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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09:19 PM   #1
Da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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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트로이목마 - 사파리?

.... 라는 식의 제목을 단 기사가 곧 나오지 않을까 짐작이 가는데요. 까소봉님의 번역글이 같이 오고말이지요. 이거 낚시성 제목이 된거 같군요.

상당히 쌩뚱맞은듯한 윈도우즈 용 사파리의 개발 - 그것도 레퍼드 출하를 아이폰땜에 몇개월 미루는 상황에서 언제 저걸 한건지 - 에 숨은 의도가 있지 않을까싶네요. 아이폰 개발환경이라고 내놓은게 고작 web2.0와 ajax냐고 장난하냐 의 분위기지이지만 애플은 그걸 차세대 플랫폼으로 굳히려는듯 합니다. 사파리를 일종의 런타임 환경으로 맥과 윈도에서 매력적인 클라이언트들을 내놓는다면 꽤 볼만할거예요. 잡스가 아이폰용 구글맵 클라이언트를 그렇게 자랑하더니 거기서 자신감을 얻은것인지. 구글이 야심차게 내어놓고 있는 각종 웹애플리케이션의 애플 버젼으로 그것도 섬세한 UI를 가진 것들로 내놓는다면 저야 잘 쓰겠습니다만.
다만 닷맥에 묶인 유료서비스로 만들지는 않아줬으면 하네요. 닷맥의 업그레이드라는게 혹시 그것인지 좀 미심쩍군요. 누군가 명쾌하게, 혹은 roughly하게 draft라도 써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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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09:52 PM   #2
몽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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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도 실행시키지 못한 Windows용 Safari 3.0베타?를 깔면서 뭐가 깔리는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니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QT, Bonjour, CoreImage.DLL... 등 Mac OSX내부에서 돌아가는 핵심엔진들이 깔리고 있더군요.

그냥 사파리는 트로이 목마의 껍데기로 내부에는 애플의 내부핵심코드를 사용자 몰래?깔아두고 사파리를 Windows용 iTunes처럼 iPhone이나 AppleTV의 Interface프로그램으로 할려는 의도 혹은 다른 interface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기전에 병사들을 먼저 보낸 것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제목처럼 사파리는 애플의 새로운 트로이 목마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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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1:13 PM   #3
iceblu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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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사파리랑 사용하셔야 합니다로 밀면...
사파리 점유율 올리는것두 어려운 문제가 아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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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03:28 AM   #4
humd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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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애플이 구글의 에릭 슈미트를 이사회로 영입한 이후에 진행된 작업이 iPhone과 레퍼드의 출시와 함께 발표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사파리에서 깐깐하게 비표준 테그를 지원하지 않았기에 웹 서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3.0부터는 지원하는 이유는 firefox에서 지원하는 정도의 기술이 일종의 표준이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맥, PC, iPhone에 동일한 웹브라우저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런 시나리오가 아닐런지요.(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

구글(혹은 다른 회사)에서는 꽤 쓸만한 오피스 환경을 웹을 통해 서비스 한다.
애플은 위의 서비스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파리를 지원한다. (그리고 + 닷맥 이겠지요?)

사용자는 오피스 서비스를 맥이나 PC나 iPhone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되므로 맥과 PC에서는 MS office를, PDA(iPhone에 한정되지만)에서는 pocket word/excel대신 위의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MS office에 의존적인 현재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옛날에 나왔다가 소리소문 없이 들어간 network computer가 인터넷 인프라의 성장과 함께 다시 도래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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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12:53 AM   #5
iceblu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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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정도의 크기로 PDA + 전화기 + MP3 플레이어 + PMP 인걸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아예 Network computer 로 통신과 컴퓨터를 융합시킨 신세계를 보여줄 생각인거 같군요

정말 기대 되는군요.

