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5-16, 12:53 A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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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이길 수 없는 전쟁
![]() Microsoft's Unwinnable War on Linux and Open Source MythTuesday, May 15, 2007초강대국은 어떻게 패배하는가?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스스로 들어가서, 그 자신을 소모시키면 패배이다. 그런 사례가 역사적으로 많다.오픈소스로부터의 경쟁에 직면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동안 자유 소프트웨어, 특히 리눅스에 대해 선전전(宣傳戰)을 펼쳐왔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완전한 공세를 감행하기도 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런 행위가 도리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패를 재촉시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Bill Gates' Infatuation With Software. 데스크톱 컴퓨팅 초기 시절로 돌아가 보자. 당시 빌 게이츠는 신경제의 유일한 가치척도가 소프트웨어이리라는 사상을 이끌었었다. 80~90년대에 걸쳐 게이츠는 PC 하드웨어를 평범한 물건으로 만들어 버리고, 소프트웨어야말로 이윤과 가치의 원천이라는 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주도했다. PC 산업을 넓게, 하지만 얇게 만들어버리는 데에 성공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환상적인 이윤을 올리게 된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PC 협력업체들은 모두들 호황과 불황을 거듭하며 힘겨운 경쟁을 거듭하였다. 확실히 게이츠는 어디에서 돈이 생기는지 알고 있는 듯 해 보였다. 소프트웨어다. 그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고, 빌 게이츠는 이제 미래의 비전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의 등록에 있다고 설명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등록하여 자동적으로 돈을 내는 식이다. 소매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사는 대신, 업그레이드할 때, 업그레이드 비용을 내는 방식이다. [Bill Gates for President? No Thanks.] Three Perspectives on the Software Business. 폐쇄형 소프트웨어로 통제하는 세상을 만드려는 게이츠의 노력은 다른 두 대안을 적대시한다. 첫 번째 대안은 자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FOSS)의 관점이다. FOSS는 모두 같이 사용하고, 채택하며 개선시킬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자원을 공유하는 개발 방식이다. FOSS 개발자들은 같이 개발하는 사업방식을 만든다. 같이 보다 나은 품질과 상호작용하는 툴로, 누구나 비용 없이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FOSS 세상에서 소프트웨어는 사업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다른 대안은 원래 하드웨어 업체가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다. 애플이나 시스코, IBM, 썬과 같은 기업들은 원래부터 자기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개발했었다. 대부분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직접 그 소프트웨어를 판매하지는 않고, 하드웨어의 판매촉진을 위한 보조적이되 중요한 역할을 소프트웨어가 맡는다. 맥 소프트웨어 개발에 수 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애플도 실제로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맥 하드웨어를 판매하려 한다. 그동안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판매해서 수익을 얻으려는 노력을 전혀 벌이지 않았다. 사실 FOSS 개발방식도 하드웨어 판매를 위한 미끼로써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BSD와 GPL, 그리고 애플 ][오픈소스의 저열한 무리들] Bizarre Love Triangle. 소프트웨어 개발방식의 세 가지 방식인 셈이다. 결국 오늘날 쓰이는 운영체제 세 가지에 따라 나온다고 볼 수 있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윈도 라이센스를 팔아서 장사를 한다. PC 업체들은 결국 수익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돌리게 되고, 사업과 마케팅도 같이 한다. 여기서 마이크로소프트와 PC 업체들은 PC 플랫폼 개선을 위해 상호 의존하게 된다. GNU/Linux 커뮤니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사용 소프트웨어의 대안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들 역시 PC 업체들에 점차 의존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의존하는 PC 업체들에게 말이다. 따라서 리눅스가 이룬 모든 결과는 어느정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다. 이 때문에 FOSS 진영은 "승인된 소프트웨어"만을 돌리도록 디자인된 Palladium을 두려워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PC 진영을 위험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왕좌를 잃지 않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DR-DOS로부터 IBM의 OS/2, BeOS, NeXTSTEP, Linux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쟁자들을 죽이기 위해 정력적으로 노력해왔다. 90년대 중반, 이제 독립적인 상용 데스크톱 플랫폼의 주요 업체는 애플 밖에 남지 않게 된다. 이 때문에 애플은 독특한 위치를 갖는다. 다른 PC 업체들과는 달리 스스로 운영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묶이지 않은 채로 남게 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는 달리 애플은 소프트웨어 판매로 직접 수익을 벌어들이지는 않는다. [1990-1995: 떠오르는 태양, 윈도우즈] [iTunes 묶기의 미신을 파헤친다] I Love To Hate You.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세 가지 관점에서 나오는 세 가지 위치가 있다. 이 위치를 보면 상호간의 흥미로운 관계를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의 측면에서 보면,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FOSS 개발에서 보다 많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각각 별도의 사업방식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시장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또한 박리다매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사업방식을 통해 돈을 번다. 무료 소프트웨어 개발과는 직접적인 경쟁 관계다. 반면 애플은 통합된 하드웨어 판매로 적게 팔되 높은 이윤을 올린다. 맥과 리눅스는 직접적인 경쟁 관계가 아니다. [애플과 오픈소스] [애플의 오픈소스 공격] The Iron Curtains of Microsoft. 그런데 FOSS가 자라날수록, 그만큼 윈도의 몫은 줄어든다. 규모가 작다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역이 줄어드는 효과는 크다. 독점적인 지위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소프트웨어 비용을 정당화시킬 논리를 개발해야 하고, 쌍방향 공격을 직접 막아야 한다. 애플은 경쟁적인 시장에서 위협을 받지 않는다. 잃을 것도 거의 없지만, 얻을 것이 오히려 매우 많다. 스스로 통합적이고 깔끔한 맥을 구입한 고객들 중에, 윈도 PC 사용으로 되돌아가거나, 굳이 리눅스를 설치해서 쓰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FOSS 개발자들 역시 상용 플랫폼으로 고객을 빼앗길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누구도 리눅스에 묶여있는 인질이 아니며, 모두 스스로 리눅스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차단을 시킬 수 밖에 없었다. 즉, OEM 업체들이 다른 회사와 운영체제 계약을 맺지 못하게 막으면서, 기업 고객들에게는 경고까지 내렸다. 또한 사용자용 애플리케이션과 게임, 미디어와 파일을 윈도에 묶어 놓고 떠나지 못하도록 할 수 밖에 없었다. [애플은 과연 마이크로소프트를 데스크톱 전쟁에서 이길수 있나] [iPhone용 OS X과 WinCE, Palm, Symbian, 리눅스] The Changing Tide. 그러한 조치가 10여년 동안은 잘 작동해 왔다. 시장점유율에 거의 변화가 없을 정도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을 유지하였다. FOSS는 데스크톱에 진출하려 노력해 왔으며, 애플은 적은 시장으로 버텨왔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애플과 오픈소스 진영과의 협력이다. 주요 영역에서 애플은 FOSS 개발자들과 뜻을 같이 하였다. 주요 시장에서 이미 상당한 기존 소비자 기반을 갖춘 상용 개발사 애플의 공개표준 지원, 그리고 사실상의 폐쇄형 표준을 유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교해 보시라. 상호 운용성을 위해 FOSS, 특히 리눅스의 반항적인 위치를 도울 곳은 애플이다. 애플이 지원하는 주요 사례 몇 가지를 들어보자.
