 돌리는 리눅스를 권하겠어요. 씽크패드 하드웨어의 편리함과 신뢰성이 더 우월하기 때문입니다. 맥오에스는 여전히 폐쇄형이며, 몇 가지 작업에서는 윈도 라이센스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맥오에스를 그렇게까지 치켜 올려야 할 이유는 발견 못하겠더군요. 게다가 동료들과의 호환성 문제도 있습니다."

Mac Pilot Program Expansion in 2008.
시범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두자, IBM은 2008년 상반기에 이 계획을 50명으로 늘리고, 반응을 봐서 하반기에는 50명을 추가, 100명을 참가시키기로 하였다. IBM은 또한 맥 클라이언트에 필요한 내부 소프트웨어 지원을 구축하고, 자사의 맥용 소프트웨어 제공을 개선시킬 계획이며, 내부 보안 정책도 맥 지원을 확실히 시킨다고 한다.

IBM 내부의 "Mac@IBM" 웹사이트를 보면, 시범 프로그램 문서에, IBM 내부에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맥 사용자 그룹을 표시하고 있다. 26개국의 930명에 이르는 그룹이다. "IBM 내부에서 제일 대규모적이며, 제일 빠르게 성장중인 그룹"이라는 설명도 붙어 있다.


IBM의 소프트웨어 전략 또한 맥 플랫폼 친화적이다. 새 버전의 로터스 Notes와 OpenOffice에 기반한 통합 사무용 패키지인 로터스 Symphony는 올해 하반기에 맥용으로 나올 계획이다. 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 상에서 노츠 이메일과 일정 지원도 IBM 계획 안에 보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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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Launches Pilot Program for Migrating to M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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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07:51 PM   #2
artfr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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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기사네요. 요약하자면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었다가 다시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소리군요
Jobs가 PowerPC 프로세서 로드맵이 구리다고 IBM과 손을 끊었는데
IBM내부에서는 자기네 프로세서를 포기한 애플 제품을 싱크패드의 대안으로 쓰겠다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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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10:26 PM   #3
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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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IBM이 I will buy Macs...를 하고 있는거죠? 예전에 I bought a Mac의 약자가 IBM이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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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

구바바 님께서 2008-04-16 10:45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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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06:43 AM   #4
cheol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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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本家 國際事務機器가 애플을 쓰는 일을 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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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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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09:39 AM   #5
jav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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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러가지 배경이 있겠지만..

기존 데스크탑 운영체제를 기능많은 BIOS쯤으로 만들려고 노력중인
자바 & 이클립스 플랫폼이 점점 현실성을 띄어가고 있군요~

이클립스 신도로써 IBM의 성공을 바라긴 합니다만
혼자 다하기는 쉽지는 않을 듯 한데..
플랫폼/개발툴 측면에서는 썬과 협력이 안되는데
오피스 측면에서는 OpenOffice랑 협력이 되다니
MS 앞에서는 모두가 친구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클립스 플랫폼의 코코아 지원계획도 없고(현재도 카본)
코코아는 자바 지원도 빼버리는 상황인데다
이클립스 플랫폼으로 뭉뚱그리기에는 맥만의 매력이 너무 많으니..
맥과 이클립스 플랫폼이 딱 어울리지는 않습니다만
둘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맥이 역시 최고일 듯 ^^

하지만 코코아 지원과 맥용 JVM 업데이트는 모두모두 협력해서 잘 좀 해 줬으면 좋겠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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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01:13 PM   #6
joon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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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javanese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다만 이클립스 플랫폼의 코코아 지원계획도 없고(현재도 카본)
코코아는 자바 지원도 빼버리는 상황인데다
이클립스 플랫폼으로 뭉뚱그리기에는 맥만의 매력이 너무 많으니..
맥과 이클립스 플랫폼이 딱 어울리지는 않습니다만
둘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맥이 역시 최고일 듯 ^^

하지만 코코아 지원과 맥용 JVM 업데이트는 모두모두 협력해서 잘 좀 해 줬으면 좋겠네요 쩝..
이클립스는 코코아 포팅 계획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SWT Cocoa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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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08:09 AM   #7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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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맥전략

IBM’s Strategic Interest in Macs Goes Beyond Pilot Program

April 18th, 2008 | Journal, Markets, Mobiles, Software,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전 기사에서 쓴 IBM Research의 맥 시범 프로그램은 자사 컴퓨팅 플랫폼을 다양화시키되, 특히 맥 채택을 가속화시키려는 IBM 회사 차원의 일부일 뿐이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IBM의 현재, 그리고 미래 계획이 추가적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IBM, 사내 컴퓨터의 맥 사용을 고려중

Macs at IBM and the Enterprise in General.