사족> 거기다 개발환경 따로 배울 필요없이 웹페이지 만는정도의 기술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수 있으니
뭐 이건 전혀 상상도 못한 환경이 만들어질꺼 같아요 너무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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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02:59 AM   #6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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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과 Safari






JUNE 14, 2007

The Seduction of AT&T: Why did Apple write Safari for Windows? Because their big customer wants it.

이번주 애플의 WWDC에서 나온 제일 큰 소식은 애플의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의 윈도 포팅인 듯 하다. 어째서 애플이 이런 제품을 만들었을까? 독자들이나 전문가들이나 매한가지로 나름의 의문을 갖고 있다.

필자는 그 이유를 안다.

일단 사파리 포팅의 이유로서, 크게 두 가지 이론이 나와 있다. 1)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도전 2)스스로의 웹-기반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를 제공하려는 전략적인 플랫폼. 아마 둘 다 맞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는 그보다 훨씬 더 큰 이유가 숨겨져 있다고 본다.

그 맥락부터 시작해 보자. 애플의 WWDC란 무엇일까? 사파리 이야기를 무시하다가는, 사안의 핵심이나 음모론 모두를 잃고만다. 맥오에스텐 10.5는 아직도 나오려면 멀었고, 아이폰은 몇 주일 뒤에 나오지만, 애플은 써드파티 개발자들에 대한 개방의 힌트만 주었을 뿐이다. 달리 말해서, 윈도용 사파리가 없었다면, 스티브 잡스에게 여론을 조성할 만한 것이 없었다.

애플은 윈도용 사파리를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아직은 버그도 많고, 주요 브라우저로 쓸 준비가 안 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상관 없다. 처음부터 윈도용 사파리를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어도, 필자는 애플이 인텔 호환성을 실험하기 위해 예전부터 윈도용 사파리를 운영해왔으리라 생각한다. 터뜨릴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을 깨닫자, 스티브가 직접 나서서 알파코드 윈도용 사파리를 베타 "제품"으로 포장한 것이다.

윈도용 사파리가 처음부터 나올 생각은 아니었다는 말이 아니다. 현재의 개발 상황으로 볼 때, 기조연설에서 보여줄 것이 많았다면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윈도용 사파리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피해를 받을 일도 없다. 애플의 도전이래봤자 빌 게이츠가 상관할 바 아니다. 게이츠가 우려해야할 대상은 사파리가 아니라 파이어폭스이며, 파이어폭스 자체도 소수자에 불과하다. 경쟁을 위해 좀 성가시게 다뤄줘야할 상대 정도이다.

이런 낚시용 말고도 윈도용 사파리가 나온 이유는 다름아닌 AT&T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지구상에서 제일 가는 영업사원이지만, 시간 낭비는 그도 싫어한다. 즉, AT&T를 일단 확보해 놓았으니, AT&T가 애플의 모든 것을 구매할 때까지, 계속 더 많은 애플 것을 팔려 할 것이다. 그는 특별히 AT&T에게 팔기 위한 물건도 만들지 모른다.

AT&T는 스티브를 해결사로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도를 들어줄 구세주로서 모시게 되는 시나리오. 잡스는 바로 그것을 노린다.

AT&T가 잡스에게 무엇을 기도할 수 있을까? 아주 많다. 그 중에서도 필자 생각에 제일 분명한 후보는 Verizon과 Comcast, 그 외 다른 통신사들과의 경쟁이다. Verizon과의 경쟁에 있어, AT&T는 보다 비싼 광섬유(Verizon이 채택했다)보다, 전통적인 구리선에 남아있어야 했다. Comcast에 대해서는, Comcast의 구리 플랜트에 대해 역시 AT&T의 구리 플랜트를 방어해야 했다. 더 새로운 모뎀일수록 더 진보적인 모듈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광대역을 차지할 수 있는데, 그 당사자가 바로 Comcast의 구리 플랜트이다. 휴대폰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AT&T는 3세대 대신 아이폰을 사수해야 한다.

