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8-28, 11:22 PM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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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vs HD-DVD, 그리고 애플
Blu-ray vs HD-DVD in Next Generation Game ConsolesDaniel Eran Dilger차세대 비디오 게임 플랫폼을 둘러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360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간의 전쟁도 닌텐도 위 때문에 빛이 바래져버렸다. 그러면 HD 쪽은 어떨까? 이 쪽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 2007년 7월의 소니와 MS, 닌텐도 삼국지]Blu-ray vs HD-DVD. HD 디스크 포맷 두 개는 기술구현이 달라서 서로 호환성이 없지만, 소니/필립스가 디자인한 블루-레이와, 도시바/NEC가 디자인한 HD-DVD는 모두 새로운 DRM에 고해상도를 노리고 있다. DVD는 MPEG-2 비디오 코딩으로 8.5GB 디스크에 CSS(DRM이지만 깨졌다)를 사용하여 비디오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HD 포맷은 더 세련된 MPEG-4 H.264 압축에 용량은 적어도 네 배가 더 늘었으며, 새로운 DRM을 도입, 해킹이나 영상뽑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 AppleTV에서 DVD 이용하기]More Alike than Different. DVD Forum은 HD-DVD를 지원하고 있으며, HD-DVD는 기존 DVD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한다. 반면 블루레이는 소니의 고급 PDD 프로 포맷에 기반을 둔다. 두 포맷의 자세한 사양은 너무나 비슷해서, 두 포맷의 차이는 혹시 소비자 문제일 따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블루레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두 포맷 모두 똑같은 파랑-보라 파장 레이저를 사용한다. 반면 DVD는 CD에서 사용하는 적외선 레이저나 붉은 레이저를 사용한다. 파장이 짧을수록 더 많은 정보를 읽을 수 있지만 생산단가는 더 비싸진다. 즉, 가격을 낮추려면 대량생산이 필요하다. HD-DVD 진영은 DVD와의 호환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현재 나와있는 모든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기존 DVD를 돌릴 수 있다. PS3의 경우는 CD와 SACD 포맷도 돌린다. 현재 두 포맷을 모두 돌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플레이어는 상당히 비싸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도 양 진영으로 갈라져 있어야 할 지경이다. 섣불리 한 진영에 섰다가 투자가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그리 우려할 바도 없다. Taking Sides. Blackfriar’s Marketing의 분석가, 칼 호우(Carl Howe)는 7월, 소니가 엑스박스 360과 경쟁하려고 가격을 떨어뜨리지는 않으리라 말했다. 닌텐도 위는 PS3 값의 절반 밖에 안 한다. 사실 소니의 진정한 싸움은 블루레이 HD 포맷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360에 선택사양으로 HD-DVD를 제공한다. 번들시킬 경우 소니만큼 비싸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택사양이라는 점때문에, 실제로 그 선택으로 사는 사람은 그 만큼 더 적다. 마이크로소프트가 HD-DVD 진영이기는 하지만, 소니처럼 영화사를 가진 것도 아니기에,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얻을 바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VC-1 코덱(MPEG-4를 변형시킨 마이크로소프트의 폐쇄형 코덱이며, SMPTE 표준조직에 ISO의 MPEG-4 경쟁자로 나왔었다)을 밀었고 이 또한 포맷 전쟁의 일부이다. 반면 소니는 모두 소니 기술로 블루레이를 만들었다. 호우는 이제까지 10만 3천 대의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팔렸으며, PS3은 620만 대가 출하됐다고 밝혔다. 이와 반면 HD-DVD는 31만 대만 팔렸다. 엑스박스 360의 선택사양을 합쳐도 그러하다. PS3을 통한 블루레이 보급이 소니의 목표가 분명하다. 일단 보급시켜놓아서인지, 블루레이 영화 시장은 HD-DVD를 2:1로 앞서고 있다. 소니는 Sony Pictures와 MGM의 두 영화사를 갖고 있으며, 이곳은 블루레이로만 HD 영화를 배급한다. 디즈니와 20th Century Fox, Lionsgate. Warner Bros. New Line Cinema도 블루레이를 지원하지만, 블루레이 전용은 아니다. Blockbuster Video와 Target도 블루레이 편으로서, 대다수에서 블루레이만을 제공한다. 컴퓨터에서 보면, 자바-기반의 인터랙티브 메뉴때문에 썬은 블루레이를 지지하며, 애플과 델, HP, 삼성, LG도 블루레이이다. 그런데 HP와 삼성, LG는 HD-DVD도 지원한다. 애플은 2005년 초부터 블루레이를 지원하겠다 발표만 해 놓았지, 블루레이 제품을 내놓은 바 없다. Dell, HP, 소니는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PC도 내놓았다. [Sony's Playstation 3 price cut isn't about winning the game market -- yet - Blackfriars' Marketing] Apple on the HD Fence. 올해 봄, 아이맥에 블루레이를 탑재시키리라는 루머가 한 때 돌았으나 그런 아이맥은 나오지 않았다. 2005년 이래 블루레이 진영에 있긴 했지만, 애플은 두 포맷을 모두 지원하겠다 발표하였었다. 그래도 하드웨어는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Microsoft and HD-DVD.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360과 윈도비스타에서 HD-DVD를 지원한다. 그러나 PC용 HD-DVD 플레이어가 그리 퍼지지 않고 있다. 사실 현재의 HD-DVD는 블루레이한테 진 모습이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PC 사용자 역시 HD 디스크의 가격과 호환성, DRM 문제를 겪고 있다. 팔려 나가는 엑스박스 절대다수는 HDMI 포트도 갖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HD-DVD 플레이어도 없다. HDCP DRM으로 짜여진 영화 신호를 송출할 수 없는 것이다. 비스타가 설치된 PC도 완전히 새로운 HDCP-시스템을 새로 구입하지 않으면 HD-DVD를 볼 수 없다. 지원되는 디스플레이가 따로 있으며, 기존 HDTV 다수는 HDCP를 다루지 못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HD-DVD를 미는 주된 이유는 윈도미디어 9라 알려진 VC-1 코덱을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반면 업계 표준은 AVC MPEG-4 H.264이다. HD-DVD 절대다수는 VC-1을 사용한다. 엑스박스 360과 비스타도 VC-1 지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블루레이와 HD-DVD 사양 모두 VC-1 지원을 요구하고 있기에,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포맷 전쟁에서 소니만큼 이겨야 할 이유가 절실하지 않다. 이 때문에 소니는 그렇게 열심히 블루레이를 밀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그저 H.264 반대만 하고 있다. 설사 HD-DVD가 죽더라도 H.264 반대는 여전할 것이다. [퀵타임을 죽여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압박과 파이널컷 프로의 탄생] HD-DVD Enclaves. 주로 PC에 설치되어 있지만 시장이 제한적인 HD-DVD 플레이어의 실질적인 약점은 지역성이다. 유럽이라면 오히려 HD-DVD가 낫다. 특히 독일이 HD-DVD를 좋아한다. DVD와 같은 지역코드 통제가 없기 때문이다. DVD는 전세계를 6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었다. 미국 바깥에서의 극장상영과 DVD 판매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그런데 HD-DVD는 그러한 지역 통제 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다. 블루레이의 지역은 세 개이다. 동남아시아와 일본이 미국과 같고, 유럽과 아프리카, 호주가 한 편이며, 인도와 나머지 아시아, 그리고 러시아가 나머지 한 편이다. 