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7-20, 11:20 P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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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노키아를 쉽게 비웃을 일일까요?
아이폰에 미국이 열광하는 동안, 전세계 휴대폰에 주도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EU에서 아래와 같은 결정이 나왔습니다. 이 결정으로 현재 가장 강력한 비젼을 가지고 있는 DVB-H가 한단계 도약합니다.
노키아는 그런 회사입니다. 조용히 강한 기업! 몇몇 전문가들은 N95을 들어서 아이폰을 추켜 세우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TV표준 유럽형 채택을" EU 집행위, 회원국에 노키아 'DVB-H' 의무사용 요청 퀄컴 등 경쟁진영 반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역내 국가들에게 모바일 TV 표준기술로 유럽형 모바일 TV 기술인 `DVB-H'를 표준으로 채택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집행위는 DVB-H에 대해 `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모바일 TV 기술'이라고 평가하면서 표준기술로 선정되기를 희망했다. 비비안 레딩 EU 미디어 담당 집행위원은 1980년대 말에 유럽이 GSM을 이동통신 표준으로 선택해 세계적 기술로 성장시켰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앞으로의 결정에 따라 유럽이 전 세계 모바일 TV 시장을 이끌지, 다른 지역에 주도권을 내줄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행위는 내년에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과 유러피언 풋볼 챔피언십 대회 이전에 DVB-H가 표준으로 자리잡기를 원하고 있다. 지난 2002년 합의된 통신규칙에 따라, 집행위는 회원국들에 모바일 TV 기술의 의무사용을 요구할 수 있다. DVB-H는 유럽지역 연구기관들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노키아가 보급을 주도하고 있다.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적고 기술규격이 공개돼 있기 때문에 누구나 라이선스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핀란드와 인도, 베트남 등지에서 상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도 연내에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 다른 유럽국가들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 미국, 중국 등에서도 테스트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 오는 2011년 전 세계 모바일 TV 시장규모는 280억달러, 시청자 수는 5억명에 달할 것으로 집행위는 전망하고 있다. 집행위의 이번 요청에 대해 경쟁 기술진영은 불만을 드러냈다. `미디어플로' 기술보급을 주도하는 퀄컴의 오마 자바이드 부사장은 "집행위의 방침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며 "단일표준 채택보다 중요한 것은 모바일 TV 주파수의 원활한 할당"이라고 지적했다. 유럽내 주요 방송사들을 대표하는 유럽방송연합(EBU)도 표준기술의 조기결정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EBU의 프리츠 플라이트겐 회장은 "모바일 TV의 미래를 결정하는 요소에는 기술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전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이 표준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정협기자 sohnbr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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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0, 11:23 P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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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조용히 강한 기업이 아니죠....
원래부터 무지무지 센 기업인거죠. 아이폰으로 인해 내후년쯤 세계 단말기 시장 점유율이 싹 바뀌어도 노키아의 시장점유율 1위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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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0, 11:27 P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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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지무지 센 기업인데, 한국인들에게는 브랜드 인지도 100위권 밖인 기업이지요.... 삼성휴대폰 모토로라 제쳤지만 노키아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입력시각 : 2007-07-20 18:28 2분기 노키아 매출.이익률.점유율 '역대최고' 지난 2분기 미국 모토로라의 매출이 20%나 급감하며 추락하는 바람에 삼성전자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섰다. LG전자는 영업이익률에서 11.6%를 기록해 모토로라는 물론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해온 소니에릭슨과 삼성전자까지 제쳤다. 휴대폰 업계는 국산의 경쟁력이 살아나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며 경계하고 있다. 오히려 "노키아 쇼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는 다음 달 2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조사기업과 휴대폰 업계는 노키아가 휴대폰 판매량,시장점유율,영업이익률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일 시장조사기업 SA(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와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2분기에 17%대 영업이익률을 기록,1분기에 세운 영업이익률 최고기록(16.4%)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의 2분기 영업이익률 17%는 경쟁사인 삼성전자(8%),LG전자(11.6%),소니에릭슨(1 0% 추정),모토로라(적자)보다 월등히 높다. 휴대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에서도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A는 노키아의 2분기 판매량을 9900만대로 예상하지만 관련업계에서는 1억대를 넘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한다. 이는 2~4위 업체인 삼성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의 판매량을 더한 것보다 많다. 점유율도 1분기 37%에서 38%로 1%포인트 올랐을 것으로 예상됐다. 노키아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모토로라는 2분기에도 참담한 실적을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19일 2분기에 휴대폰 3550만대를 팔아 43억7000만달러의 매출과 2억64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발표했다. 판매량은 역대 최대인 작년 4분기 6570만대에 비해 54%나 줄었다. 