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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11:21 AM   #1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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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애플 신드롬

Unraveling Anti-Apple Panic: the iPhone Launch Success

Friday, July 6, 2007

미국에서만 판다 하더라도, 아이폰 덕분에 애플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1월달, 스티브 잡스는 2008년 말까지 천만 대의 아이폰 판매 목표를 발표하였고, 각 분야의 분석가들은 가격과 AT&T에 묶여있다는 점 때문에 목표를 이루지 못할 수 있다며 경고내렸다.

그러나 분석가들의 기대 이상으로 아이폰의 상황은 좋아 보인다. 독자 Payman Abolfathi가 Mercury News의 유명한 분석가들이 한 아이폰에 대한 기대에 대한 기사 링크를 보내왔다. 제목은 다음과 같다. “Reports: iPhone sales exceed estimates.” MacDailyNews가 이 기사 링크를 제공하였고, 이 링크는 로그인을 요구하지 않는다.

[Goldman Sachs analyst pegs Apple iPhone sales at up to 700,000 units in first weekend - MacDailyNews]

iPhone Beats Estimates by 200-500%.
골드만삭스의 분석가,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이렇게 말한다. "주말까지 70만 대의 아이폰을 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원래 35만 대를 예측했었다. 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50만 대를 추측하였다. 이 역시 원래 자기 예상치인 20만 대의 두 배였다.

"애플 웹사이트에 따르면, 일요일 밤, 재고가 떨어진 곳은 애플 스토어 164곳 중 1/3 이상이었다. 이 때문에 하와이와 네바다, 유타주에서는 AT&T 스토어로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아이폰의 독점 무선서비스 공급업체, AT&T에 따르면 24시간만에 1800곳 스토어 대부분이 매진됐다고 한다."

오늘 인터뷰에서 한 먼스터의 말이다. "정말 성공적인 신고식입니다.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아이폰이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가가 진정한 성공신호가 되겠죠. 우리는 2009년, 애플 매출의 1/3이 아이폰이 되리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제품이죠."


물론 덜 낙관적인 예측도 있다. 블룸버그의 코니 굴리엘모(Connie Guglielmo)는 원래, 애플 3/4분기의 마지막 이틀인 6월 29일과 30일에 15만 대의 판매를 예측했었다.

그녀는 이런 지적도 하였다. "가장 낙관적인 관측통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 이틀동안 애플은 아이폰 20만 대를, 올해 하반기에는 300만 대 정도를 팔 것으로 보인다."

Where The Street Has No Shame.
첫 이틀동안 15~35만 대가 팔릴 거라던 분석가들이다. 바로 그들이 이번에는 50~75만 대를 예측하고 있다. TheStreet.com의 스코트 모리츠(Scott Moritz)는 어떻게 감히 이런 제목의 글까지 썼을까? “iPhone Misses Sales Mark”

"아이폰은 백만 대 목표 판매량을 이루지 못하였고, 경쟁사들이 기뻐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와 애플 내부의 판매 목표량은 100만 대 정도라고 한다."

모리츠는 어디서 "100만 대 정도가 목표"라는 말을 들었을까? 예측치를 맞춰주기 위해? IAG Research 전문가이자, 아이폰 때리기 전문가이기도 한 로저 엔트너(Roger Entner)의 말을 들어보자. 그는 모리츠의 말을 그대로 되풀이한다.

"Sprint와 Verizon, T-Mobile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 물론 기대만큼은 아니어도 아이폰은 성공작이다. 그래도 미국인 모두가 새 휴대폰 구입에 600달러를 쓰진 않는다는 점을 증명해 주었다. 다른 통신사들에게 있어서 아이폰은 게임의 변화가 아니다. 다시금 옛 사업의 복귀일 뿐이다."

Moritz Plays the Rube.
아이폰 판매 백 만 대를 외치는 엔트너는 과연 누구인가? 일단 그는 단순히 모리츠의 예측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엔트너 기사의 문제점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논리적 결함이다.