즉, 미국과 일본 시장만은 '지역 코드 없음'에 가까워지고, 유럽만 차별화되어 블루레이 타이틀을 더 늦게, 더 비싸게 구입해게 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유럽, 그리고 비스타와 엑습가스 360의 판매량 상승을 기다리는 윈도 광신자 단체만 빼면, 세상은 블루레이 쪽으로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Universal을 따라 HD-DVD만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Paramount와 DreamWorks의 소식은 놀랄 만하다. 거의 끝났다싶은 전쟁을 다시 일으켰기 때문이다. 파라마운트 영화 사업은 도시바와 HD-DVD 컨소시엄으로부터 1억 5천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블루레이 진영에서는 이 소식이 전쟁을 지속시키려는 절실한 바람일 뿐이며, 소비자에게 피해를 안겨다줄 뿐이라 평하고 있다. [Blu-ray vs. HD-DVD: Disc war divides top electronics fair - Digital Journal] How About Both? 두 포맷을 모두 지원하는 Warner Bros.는 HD 디스크 판매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다른 회사가 들어갈 여지가 있을까? 80년대 초, VHS 대 Betamax 전쟁과는 달리, 인터넷이 당시 소니가 갖고 있던 장벽을 제거해 버렸다. 공간의 문제나 테이프의 길이, 대여성 모두가 제거된 상태다. 또한 앞으로 한 포맷이 승리를 거둔다 하여, 오늘 구입한 HD 미디어를 못 볼 것 같지는 않다. 여러 하드웨어 업체들이 듀얼 포맷 플레이어 관련 단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중이기 때문이다. "Total Hi Def" 디스크를 개척중인 Warner Bros.의 경우도 한 면에는 블루레이를, 다른 한 면에는 HD-DVD를 넣기도 하고 있다. 소니를 제외하면, 제작사 대부분은 어느 포맷이간 상관 안 하는 분위기다. 역시 도시바와 NEC, 마이크로소프트를 빼면, 대부분의 하드웨어 업체들 역시 듀얼포맷 플레이어를 행복하게 팔 것이다. 소니가 PS3를 내놓은 이유는 블루레이용 시장 조성도 있지만, 일단 대량 생산을 통해 블루레이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새어이다. 블루레이 성공을 소니가 밀고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PS3의 게임기적 측면보다 훨씬 더 소니에게 중요할지도 모를 일이다. How About Neither? 그러나 엑스박스 360과 PS3 모두를 위가 물리쳤다. 일반 소비자들이 더 강력한 DRM으로 HD 영화를 보는 것보다, 전에 나온 게임의 인상적인 버전을 보는 데에 더 돈을 쓴다는 의미다. 애플의 아이튠스와 애플티비, 아이포드, 아이폰 온라인 비디오 배급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최신예 HD가 나온다 하더라도 소비자들은 받아들일 만한 품질의 저가형 비디오에 더 관심을 쏟을 것이다. VHS 대 BetaMax에서부터 비디오테이프 대 레이저디스크, CD 대 SACD/DVD-Audio에 이르기까지, 저가격에 받아들일 만한 품질은 보통 고화질에 더 비싼 가격을 눌러왔다. 저가격 비디오 콘텐트 질을 높이면서 애플은 HD 포맷과 관련 있는 제한적인 DRM의 늪을 피해왔다. 그러면서도 HDTV만이 아니라 아이포드, 표준 텔레비전, 휴대폰 등을 모두 포괄한 더 넓은 시장의 혜택을 받았다. 애플은 제작사들과 콘텐트 협상만 하면 된다. [홈 씨어터의 포맷 전쟁사] [소비자 대 영화사] [돌비 스테레오와 극장 기술의 진화] Thinking Outside the HD Box. 애플은 구글의 YouTube와 함께 애플티비와 아이폰용 콘텐트를 직접 배급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무료 포드캐스트도 제공한다. 물론 영화사만은 협상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애플은 일단 지난 가을, 디즈니 사 영화부터 시작하였고, 그 후에 Lionsgate와 MGM을 추가시켰다. "500편 이상"으로 늘린 셈이다. 그런데 아이튠스에서 보면, 독립 영화 판매는 25편에 그치고 있다. 콘텐트의 확대가 절실하다. 더 넓은 범위의 콘텐트를 제공하면, 애플은 HD 전쟁을 우회하여 결국 애플이 DVD를 대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닌텐도 위가 HD 게임 콘솔을 압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음 이벤트에서 애플은 또 다른 아이튠스 콘텐트 협상결과를 발표할 것이다. 이제 몇 주 안 남았다. [Universal vs Apple in the iTunes Store Contracts] [AppleTV에 대한 억측, 사운드] The Low Priced Content Game. 애플이 아이폰으로 얻게 될 우위점이 분명히 있다. 오에스텐-기반의 아이포드가 새로 나온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낮은 가격의 게임 다운로드를 통해, 애플은 소비자들이 돈 내고 쓰고 싶어하는 게임 플랫폼 시장을 새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또 있다. 현재 대부분의 개발사가 하듯, 소매점에서의 소프트웨어 판매를 강요하기보다는, 할인 판매를 통한 온라인 판매에 애플이 직접 나설 수도 있다. 아이튠스를 통한 직접 판매를 활용하면 된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포드용 게임은 편당 5달러, 아이튠스는 곡당 99센트에 팔고 있다. 아이튠스의 무-DRM 곡은 곡당 1.3 달러다. 박리다매가 목표다. Verizon Wireless의 벨소리 2달러, 게임 대여비 월당 5달러에 비교하면, 애플의 잠재성은 매우 크다. 이제 문제는 애플이 취미용 제품 취급을 받는 애플티비를 갖고 어떻게 하느냐이다. 거의 백만 명의 아이폰 사용자와 천만 명의 비디오 아이포드 사용자, 수 억명에 이르는 아이튠스 사용자를 거느린 애플이다. 아이튠스 비디오 배급을 위한 애플의 기존 시장은 HD-DVD와 블루레이를 합친 수보다 훨씬 더 거대하다. What do you think?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Comment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Submit to Reddit or Slashdot, or consider making a 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Blu-ray vs HD-DVD in Next Generation Game Consoles casaubon 님께서 2007-11-24 03:06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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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3:01 AM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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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vs HD-DVD 전쟁의 기원
Origins of the Blu-ray vs HD-DVD WarDaniel Eran Dilger새로운 컴팩트 디스크 포맷으로서 DVD가 나오면서 화질은 더 높아지고, 활용도 면에서 기존 VHS보다 더 나아졌다. DVD가 나올 때는 포맷 전쟁이 없었다. 새로운 비디오 디스크를 개발하던 두 진영이 각자의 길을 포기하고 협력에 나섰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포맷을 고를 필요가 없었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었다. 그런데 유독 HD에서는 왜 문제가 될까? [ Blu-ray vs HD-DVD, 그리고 애플]A United Forum for DVD. 70년대 후반 오디오 CD를 만들 때, 소니와 필립스는 협력관계였다. 레이저디스크에 대한 필립스의 연구와, 디지탈 에러보정에 대한 소니의 연구가 한데 뭉쳐져서, 소비자 오디오를 크게 신장시킨 것이다. 그 결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고음질의 디스크가 나왔다. 90년대 초, 두 회사는 다시금 새로운 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협력에 나서게 된다 이름은 MultiMedia Compact Disc였다. 이와 동시에 Pioneer와 JVC가 포함된 도시바 그룹에서 SuperDensity Disc를 소개한다. 그러나 1년 반이 지나도록 두 포맷은 소비자의 채택을 받지 못하였다. 1995년, 각 그룹은 한데 모여 DVD Consortium, 후에는 DVD Forum을 결성한다. 빠른 채택을 위해 새로운 DVD 포맷을 만들기 위한 단체였다. Building Industry Standards. DVD는 ISO 표준 MPEG-2 비디오압축과 디지탈 오디오를 사용한다. 보통은 Dolby Digital AC-3나 DTS 써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업계 주도기업들이 만든 특허 안에서, 상호운용 가능한 표준 포맷을 사용한 DVD이기에, 어느 업체건 합리적이고 비차별적인 라이센스를 통해 DVD를 만들 수 있었다. 90년대 후반, 애플은 ISO와 함께 DVD가 사용하는 MPEG-2 컨테이너 후계자 작업을 시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dvanced Streaming Format이라는 새 컨테이너 파일을 제안한다. 1998년, ISO는 검증받은 애플의 퀵타임 컨테이너 포맷을 선택한다. 