경향이 어떤지 짐작 가시는가? AT&T는 현재 잠재적인 광대역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애플이 이런 위기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고 봐야 한다. 당연히 아이폰을 3G화시키기는 쉽다. AT&T도 3G 통신망을 갖고 있다. 이 통신망을 안쓰기로 한 이유는 보다 복잡하다. 어쩌면 잡스가 이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 "안 필요합니다. 아이폰은 2.5G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여기서 애플이 AT&T에게 아이폰을 팔기 위한 복잡한 패키지를 알 수 있다. 물론 아이폰이 먼저 나온다. 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애플티비도 있다. 셋톱박스용으로 300달러라고? 미친 짓 이난가! 아니다. Verizon은 광섬유에 대해 어떻게 돈을 쓰는지 알아보시라. 애플티비는 헐값이다. 2년짜리 MSN에 계약하면 새 컴퓨터를 사기 위한 400달러 쿠폰을 준다는 광고 기억하시는가? 합리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수 년동안 계속 그 캠페인이 있어왔다.

IPTV 셋톱박스로서 애플티비를 성공시키려면, 애플은 스트리밍이 아닌, 비디오 다운로드를 우리가 정말로 원한다고 확신시켜 주어야 한다. 아이튠스가 장기적인 성공을 누리는 이유도 별반 다르지 않다. 다운로딩이야말로 네트워크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며, 구리선으로도 충분하다. TiVo 세상에도 적합하다. 스티브라면, 우리는 너무 바쁘고 역동적이니, AT&T의 구리선 비디오서비스로 믿을 만한 성공으로 바꾸리라를 점을 납득시킬 것이다.

비디오와 오디오 다운로드 외에도, AT&T의 광대역 위기를 축소시키고, 애플의 고객으로 확보시킬 애플 기술은 또 있다. 영리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데이터센스에서 처리를 더 맡을수록, 센터와 기기가 직접 전송을 할 데이터 양은 줄어든다. 따라서 AT&T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웹 서비스가 많이 필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은 윈도 컴퓨터를 사용중이지, 맥이 아니다. 그래서 윈도용 사파리가 나온 것이다. 애플로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 움직임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무너뜨린다는 얘기는 아니며, 매킨토시가 주요 컴퓨터로 등극한다는 말도 아니다. AT&T에서 일어날 대량 소득 확보 얘기이다. 애플로서도 도적질이라기보다는 기술적인 승리로 비쳐지기를 바랄 것이다. AT&T와의 독점 계약 5년이 지나고 나면, 경쟁사들하고도 유사한 계약을 체결해야 할 터이니 말이다.

(Whistlebox 관련 내용은 생략)


I, Cringely . The Pulpit . The Seduction of AT&T | P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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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04:04 AM   #7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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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Safari


Ted Landau's User Friendly View - WWDC Keynote: Come on and Safari with Me...

by Ted Landau - June 13th, 2006

애플 허브의 핵심에 현재 사파리가 등장했다. WWDC 스티브 잡스의 기조연설에서 필자가 파악한 메시지다. 스티브가 직접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해하기 위해 수고를 들여야 할 일은 없겠다.

사실 잡스의 기조연설 대다수는 10월에 나오는 차세대 운영체제, 맥오에스텐 레퍼드에 치우쳐 있었다. 지난 해 WWDC 기조연설 때 약속받은 바와같이 레퍼드의 "비밀"을 알게되리라 기대하던 차였다.

스티브는 실제로... 비밀에 가까운 것을 보여주었다.