[스티브 잡스의 기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두려움] [목표는 익스체인지 서버!] Moving Toward Interoperability and Open Standards. 히피들이나 좋아할 방식으로, 애플이 자신의 가치 모두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사업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이 든 것만 상호운용이 가능한 공개 표준을 삼았다.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이 좋아질수록, 애플 제품의 매력도 올라가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ctive Directory 서비스처럼 시장에 깊숙이 들어온 폐쇄형 표준과도 연동하도록 해 놓은 조치가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상호운용성과 공개표준의 가치를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공개표준으로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도 없지 않다. 게다가 표준-기반의 개발을 옹호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의 보고서도 있다. 공개표준을 사용한 개발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라서다. 애플과 유사한 위치를 가진 하드웨어 업체인 시스코와 IBM, 썬도 FOSS와 협력해오면서, 자기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표준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모두 한때 폐쇄형 소프트웨어를 비밀로 다루고, 외부 아이디어를 "NIH(Not Invented Here)"로 다뤄왔었다. 그러나 상황은 변하게 마련이다. FOSS Reevaluates Microsoft with .Net and Mono. 폐쇄형 소프트웨어의 튼튼한 챔피온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동안 어떤 형태로은 FOSS의 형태를 용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상호운용성이라는 신세계가 다가섰다는 소문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이 공개표준을 세우려 한다는 주장이다. 그 사례가 바로 .Net이다. .Net은 윈도의 예전 Win32 플랫폼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교체하려는 새 개발 프레임웍의 마케팅용 이름이다. 원래 새 플랫폼은 롱혼의 WinFX가 될 터였지만, 롱혼은 비스타로, WinFX는 .Net Framework 3.0으로 불리고 있다. 개념적으로 .Net은 애플이 맥오에스텐에서 사용하는 코코아 프레임웍과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애플은 코코아의 써드파티 구현을 위해 공개사양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하지 않은 반면(이미 NeXT가 OpenStep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Net 기술의 상당부분을 ECMA 표준기구에 등록시켜 놓았다. 2000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Net C# 언어와 Common Language 인프라스트럭쳐는 리눅스 GNOME 환경의 FOSS 개발자, 미구엘 데 이카사(Miguel de Icaza)의 주목을 끌었다. 당시 데 이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Net 개발플랫폼을 리눅스용으로 구현시키기 위해, 오픈소스프로젝트인 모노(Mono)를 발족시킨다. 그의 회사인 Ximian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의 대안, Ximian Evolution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노벨이 Ximian을 인수한다. 그래도 노벨은 맥오에스텐까지 포함하는 여러 가지 플랫폼에서의 모노 개발을 계속 지원한다. 그러다 지난 가을, 마이크로소프트는 노벨과 함께, 서로의 고객 간의 특허침해에 대해 소송을 벌이지 않기로 합의한다. 모노를 사용하는 노벨 고객들도 여기에 포함됐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오픈소스 개발사와 합력하여, 상호운용 가능한 공개표준 구현을 시킬 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리눅스, 애플 간의 삼각 관계가 단일한 자유, 공개표준으로 바뀐다는 의미일까? [Mono - Wikipedia] Ha Ha, No. 마이크로소프트는 .Net이 새로운 OpenStep화 되기를 전혀 바라지 않는다. 오히려 새로운 Win32가 되기를 바란다. 윈도에서만 돌아가는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체제 10년을 바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Net의 상당부분을 표준기구에 등록까지 시키는가? 세 가지 추측을 하는 모양인데, 두 가지는 맞지 않을 것이다! 적들을 바쁘게 놓아두는 최고의 방책은, 그들이 스스로의 덫에 빠지도록 잘못된 방향을 제시하면 된다. 그러면 그들은 성공이 아니라, 포위에 바로 빠지고만다. 참 간편한 방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노 사용자와 개발자들을 일단 이끌었다. 그들도 기꺼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서, 자신들의 오픈소스가 복제하려 할수록, 마이크로소프트 개발툴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그러면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방향에 친숙해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야말로 공개 소프트웨어 천국의 영도자라는 인식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상태까지 이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허 무기를 내세워 결국 협박을 한다. 우리편이 아니면 죽는 것이다. 모노 개발자들이 유일하게 살 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로의 합류이다. 갑자기 마이크로소프트가 언제나 두 수 앞을 내다본다는 점을 깨달으면서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기 자신의 기술과 경쟁하려 시도하는 누구에게나 사용할, 특허권을 잔뜩 갖고 있다. 모노 개발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변덕에 달려있다는 점을 우리도 안다. 머지 않아 특허 세례가 쏟아질,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모노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변화했으며, 오히려 .Net의 저변을 확장시켜주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자기들을 건드릴 이유가 없다 주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노 개발자들을 다독일 때는, 그들이 상용 소프트웨어를 내놓을 때 라이센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즉, 모노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봉사할 개발자들을 훈련시키는 캠프에 불과하다. 졸업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봉사하든지, 아니면 떠나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위해 뭔가 한다고? 그럴 이유가 있나? [Yellow Box의 죽음, 그리고 Cocoa] Microsoft's New Patent War on Linux. 