데스크톱 독점력을 활용하여, 우월한 기술을 물리치고 디지탈 미디어도 독점하려고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을 낙담시킨 것이다. [퀵타임을 죽여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압박과 파이널컷 프로의 탄생] Windows Media vs the World. 따라서 업계는 퀵타임에 기반한 공개 컨테이너를 채택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탈 미디어를 윈도에 묶기 위해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H.263(MPEG-4 Part 2로도 알려져 있으며, DivX와 유사하다)에 따라 따로 폐쇄형 코덱을 만들고, 이를 ASF 컨테이너에 묶어 두었다. 이 조합이 바로 윈도미디어 9, 혹은 WMV 포맷이다. 그러나 업계의 지원이 별로 없어서, WMV는 윈도 PC 이외로 진전을 하지 못하였다. 이 때, 애플과 다른 업체들은 ISO의 Motion Pictures Experts Group과 함께 H.264, 혹은 MPEG 4 Part 10 작업을 시작한다. 퀵타임-기반의 MPEG-4 컨테이너로 표준화된 이 조합은 보통 AVC, 혹은 Advanced Video Codec으로 불린다. 업계 표준으로 만들어진 공개된 계획이었다. 이를 자사의 폐쇄형 기술로 바꾸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통의 DVD에서 HD 비디오파일을 위해 윈도 미디어 9의 사용을 권장하기 시작하였다. 윈도 PC에서 디스크상의 HD 컨텐트를 보려면 윈도미디어 9로 보라는 얘기였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재생 소프트웨어를 라이센스해야 새 플레이어를 구비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AppleTV에서 DVD 이용하기]Microsoft's iHD Plan. 이 아이디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2002년, 디즈니 CEO인 마이클 아이즈너(Michael Eisner)와 함께, WMV 기반의 HD형 DVD 콘텐트 제공을 발표한다. 또한 iHD라 불리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CE 상에서 돌아가는 인터랙티브 메뉴 시스템을 이 콘텐트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이었다. 비표준 DVD를 마이크로소프트 iHD와 윈도미디어 파일 포맷에 묶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팔리는 모든 영화에 로열티와 라이센스 요금을 물리기 희망하였다. 모든 PC에서 거둔 것과 마찬가지였다. 추가적으로 HD 개발을 윈도와 묶어서, 리눅스나 맥 등의 다른 플랫폼 상에서의 재생은 막으려 하였다. 윈도 PC 외의 장비에서 이 DVD를 재생시키려면, WinCE 기반의 iHD와 마이크로소프트 코덱을 라이센스한 플레이어로 돌려야 하는 구조였다. 본질적으로 새 플레이어는 모두 iHD 메뉴를 돌리기 위한 작은 컴퓨터를 내장시켜야 했다. 인텔-기반의 PC를 모든 DVD 플레이어에 들여보낸다는 아이디어에 인텔도 호감을 표시하였다. The DVD Forum Goes HD: 2003. HD 비디오를 제공하기 위해, DVD Forum은 새 포맷이 현 DVD보다 더 많은 광대역과 용량을 제공해야 한다고 결정내린다. 이에 두 후보가 떠오른다. 청보라색 레이저로 같은 크기의 디스크에 더 많은 데이터를 집어 넣은 새로운 세대의 디스크였다.
2003년, 소니는 2005년 이전까지 새로운 블루레이를 내세우지 못할 것으로 보였지만, 도시바는 2004년까지 AOD를 선보이겠노라 발표하였다. 그러자 DVD Forum은 DVD 승계자로 AOD를 선택하고, 이름을 HD-DVD로 변경한다. 새 HD 포맷이 DVD+WMV 계획을 소멸시킬까봐 걱정하던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그룹이 메뉴로 iHD를, 비디오 코덱으로 WMV 비디오코덱을 채택하기 희망하였다. 그러나 두 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적인 WMV 사용에 난색을 표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SMPTE에 VC-1이라는 이름으로 윈도미디어 9를 제출하였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미디어 9가 "VC-1 표준의 한 가지 구현"이라 표현한다. 재미있는 표현이다. HD-DVD와 블루레이 사양 모두 MPEG-4와 VC-1 지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영화도 두 코덱 모두를 사용해 인코딩 가능했다. 대부분의 HD-DVD는 VC-1을, 대부분의 블루레이는 MPEG을 사용한다. [Who Is Drawing Out The High-Def DVD Stalemate? - InternetNews] Sony Continues Work on Blu-ray. 도시바 HD-DVD 계획이 제 때 나올지에 대한 의심이 들면서, 소니는 블루레이 작업을 계속한다. HD-DVD의 생산단가가 더 저렴하고, 기존 DVD 업체들도 조금만 수정하면 바로 만들 수 있다던 HD-DVD였다. 그러나 2005년 말까지 HD-DVD 플레이어는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소니는 계속 기술적으로 우월한 블루레이를 구축하고 있었다. 15GB의 HD-DVD에 비해 블루레이는 디스크 레이어당 25GB였다. 기술적인 것 외에도 소니는 주요 제작사들과 함께 블루레이 연맹을 만들었다. 2004년, 소니는 MGM을 인수하여 영향력을 확대시킨다. 그 다음 해, 아이즈너는 디즈니를 떠났고, 디즈니는 블루레이에 합세한다. 비록 공식적으로 HD-DVD를 권장하였지만, 이제 DVD Forum 회원사 대다수가 블루레이 지원을 발표하게 된 상황이었다. 2004년 초, 블루레이 협회에 등록한 업체로는 HP도 있었다. Blu-ray Says No to Microsoft, and Vice Versa: 2004. HP는 윈도 상에서 블루레이를 지원하도록 마이크로소프트도 초청하였다. HP로서 블루레이를 탑재시킨 컴퓨터를 팔아야 해서이다. BusinessWeek의 피터 버로우스(Peter Burrow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루레이 그룹이 WinCE-기반의 iHD를 사용해 인터랙티브 콘텐트를 만들어야 가담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러니컬한 일이다. 블루레이 그룹은 이미 HP가 개발한 인터랙티브 오쏘링 시스템인 BDj를 채택해 놓은 상태였다. BDj는 썬 자바 플랫폼 기반이며, 이는 블루레이 디스크만이 아니라, 케이블 시스템도 쉽게 채택할 수 있는 구조였다. 버로우스에 따르면, 블루레이 협회는 "석 달에 걸친 평가작업 끝에, iHD로 바꿔야할 만한 이유를 못찾았다고 결론"내린다. 2005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은 HD-DVD만 지원하겠다고 발표한다. 사양 규격에 iHD를 반드시 집어 넣어야 한다고 되어 있었다. Digital Bits의 빌 헌트(Bill Hunt)가 InternetNews에 밝힌 바에 따르면, 도시바도 2005년, HD-DVD를 포기하고 블루레이 진영에 가담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모 기업(헌트는 이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이리라 믿는다)에서 압력이 들어왔다. 그동안 HD-DVD에 투자한 시간과 돈때문에 HD-DVD에 머무르라는 말이었다." 헌트의 말이다. "모든 일을 다 들었어요. HD-DVD 진영에서 아주 많은 이들이 2005년 말, 진영을 바꿀 생각이었죠. 그런데 누군가 그들을 막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회사일 듯 해요. HD-DVD에 대해 제일 시끄럽게 떠드는 회사이죠." [DVD Wars: Last Hope for Peace? - BusinessWeek] HD-DVD Troubles: 2006. HD 비디오와 WinCE-기반의 HDi(이름이 HDi로 변경) 의무사항은 도시바의 HD-DVD 플레이어에게 큰 골칫거리였다. 이에 비하면 블루레이는 간단한 디스크 플레이어 메커니즘이었다. 도시바의 첫 번째 HD-DVD 플레이어인 HD-A1은 2006년 초까지도 나오지 못하였다. 약속한지 2년이 지난 뒤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inCE-기반 HDi 메뉴와 HD 영상을 렌더링하기 위해서는 Pentium 4 프로세서, 1 GB의 RAM, 256 MB의 Flash 드라이브, 32 MB의 추가 Flash RAM이 장착된 PC와의 통합이 필요했다. 부품가만으로 674달러에 이른다는 폭로가 나왔다. 제조원가와 악세사리 가격, 패키지 외 다른 비용을 포함시킨 가격도 아니었다. 도시바는 첫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나오기 전, HD-DVD 시장을 일으키기 위해 500달러에 적자판매하였다. 첫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몇 주일 뒤, 1000달러 정도로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답변은 윈도를 돌리는 PC에서 돌리라였다.