스티브가 보여준 레퍼드의 기능 10가지 중에, 첫 번째 세 가지는 새로웠다. 심지어 레퍼드 이전 베타 버전을 작업한 이들에게조차 생소할 정도였다. 데스크톱과 파인더, 확장된 QuickLook이다. 정말 부정할 수 없으리만치 멋진 부분이었다. 필자는 특히 데스크톱 상에서 복수의 아이템을 정렬하는 "stack"에 놀랐다. (stack이나 다른 레퍼드 기능에 대해서는 애플의 레퍼드 기능 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하지만 지구를 뒤흔들 만한 비밀까지는 아니다. (사실 stack과 유사한 기능은 예전부터 루머 사이트에 언급이 되곤 했었다.) 더해서 여러가지 기능들 다수는 이미 개발자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 이벤트는 WWDC이다. 개발자들이 "청중"이다. 기조연설 시청에 관심이 없다면, 앞부분 2분 동안의 "광고"라도 보시기 바란다.

레퍼드 소개를 마친 후, 스티브는 두 가지 놀라움을 안겨다 주었다. "one more thing"과 "one last thing"이다. 사파리의 윈도 버전 출시(현재 퍼블릭 베타 상태다)와, 써드파티들이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어느 정도) 개발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윈도용 사파리는 정말 훌륭한 생각이다. 파이어폭스가 브라우저 시장의 15%를 차지하는데, 사파리도 그 만큼 못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사파리라면 30% 선도 바라볼 수 있잖을까 싶다.(파이어폭스의 희생이 어느 정도 필요하겠다.) 사파리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완전히 물리치리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30% 정도 점유율이라면 현재 사파리(5% 정도다)로부터 엄청난 상승이랄 수 있다. 사파리는 무료이긴 하지만, 사파리의 점유율이 올라가면, 애플도 웹 디자인 시장에서 주역으로 떠오를 수 있다. 이는 곧 돈으로 연결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넷스케이프를 어째서 쳤다고 생각하시는가?)

아이폰을 말해보자. 개발자들은 "아이폰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고, 아이폰 내장 애플리케이션처럼 돌아가며, 외양도 같은 웹2.0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즉, 무선인터넷이나 EDGE 서비스 등의 인터넷에 접속을 해야 이런 애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완전히 공개된 시스템과 완전히 폐쇄적인 시스템 간의 타협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시점에서는 이 정도가 최선일 것이다. 개방형 시스템은 보안이나 신뢰성, 잠재적인 이윤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주제에서 잠시 떨어지자면, 필자는 정확히 어떤 맥오에스텐이 아이폰 내부에서 돌아가는지가 궁금하다. 현재 애플티비에서처럼 레퍼드는 아닐 듯 싶다. 그렇다면 과연 아이폰은 출시 이후에 레퍼드가 나오기 전까지 임시적으로 레퍼드 기능을 사용할까?

그렇다면 레퍼드가 나온 이후, 아이폰의(그리고 애플티비도 마찬가지다) 업그레이드도 예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폰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행할까? "레퍼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맥 사용자들처럼 돈을 내야 할까? 아니면 무료일까? 소프트웨어만의 업그레이드일까? 하드웨어 수정도 필요할까? 어느 경우에서건, 애플티비에서처럼 해커들이 달려붙어서 아이폰을 분해하게 될까?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는 한 2주일 정도 더 기다려 볼 셈이다.

본 칼럼의 주제인 기조연설의 이 두 가지 "소식"으로 돌아가자. 이 "소식"은 두 가지 특성을 지닌다.

  • 두 발표 모두 사파리에 집중되어있다. 사파리 윈도용 버전 발표는 물론이거니와, 아이폰에 대해서도 스티브는 아이폰에 완전히 돌아가는 풀-버전의 사파리가 들어가있다 강조하였다. 이 점이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다고 하였다.
  • 두 발표 모두 크로스-플랫폼 제품이다. 사파리는 이제 PC와 맥에서 둘 다 돌아간다. 아이폰 자신은 맥오에스텐의 한 버전을 돌리고 있지만, 그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맥 사용자이건 PC 사용자이건 둘 다 쓸 수 있는 디자인이다.