모노만이 FOSS 개발자들을 꾀어낼 덫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허를 활용해 이전에도 오픈소스를 공격한 바 있다. 권고에서 고소로 바뀐 것이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방아쇠를 열고, FOSS 개발자들의 심장을 겨누었다. FOSS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다. 죽이기 위해서다. CNN 산하 Fortune의 한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Linux"가 적어도 235개의 마이크로소프트 특허를 침해했다는 발표를 했다고 한다. 동 기사는 FOSS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로열티를 내도록 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였다. OpenOffice에 대한 45건, FOS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83건에 걸친 특허권 침해는 리눅스 커널이나 보통의 관련을 가진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일부가 아니다. 이것은 리눅스에 대한 공격만이 아니다. 오픈소스 개발 전체에 대한 공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기에는 너무나 안 좋은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를 보면, 자신의 지적재산권 보호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FOSS와의 장기전에 돌입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오픈소스에 관심을 가진 자기 고객들에게 공포심을 불어넣어 주어, 마이크로소프트 철의 장막에 가둬두기 위해서다. 만약 실제로 지켜낼 아이디어가 있다면, 단순하게 리눅스나 다른 FOSS 프로젝트들이 당 아이디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끝이다. 그것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의 특허 세부사항마저 비밀로 한다. 그러면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본질적으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식으로 헤드라인을 장식시키고 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라는 것은 특허 보호가 아니다. 공포 분위기 조성일 뿐이다. [Microsoft takes on the free world - Fortune][1990-1995: 세상은 왜 윈도우즈 판이 되었는가] This All Happened Before.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 않은가? 최근 리눅스에 대한 공격도 유사했다. 물론 그 주역은 SCO Group으로 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CO 유닉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를 위해 SCO에 수 억 달러를 투자하였다. 기술 업계나 주식 업계가 쓸모 없다 여기는 이 소송전문 기업 SCO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왜그리 많은 돈을 투자했을까? 유닉스 코드의 합법적인 사용때문에 한 투자가 아니다. SCO 콘트라에게 돈을 줘서, 법률을 무기로 공통의 적, 리눅스를 물리치기 위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윈도가 아닌 다른 것을 사용하는 모든 업체들에게 수 억 달러의 소송비용을 각오해야 하리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럴 수가! 유닉스 한 번 손댔다고 이 많은 돈을 바쳐야 하다니! 기업들이여, 이런 비싼 실수를 되풀이말라!" 물론 SCO의 사기에 넘어가서 자발적으로 돈을 바친 바보같은 기업들도 없지 않지만, SCO에게 뭔가를 빚져가면서까지 리눅스를 사용한 업체는 없다. 게다가 SCO를 유지시켜주는 대단히 비싼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센스덕분에, 리눅스의 미래가 어둡게 보여진 것만은 사실이다. [Web Host Industry News | EV1 Regrets Buying SCO License] SCO는 여전히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을 벌이는 중이지만, 그 증거는 모조리 숨기고 있다. 전문 앵벌이꾼 그린피스와 마찬가지로, SCO는 헤드라인에 나와 줘서 돈만 뜯어낼 수 있으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하는 짓과 동일하다. The Failure of War.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제점은 그 전략이 실패로 향한다는 데에 있다. SCO도 유닉스 저작권 침해 전쟁을 스스로 꾸며냈기에 실패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안다. 자신의 특허권은 약할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공격하기도 여의치 않다. 하지만 특허는 특허대로의 문제점이 있다. 그 자체로 핵무기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매우 다양한 위협을 할 수는 있되, 실제로 퍼붓지는 못한다. 상호보복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냉전 시기의 핵무기처럼, 실질적으로 유용한 특허란, 상호확증파괴(MAD)를 일으킬 만한 특허 뿐이다. 가령 Creative가 아이포드 특허 소송을 애플에게 걸었을 때, 애플도 Zen의 특허가 애플을 침해하였다며, 맞고소를 하였다. 그 결과 Creative는 애플과 합의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 애플을 협력사로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로지 공포감만 조성시키기 위해서라면, 위와같은 합의는 가능한 선택이 아니다. 만약 Creative가 아이포드 소비자들을 고소했다면, 애플도 Zen 소비자들을 고소했을 것이다! 뮤직플레이어 소비자라면 진절머리날 일이다. Zen과 아이포드 양측에 모두 악영향을 미쳐서 두 곳 모두 패배할 것이다. 리눅스와 윈도 작동을 섞었다 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소를 하기 시작한다면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의 로열티와 판매분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Silvernight을 포함해서, 개발자들의 관심을 끄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시도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특허와 애플] Microsoft's Known Unknowns. RIAA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의 고객을 상대로 고소를 벌이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만약 현재 FOSS의 핵심에 있는 기업들이 리눅스를 SCO로부터 지켜낸다음,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특허 공세를 퍼부으면 과연 어떻게 될까? IBM은 분명 특허를 꽤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만약 IBM까지 건드린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소스코드가 비밀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멍청하게도 복수에 눈이 멀어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 노릇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의식적으로 공개하게 될 또 다른 문제가 당연히 존재한다. 자기 특허를 갖고 오픈소스 진영에 대해 총공격을 펼치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특허의 합법성도 도마위에 오르게 된다. 미국 대법원은 이전까지 소프트웨어 특허에 대해 재판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정확히 한 달 전, Fortune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지난 20년동안 특허소송이 계속 있어왔지만, 상당수는 무효처리됐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기술적 이유때문에, 냉정하게 볼 때, 소프트웨어 특허는 소송에 특히 더 취약하다고 본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리눅스에 대해 전쟁을 걸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성은 어느 정도나 떨어지게 될까? 그 전쟁은 장소에 도착하기도 전에 제한을 받게 된다.