IBM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IBM의 내부 사이트로 Mac@IBM이 있는데, 이 사이트가 회사 내 맥 사용자들을 지원하고 돕는 사이트이며, 현재 1600명의 맥 사용자가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연구소의 시범 프로그램 문서가 겨우 몇 달 전 930명의 사용자가 있다고 말한 것에 비해 그새 급격한 증가를 보인 셈이다. 물론 1600명이라 하더라도, 전세계 IBM 직원 수 38만 6천 명에 비하면 아직 소수이다. 그래도 흥미로운 사실 두 가지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첫째로, 2008년 1/4분기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미국 내에서 전체 PC 판매량의 6.6%를 차지한다. 즉, 대기업 시장 바깥 거의 전체에서 애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얘기다. 공식적으로 인트라넷을 지원하건, 지원하지 않건, 현재 IBM 내부의 애플 점유율은 1% 남짓이다. 달리 말해서, 미국 내 맥 판매량은 연대비로 해서 32.5%가 늘어났는데, 이 늘어난 증가량은 기업의 채택이 아니라, 오로지 개인 구입과 교육시장 판매량 증가덕분이라는 의미다.

물론 이 판매량의 많은 증가분이 결국 기업체에도 들어갈 것이다. 맥을 직장에 갖고 나오는 이들도 많아질 것이다. 기업 프리젠테이션에서도 맥북 프로가 자주 주목을 받는다. 1년도 더 전에, HP의 CEO인 마크 허드(Mark Hurd)가 어째서 맥북 프로를 HP 회의에 들고 오는 분석가들이 많은지 물어보는 바람에 뉴스거리가 된 적이 있다. CDW와 같은 소매기업은 파트너들이 델 컴퓨터를 회의 때 들고오지 않고, 맥북 프로를 들고 오며, 환영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자사가 맥을 팔아서이긴 하다. 물론 기업 중역들 사이에서 맥이 자주 출몰하긴 해도, 맥의 시장점유율은 IBM처럼 맥-친화적인 기업에서조차 아직 크지 않다.

iTunes 묶기의 미신을 파헤친다

즉, 앞으로 애플이 기업시장에 파고들 여지가 거대하다는 얘기다. 현재 기업시장은 그리 호황이 아니다. PC 업체들이 기업시장 절대 다수를 맡고 있지만, 연대비로 했을 때 성장률은 보잘 것 없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이 느리게 증가했기에, 첫 분기 실적마저도 실망스러울 정도다. 그 이유로 윈도 비스타를 거론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비스타 패치가 나와도 도움은 못 되었다. 미국 시장에서 델은 1/4분기에 15.7% 성장했고, HP는 실질적으로 0.2% 감소했으며, 3위인 Acer는 18.3% 감소, 5위인 도시바(4위는 애플이다)는 4.4% 증가를 거뒀을 뿐이다.

따라서 애플은 현재 HP나 델처럼 싸구려 컴퓨터를 기업에 대량 판매하려하지 않고, 기꺼이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사려는 일반 소비자 시장이라는 제일 최적의 시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애플은 소비자 시장에서 놀랄만한 성공세를 보이는 애플이기는 하지만, 기업 시장은 거의 진입을 하지 않은 애플이기도 하다.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는 윈도용 옛 애플리케이션을 기업들이 과다하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 시장에서는 그런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