모리츠는 같은 기사에서, 50~75만 대의 새 아이폰 구매자의 약 절반이 다른 통신사를 쓰다가 AT&T로 왔다고 말한다. 아니, 고가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만한 수 십만 명의 고객을 하루, 아니 이틀만에 잃었는데 어떻게 경쟁사들이 기뻐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기뻐할 것"이고, "옛 사업으로의 복귀"를 운운하는가?

더 있다. 어째서 아이폰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할 수 있을까? 이틀만에 2천 곳의 스토어에 있는 재고 대부분이 팔려나갔는데도?

Entner Found Guilty By Googling.
엔트너 기사의 두 번째 문제는 다음과 같다. 그는 구글 검색을 미처 못 깨달았다. 그 자신의 블로그를 보면, 아무 것도 알기 전, 아이폰에 대해 오만하게 빈정되는 글들이 여러 형태로 올라와 있다.

정작 흥미로운 부분은 엔트러를 로브 엔더를(Rob Enderle)에 비교한 Macalope에 있다. 여러 가지 신문에 다양하게 나온 반-아이폰 기사를 추적한 결과다.

  • "미신적인 부분이 있는 제품이다."
  • "이런 기대감에 맞추기란 불가능하다."
  • "온라인상에서 노래를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

"온라인상에서 노래를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는 말을 하면서, 엔트너는 Verizon이 대여식으로 자폭하는 DRM-노래를 구독할 수 없음을 뜻한다고 설명까지 해 주었다. 물론 웹에서 MP3를 재생시키거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다만 그런 즐거움을 누리는 데에 돈을 낼 필요는 없다.

애플과 AT&T에 대해, 어째서 USA Today와 Washington Post가 엔더를틱한 비난을 인용할까? 도대체 대학의 언론학과는 무엇을 가르치는 것일까?

[Rob Enderle, please call your office - The Macal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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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aveling Anti-Apple Panic: the iPhone Launch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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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2:02 AM   #2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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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활성화와 개인정보 누출

Unraveling Anti-Apple Panic: iPhone Activation Privacy Scare

Friday, July 6, 2007

아이폰을 활성화시키시겠다? CNET의 마이클 티만(Michael Tiemann)은 그 전에 주목을 받기 절실히 원하고 있다. 그의 블로그 태그가 구글의 주목을 낚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인터넷 보안 문제인 것 같기는 하다.

애플 안티로 악명 높은 CNET에 블로그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 말기 바란다. 그는 Open Source Initiative의 사장이자, Red Hat 오픈소스부 부사장이기까지 하다.

도대체 티만은 무엇을 인류를 위해 발견했을까? "애플과 AT&T는 아이폰 활성화를 위해 주민등록번호(SSN) 노출을 요구한다. 이번 주 모든 기술과 경제지 기사는 이 주제를 다룰 것이다. 못믿겠다면 읽어보시라."

티만은 이 주레가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치명타"라면서, 개인정보 노출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EFF의 AT&T 재판에도 이어지리라 말하였다.

그런데 사실, AT&T가 "불법적인 프로그램으로 미국인의 통신을 감청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등, 국가안전국(NSA)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사생활과 법률을 침해"하였다는 재판에서 EFF는 패소하였다. 명목으로 EFF가 AT&T를 고소하였다.

[EFF's Class-Action Lawsuit Against AT&T for Collaboration with Illegal Domestic Spying Program - EFF]

Panic First, Think Later!
이런 말도 안되는 내용을 끊임 없이 내쏟는 티만이다. 게다가 그런 공포감 조성으로 어느 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 또한, 그는 모르고 있다. CNET의 아이폰에 부정적인 기사 목표량을 채우기에도 역부족이다. 안티를 해도 좀 더 잘할 수 없겠는가?

국내 감찰과 개인정보 노출은 분명 존재하고, 또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아이폰과는 상관이 없는 문제이다. 신용 보고의 세계에서 주민등록번호가 고유하다는 주장은 참 어리석다. 어떻게 이렇게 환상적으로 무식한지 모르겠다.