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 자신의 고객들에게 공포와 걱정거리를 안겨다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기 자신의 고객을 잠재적 적으로 간주할까, 과연? RIAA 스타일의 소송이 일어날까? Fortune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과연 "음반업계처럼 로열티를 위해 고객들을 고소할지"를 묻자,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는 이렇게 답했다. "우리가 거론해온 사항이 아닙니다. 게다가 당신과 오늘 전화로 얘기하고 싶은 사안은 더더욱 아니죠.(That's not a bridge we've crossed, and not a bridge I want to cross today on the phone with you.)" 과연, 윈도를 두려움에 떨게 할 만하다.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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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casaubon 님께서 2007-05-16 12:56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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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4, 03:07 A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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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과 닮은 마이크로소프트
Soviet Microsoft: How Resistance to Free Markets and Open Ideas Will the Unravel the Software Superpower?December 13th, 2007 | Markets, Software,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좀 아이러니컬하다. 90년대에 재정적으로 제일 성공한 회사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구소련이 되었기 때문이다. 자유시장, 그리고 신기술과 새 개념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상적 시도는 구소련을 방불케 할뿐만이 아니다. 어째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내리막길인지, 어째서 그 징후가 확대될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하겠다. 왜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Talk to the Hand. 자유경쟁 시장은 이윤에 따라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전능한 (보이지 않는) 손에 따라 움직인다. 또한 자유시장은 가격을 정확히 산정하며, 훌륭한 제품에게는 그 만큼의 프리미엄 값이라는 상을, 그 만큼 더 많은 판매량과 효율적인 생산을 급부로 준다. 그동안 열정적인 지식인들은 이 강력한 자유시장에 맞서 싸워왔지만 그들은 실패하였다. 가격에 따라 약자를 도태시키고, 그 상대가 할머니인지 아이인지, 전쟁인지 질병인지, 사기인지, 그 외 인간의 어떤 면이 들어있는지를 따지지 않은 채 보상을 내주는 자본주의 자유시장이다. 지식인들은 이 자유시장의 무차별적이고 잔인한 측면을 고치기 희망했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유시장을, 한 가지 이념에 따라 성장시키려는 계획경제로 교체하려 하였다. 적절한 관료가 주의 깊에 시장을 조절하고, 모두에게 제일 최선의 방식으로 시장을 재배치할 수 있다 믿은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0년대, 모든 컴퓨터용 범용 플랫폼으로서 윈도를 선도하였다. 윈도는 여러 플랫폼으로 나뉘어 있는 세상의 위험과 불확실성을, 단일 운영체제로 교체하면 된다 약속하였다. 윈도에 따르지 않으면 시베리아 강제 수용소로 가게 된다. 최소한 호환성이 없다 놀림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대안 플랫폼에 대해 위험을 논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어머니에 대한 독립에 관하여 공포와 불확실성, 의심을 말하였다. The Problem with Communism. 극좌파 이념의 문제는, 지구상의 그 누구도 그런 경제계획을 세울 정도로 똑똑하지 못하다는 점, 그리고 그런 시도에 대해 누구나 저항감을 느낄 정도는 된다는 점이다. 공산주의를 실현시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예 다른 생각을 못하게 막는 것이다. 선택이 없어야 좋으며, 위험한 다른 생각을 아예 하지 말아야 모두가 더 좋아진다는 선전을 계속 하면서, 중앙 집중 계획 시스템을 운영한다. 달리 말해서, 이런 전복 시도를 막고, 중앙 계획 시스템을 구축할 최선의 방법은, 모든 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정보가 있는 민주주의에서 권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안될 이념에 기반한 정치 변화는 잘 해 보았자 느리고 어려워진다. 정치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수록, 시장 내 보이지 않는 손이 그 만큼 더 개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인민의 건강과 어린이의 훈육, 재화와 승객의 효율적인 운반과 약자와 불운한 자의 복지 확보를 골자로 하는 사회주의 이념은을 이루려면, 잘못된 정보가 아닌, 선택이 가능한, 혹은 폭력적인 정치 격변을 요구하지 않는 시장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The Power of the Invisible Hand is People. 사실 자유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보이지 않진 않다. 다름 아닌 도의적인 의식이 모인 집합체가 보이지 않는손이다. 시장은 민주주의이기도 하고, 코뮌이기도 하다. 소비로 쓰여진 달러는 투표요, 벌어들이는 달러는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정치적 자본이다. 자유시장이 궁극적인 코뮌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제일 능력있는 히피들은 세상을 진짜로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을 바꿔버렸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동양철학과 LSD에 빠져든 장발의 히피였다. 그러나 그는 개인용 컴퓨터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하드웨어 천재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팀을 이루어 개인용 컴퓨터를 발명해내고, 마케팅하였다. 그 다음 그는 제록스가 개발한 기술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절한 형태로 작업해냈다. 넥스트에서는 객체지향 개발과 오픈소스코드 활용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1997년 애플로 복귀한 뒤로는 죽은 애플을 살려냈다. 주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10년만에 이런 부활을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다. ![]() 한 때 인간 본성이 과거를 거울삼아, 모두가 멋지고, 모든 일이 잘 되어가는 물병자리 시대(Age of Aquaris)를 이룰 수 있으리라 여기던 이들이 실리콘 밸리에는 가득 있다. 말하자면, 그들은 부모가 옳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설사 자신의 모든 것을 바꾼다 하더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 공유를 허락할 만큼 거대하던 휴머니티는 곧 60년대의 반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0년대부터 반항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였다.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지식을 조상들이 축적하였으며,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루는 해결책을 만들어냈다. 깔끔하게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가치가 높은 해결책들이다. 과거 지혜를 무시하는 행위는, 미래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무시하는 것 만큼이나 위험스럽다. Bridging The Gap. 따라서 인간 본성은 쉽게 정답을 내릴 수가 없다. 버리지 말아야 할 옛 방법들이 얼마나 많은가? 반면, 새로 채택해야 할 새 아이디어가 얼마나 빠르게 나오던가? 기록이 되어있는 지난 수 천 년의 역사 속에서, 구세대는 언제나 변화를 멈추려 하고, 신세대는 완전한 혁명을 이루려 했다. 뭔가 일을 이루려면, 균형을 잘 맞추어서 구세대가 진보를 멈추지 않도록, 신세대가 모든 것을 바꿔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방법밖에는 없다. 