AppleInsider | Apple snags 6.6% share of US PC market in first quarter

Opening the Floodgates to Macs in the Enterprise.
이 때문에 IBM이 다른 플랫폼보다도 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연구소 과학자들이나 관리자들이 얼마나 많은 노트북을 테스트해보겠는가. IBM 사내에 깔린 맥도 그리 많다고 볼 수는 없다. IBM이 크로스-플랫폼의 상호운용성을 자사 소프트웨어에 구현시킬수록, 윈도에 묶인 기업들도 결국 맥에 대한 장벽을 낮출 것이다. 그러면 애플은 비단 IBM만이 아니라 모든 기업 시장에 맥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표준-기반의 웹 개발을 강조하고, 아이폰 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와의 호환성도 이룩하고 있다. IBM 또한 노츠의 맥 지원을 홍보하고 있으며, 로터스 심포니 사무용 애플리케이션도 맥을 지원한다. 게다가 IBM 직원들이 맥 사용을 원활하게 하도록 하고 있으며, IBM 협력사들도 맥을 채택하기 더 쉽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있다. 사용자들을 윈도에 묶어버리는 독점의 끈이 느슨해질수록, 기업들 또한 다른 제품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리눅스도 들어간다. 즉, 최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선택을 받게 될 테고, 그 결과 기업 사용자들은 큰 비용 감소를 노리게 될 것이다. 또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채택이 늘수록, 새로운 경쟁이 일어나면 혁신적인 개발과 규모의 효율성도 늘어난다. 크로스-플랫폼 상호운용성은 IBM이 노리는 바이며, 애플에게도 좋고, 일반적으로 오픈소스에게도 좋다. 하지만 비효율적이고, 반-경쟁적인 모 독점사에게는 좋지 않다.


iPhone 2.0: Exchange vs Leopard Server


IBM’s MacBook Pro-Motion.

IBM에서 맥 채택 가속화를 연구하는 곳이 Research Division만은 아니다. IBM의 Software Division도 유사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족시켰다. 이 프로그램을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여기는 더 심하다. 맥 사용만을 강요하는 식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IBM 소프트웨어를 IBM 고객들에게 보여줄 때, 애플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보여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즉, IBM은 크로스-플랫폼 상호운용성을 제대로 한다는 점을 보여주자이다. 이 또한 기업 사용자들에게 애플 하드웨어를 광고하는 꼴이 된다.

참여 직원들은 자기들이 쓰던 레노버 씽크패드 노트북을 반납하고, 맥북 프로를 구입한다. IBM이 특별 대량 할인가를 애플과 계약맺어서 맥북 프로를 직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며, 1년동안 맥만 사용하는 직원들에게는 IBM이 750달러를 환급시켜주고, 2년째 계속 맥만 사용하게 되면, 또 다른 750달러를 환급시켜준다.

IBM’s IDS for Mac OS X Server.
IBM 내부적으로 맥을 클라이언트 노트북으로 쓴다는 얘기다. 또 있다. IBM이 맥오에스텐 레퍼드 서버 지원도 홍보한다는 사실이다. 올해 초, 맥월드 엑스포에서 IBM은 자사의 Informix Data Server를 5월경, 맥오에스텐용으로 내놓겠다고 발표하였다. IDS 11, "치타 2"의 첫 번째 베타는 이미 다운로드 가능하다. 기존의 리눅스와 유닉스, 윈도 지원에 이어, IDS 11은 맥 플랫폼에 맞게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 데이터 서빙을 제공한다. IBM Informix 소프트웨어 그룹의 테리 거버(Terri Gerber)는 이렇게 썼다. "IDS 11은, 연속 가용성과 재해복구 기능이 99.999% 가능하도록 해 주는 초고속 OLTP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솔루션 구축에 최적이다."

IDS 11 보도자료를 보면 이렇게 나와 있다. "IDS 11은 고도의 퍼포먼스와 낮은 운영비용, IDS의 상징인 규모성과 데이터 기능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맥 고객들이 기대할 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같이 갖고 있다. IDS는 다중의 백업용 서버 지원을 포함하여, 연속 가용성과 재해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발표 때, 애플의 전세계 개발자 관계부 부사장인 론 오카모트(Ron Okamoto)는 다음과 같은 발표를 하였다. "IBM이 기업용 맥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 진입해서 대단히 기쁩니다. 강력한 대기업-수준의 IDS 데이터베이스를 맥용으로 선보였으니까요."

IDS는 대기업과 교육시장의 중간 정도에 있는 애플의 서버 사업에 잘 들어맞는다. Jenzabar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부 부사장인 벤 배셋(Ben Bassett)은 이렇게 묘사하였다. "IBM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고등교육기관 고객들을 잘 지원해 왔습니다. IBM Informix Dynamic Server와 Jenzabar Total Campus Management 솔루션은 신뢰성과 저비용을 제공하죠. 본사는 IBM이 IDS를 맥 플랫폼으로 확장시켜서 더욱 기쁩니다. 맥오에스텐용 IDS는 고등 교육시장용으로 강력한 데이터베이스와 개발환경을 제공할 겁니다."