이 바람에 4분기 22.4%였던 점유율이 17%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반사이익을 챙긴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다. 삼성은 휴대폰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모토로라를 앞질렀다. 중저가폰에 주력한 결과 시장점유율도 올랐다. LG전자도 활짝 웃었다. 프리미엄 전략이 위력을 발휘해 판매단가는 소니에릭슨에 이어 2위,영업이익률은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삼성과 LG의 약진은 모토로라 부진에 따른 '어부지리'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성이 잘해서라기보다는 모토로라가 베스트셀러 '레이저' 후속 모델 부진으로 고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2분기 휴대폰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모두 1분기에 비해 떨어졌다. 채산성이 나빠졌다는 얘기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노키아 경쟁력의 원천이 무엇인지 면밀히 분석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노키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테로 오얀페라 부사장은 지난 5월 서울디지털포럼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제조,유통,기술,소비자 만족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휴대폰은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분야"라고 말한 바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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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2, 05:00 A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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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키아가 대댄하다는데에는 동감입니다만 위의 기사를 보고 느끼는 점은 "아 역시 노키아의 실력이 앞서는군!" 이란 느낌보다는 기사중에 있는
eui 님께서 2007-07-22 05:03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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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2, 05:20 A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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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호 무역주의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DVB-H는 모바일 방송 기술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기술이므로, 이를 단일화하여 채택하는 것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DVB란 방식이 유럽 DTV 표준 방식이고, 그 역사도 T-DMB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고도 깊이가 있습니다. 퀄컴의 미디어 플로의 경우에는 아시겠지만, 가격이 비쌀 것입니다. (이 회사 기술은 확실하지만, 유럽 기술 기업들의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는 역시 가격이란 요인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사실, DVB-H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은 통신분야를 연구하신 분들이면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인데 말이죠. ^^; 애플이 UI 등에 특허를 열심히 등록하고는 있지만, 노키아는 10년전부터 꾸준히 미래 통신 기술을 이끄는 연구를 하고 있기에 결국 애플도 AT&T의 GSM EDGE를 쓰고 있는데, 이 기술은 유럽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지요. 왠지 잡스씨가 헐리우드 영화사를 경영하면서 쇼맨쉽에 능숙해졌다고 보는 1인입니다. ^^: 노키아가 가는 길이 미래 휴대폰이 가는 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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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2, 05:55 AM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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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단지 기사 내용상 느껴지는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노키아의 기술이 대단하다.. (실제 그렇든 그렇지 않던을 떠나서) 라고 말하는 기사라기보단 제가 위에 인용한 글처럼 그런느낌을 주는 기사 같다.. 라는 말이었습니다.eui 님께서 2007-07-22 06:06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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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2, 09:45 PM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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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eui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사에서 풍기는 내용은 보호무역주의의 한 면을 보여주는 느낌을 좀 강하게 받았습니다... ^^;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말이죠 ^^ 실제로 노키아의 시장점유율이 노키아의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는 면이라고 평가하기엔 좀 부족합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앞선 기술력으로도 실패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EU의 결정을 보면 EU내의 기술이나 기업을 보호하려는 면이 상당히 강한 것도 부정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아이폰이 시장 석권이나 1위가 되리라고는 예상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노키아가 최고라고도 말하고 싶지 않네요.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들도 사실 미국이나 유럽연합의 장벽에 막혀서 버려지게 된 사례도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노키아를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키아의 인지도(해외에서...)를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지, 노키아의 기술력이 최고라고 느끼고 애써 노키아를 찾는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지금의 MS도 현재의 형태로 존재하지는 않겠지요... 