여기서 말하는 구세대와 신세대는 나이나 숙련도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보수적인 젊은이들이 있고, 진보적인 늙은이들도있다. 숙련성과 지혜로 말미암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이들은 양측에 다 존재한다. 사실, 젊은이 문화는 경박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킨 적은 별로 없다. 실질적인 변화는 재앙적인 반대 효과를 동반한다. 정치 사회변화를 위한 힘은 전체 경제로서, 같은 목표 하에 조화를 이뤄야 한다. 가격을 정하고 경쟁을 구분하는 등, 집단 사고를 진작시키면서 말이다. 고로 정치와 문화는 자유시장을 필요로 한다. Hacking the Market. 하지만 자유시장 최대의 문제점은 자유시장 대부분, 진정 자유롭지 않다는 데에 있다. 자유시장은 소비자의 수요를 대표한다. 수 백만 명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통계적으로 모으면, 집단의식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인간형 수퍼 컴퓨터 가상 네트워크를 악랄한 정보가 쉽게 오염시킬 수 있다. 단점이다. 오염이 되는 경우, 쓰레기 산출만 낼 수 있다. 경쟁 제품의 시장 진출을 막거나, 미래 통제를 위해 질 낮은 제품을 시장에 대량 방출시킨다는 등의 시장 조작이 있다. 이러면 시장은 더 이상 소비자들의 의식을 반영하지 못하고, 소수가 정책 결정을 내리는 공산주의 계획경제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갖게 된다. 계획경제는 의도는 선할지 몰라도, 수 백만 소비자의 수요를 바로 계산해내지 못한다. 90년대 오피스와 윈도로 경쟁에 인위적인 장벽을 친 기업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NBC Universal, Paramount/Dreamworks가 바로 이런 사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자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대척점에 서서,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유력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관료를 구축하고, 자유시장을 통제하고 있다. 유니버설 대 애플 The New Soviet Union. 자신에 대해서만은 마이크로소프트도 악마가 아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더쉽은 좋은 제품이나 최신기술의 혁신에 가치를 내리지 않는다. 시장에서 경쟁하는 대신,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 속이기 전략을 계속 되풀이하고 있다. 그 결과 전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생산성 손실을 10년동안 일으켰다. 그리고는 기술 발전 대신, 경쟁 압력이 아닌 기술 개발로 조잡한 소프트웨어를 양산했다. 다른 결과도 있다. 구소련이 그랬던 것처럼, 세계 최고의 부자 기업도 실패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제한시키고, 채택을 강요하여 힘과 영향력을 뽐내려 했던 구소련과 마이크로소프트이다. 단기적으로는 그 전략이 먹힌다. 구소련도 30여년 동안은 서구세계와 동등하거나, 그를 압도하는 기술 역량을 보여주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짧게나마 여러 가지 영역에서 독자적인 개발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외부 이념에 대한 철퇴는 구소련 자신에게 대한 철퇴나 다름 없었다. 전에 존재한 유럽의 각 제국과 마찬가지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옛 전략을 고수하고, 오픈소스의 잠재성을 무시하는 등, 똑같은 실패를 저지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반-오픈소스 레토릭은 구소련의 자유시장에 대한 관점과 매우 유사하다. 레드먼드 붉은광장 바깥에서 이미 입증되고 있는 오픈소스 이념에 대해, 비참한 미래상과 공포감을 조성하는 선전전을 펼치는 것이다. The Hot New Cold War. 서구와의 경쟁은 실패했다. 그 점은 점차 분명히 드러났다. 80년대 초,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과 함께 미국에서 일어 보수주의 운동은 점차 냉전승리를 외치기 시작했다. 니카라구아 내 전쟁을 일으키고, 이론적으로 미사일을 막을 의도였던 스타워즈 계획에 수 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두 사례 모두 구소련과 철의 장막 안쪽의 위성국가들의 몰락을 직접 가속화시키지는 않았다. 마찬가지다. 넷스케이프나 썬이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에 대항한답시고 여러 가지 비효율적인 선전전을 펼쳤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에 실질적인 도전을 하지는 못 하였다. 실제로 구소련을 몰락시킨 것은, 서구 국가들 사이의 협력적 경쟁이 일으킨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었다. 구소련에도 뛰어난 학자와 연구인력은 충분하다. 그러나 이들은, 수 백만 소비자들이 조정하는 자유시장의 이윤에 의존하는 수 만여 개별기업의 노력을 이겨내지 못하였다. 서구 기업이 하나 하나씩 그 막대한 자원의 소련 블럭과 경쟁하려 했다면 정말 어려웠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직접 대결하려 했던 수 많은 개별 기업들 역시 실패하였다. 하지만 같이 움직여서 경쟁할 경우는 다르다. 서구 기업들은 결국 구소련의 개발을 기하급수적으로 압도하였다. 이런 종류의 집단 경쟁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도 능가할 것이다. 넷스케이프의 잔해 속에서 새로이 모질라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태어난다. 모질라는 결국 여러 기업들의 지원 끝에 파이어폭스를 선보인다. 파이어폭스는 웹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도전장을 내밀 정도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오페라와 KHTML/사파리도 파이어폭스와 협력과 경쟁을 벌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해 더욱 강력한 표준-기반의 브라우저로 등장하였다. 이 때문에 수 년간 내버려두었던 익스플로러를 마이크로소프트는 부랴부랴 7로 업데이트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IE 7을 다운로드 할 경우, Windows Genuine Advantage 인증 시스템을 면제시켜줄 수 밖에 없었다. 넷스케이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와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르네상스 미래의 웹: Safari와 Firefox, 그리고 IE Winning By Merit. 90년대 전반동안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온갖 기술을 고유 기술로 개발하는 통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효과적인 경쟁을 펼칠 수가 없었다. 마이크로소프트만큼의 자원도 없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오픈소스 기술을 통합시키기 시작하면서, 애플은 다른 곳에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넓힐 수 있었다. 오픈소스 개발 참여에 대한 거부와 오픈소스에 대한 적대감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바깥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준다. 스스로를 개방형 개발의 적으로 자리세우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없게 되었다. 오히려 다른 오픈소스 기업체들에게 위협을 받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 오픈소스 개발에 문을 개방하고, 자기 자신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점을 언젠가는 마이크로소프트도 깨달을 것이다. 경쟁을 차단시킨 채, 잘못된 정보를 뿌리고, KGB처럼 선전전을 펼치면서 안위를 누리던 마이크로소프트다. 이전 세대의 기술을 갖고 세상을 지배하면서 종말의 시각을 늦추던 마이크로소프트다. 그런 편안함을 포기해야 한다. Zune,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낚시질 Microsoft’s May Day Parade.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실패한 사업에서도 성공적이라 주장하고 있다. 구소련 노동자의 날 퍼레이드와 마찬가지다. 수 많은 탱크 행렬이 허덕이는 인민의 현실을 밝고 지나가는 퍼레이드다. 바로 올해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1월달, Zune 뮤직 플레이어가 몇 달 안에 20~25%의 시장을 차지하겠노라 장담했었다. 