[Toshiba taking a hit on HD DVD players - Ars Technica][애플티비의 10가지 미신] [WinCE와 Windows Mobile의 처절한 실패사] [미디어센터 vs. 애플티비] [에어포트 익스트림 vs. 윈도 홈서버 ] HD War Games. 2006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360에 200달러 짜리 옵션으로 USB HD-DVD 플레이어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그 때 소니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포함한 플레이스테이션 3를 출시한다. 엑스박스에 HD-DVD 플레이어를 통합시켰을 경우, PS3 가격은 엑스박스 360과 같았다. 8개월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15만 5천 대의 HD-DVD 플레이어를 팔았다고 보도한다. 그러나 소니는 620만 대의 PS3를 출시하였다. 비교해 보면, 출시 이틀만에 애플은 27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하였다. 팔린 엑스박스가 모두 HD-DVD를 돌릴 수 있다고 가정하기 좋아하는 윈도 열광론자들이 항상 피해가는 수치다. 이들은 또한 PS3가 매우 비싸다고 선전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의 HD-DVD 플레이어도 15만 대 정도가 팔렸다. 현재 플레이어 가격은 300달러 정도로 낮아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엑스박스 360 HD-DVD 장착가격을 180$ 낮추었고, 다섯 편의 영화를 무료로 번들시켰다. ![]() 하지만 HD-DVD 드라이브를 장착시켜서 엑스박스 360을 구매하는 이는 전체 구매자의 2%도 못된다. HD-DVD는 영화 볼 때에나 유용한 드라이브였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게임을 HD-DVD에 담아서 출시하지는 않겠다고 발표했었다. 이와 반해, 블루레이는 PS3 게임 네이티브 포맷이다. NPD의 보도를 고려해 보아도, PS3 사용자의 40%는 PS3가 블루레이 영화를 돌릴 수 있는지 모르는 상태다. 그래도 나머지 370만 사용자들은 블루레이 영화를 볼 줄 안다는 의미다. HD-DVD 영화를 볼 수 있는지 알고 샀건 모르고 샀건, 360 사용자 20만 명보다는 상당히 많다. [ 2007년 7월의 소니와 MS, 닌텐도 삼국지]Microsoft's HD Misinformation War. 이런 상황이 터지자,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쩔 수 없이, 일을 꾸며대기 시작한다. HD-DVD 지지자들은 블루레이가 이렇다고 선전하였다.
Is Porn a Problem?80년대 초, VHS 대 Betamax 채택은 포르노 판매량에 좌우된다는 믿음이 있었다. 포르노가 HD-DVD 수요를 일으킨다는 말과도 연결된다. 하지만 포르노에 있어서 HD의 장점은 의심스럽다. Forbes의 댄 애크먼(Dan Ackman)은 2001년 당시 포르노 산업의 크기가 과장됐다고 보도하였다. "100~11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라고들 말하지만, 이 수치에 대한 근거는 없다. 애크먼은 종종 선정적인 Forrester Research의 도움 없이 이를 지적해냈다. 애크먼에 따르면, 2000년 성인 비디오는 18억 달러에 불과했다. 텔레비전 방송은 320억 달러요, 유선방송은 455억 달러였고, 영화 사업은 310억 달러였다. 인터넷을 통한 콘텐트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포르노 디스크 산업은 성장이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블루레이도 포르노의 덕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How Big Is Porn? - Forbes.com] [홈 씨어터의 포맷 전쟁사] Banking on Chinese Importers. 미국 내 제일 큰 컴퓨터 업체인 델과 HP가 블루레이를 지원하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중국 업체들이 저렴한 HD-DVD 플레이어를 만들기를 바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반면 미국과 유럽, 일본과 한국 업체들은 블루레이 진영에 섰다. 청보라색 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를 만들 줄 아는 DVD Forum 내 모든 회원사들 중, 도시바만이 HD-DVD 전용 플레이어를 출시하였다. 더 심각한 일도 있다. LG는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 HDi 없이 하이브리드 플레이어를 선보였다. Engadget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열광론자에게 좋은 소식도 있다. 중국 업체들의 239달러 짜리 HD-DVD 플레이어가 월마트를 덮으리라는 보도 때문이다. 그러나 2008년까지는 나오지 못한고, 나온다는 플레이어는 사실 블루레이 플레이어들이었다. 번역에서 뭔가 빠진 모양이다. 나중에 Engaget은 월마트가 주문을 넣기는 하였지만 아직 물건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또 다른 기사 수정을 보냈다. [Low-price Chinese HD DVD players still absent - 8/24/2007 - Video Business] China Not Big in Japan. 다른 업체에게 DVD 라이센스 요금을 내는 데 진력난 중국은 스스로 EVD라는 포맷을 만들기로 한다. 거대한 중국 시장 내에서 DVD Forum으로 돈을 안내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패하였다. 하지만 중국은 도시바의 도움을 빌어, 또다시 중국형 HD-DVD 버전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형 HD-DVD와 표준 HD-DVD는 호환성을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미국 시장의 도시바나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도움이 안된다. 중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저렴한 중국제 HD-DVD 플레이어가 시장을 덮치리라는 윈도 열광론자들의 외침은 이렇게 끝나고만다. 좀 절실한 상황인 도시바와는 달리, 일본의 다른 기업들은 중국과 기술 제휴를 하기 꺼려한다. 결국 중국이 가격경쟁으로 일본 기업을 몰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도적이건, 의도가 없건, 중국인들이 HD 디스크 내 영화 복제를 막는 DRM도 풀어버릴지 모른다. [HD DVD Bets On Chinese Support - CDRInfo] Microsoft's Supernova in WMA, WinCE. WinCE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마지막 시도가 HD-DVD와 HDi였다. 이를 업계 표준 H.264가 아닌, 윈도 미디어에 묶기가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이었다. 하지만 당장 보건, 장기적으로 보건, 소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똑같은 10년 기간동안 애플은 MPEG-4 개발을 공개적으로, 협력 하에 이루었다. 거의 모두가 새로운 MPEG-4 AAC로써, 아이포드와 아이튠스라는 주류와 함께 하였다. 이와 반해 마이크로소프트는 PC 사용자들이 MP3 오디오에서 WMA를 사용해주기 희망하였다. 중국이 윈도미디어 DRM용으로 만들어준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PMP)"가 퍼지기를 바랐다. 하지만 오늘날 WMA 플레이어는 그 자취가 없다. 도시바와 협력하여 Zune을 만들어 아이포드와 경쟁하기를 바랐지만, 이 역시 진전이 없었다. 또 다른 HD-DVD 협력업체인 Universal도 저렴한 MP3 다운로드를 제공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윈도 미디어 스토어에 합류하였지만,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Universal vs Apple in the iTunes Store Contracts] The Video Challenge. 애플은 ISO의 MPEG-4 AVC 지원을 하면서, 아이튠스의 텔레비전, 영화, 포드캐스트를 통해 H.264 코덱을 일반화시키고 있다. 비디오 아이포드와 아이폰, 애플티비, 아이튠스, 퀵타임에서도 일반화된 코덱이 H.264이다. 이 때문에 WMV는 개인용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무색해졌으며, 애플의 새 휴대폰이 등장하자, 윈도모바일도 WinCE처럼 이미 몰리고 있다. 윈도미디어 코덱 라이센스를 거두하면서 공개표준을 고수한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허세를 크게 꺾고 있다. 기사에 도움을 준 독자 Urian에게 감사한다. What do you think?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Comment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Submit to Reddit or Slashdot, or consider making a 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Origins of the Blu-ray vs HD-DVD War casaubon 님께서 2007-11-24 03:10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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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3:31 A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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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야 할 부분이 몇 군데 보입니다만... 잘 읽었습니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은 비벤디 그룹 산하이며, HD-DVD 진영의 영화사 유니버셜은 NBC 계열입니다. 서로 다른 회사이므로, 원 컬럼 쓰신 분이 혼동하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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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8:10 A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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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연 글타래와 관련해서도... 최근 고조되고 있는 HD 미디어에 관한 궁금증에도 좋은 정보가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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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11:45 A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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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방디가 NBC 유니버셜의 지분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겠죠.