그 어떤 휴대폰 약정서도 사용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한다. 아이폰 구입은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된다. 신용 정보를 보낼 때만 필요하다. 그리고 이 때문에 개인정보 도용이 일어난다는 얘기다. 신용을 얻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노리는 이들이 있긴 하다. 신용이란 사용자의 주민등록번호에 따른 기록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티만은 가련할 정도로 아둔하다.

아이튠스를 통한 활성화는 온라인 주문처럼 보안적이다. SSL 암호화덕분에 오히려 실제 전화주문보다 훨씬 안전하다. 티만의 주민등록번호 공포감 조성은, 웹이 불안하니까 전화로 직접 신용카드번호를 부르라는 주장만큼이나 어리석다.

무식한 공포 선도가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 당신의 무식함을 퍼뜨리라고 당신을 고용까지 하는 기업들이 있으니, 사람들은 당신이 뭐라도 아는줄 안다.

하지만 잠깐. 티만 당신은 교활한 것인가, 아니면 무식한 것인가? 당장 중역이기도 한데, 당신도 은행 계정이 있지 아니한가? 아마도 신용도 있을 터이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를 약정서에 집어 넣어서 휴대폰 서비스를 개통하지는 않았는지?

AT&T and the NSA.
NSA의 불법 도청을 허용하여, AT&T가 미국 시민을 감찰한다면, 이것은 정말 심각하고도 심각한 문제다. 그러나 제아무리 AT&T라도 감찰을 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필요로하지는 않는다. AT&T는 전화회사이며, 전화선을 관리한다. 전화선 감찰에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지는 않다.

감청이 정말 문제라면, 티만은 AT&T의 모든 서비스 가입자 모두에게 경고를 내려아 옳다. 주민등록번호 가지고 공포감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다. NSA가 과연 주민등록번호 얻자고 그런 도움이 필요할까?

정부라면 이미 그 번호를 알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는지? 그 번호를 주는 주체가 정부다. 그 번호를 알려고 굳이 AT&T와 손잡고, 아이폰 활성화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이미 접근 가능한 정보라는 의미다. NSA도 국가기관이다.

정부 감찰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은, 닉슨을 되려 성스럽게 보게하지 말라며 정부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타락한 정부 감찰 프로그램이 없다면 미친 초권력체가 AT&T에게 명령을 내리리라 걱정할 이유가 없다.

AT&T가 NSA를 끌어들여 감청을 한다면 그 전화가 꼭 아이폰이나 블랙베리이어야 할 이유도 없다. 부엌의 전화기로도 가능하다. 아니 오웰식 사회에 살아도 좋다 하더라도, 아이폰을 애플이 만들었다고 비난할 수 없다.

스티브 잡스는 분명히 다른 후보에게 투표했으리라 확신한다. 그 후보가 아마 애플 이사 중에 한 명이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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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aveling Anti-Apple Panic: iPhone Activation Privacy S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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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님께서 2007-07-11 07:23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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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2:40 AM   #3
v2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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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폰이 화제는 화제인 모양이군요.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오니 말이죠

그나저나 까소봉님께서 너무나 잘 번역을 해 주셔서 항상 머리속에 주제가 쏙쏙들어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SSN (Social Security Number, 사회보장번호)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번호와 거의 동일하게 사용되고는 있지만, 아주 동일하지는 않은 관계로 다른 용어를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제도는 내국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 법인의 경우 법인등록증을 주고, 각각 번호를 부여하고 있지요.
SSN은 저도 가지고 있지만, 어떠한 대상에게 내주는 것인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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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08:18 AM   #4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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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저렇게 근거없는 기사 쓰는 사람 무지 많죠... 언론의 이야기야 이제 해묵은 것이니, 뭐 더이야기해봐야 영양가도 없고, 이런 얘기 귀기울이지도 않겠죠 ^^;

그나저나 미국에서도 애플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나 많군요...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너무 잘나도 항상 두들겨 맞습니다만, 좀 근거있고, 신빙성있는 반감은 환영하나, 번역글처럼 저렇게 개나소나 글쓰기 하면, 개나소나 CNET이나 레드햇의 중역이 될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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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우리는 너무 조바심을 갖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맥플러스는 여전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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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0:01 AM   #5
wo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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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무슨 말 하는지는 알겠지만, 재미있는 부분들이 몇가지 있어서 지적합니다.