그는 Zune이 전혀 의미 있는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구소련을 방불케 하는 Zune을 판매가 아니라 3만여 스토어에 출하만 시켰다. 그러면서 10달 후, 가격을 대폭 할인시켰다. 그러면서 Zune 제품 수요가 높다는 듯이 선전전을 펼쳤다. Zune 제품도 재생 못시키는 PlaysForSure DRM 역시 마찬가지로 실패하자, 마이크로소프트는 PlaysForSure DRM을 “Certified for Windows Vista”로 바꾼다. Zune DRM 콘텐트 로고로 바꾸면서 말이다. 인위적으로 호환성이 없는 DRM 포맷 두 가지를 팔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다. 그런 사실을 놓치게 만드는 술책이다. 게다가 비스타가 단일 솔루션인양 말해준다. 비스타의 어떠한 부분도 이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안 주는데도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Zune, 2007년도 실패다 Winter 2007 Buyer’s Guide: Microsoft Zune 8 vs iPod Nano Microsoft Re-Brands PlaysForSure — DRM — InformationWeek 발머는 아이폰이 "전세계에서 제일 비싼 휴대폰"이라 놀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휴대폰의 전체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 그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시장의 60~80%를 곧 차지하고, 애플이 2% 정도나 차지하면 행운이리라 주장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윈도 모바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6% 남짓하다. 반면 아이폰은 미국에서만 1분기 동안 팔렸는데, 이미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였다. 윈도 모바일 시장 중 최대의 시장이 미국 시장인데도 말이다. 애플이 아이폰을 전세계적으로 출하할 경우, 그 대비는 더욱 돋보일 것이다. ![]() iPhone Price and Profits vs Nokia, LG, HTC, RIM, Palm iPhone Grabs 27% of US Smartphone Market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desktops 면에서 애플을 비웃기도 했었다. 하지만 애플의 시가는 델과 HP를 능가했다. 애플의 판매량 또한 PC 경쟁사들보다 몇 배나 더 빠르게 증가세에 있다. 애플의 노트북도 올해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모았고, 데스크톱 또한 비슷한 성장세이다. Changewave의 지적에 따르면, 소비자와 기업 모두 애플 하드웨어 신규 구입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 지적하였다. Changewave에 따르면, 새 애플 노트북 구입 기대자 비중은 HP(21%)와 델(28%)을 능가하였다. 데스크톱의 경우 HP의 24%를 능가하고, 델은 간발의 차인 31%다. 1년 전만 해도, 두 영역 모두 델이 40%를 넘겼었고 애플은 노트북이 11%, 데스크톱이 16%였다. 기업 구매 계획 중에서도 애플은 상당한 상승세다. 2%에서 노트북은 7%, 데스크톱은 6%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에서는 델과 HP에 뒤쳐진다. 2007년, 블록버스터의 해에 만들어진 이 계획에 따르면 애플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다. ![]() Apple Macs: Dominant PC Story of 2008 - ChangeWave 이 상승세를 더욱 부추기는 존재가 있다. 최근 레퍼드로 업그레이드된 맥오에스텐이다. 레퍼드 리뷰 또한 매우 좋다. 새 시스템으로의 이주에 필요한 부분들이 늘상 있기는 하지만, 레퍼드로의 업데이트가 1년 전, 윈도 비스타의 문제에 비할 바는 아니다. 비스타는 판매량도 신통치 않고, 소비자들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 전문가들은 비스타의 문제점들에 대해 주의 깊게, 하지만 무력하게 다루면서 레퍼드를 리뷰하려 노력한다. ![]() Ten Myths of Leopard: 10 Leopard is a Vista Knockoff!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자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를 완전하게 통제한다. 그러나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의 79달러 짜리 iWork 08과 경쟁하기 위해, 맥용 오피스의 가격을 300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출 수밖에 없었다. 나온지 수 주일만에 iWork '08은 맥 시장의 16%를 차지하였다. 윈도 시장은 오피스 2007을 견줄만한 강력한 경쟁 제품이 없다. 이 때문에 윈도 시장의 오피스는 값이 비싸도 엄청난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 경쟁이 사라졌기에, 오피스 는 3~4년 동안 새로운 업데이트가 없었다. 오피스워즈 2: 마이크로소프트의 막대한 오피스 이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탈 미디어에서 자신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거론하기를 좋아한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가 HD-DVD의 Windows Media/VC-1과 Xbox Live 온라인 비디오 다운로드 스토어를 말하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HD-DVD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시바는 단 한 곳의 제작사만 돈을 주고 확보하였다. Paramount이다. (Dreamworks도 Paramount 소속이다.) 그것도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는 제외하고, 마이클 베이 영화는 포함시킨다. 그런데 마이클 베이는 이 계약서에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 HD-DVD 전용 출시는 "트랜스포머"와 같은 블록버스터 CGI 영화의 HD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Blu-ray vs HD-DVD, 그리고 애플 다운로드 시장으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텔레비전 프로그램와 영화 사업은 전혀 중요한 지위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시장을 독점 통제하고 있으며, 모든 컴퓨터에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를 같이 내보낸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1%도 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자유시장 경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아무리 거창하게 시작하더라도 승리를 못해왔다. AppleTV, 디지탈 방송장악계획은 진행중 AppleTV, 실패작들을 따라가야 하는가? 엑스박스 360은 소니와 닌텐도가 새 콘솔을 내놓기 1년 전에 시장 진입하였다. 안팔리는 재고로 시장에 뿌려버리고는 이를 거대한 마진으로 광고하는 전략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닌텐도는 수 개월만에 360을 제쳤고, 소니 또한 미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360을 제쳤다. 심지어 미국 시장에서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는 1년만에 360 수준의 판매량에 이르렀다. 마치 자신이 게임 시장을 통제하는 양 행세하려들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발열문제로 10억 달러 어치의 리콜을 해야 했다. 또한 360 디스크 플레이어의 소음과 미디어 스크래치로 인해 게이머들의 불만도 많다. 2007년 7월의 소니와 MS, 닌텐도 삼국지 소니와 MS, 닌텐도 삼국지 소비자 시장은 선택할 수 있는 경우, 어디에서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배척하고 있다. 그 결과 주식 시장마저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에 대해 별로 안 좋게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5년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그동안 보수적인 다우존스 지수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지수를 2배 이상 올라갔었다. 애플 또한 같은 기간동안 100배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림 클릭) ![]() The Floodgates of Competition. 