GE는 블루레이나 HD DVD나 별로 신경쓰지 않겠지만요... 어떻든 분명히 두 기업이 다른 걸 원저자가 놓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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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맥이라 불러주세요... 가족과 함께, 맥과 함께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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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2:05 PM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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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통합플레이어가 왜 HD-DVD 메뉴를 재생하지 못하나 참 이상했는데 저런 사정이 있었군요. MS는 항상 기술적우위에 의해서가 아닌 시장의 상황을 이용해서 독점을 차지하는데 골몰하는군요. 도시바까지 HD-DVD를 포기하려했다는게 사실이라면 MS는 꺼져가는 HD-DVD의 불씨를 기가막히게 살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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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2:13 PM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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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타래에 이런 댓글이 어울리나 한참 고민했습니다만, 혹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정보 올립니다
![]() HD-DVD나 PS3를 구입하시면 해당 포맷의 영화 8편을 공짜로 준답니다. ^^ Buy Any PlayStation 3 Game Console and Get Three Blu-ray Discs From the List Below Free Amazon.com: HD DVD Offer 저는 요즘 솔직히 Blu-ray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근데, 사실 그 이유는 HD 영화 때문이 아닌 Virtua Fighter 때문입니다.. -.- 옛날에 이 게임을 열심히 했었는데, 며칠 전 BestBuy에 데모가 있길래 플레이 해봤더니 너무 멋지더군요. 근데, 결제 받기가 어려워서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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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mono*log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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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4:02 PM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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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파5는 삼돌이로도 나온답니다. 온라인 플레이도 된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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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4:27 PM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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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루머 수준에서는 현재 $200 미만의 중국산 HD-DVD 플레이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걸 월마트가 주문했는지 조차 확인이 안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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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06:51 PM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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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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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액박이냐 플스3이냐에서.. 결국 플스3으로 결정했습니다. 윌은... 이건 아이를 위해서 꼭 사야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정발 될때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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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0, 04:42 AM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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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는 게임으로 즐기기 보다는 블루레이플레이어로서 메리트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따지고 보면 엄청 저렴한 가격에 이것 저것 되는 놈이라 기대이하의 게임 타이틀들만 릴리즈 됨에도 불고하고 전에는 없던 구매욕구가 생기더군요. 1년 전에 산Xbox360. 잘 즐기고 있지만 HD DVD드라이브를 사서 달 생각은 없습니다. 타이틀이 HD-DVD로 출시되지 않는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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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02:22 AM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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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식 ㅇㅇ 만지기” 재미있네요. 포기하려 했다던 HD-DVD를 살려낸 마모사 왈. 살아났어! 살아났다구... 흐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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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02:50 AM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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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 상황에서 갑자기 블루레이로 확 기운다면 소비자들에게 별로 득이 안될것 같기도 합니다. 양쪽 포맷 모두 플레이어 가격이 확확 떨어져야죠. 캐나다의 한 회사가 $200짜리 HD-DVD 플레이어를 판매할거란 소문이 있던데 이런식으로 경쟁구도가 좀더 지속되는것도 나쁘지 않을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공짜 디스크도 팍팍 좀 뿌려주고, 모두 열심히들 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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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06:51 AM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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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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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월마트에 가보면 필립스블루레이 재생기를 떨이로 $289.99 로 팔지 않았나요? 한 5달전에 그런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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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6, 01:59 AM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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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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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Def. vs HD, 그리고 애플