1.
SSN는 도청이나 감찰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본인 확인이 필요하고, 정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있는 내용과 대조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없어도 도청이나 감찰은 가능하겠지만, 있는 것이랑은 천차만별이겠죠.

2.
물론 AT&T에서 이 SSN을 감찰이나 도청에 사용할 것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최근에 정부에 불법으로 협조했다가 문제가 된 경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이런 식의 지적이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는군요.

3.
AT&T가 NSA에 통화내용과 개인신상정보를 제공한 것은 분명한 불법행위입니다. 친애플진영에서 AT&T의 이런 부분까지 (즉 대기업의 불법 친정부 행위) 이용해가면서 애플(대표적인 히피 스티브 잡스의 회사)을 방어하는 것은 좀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안계시는지? 실제로 RD의 글들을 보면 상당수가 애플의 이미지와 정 반대인 것들이 많습니다. 유치하고 조잡한 꼴라지 이미지들도 그렇고...

4.
RD의 엉터리 정보와 과장은 여전하군요. 원문에서 인용한 관련 기사에 보면 EFF가 패소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AT&T와 정부의 변호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다시 말하자면, 아직 재판의 결과는 안나왔지만, AT&T와 정부가 패배한 상태이고, 재판 개시 전에 사전 중재가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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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0:24 AM   #6
wo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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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의 글을 다시 잘 읽어보니까 EFF 패소 부분은 번역하신 분께서 추가한 내용이군요. 인용 기사에서는 패소가 아니라 정 반대로 재판 속계 판결 (즉 EFF의 주장이 의미 있다는 인정을 받았다는 뜻)을 받은 것으로 나와있습니다만, 어디서 패소했다는 내용을 가져오셨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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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0:33 AM   #7
wo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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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아, 그리고 RD나 일부 글들에서 보면 CNet이 안티 애플이라고 항상 주장을 하는데, 이 부분은 이해가 안가는군요. 저는 맥북 구입할 때에 CNet에 올라온 리뷰를 보고 이 정도면 구입해도 되겠다는 결정을 내렸었습니다. 또 이번 iPhone에 대해서도 발매전부터 특집기사를 다루고, 리뷰 점수도 거의 최고 점수를 받았죠, 전용 블록까지 설치해서 운영하는 등 상당히 enthusiastic한 반응을 보여오는 등, 전혀 반 애플적인 모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CNet이 공정하게 애플 제품들의 단점 지적할 것은 지적을 하고 넘어가니까 그것이 껄끄러웠던 것이라고 짐작은 갑니다. 조금이라도 듣기 싫은 소리하면 반 애플로 만들어서 무시해버리는 전형적인 맥 광신자의 태도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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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10:52 AM   #8
alvys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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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wosuh 님이 쓰신 글 글 보기
RD의 글을 다시 잘 읽어보니까 EFF 패소 부분은 번역하신 분께서 추가한 내용이군요. 인용 기사에서는 패소가 아니라 정 반대로 재판 속계 판결 (즉 EFF의 주장이 의미 있다는 인정을 받았다는 뜻)을 받은 것으로 나와있습니다만, 어디서 패소했다는 내용을 가져오셨는지 궁금하군요.
"filed"를 "failed"로 착각하신 모양이군요.
NSA와 EFF얘기가 나오니 댄브라운의 초기작 "디지털 포트레스"가 떠오릅니다.
초반 도입부에 "NSA의 존재는 미국인의 5% 정도밖에 알지 못한다" 했는데 지금은 굳이 풀어쓰기해야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나 보네요. NSA요원들 얘기라 EFF(혹은 유사 기구)에 진저리를 치는 대사가 많이 나오긴 합니다. 그 바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겐 눈엣 가시겠지요. 일종의 직업병일수도?

