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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6, 11:30 PM   #1
ice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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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OS와 윈도우의 통계 이야기

ZDNet Korea에서 CNET에 개제된 넷애플리케이션즈의 OS 통계의 신뢰성 문제에 대한 글을 번역해서 올려습니다.

[ZDNet Korea] OS와 윈도우의 통계 이야기
Tom Krazit ( CNET News.com ) 2007/07/27
http://www.zdnet.co.kr/news/enterpri...9159824,00.htm


그리고 이 서두의 얘기가 참...의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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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에피소드 중에는 가장인 호머의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이봐 켄트, 사람들은 통계 자료만 들이대면 꼼짝 못하게 돼있어. 40%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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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04:29 AM   #2
bossw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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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흠... 저는 아래 있는 비스타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더 관심이 가는군요...
뭐.. 저야 OsiriX만 돌아가면 되지만.. 윈도우 비스타가 성공할까? 그것도 관심이 가는군요.
일본도 마이크로소프트광고가 유명한 방송에는 하루에 수십번도 넘게 방송되고 비스타출시 한달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일본지사장까지 나와서 자랑하더니만.. 지금은 윈도우비스타피씨에 돈을 추가해서 엑스피를 설치하는 서비스까지 있더군요.(듀얼부팅서비스라나?)
얼마전에 윈도우즈 기반의 노트북을 장만하기위해 아키하바라에 갔더니 엑스피를 구입하면 듀얼부팅설정을 해준다고 추천해주더군요... 이런 시대를 역행하는....
확실히 비스타노트북은 노트북이지만 3D가속기능은 얼추 좋던데요...
필자가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는, 3D 벡터 그래픽을 활용하는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내장 애플리케이션에 왜 이리도 WPF 기반 소프트웨어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인가?

하지만 필자는 바로 이것이 MS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MS는 그 동안 대단한 혁신을 통해 사용자들에 큰 충격을 주기 보다는 주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다가왔다. 윈도우 비스타를 보면 내부 엔진 자체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지만, MS는 거의 의도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라고 하는데 과연 전략적으로 들어내지 않은 것인지 아님 이쁘게 들어내는 방법을 모르는것인지.. 비스타를 사용해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군요...
저는 무제한 에디션으로 업그래이드를 해서 한국어로도 사용중입니다만 도데체 설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가 본 글의 주소는 ZDNet Korea... 입니다.
필자는 웹어플리케이션이 엑티브엑스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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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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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11:46 AM   #3
sieg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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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OS를 구입했음에도 그 사용에 제한을 둔다는 발상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마치 책한권 싸게 샀더니만 '집안에서만 읽고 전철이나 차안에서는 독서 금지'라든가, '라면 받침으로 사용하면 범법행위임' 등이 씌어 있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DVD의 리전코드라든가, 게임기들에 포함되는 지역코드들... 물건한번 사면 이사도 함부로 못합니다. 사용자들에게 끊임없이 제약을 가하는 최근의 경향들을 보면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다수가 불편을 인지하지 못하는 한, 제조사는 자신의 편의대로 마음대로 제약을 가하는 시대가 된 듯 합니다. 중세로 돌아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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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01:17 PM   #4
wo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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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맥의 점유율이 낮아졌다는 소식에 실망도 했지만, 동시에 안심도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맥이 주류가 되는 것이 싫습니다. 오해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주변 사람들에게는(특히 디자이너와 Web2, ActionScript developer들) 침을 튀겨가면서 맥을 구입하라고 떠들어대는 사람입니다. 심지어는 제가 가장 싫어하고 비난해 마지 않는 맥 광신자 아니냐는 농담까지 들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이 주류가 되는 것은 싫습니다.

우선 맥이 주류가 되면 그 발전 속도나 진보적인 모습이 퇴보할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아무리 진보적이고 창조적인 인물이라도 인류 역사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증명된 이 경향의 예외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곧 애플은 제2의 IBM, 즉 업계를 지배하는 느려터진 공룡이 될 것이고 맥OS X는 제2의 윈도우즈, 즉 자기 만족에 빠진 상태로 발전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애플이 보여준 극단적인 진보적인 디자인과 발전 속도는 애플이 소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는, 조금 우스운, 또는 유치한 부분입니다만, 이른바 개나 소나 다 사용하는 맥은 싫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 있지 않습니까? 스타벅스에 가서 윈도우즈 랩탑 사용자들 한 가운데에 우아한 맥북/프로를 펼쳐보일 때의 그 느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관공서, 게임방, 회사 사무실, 모든 곳에서 맥을 사용한다면...

이렇게 해서 이어지는 생각의 타래는 1984년의 광고로 거슬러 갑니다. 회색의 세계에서 빅브라더가 외치던 획일주의, 거기에 반기를 드는 맥. 그런 맥이 주류가 되고 the new grey가 되는 상상은 솔직히 겁이 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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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01:25 PM   #5
alvys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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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인용:
wosuh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두번째로는, 조금 우스운, 또는 유치한 부분입니다만, 이른바 개나 소나 다 사용하는 맥은 싫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 것 있지 않습니까? 스타벅스에 가서 윈도우즈 랩탑 사용자들 한 가운데에 우아한 맥북/프로를 펼쳐보일 때의 그 느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관공서, 게임방, 회사 사무실, 모든 곳에서 맥을 사용한다면...
전반적으로 저도 맥에 대한 느낌이 wosuh님과 비슷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섯불리 맥을 전도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이랄까.. 그래도 우리 부인님은 이런 저런 설명해주면 잘 들어주고 신기해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마도 부인님 다음 랩탑은 맥이 될 수 있을지도..

암튼, 제가 있는 동네(Austin, TX)는 대학이 꽉 잡고 있어서 그런지 자주 가는 커피숍들에 보면 맥북/프로도 개나 소이긴 합니다. 그런 중에서도 여전히 우아함이 돋보여 보이는 걸 보면 맥, 이놈 참 물건이긴 한 것 같습니다. 바이오도 눈에 확 끌리는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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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01:26 PM   #6
wo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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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ed: May 2007
Posts: 135
오프라인
인용:
“이봐 켄트, 사람들은 통계 자료만 들이대면 꼼짝 못하게 돼있어. 40%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지.”
이 부분의 번역은 문맥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보다 원문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부드럽고 읽기 편한 번역은 아닙니다.)

인용:
"이봐 켄트, 통계자료를 이용하면 무엇이던(심지어는 거짓말도) 증명할 수 있어. 40%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면 증명이 되지."
이 원래의 인용구는 많은 자료들에서 인용하고 근거로 제시하는 통계자료가 실제로는 보는 시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작성자의 편의에 따라서 과장되거나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원 기사와는 크게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제가 워낙에 좋아하는 The Simpsons의 좋아하는 인용구이다 보니까...

wosuh 님께서 2007-07-28 11:45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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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01:37 PM   #7
괴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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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플이 공룡이 되버리는걸 원치 않습니다...
애플의 도전자적인 면모에 반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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