사파리의 등장을 보건데, 혹시 또 다른 개발이 있지 않을까? 애플이 혹시 맥 컴퓨터 회사에서, 보다 인터넷-중심적인 플랫폼 회사로 이동하는 중일까? 두고 보자. 어느 경우에서건, 잡스의 기조연설 여부와는 상관 없이 새로운 맥 하드웨어 발표는 있어야 한다. 이점을 이미 지난 1월 맥월드 엑스포에 대한 기사에서 적은 바 있다. WWDC에서도 마찬가지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필자는 아이폰 개발 빼고는 애플이 최근 꾸준히 내놓는 모두를 이해한다. 좀 과장이랄 수도 있겠다만, 애플 개발자들은 거의 하루 24시간 일하면서, 가족들을 아예 쿠퍼티노로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 만나기라도 하기 위해서다. 이 점을 고려할 때, 다른 하드웨어는 아직 발표할 때가 안 됐다는 점 또한 이해 가능하다. 아이폰이 나온 이후에는 맥으로 돌아갈 것을 기대하기도 한다. 이 점을 고려해 보면, 스티브는 힌트를 처음부터 주었다. 아마 인텔 프로세서로 만드는 새 프로젝트가 진행중일 것이다.

새로운 맥 하드웨어가 어떤 형태가 될지 필자는 모르겠다. 그래도 보다 더 강력한 맥 미니가 나오면 좋겠다. 물론 필자야 맥 버전의 포토샵 엘레먼트라 할 수 있을, 예전 파워맥을 더 선호한다. 새로운 저가의 맥에다가 새로 나올 시네마 디스플레이는 어떨까? 지난 12월부터 iSight를 목록에서 없앴으니 시네마 디스플레이에 달려나올 수도 있겠다. 노트북용 터치-스크린은 또 어떨까? 마지막으로 필자는 조나단 아이브가 이룰 디자인 변화를 무척 기대하는 바이다.

이 모든 일들이 앞으로 어떻게 일어날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래도 운전석에 앉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드라이브하는 것 또한 묘미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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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06:37 PM   #8
te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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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좋은 글 감사합니다.

먼저 사파리.... 윈도우로의 이동은 더 빨리 이루어져야 했습니다만, 지금도 늦지는 않고
오히려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애플의 브랜딩 성과로 더 큰 효과를 가져올 듯)
애플은 iPod, iPhone, Apple TV, Mac 에 이어서 가능성이 보이는 시장에서 멋진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iBlu-Ray??? , iHD-Recorder?, 심지어는 iRefrigerator 등...
802.11n 네트워크는 대단히 그들에게 중요해질 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들은 다른 기업들과의
호환성 보다는 자사 기기간의 호환성에 가장 역점을 두는 독점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듯한... )

다음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 TV..
AT&T 가 U-Verse 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공 여부는 불투명 해보입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을해봐도 애플 TV + 구리선은 답이 안 나오는 구도인 것 같습니다만...
<- 일반 소비자로서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좋은 선택도 아닌 듯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IPTV 플랫폼이 이미 또아리르 뜬 상태인데, 애플 TV를 IPTV까지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뭐... 미국에서는 역시 케이블 사업자들이 짱이지요~ 곧 AT&T의 유선 전화시장을 갉아먹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2008년에 컴캐스트는 분명히 150Mbps 를 지원할 겁니다. 단순한 모뎀 교체만으로... AT&T는 20Mbps도 불가능

teleb 님께서 2007-06-16 06:45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이유: 본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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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06:52 PM   #9
te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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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만약, 애플이 아래와 같은 일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소비자를 우롱하고 브랜딩 추락만을 가져오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은 대단히 높아 보입니다. UI에 혹한 소비자들... ㅡㅡ;

무선이라 큰맘먹고 맥을사면서 애플tv를 같이 샀는데요. avi동영상을 지원안한다고

하네요 보통 avi화일이 사용하기때문에 avi를 mp4로 인코딩하는 시간이 넘 짜증이 나네요



글구 구입후 3주뒤에 160기가짜리 애플tv가 나왔더라구요 ㅠㅠ 우리같은 사람이



애플store에서 사서 보기는 돈이 아깝잖아요.. ㅠㅠ





1. 인코딩을 안하고 보는 방법이 있나요? 이게 젤 중요 ^^



2. 아이튠을 이용해서 사용하잖아요, 이 방법말고 무선으로 avi화일을 직접 데이타

넘기는 방법 없나요?