그런데 소송당한 AT&T와 현재 AT&T와의 관계가 일대일 대응이 되는 관계이던가요? 글이 저질이건 아니건 그걸 떠나서 SSN 요구야 전화 개통에 필수인건데 그걸가지고 AT&T의 연계랑 교묘히 연결시켜 아이폰에 딴지를 거는 것도 마찬가지 이상으로 저질인 건 사실이죠 뭐.

그건 그렇고 얼마전에 신문 보니까 SKT에서 고객 (혹은 잠재 고객) 정보를 부주의하게 처리한게 문제가 된 것 같던데 국내에는 이런 "대형" 사건에 발벗고 나서서 고발하는 단체가 없나요? 미국 개인정보 침해도 침해지만 국내에서의 침해 너무너무 심각합니다. 전에 회사에 입사하고나서 한달도 채 안되어서 시사영어사부터 시작해 여기저기서 뭐 사라고 회사 전화로 빗발쳐 대더군요. 황당한건 제가 어디사는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다 알고 있고.. 확신컨대 회사 인사팀 누군가가 접대 받고 누출한 것 임에 분명한데 회사 녹을 먹고 사는 처지라 문제를 공론화하기도 힘든 노릇이었고.. 암튼 몇 번 그런 일 겪은 후론 거의 무덤덤 삽니다. 한번도 로그인 해본 적 없는 "리니지"에 누가 제 이름과 주민번호로 먹고 살건 말건.. 이러다가 된통 당하는 수도 있겠죠.

alvysinger 님께서 2007-07-10 11:12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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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09:08 PM   #9
wo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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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RD에서 공격하고 있는 Michael Tiemann의 문제가 되는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잡지들을 읽다보면, 이런 종류의 컬럼들은 일반적입니다. 어떤 종류냐 하면, 현재 이슈가 되는 제품이나 사건들을 통해서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점이나 또 다른 이슈들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애플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다"라는 글도 그렇고, 이번에 역시 RD에서 신나게 공격하고 있는 Michael Tiemann의 글 역시 마찬가지 종류의 글입니다.

Tiemann의 글에서는 애플이나 iPhone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iPhone의 가입절차를 예로 들면서 미국에서 SSN 보호에 대한 무감각/무관심, 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잘못된 관행들, 그리고 그로 이해 미국 사회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이와 관련된 범죄행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RD에서는, 조금이라도 애플과 그 제품들에 거슬리는 단어가 발견되면 발끈해왔던 지금까지의 관행대로, iPhone을 공격하고 있는 것처럼 단어와 문단들을 잘라내어서 그럴듯한 반 CNet 선동을 벌이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말하자면 "iPhone 가입절차에 보면 SSN을 입력해야만 하는데, 이참에 SSN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라는 내용의 글을 RD에서는 "SSN을 입력하게 만드는 iPhone은 나쁜 제품이다"라는 식으로 엄청난 왜곡을 한 뒤에 자신이 창조해낸 이 왜곡에 대해서 비난을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Michael Tiemann은 자신의 휴대전화 개통 시에도 역시 SSN 제공을 거부하고 해당 전화 회사 경영진과의 담판 후에 SSN 제공 없이 자신의 전화를 개통했던, 이쪽 분야에 워낙에 관심이 많았던, activist의 한사람입니다. 물론 RD에서는 필요성에 의해서 교묘하게 Tiemann이 애플과 iPhone을 공격하기 위해서 SSN 이슈를 억지로 들고 나온 것처럼 왜곡시키고 있죠.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판단을 원하시는 분들은 Michael Tiemann의 다음의 두 글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최초의 원문
Before you activate your iPhone, read this! | (parent . thesis) - CNET Blogs

원문에 대한 공격에 대한 응답
Return to perspective: The iPhone, privacy and parenting | (parent . thesis) - CNET Blogs

wosuh 님께서 2007-07-10 09:17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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