Why Low Def is the New HD.December 4th, 2007 | Markets,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비디오 업계는 현재 컬러 이후 제일 큰 새 제품으로 HDTV를 적극 홍보중이다. 그런데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 HDTV가 최신 대형 플랫 화면에서 뛰어난 색감을 전달하는 것 외에도, 그 마케팅 메시지가 더 흥미로울 때도 있다. 2008년, 실제로는 저해상도 비디오가 소비자에게 훨씬 더 큰 충격을 미칠 것이다. 애플의 비디오 전략이 바로 그럴 만한 잠재력을 갖기 때문이다. 저해상도가 어째서 큰 파급력을 갖는지, 어때서 HD보다도 더 커질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Low Down on Low Def. 사람들은 저해상도 영상을 보통 VHS나 비디오CD, 오리지날 닌텐도 NES 게임콘솔, 1세대 플레이스테이션 등으로 비견한다. 위 네 가지 모두 표준 해상도의 1/4 수준을 지원한다. 표준해상도는 보통 720X480이며, 이들 소스에서 나오는 저해상도 영상을 표준형 텔레비전에서 보면, 상당히 열악해 보이게 마련이다. 아날로그 비디오 신호는 컴퓨터 화면에 비해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80~90년대 비디오 기기 대부분은 수평 해상도 라인 수 가지고 화질을 표시하였다. VHS는 250 라인이다. 전형적인 텔레비전은 330 라인이었고, 레이저디스크와 수퍼VHS는 420라인이었다. 더 해상도가 낮다는 것 외에도, 이들 아날로그 신호의 컬러 해상도 또한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오늘날의 디지탈 비디오 신호와 비견할 바가 못된다. VHS가 DVD "해상도의 1/4"이라 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달되는 화질은 안좋을 수밖에 없다. ![]() 홈 씨어터의 포맷 전쟁사 The New Standard in Definition. 90년대 후반, DVD가 고화질에 저가의 표준형 비디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고, 플레이스테이션 2가 2000년에 나왔다. DVD는 520 라인을 내는 진정한 SD 송출을 제공하는 훨씬 더 높은 화질의 비디오 게임을 제공하였다. 이 DVD의 대중화에 플레이스테이션 2의 공이 크다. 더해서, 유선방송과 위성방송 또한 디지탈압축을 사용하여 고화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시 시작하였다. 이들 모두, 표준 텔레비전이 제공할 수 있는 것만큼 좋은 SD 비디오 신호를 보내는 데에 MPEG-2 인코딩을 사용하였다. 이와 동시에, 비디오 화질이 언제나 앞으로 전진하지는 않았다. 더 높은 해상도를 갖는다고 해서 디지탈 TV 압축이 꼭 더 나은 화질을 내보내지는 않는다. 예전의 아날로그 장비가 약한 신호에 노이즈와 선명도도 뒤떨어지게 제공하지만, 디지탈 압축 영상은 빠르게 artifact로 부서져서 신호가 잠시 약해질 때, 완전히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 그동안 텔레비전 디스플레이 기술 또한 HD로 뛰어들었다. DVD에서 비디오 게임, 방송에 이르기까지 HD가 붙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업그레이드까지 HD가 붙지는 않았다. 길은 갈라지고 있으며, HD 전달 기술 또한 다른 곳에서 활용처를 찾고 있는 형편이다. 그 활용처란 표준 해상도와 저해상도의 비디오이다. The Tortured Path of HDTV 미국 내 HDTV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은 벌써 20년 전부터였다. 심지어 일본은 HD 전송을 더 일찍 시작하였지만, 차세대 텔레비전이 디지탈 인코딩이어야겠다는 결정은 빠르게 이루어졌다. 당시 디지탈 대 아날로그의 차이 때문에 HDTV의 소개가 늦어졌고, 그에 따라 채택도 느려졌다. 첫 번째 표준은 고작 10년 전에서야 등장하였고, HDTV는 그 이후에도 냉담했다. MPEG-2를 사용한 표준 해상도 비디오용 배포포맷으로서 DVD를 선택한 다음, 업계는 고해상도 비디오 디스크 포맷을 제정하기 위해 서둘렀다. 현재 MPEG-2나 보다 새로운 MPEG-4 AVC H.264 인코딩으로 HD를 제공하는 블루레이 시스템 판매 업체가 대다수이지만, 도시바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라이벌 HD-DVD 포맷 정립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포맷은 마이크로소프트 고유의 윈도미디어 비디오 코덱을 사용하며, VC-1이라는 이름 하에 SMPTE를 통과하였다. 두 시스템 모두 1280X720이나 1920X180 해상도의 HD 포맷을 제공할 수 있다. HD 디스크 포맷 전쟁 외에도, 인공위성과 유선방송 업체들 또한 HD 프로그램 제공 작업을 하고 있으며, HD 공중파를 뿌리는 방송국도 생겨나고 있다.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이 이듬 해 봄에 중단되면, 디지탈 텔레비전 인프라 또한 HD 콘텐트의 증가로 연결될 것이다. 표준 해상도의 디지탈 방송 프로그램은 이미 HDTV와 관련하여 상당한 개선을 이루었다. HD가 그토록 고화질의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업체들은 불법복제를 우려하게 되었다. HD 방송과 HD 디스크는 승인받지 않은 복제용으로 아주 좋은 대상이다. 이 때문에 HD 콘텐트의 누출을 막기 위한 엄청난 DRM이 나타났다. HD Copy Protection DRM이 HD 콘텐트의 사용과 표시를 조절하는 표준이다. ![]() Blu-ray vs HD-DVD, 그리고 애플 This All Happened Before.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HD 디스크를 둘러싼 상황은 CD 포맷에서 새로이 "고음질" 오디오 포맷과 그에 따른 "깨질 수 없을" DRM을 거론하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DVD-Audio, SA-CD 포맷은 결국 시장을 전혀 조성하지 못하였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CD는 충분히 괜찮았고, 음질이 더 좋아봤자, 더 높아진 가격과 새로워진 사용자 제한, 휴대용을 위한 복제도 막는 그런 포맷을 채택할리 만무했다. 맞다. 소비자들을 "HD 오디오"로 끌고 가려는 장본인이 업계이다. CD 상의 기존 "표준 해상도"를 복제해서 휴대용으로 갖고다니며 만족하는 장본인은 소비자이다. MPEG 오디오 압축 사용은 raw CD 데이터 640MB를 64MB나 더 낮은 용량의 MP3으로 압축시킬 수 있다. 환상적인 오디오 시스템으로 들을 때, 엘리트 사용자야 MP3 압축 오디오의 차이를 식별할 수 있을 테지만, MP3는 CD를 교체하려 나온 것도 아니고, SA-CD나 DVD-A와 경쟁하려 나오지도 않았다. 오히려 CD의 자유로운 콘텐트 사용을 위해 나왔다. 처음에는 컴퓨터로, 그 다음은 휴대용 MP3 플레이어였다. 이 매력적인 새로운 제품은 빠르게 신규 CD 판매량을 잠식하였고, 새로이 "고음질 오디오" 포맷의 DRM 시장을 파괴하였다. ![]() 누가 음반점을 죽였는가? Why Less is More CD 오디오는 매우 좋다. 오디오 광들을 매혹시킬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CD 마스터링의 음질 차이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즉, 이상적인 환경의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CD만 있지 않아도, CD 오디오는 여전히 좋다. 여러 경우,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좋은" 정도만이 아니라, 매우 좋기도 하다. 10년 전, MP3 파일이 처음 뜨기 시작했을 때, raw CD 오디오는 컴퓨터가 다루기에 너무나 거대했다. MPEG-2 표준의 일부인 MP3는 CD 오디오를 초당 1411 kbits에서 초당 128 kbits 정도로 낮추었다. 컴퓨터에서 MP3 오디오를 들으면 그 감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압축 과정은 CD에서 듣는 것과 같이 데이터를 조정하기 때문에, Diamond Rio MP3 플레이어로 듣기에 더 좋게 만들었다. Creative Nomad와 애플 아이포드처럼 하드드라이브 기반의 MP3 플레이어는 CD 플레이어보다 더 작을뿐만 아니라, 수 백장의 CD를 압축하여 한 번에 넣을 수 있었다. 즉, 음악 청취의 방법 자체를 변화시킨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부 음질의 손실을 감수한, 훨씬 거대한 편안함의 교환에서 나온 댓가였다. The Evil of Two Lessers. 소비자들의 필요에 부응하지 못한 소니는 워크맨의 명성을 잃고말았다. 미니어쳐화된 카셋트테이프와 컴팩트 디스크 하드웨어에서는 훌륭했던 소니가 소프트웨어 사업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소니는 더 작은 디스크인 미니디스크와 고음질 디스크인 SA-CD를 판매하려 하였지만, 그 채택은 일부에 불과했다. 소니가 이 포맷에 집어 넣은 DRM 제한이 그 이유였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니가 가진 하드웨어의 노하우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ISO가 제정한 개방형 MPEG-표준 기반의 MP3를 마이크로소프트가 통제하는 윈도미디어 오디오 포맷으로 바꾸려 하였다. WMA는 음반사와 제작자들을 위한 포맷이었다. 공정사용권을 죽이고, 복잡한 DRM 아키텍쳐를 통해 원격으로 사용자의 음악을 파괴시킬 수도 있었다. 소비자들이 WMA를 거부한 것도 알 만하다. 소니가 마이크로소프트 DRM 전략을 본받아 오디오 CD를 만드려 했던 적이 있었다. 소니가 써드파티 루트킷을 CD에 집어 넣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WMA로 만든 수준의 DRM 권력을 얻으려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소비자들은 분노하였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Zune으로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마찬가지로 써드파티에게 대부분의 노력을 의존하였다. ![]() 유니버설 대 애플 Hardware Software Integration. 최초로 하드웨어 MP3 플레이어를 내놓은 곳이 애플은 아니었다. 애플이 최초로 음악을 온라인 구매하게 했다거나, 무료 소프트웨어를 제공한 회사도 아니었다. 하지만 애플은 통합 제품을 제공하여, 개방형 기술을 통해 잘 디자인한 하드웨어 제품과 손쉽게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같이 제공하였다. 애플은 이미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CD를 그대로 활용하도록 허용하였다. 새 디스크를 사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였다. (소니는 그러하지 않았다.) 또한 새 오디오 파일을 대여한다거나 다운로드에 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하였다.) 애플 아이포드가 성공한 이유가 광고에 있지도 않았다. 오히려 시장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채워 준 제품이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었다. HD로 돌아가 보자. HD 시장이 특별히 더 나은 화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더 좋은 화질은, 팔리는 HD 제품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와 같은 기업들이 주장하는 미사여구에 지나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이 그냥 제대로 잘 돌아가는 제품이다.