구소련은 최신기술로 서구세계와 대등함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하지만 시민들을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어버렸다.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아이포드와 구글 검색, 어도비 플래시와 PDF, MPEG 비디오, 아파치 웹서버 등의 선도적인 제품을 마다하고, 고가에다가 보안, 악성 소프트웨어, 불안정성과 같은 풀리지 않는 문제를 남긴 채, 옛날 소프트웨어로 고객기반을 잡아두려 하였다. 한 번 경쟁시장에서 나오는 서구 제품을 접하자마자, 구소련 국민들은 더 많은 경쟁과 독립을 원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현재 벽을 무너뜨리고 있는 경쟁 노력을 곧 느끼게 될 것이다. 가령 애플의 맥 데스크톱은 윈도 헤게모니는 물론, 데스크톱이 한 가지 플랫폼이어야 소프트웨어를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개념도 도전중에 있다. 애플이 윈도로부터 성공적으로 독립할수록, 다른 경쟁사들도 윈도와의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게 될 것이다. 한 번 경쟁 장벽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면, 리눅스나 BSD를 돌리는 대안형 데스크톱과 기기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PC 제국을 빠르게 잠식해 들어갈 수 있다. 훨씬 더 낮은 기본형 컴퓨터로서도 웹과 이메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윈도 오피스용 시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 이를 범용 오피스 문서 포맷으로 바꿔서 어떠한 소프트웨어에서도 읽게 만들 것이다. 웹과 이메일을 어느 브라우저나 어느 이메일 클라이언트에서도 쓸 수 있듯 말이다. 구소련처럼 마이크로소프트도 결국 탱그를 동원하여 피해를 메꿔보려 할 것이다. 개발도상국을 위한 XO 노트북 개발을 방해하려 시도하고, 특허침해로 오픈소스 개발사를 위협한다거나, 표를 매수하여 표준 담당 위원회에서 상호운용에 제약이 있는 OOXML 오피스 포맷을 차세대 사무용 프로그램의 기본 포맷으로 선언하게 하려는 등, 이루 말할 것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유시장을 위해 저항할 장막 안의 시민들까지 어쩔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경쟁해야 할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들에게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독립적으로 관찰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강경론자들의 몰락과 함께, 자유롭고 개방된 기술 시장의 미래, 바로 낙관주의의 새로운 시대를 보게 될 것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길 수 없는 전쟁 ![]() iTunes와 AppleTV가 죽는데요 iTunes 비디오 판매.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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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casaubon 님께서 2007-12-16 10:28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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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6, 10:25 P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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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사용자와 스톡홀름 신드롬
Soviet Microsoft: Stockholm Syndrome Among Unswitchable Windows UsersDecember 15th, 2007 | Markets, Software, Tech, the Media![]() Readers Write "구소련과 닮은 마이크로소프트" 기사에 대해, 독자 Harvey Lubin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소련 비유를 확장시켜 주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들이 스톡홀롬 신드롬을 발전시켰다는 내용이다. 대안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거부한다거나, 채택을 거부하려는 현상이다. ![]() 구소련과 닮은 마이크로소프트 Lubin의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구소련에 비유한 기사는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이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윈도 사용자들을 구소련 인민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전 기간 동안, 서구 세계로 자유롤 찾아 소련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소련 땅에 남았었죠. 보다 개방적이고 민주화된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비참한 소련 시민들 상태를 볼 때 왜 참고있나 의아해 했죠." "서구로 탈출한 사람들은 소수였어요. 국경 너머로 더 나은 삶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분명 알고 있었죠. 그래서 실제로 행동을 취한 겁니다. 맥오에스텐으로의 스위치를 단행한 윈도 사용자들과 마찬가지에요. 웹 상에서 그들의 경험담을 많이 읽을 수 있죠. 맥을 사용하면서 누리게 된 새로운 자유입니다." "하지만 구소련의 절대다수처럼, 윈도 사용자들 대부분은 요지부동입니다. 이유가 있어요. 구소련 정부는 지치지 않고 정부와 지도자의 선전전을 펼쳤죠. 언론을 통해 세뇌를 시킨 겁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였죠. 구소련의 고립주의 전략때문에 '철의 장막' 내부인들이 국경 바깥에 어떤 자유가 기다리고 있는지 알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현실적인 선택을 뭘 할 수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죠. 조국 러시아에 머문 이들은 우물 안의 세상만 알았죠. 삶을 개선시킬 기회가 있다는 점을 몰랐습니다." ![]() Ten Myths of Leopard: 10 Leopard is a Vista Knockoff! Microsoft Stockholm Syndrome. "구소련에 어째서 절대다수가 남았는지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은 바로 스톡홀름 신드롬입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은 인질의 심리상태로 설명하죠. 처한 위험에 상관 없이 인질이 오히려 납치범의 상태에 동화되는 것으로서, 여러 모로, 윈도 사용자들은 이런 스톡홀름 신드롬에 잡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웹 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충성론자들이 애플과 맥 오에스에 대해 쓴 글을 보면, 그저 거짓말과 과장으로 일관된 공격을 볼 때가 너무 많습니다. 이들은 윈도 안에서 행복하다는 식으로 글을 쓰지 않아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사용에 대한 방어와 칭송 뿐이면서, 맥에 대한 진실을 가리고 조작합니다. 맥은 터무니 없는 나쁜 플랫폼이라 믿게 만드는 것이죠. 그래서 실제로 자신들이 어떤 환경에 처해있는지 모르게 만들어버립니다. 마술사들은 이런 기술을 'misdirection'이라 칭하죠." "나쁜 상황에 그냥 머무르는 또 다른 이유는(소련에서 살기, 즉 윈도 사용자로 남기입니다), 이미 그렇게 살게 되어있어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진 경우입니다." ![]() Arrogance Unleashed: The Foul Stench of Computerworld’s Mike Elgan The Unswitchables. "개인적으로 뛰어나고 기술적으로도 식견이 있는 분을 한 분 아는데요. 몇 년 전, 새 윈도 PC가 아니라, 새로 파워맥을 사기로 했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로서는 맥오에스텐 사용이 처음이기에, 입문서 한 권을 사 주었습니다만,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절 부르더군요. 애플리케이션을 하나 설치했는데, 어디에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말이죠. 설치한 프로그램 이름을 물어본 다음에, Applications 폴더 안에 그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알려주었죠. '아. 