노키아는 잘 모르겠지만, MS의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기업전략이 강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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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3, 07:01 AM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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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싸구려 핸드셋들은 (1)일단 가격이 싸서 공짜폰으로 뿌려지는 경우가 많고 (2) 전 모델에 기능은 별 신통치 않아도 사용자들이 이미 익숙해진 일관된 OS를(Symbian S40) 써서 사용자들이 새로 배울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노키아의 성공 비결이 MS와 다를 바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그러다 보니 시장점유율이 엄청나게 높아지는 것이죠. (더군다나 기준을 금액이 아니라 판매대수로 하면) 단지 그것 뿐이라면 노키아를 격퇴(?)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지만, 이 회사가 또 저가 물량공세에만 강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그 저력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키아의 기업지향 스마트폰들을 몇 대 써봤고 (9300, E61i, E70, 현재 E90) 바디에 가죽을 사용한 (굉장히 쓰기 불편한) 패션 중시 모델도 써봤습니다만, 노키아는 삼성이나 LG, 모토롤라 등 여타 회사들이라면 절대 시도하지 않을 '엄한', 대중성 없는 아이디어/컨셉트를 과감하게 제품화 시키고 계속적으로 신모델을 발표할 만한 경영진의 유연성과 자금력이 있다는 점이 또 상당히 무서운 저력이라 봅니다. 노키아는 모델명에 E나 N이 붙는 고가 모델을 그다지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지도 않고, 그런 고가 모델로 큰 돈을 버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보다는 이런 실험적인 모델로부터 새로운 대중적 모델들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겠지요. 나온지 수년 된 모델에 대해서도 꾸준히 펌웨어/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것도 노키아의 (사실상 상당한 문제점들을 갖고 있기도 한) 고급 모델들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계속 붙들어 놓는 요소입니다. 노키아를 MS에 비교하신 것에 조금 다른 의견을 제시하자면, 지배적인 시장점유율을 그저 기술 고착화와 현 위치를 유지할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MS에 비해 노키아는 자기가 가진 기술과 자금을 여러 가지 실험적 제품들에 적용해 보고, (막무가내로 파트너 회사들을 다그쳐서 새 사업을 추진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배신해 버리는 MS와 달리) 그런 실험적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을 계속적으로 관리(?)해 주며, 그렇게 얻은 안정된 새 기술과 소비자 연구 결과를 저가의 대중지향 모델들에 차근차근 적용하는 선순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타래의 요점인 기술표준 문제는... 제 생각에는 미국의 퀄컴과 EU의 노키아의 1:1 대결이라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퀄컴 측에서야 당연히 볼멘 소리를 할 수 밖에 없죠. 기술 수준이 특별히 떨어지지 않는다면 자기들한테 이익이 더 돌아오는 대안을 택하는 것이 보호무역주의라고 비판받을 이유가 될까요? 제가 보기엔 노키아 기술을 채택한 EU의 '보호무역주의'가 (사실은 외국보다 기술력이 한참 떨어지는 자국 회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벽일 뿐인) 자국 기술의 육성을 운운하며 결국 미국의 특정 회사 한군데의 배만 불려준 한국의 선택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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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blowfish GOMGOM 님께서 2007-07-23 07:10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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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3, 07:19 AM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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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GOM님... ^^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노키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글타래에 인용된 기사원문으로만 놓고 볼때 그러한 인상이 강하다는 느낌을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내면의 그런 면이 있었군요, 어쨋든 안목이 넓어졌습니다... 뭐, 한국의 퀄컴사에 대한 선택은 핸드폰 사용자 대부분이 짜증나는 일임엔 틀림이 없겠죠... 알고 보면, 정부차원의 외교나 무역은 북한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다분합니다... 그 혜택(?)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고 살아야 하는 것에 더더욱 짜증이 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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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3, 05:40 PM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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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방송 기술은 분명 유럽의 DVB-H가 전세계를 휩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례로, 유럽에서는 CDMA를 쓰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GSM도 쓰고 있지요. 퀄컴은 기술력은 훌륭하지만, 너무 욕심이 많습니다.
노키아를 MS와 비교하셨는데,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퀄컴은 통신업계에서는 MS와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는 업체입니다. 노키아나 에릭슨이 GSM 로열티를 낮추고 있는 반면에 퀄컴은 자사의 칩을 많이 쓰는 업체에게는 상대적으로 로열티를 깍아주며, 불공정 거래를 한 행위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미국에서 CDMA를 포기해버렸지요) 그래서 통신업계에서는 퀄컴만 아니면 된다(ABNQ, Anything, But Not Qualcomm)는 말이 있지요. MS가 자사의 OS를 많이 쓰지 않는 업체에게 어떤 행위를 할 지, 저는 금방 예측이 됩니다. 반면, 오픈 경쟁으로 분기 1억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는 노키아의 저력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는게, 말씀하신대로라면 1. 노키아가 기술력이 있는 지 모르겠다 2. 설사 기술력이 있다고 기술만으로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주장 이신 거 같은데, 맞나요? 오픈 경쟁에서 선택은 소비자가 하며, 소비자는 노키아를 골랐습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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