DVD가 대중화된 이유는 보다 고화질이면서 되감기를 하지 않아도 되고, 보다 더 오랫동안 보존하기 쉽다는, 소비자의 수요를 맞춰주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DVD 화질을 갖고 분노하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다. HDTV를 가진 소비자야 최상의 화질을 원할지도 모르겠지만, HD 디스크 판매량은 그 요란한 블루레이와 HD-DVD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괄목할 수준이 아니었다. 영화를 휴대용 기기로 보기 위해 리핑하기 원하는 소비자에게 있어서, 두 HD 포맷은 복잡하기도 하다. 완전한 크기에 별도로 나온 HD 디스크 플레이어는 여전히 고가에다가, 휴대용 시장을 완전히 저버렸다. 더해서, HD 디스크는 표준 해상도의 DVD에 비해 이렇다할 휴대성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DVD는 휴대용으로 리핑하기 더 쉽기까지 하다. The Rise of Low Def. 비디오 아이포드가 나오리라는 루머가 2004년에 돌았었는데, 당시 애플은 소비자들이 2" 화면에서 영화를 보고싶어하지 않으리라는 말로 단번에 루머를 물리쳤었다. 그러나 애플은 다른 방향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었다. 다름 아닌 포드캐스팅이다. 비디오 포드캐스트는 보통 작은 화면 위주로 만들어지며, 광고 지원을 받는 주류 미디어가 제공하지 않는 대안형 콘텐트를 포드캐스트가 제공한다. 예전 모델의 텔레비전은 방송국 달랑 세 개에 광범위한 공중파 시장이었다. 이 모델이 사라져가고 있다. 미국에서만 보더라도 수 천 개의 유선방송과 위성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공중파는 그러한 다양성을 도저히 따라할 수가 없다. 앞으로는 웹 콘텐트처럼 더 작은 규모의 제작에, 특정 광고 목표층, 사용자 스폰서쉽과의 조합으로 바뀌어갈 것이 분명하다. HD가 SA-CD나 DVD-A처럼 사라지지는 않을 테지만, 포드캐스트 콘텐트 등을 다루는 휴대용 기기 시장이 HD 시장을 능가할 것이다. 현재 포드캐스트 대부분은 무료다. 여기에 아이튠스 상용 텔레비전 프로그램 다운로드, 혹은 NBC처럼 광고가 붙은 직접적인 방송 feed가 저해상도의 범주에 들어간다. 저해상도는 표준 해상도 비디오 바로 아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VHS만큼 화질이 안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이폰(320X480)과 아이포드(320X240),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480X272)과 같은 저해상도의 "LDTV" 기기 모두가 표준형 텔레비전보다 아래 해상도를 사용하지만, 훨씬 컴팩트하고 휴대가 용이하기도 하다. 이들의 정확한 색상 배치와 농도로 보면, 휴대용 비디오도 근사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MP3 플레이어가 SACD나 DVD-A 포맷에 대해 싸웠던 것처럼, 이들이 HD와 싸우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무료나 유료, 광고-지원의 저해상도 영상은 고음질 포맷을 MP3 오디오가 이긴 바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비디오에서도 HD를 능가할 것이다. The Paradox of LD Competing with HD. HD 콘텐트보다 LD 화면용 콘텐트 제작 단가는 훨씬 저렴하다. 그 뿐만 아니라, 저장과 전달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다운로드 물론 훨씬 빠르고 저렴하다. HD로 녹화를 한 다음 LD 버전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별도의 비용은 최소한에 그친다. 추가적으로, 기존 DVD의 표준 해상도 영상 또한 LD 기기로 이미 옮길 수 있다. DVD를 HD 샘플로 개선시킬 수도 있지만, 그 개선에 비한 결과는 그리 인상적이지 못하다. 독립 제작자들에게는 값이 저렴하다는 점 외에도, DRM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LD를 DVD로 재판매하거나 다른 포맷으로 재판매하려는 시장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들도 보다 활동적이다. 이들 스스로가 LD 콘텐트에 접근하려 하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광고를 쳐다보기만 하는 이들에 비해, 실제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영상이 LD이다. 이미 아이폰도 유튜브를 통해 LDTV 접근을 제공하고 있으며, RSS 비디오 포드캐스트나 웹페이지에 심겨진 영상을 통해 직접 LDTV를 표시할 수 있다. 애플이 아이튠스 스토어의 영상을 "DVD 수준의 화질"이라 말하는데, 이는 표준 해상도 영상과 LDTV 간의 차이를 묘사한 것이랄 수 있다. 물론 애플은 HD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HD 비디오와 사진, 오디오를 원하는 소비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애플티비는 HD 가정 비디오와 사진, 오디오를 전달할 수 있으며, 아이튠스스토어에서 나오는 SD/LD 영상도 전달 가능하다. 더 중요한 점이 있다. 아이튠스가 아이폰, 아이포드에 하는 것처럼, 똑같은 비디오와 사진, 오디오 콘텐트를 애플티비로 싱크시킬 수 있다. 중산층 가구 대부분은 앞으로 몇 년 이내에 결국 HDTV를 갖게 될 텐데, 다수는 이미 휴대용 기기를 장비하고 있다. 이들 모두를 하나의 콘텐트 풀에서 다룬다는 점이 중요하다. 블루레이도, HD-DVD도 그런 시장을 보조하지 못하고 있다. 오직 애플만이 휴대용 제품에 걸맞는 LD 버전용 제품을 다루고 있다. 애플만이 HD와 LD 두 시장 모두를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 AppleTV 인사이드 Same Characters, Different Medium. 5년 전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나름의 DRM-위주 포맷을 HD에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다시금 소니는 실제 하드웨어 제품을 가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싼 정보를 뿌려가면서, 자신의 소프트웨어가 이겼다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은 다시금 소비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기반을 구축해주는 위치에 올라서 있다. 소비자들은 개방형에 DRM이 선택적인, 대안적이고 사용자가 제작 가능한 콘텐트에 휴대용 하드웨어를 원한다. HD 다운로드가 이미 다른 곳에서도 가능하긴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비디오 프로그램 대부분은 여전히 애플이다. 바로 시장이 HD 버전의 마케팅이 아닌, LD 버전의 실용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애플의 비디오 다운로드 시장 점유율은 90%까지 올라섰었다. 2위인 Vongo는 5%이며, Movielink는 2% 정도였고, 나머지는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그 이후로 애플의 점유율은 약간 더 올라섰다. 영화 다운로드만 보더라도, 애플이 제공하는 영화 콘텐트는 다른 경쟁사보다 오히려 더 적다. 게다가 HD 포맷을 제공하고있지도 않다. 영화만 보면 아이튠스 자신은 42%이고, 2위인 Vongo는 21%, 공동 3위인 Movielink와 CinemaNow는 각자 15%이다. 