3. 만약 인코딩을 한다면 시디한장분량(avi+자막합쳐서) 코딩 젤 빠른 프로그램이 있나요?

애플tv는 펌웨어가 따로 없나요? 벌써 집에서 한달째 썩히고 있씁니다.

거의 무용지물이에요.



4. 애플tv에 맥os를 설치해서 무선으로 공유시켜 avi화일을 볼수있나요?

누가 애플tv에 os를 설치했다는 분이 있다고 인터넷에서 얼핏 봤거든요



결론은 지금 애플tv는 골치덩어리라 이리저리 싸이트 뒤져보는데.

확실한 답을 못찾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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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02:12 PM   #10
Da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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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타임이 이제 Divx와 Xvid를 지원합니다. 퀵타임 홈페이지에 가시면 코덱을 다운받아 설치할수 있죠. 그렇다면 애플TV 도 그 코덱들을 가진 퀵타임 파일을 재생할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제가 애플티비가 없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예전부터 애플티비 hack하는 방법은 많이 퍼져있으니 방법이 있을겁니다.)

즉 애플티비가 divx계열 퀵타임을 재생할수 있게 되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avi파일을 그냥 save as 해서 'self-contained movie'로 저장하면 원본 avi와 같은 코덱 같은 내용의 무비이되 mov형식인 파일이 얻어지고 애플티비가 재생가능할겁니다. 다시 인코딩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파일의 wrapper만 바꿔주는것이니 시간도 안걸리구요. 아 대신 퀵타임 프로가 있어야하긴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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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05:02 PM   #11
iceblu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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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도움을 약간 받으시면 애플TV는 맥나노(?)가 됩니다 애플TV에서 OS X를 돌릴수 있으니까요
뿐만아니라 코댁을 설치하기에 따라 한글자막과 DIVX같은 다른 코댁도 설치가 가능하지요

쉽게 이야기해서 필요에 따라 개조하면 훌륭한 맥미니 대체 머신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드도 이제 꽤 커지고 상당히 쓸만해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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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05:05 PM   #12
iceblu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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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이런걸 올리는게 좋을지 모르겟는데 착한 해커들을 찾으시려면 appletvhacks를 구글링 해보세요

요즘은 차에 설치하는 해킹중이라지요 흠 그것도 괜찬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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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10:17 PM   #13
tel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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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애플 TV가 자사의 취미 제품이라고 잡스가 말해 버렸군요. 구글도 취미로 가젯을 대단히 많이 만들지요~ 그런 의미인가요?

iPod는 그 심플함의 미학으로 성공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알려주신 해결안 이라는 것들이 저는 다 복잡해 보입니다만... 애플 TV와 iPod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하나는 대단히 심플... 하나는 복잡? (심지어는 애플 해커를 찾아내야 하다니~, iPod는 해커의 도움이 필요 없어요.)

하나는 포터블 기기, 하나는 셋탑기기?

하나는 가격이 싼 음악 컨텐츠, 하나는 가격이 무지 높은 영상 컨텐츠?
뭐... 사시는 거야 자유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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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10:57 PM   #14
zecca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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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애플TV를 하드해킹해서 컴퓨터로 쓸수 있다는 점을 처음 알았습니다...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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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01:22 AM   #15
iceblu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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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그래도 맥미니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손볼수 있다는건 상당한 매력인데요

저도 조만간 애플TV를 사서 거실의 개조된 액스박스를 치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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