IBM - Informix Dynamic Server (IDS) 11
IBM Informix Dynamic Server to Deliver Support for Mac OS X » Soft32.com

The Future of Windows.
기업시장에서 애플의 존재감이 커져서 윈도 경쟁자로 등장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치는 90년대 중반 지리멸렬해진 IBM 파트너로 몰락할 수밖에 없다. 다음 기사는 역사적인 맥락에서 그 궤적을 추적해본다. 윈도의 미래는 과연 어떠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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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s Strategic Interest in Macs Goes Beyond Pilo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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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1, 07:46 PM   #8
a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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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까지 IBM에 몸담고 있었습니다만, PowerMac시절 부터 개발자들 중에서는 mac을 고집하던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Intel Mac이 출시되는 것을 무척이나 서운해했더랬죠.
IBM intranet에서도 주요 프로그램들은 모두 licensing해서 구비해놓고 있었구요. (Virtual PC, MS office 등등). IBM Sweden에 근무하는 친구가 운영하던 Mac user group의 활동도 꽤 활발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했던 프로그램은 Lotus Notes client(사내 메일)이었는데, linux용으로 개발된 코드를 대략 X server에 돌아가도록 포팅해서 사용했습니다. 특히나 한국어 처리 관련해서는 쥐약이었죠 ^^

PC 사업부를 Lenovo에 넘길때 부터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는데 앞으로 어찌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언제나 좋은 번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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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2:03 AM   #9
chem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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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특유의 좀 과대포장된 글인 것 같습니다.

IBM이 얼마나 큰 조직인데, 극히 일부에서 맥을 시범적으로 운용한다는 것이 뭐 큰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첫글에서 언급한 파일럿 프로그램은 IBM의 '연구소' 내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하는데,
맥 사용자가 늘어나면 당연히 자사의 광범위한 제품들을 맥에도 포팅하는 것을 고려하겠죠.
__________________
케맥이라 불러주세요...

가족과 함께, 맥과 함께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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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2:32 AM   #10
h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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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IBM에서 Mac을 Primary PC로 사용중입니다. Sweden 친구는 Michael Lowry겠죠? ^^ aixer님 반갑네요.. 저도 지금 AIX관련 일을.. 쿨럭..

지금은 노츠도 버전 8 맥용을 쓰고 있는데 쾌적합니다. 한글도 무난하구요. 사실 이 프로그램을 저는 작년에 알았는데, 말씀들 하신 대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아마도 가장 큰 걸림돌은 일반 유저들이 맥을 사용했을 때의 사내 헬프 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일겁니다. 사실 Lenovo와의 결별도 예정되어 있을 테구..

뭐.. 아직까지 몇 개의 App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사내에서 맥 쓰는 데는 나름 쾌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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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2:37 AM   #11
h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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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고보니.. aixer님은 제가 아는 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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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08:39 AM   #12
a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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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고보니.. aixer님은 제가 아는 분이구나~
과장님, 잘지내고 계시죠? ㅋㅋㅋ 뉴욕에 또 안놀러오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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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09:31 AM   #13
seung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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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맥을 이용하려는 ibm이 아닌,
크로스-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ibm이 아닐까요?

ms까지도 크로스-플랫폼을 염두해 두는 세상,
크로스-플랫폼이 대새가 되는 날이 오겠지요.
(크로스-플랫폼: 심지어는 컴퓨터간들끼리 뿐만이 아니라, 컴퓨터와 핸드폰까지.. 그리고 더..)

어쩌면, 우리 모두가 지난 몇년간 바라던 것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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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11:41 AM   #14
et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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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기업 전산부서(IT)에서는 가능한 한 지원하는 가지수를 줄이고 싶어합니다.
그래도 막무가내 사용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맥을 쓰는 사람들이 정책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수가 꽤 늘고, 아이폰 쓰면서 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다보니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직원이 수천명 이상되는 회사에서 정식 구매품목에 맥이 올라간다면.. 하는게 흰소리 같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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