나머지 7%를 갖고 군소 업체들이 경쟁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Live 서비스를 통해 HD 다운로드를 판매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HD가 나왔다고 해서 판매량이 늘지는 않는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화 다운로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텔레비전 사업도 다운로드 시장에서는 미미한 존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온라인 다운로드 시장에 있어서 누구도 마이크로소프트를 거론하지 않는다. ![]() 스티브 잡스의 기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두려움 NPD Group: Electronic sell-through has slow growth - 10/5/2007 - Video Business Looking at the Entire Market. DVD 판매량을 고려한다면, 전체 영화 판매량에서 애플의 온라인 판매량은 1% 가량에 불과하다. 그러나 애플은 온라인 음악 구입을 보다 간편하고 매력있게 만들면서 전체 음반 판매량에서 애플의 지위를 10%까지 끌어올린 회사다. 애플이 애플티비와 아이포드, 아이폰, 새로운 아이포드나노와 아이포드터치를 통해 확장을 거듭하다보면, 아이튠스 프로그램 수요도 확대될 것이다. 비판가들은 애플 아이튠스 비디오가 DVD나 HD 사양과 비교해 볼 때, 해상도 면에서 형편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해상도 수치 자체가 좋은 화질을 보장하진 않는다. 텔레비전 시청자 대부분은 유선방송이나 위성방송으로 방송을 보며, 유선방송과 위성방송은 공히 될 수 있는 한 많은 채널을 내보내기 위해 최대한 압축해서 방송을 내보낸다. 그 결과 디지탈 텔레비전 대부분은 애플 아이튠스의 'DVD 급' 프로그램과 화질 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더 안좋을 때도 있다. HD 디스크와 특정 케이블 HD 채널은 인터넷 다운로드를 당연히 능가한다. 그러나 LD/SD와 HD 콘텐트의 관계가 언제나 상호 독립적이지는 않으며, HD가 언제나 우위에 있지도 않다. 특히 스포츠와 관련 있거나, CGI, 혹은 드라마틱한 광경이 많은 영화같은 경우, HD로 보면 정말 근사하다. 문제는 HD는 아직까지 미래이며, 콘텐트 대부분은 HD로 녹화가 안 되어있다는 사실이다. HD로 본다고 하여 기존 콘텐트가 근사해지진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음악을 스튜디오 안에서만 듣지 않는다. 콘서트장이나 술집, 혹은 시끄러운 스피커, 이어폰으로도 듣는다. 마찬가지로 텔레비전이나 그장은 대단히 많으며, SD 해상도보다 더 크다고 하여 딱히 근사해지지 않는 비디오 콘텐트도 많다. 애플은 우연히 LS/SD 콘텐트 사이의 위치를 점유하였으며, 아이튠스, 미래의 애플티비와 같은 생태계를 조성해냈다. 즉, HD 콘텐트를 제공할 하드웨어와 인프라를 닦아 놓았다. 애플은 720p HD 포맷을 최고의 균형잡힌 포맷으로 놓았다. 고품질의 다운로드 가능한 포맷으로서 말이다. 덕분에 애플은 소비자들의 HD 수요 증가에 맞춰, HD 프로그램을 아이튠스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대규모로 수요가 늘 때까지 애플은 계속 콘텐트 대부분을 이런 형식으로 판매할 것이다. 소비자들이 편리한 다운로드를 원하지, 고화질에 고가의 HD만 원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 소비자 대 영화사 The Proof of HD's Slow Progress. 10월달, DisplaySearch는 표준 해상도의 DVD 플레이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양대 HD 포맷 플레이어를 다 합쳐도 5% 남짓한 점유율만 가질 뿐이라 밝혔다. DVD 플레이어를 HDTV에서 더 낫게 보이게 하기 위해, 원시적인 디지탈 신호를 송출하는 식으로 DVD 플레이어를 업-컨버팅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 플레이어가 실제 HD 디스크 플레이어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업-컨버팅 플레이어와 HD 플레이어의 가격 차이는 상당하다. 게다가 블루레이나 HD-DVD 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시청 가능 해상도, 그리고 업-컨버팅 플레이어와 48" 이하의 HDTV가 제공하는 해상도 차이도 미미하다. DVD에서 HD 디스크로의 이주 또한 VHS의 250라인에서 DVD의 520라인 차이만큼 크지도 않다. 디지탈 DVD의 화질이 얼마나 좋은지 아직 보지도 못한 소비자들이 많다. DVD만 하더라도, 예전의 NTSC TV와 간단한 컴포짓트 비디오 케이블로 볼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TV 판매사들은 하이엔드 1080p HD 포맷만이 "진정한 HD"라는 식으로 광고하려 노력하지만, 1080p를 지원하는 HDTV는 많지 않다. 게다가 1080p 방송도 없다. 실용적인 HD는 720p 디스플레이, 혹은 인터레이스가 된 1080i 표준 뿐이다. 수치가 더 큰 1080i는 모션 artifact가 없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HD는 DVD가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화질보다 그다지 크지 않은 개선만을 이루었을 뿐이다. 디스플레이에서 10피트 떨어져서 시청을 한다면, 정말 차이가 없다. 올해 말 쯤 되면, 100만 여 대의 HD-DVD와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시장에 나타나리라는 예측이 있었다. 게다가 블루레이를 재생시킬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3 콘솔도 7~800만 대 팔리라는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다 합쳐 보아도 1천만 대가 못된다. 아이포드를 보자. 비디오 재생능력이 있는 아이포드는 4000만 대가 깔려 있으며, 컴퓨터나 애플티비로부터 직접 콘텐트를 재생시킬 수 있는 아이튠스는 수 억 카피가 깔려 있는 상황이다. HD-DVD와 블루레이 전용으로 나온 타이틀 또한 330~360 개 밖에 없다. 영화사들과의 라이센스에 문제가 없지는 않지만, 애플은 메이저 제작사로부터 천 여 편의 영화를, 100여 편의 독립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돈이 어디에서 나오겠는가? HD의 마케팅인가? 아니면 이미 조성된 저해상도 시장이겠는가? 포드캐스트라는 대안형 콘텐트까지 고려하지 않아도 저해상도 휴대용 비디오 콘텐트 시장이 HD보다 더 거대하다. High-def adoption ‘will roll’, albeit slowly, say panelists - 10/10/2007 - Video Business Why Nobody Else Points This Out. 실제 수치를 고려하지 않고서, HD에 대해 저해상도를 광고하기란 별로 합리적이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사실을 확인해 보면 고정관념이 깨진다. 이제까지 어떠한 언론도 이 사실을 비출 이유가 없었다. 아이튠스가 이미 LD/SD 비디오 제공을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이 곧 들어서리라는 두 가지 새로운 비디오-관련 사업 루머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What do you think?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Comment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Submit to Reddit or Slashdot, or consider making a 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Why Low Def is the New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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