다른 이름으로 '.exe' 파일을 찾고 있었지 뭐에요.'" "며칠 후, 그가 다시, 애플리케이션 삭제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어요. 언인스톨러가 없었다는 이유였죠. 또 DLL 파일이 다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냥 그 프로그램을 휴지통에 옮기면 되고, 맥오에스에는 DLL 파일이 없다고 알려줬습니다." "1주일 후에는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혀서 물어보더군요. 자기 맥이 자꾸만 충돌하고 있다면서 도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질문 몇 가지를 물어봤더니, 그가 ROOT로 로그인해 들어가서 커맨드라인을 이용하여 시스템 파일을 '재구성'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윈도에서는 그래왔으며, 맥에서도 그럴 수 있으리라 여겼던 것이죠. 바로 그런 생각이 운영체제를 헝크려 놓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ROOT로 로그인해서 시스템 파일 커스텀화가 바로 그것이죠. 하지만 자기는 계속 그래야겠다 우기더군요." "몇 주일 후, 결국 자기는 맥을 쓰기가 너무 피곤하다면서 파워맥을 팔아버리고는 다시 윈도 PC를 구입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얘기처럼 들리시겠지만, 다 진짜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도 결국, 영원히 윈도 사용자로 남을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죠." What do you think?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Comment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Submit to Reddit or Slashdot, or consider making a 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Soviet Microsoft: Stockholm Syndrome Among Unswitchable Windows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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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7, 03:00 A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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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복사구팽, 이제는 안먹힌다
Why Microsoft’s Copy-Killing Has Reached a Dead End.December 16th, 2007 | Markets, Software,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90년대 들어, PC 데스크톱을 통제하기에 이른 마이크로소프트의 급격한 권력 확장을 두고 전문가들은 오랜동안 이렇게 말해왔다. 기존의 사업모델을 복제한 다음, 가격 효율성을 통해 모든 경쟁사를 이겨낸 결과라고 말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소프트웨어는 시간이 감에따라 더 비싸지기만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복사구팽(copy-killing) 전략이 이제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왜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마이크로소프트의 복사구팽 전략 중 제일 유명한 사례가 바로 80년대 후반, 애플 맥과 90년대 후반, 넷스케이프 웹브라우저이다. 이 두 사례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알아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이 오늘날 어째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지, 경쟁이 어떻게 새로워졌는지, 환경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알 수 있다. Case I: Microsoft Copy-Kills Apple. 80년대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맥오에스 아키텍쳐로부터 직접적으로 윈도 환경 디자인 대다수를 들여왔다. 애플의 초창기 맥 개발사로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누구보다도 맥에 제일 근접해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1981년부터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맥용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시작했었다. 역사 수정주의자들이야 마이크로소프트가 매킨토시와 나란히 윈도를 개발했노라 즐겨 주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모두 제록스로부터 아이디어를 들여왔다는 논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를 먼저 개발했고, 그 다음에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아이디어를 베꼈으며, 양사 모두 대부분은 독자개발했다는 식의 글이 위키페디아에도 실려있을 정도다. 이런 식의 "오리지날 연구"는 1983년, 스티브 잡스를 겨냥한 빌 게이츠의 악명높은 인용에서 비롯된다. "우리 모두, 제록스라는 부자 이웃 옆에 살았다고 봐요. 제록스네 집 창문을 제가 깨고 들어가서 텔레비전 셋트를 훔쳐냈더니, 우리 모두 훔쳤더군요." 하지만 게이츠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제록스는 실상 애플에게 100만 달러의 개발투자를 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었다. 1984년, 애플이 매킨토시를 출하하기 몇 달 전인 1983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IBM PC용 "윈도 1.0"을 발표한다. 게이츠는 그것때문에 자기가 먼저라 얘기한 것이다. 몇 년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과 함께 독점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 내용은 맥이 출하한지 1년 전까지는, IBM PC용 마우스 기반 소프트웨어를 소개하지 않기로 되어 있었다. 즉, 문장 내용으로 볼 때, 계약위반의 소지가 있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리지날 매킨토시 출시 전까지 출시를 하지 않고 윈도를 광고만 하였다. ![]() 오피스워즈 3 -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떻게 독점을 차지하였나 Microsoft’s Betrayal of Partners. 잡스는 분노하였다. 맥 개발을 도운 파트너가 양다리를 걸쳤기 때문이다.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절도에 대해 전혀 가책이 없음을 나타낸다. 책략과 사기는 향후 30년간 파트너들과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사업을 규정짓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협력사"라는 단어 자체는 언제나 자가당착적이었다. 맥 하드웨어 작업을 계속하면서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매킨토시 소프트웨어를 주었다. 똑같은 제록스를 기반으로 한 독립적인 개발 과정이 아니었다. 실제로 제록스에 기반한 독자 개발이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맥 출하 이전에 얼마든지 윈도 1.0을 판매시작할 수 있었다. 게이츠는 애플 CEO, 존 스컬리에게 매킨토시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라이센스하지 않으면, 맥용 엑셀 개발을 계속하지 않겠노라 압력을 가했었다. 그 때까지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제로 윈도를 판매할 수가 없었다. 애플이 1985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기술을 라이센스해 주고 나서야, 윈도 1.0이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수 있었다. 80년대 OS의 역사 Copy and Kill. 즉, 윈도는 제록스와 관련된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기술과 그 어떠한 공통점을 갖지 않았지만, 애플의 연구결과와 전체적으로 독립적이었다. 여기에 VisiOn이 포함된다. 윈도를 탄생시켰을 것으로 추정되는 당사자이다. 윈도는 맥의 룩앤필과 전체적인 아키텍쳐, 특히 맥의 그래픽 루틴만을 긴밀하게 복제해냈다. 2년 뒤 나온 윈도 2.0은 애플 라이센스를 넘어서 확장을 하였다. 윈도 2.0은 엑셀의 IBM PC 포팅을 통해 애플을 죽이고자 하는 분명한 의도를 담고 있었다. 애플은 법정에서 이 배신을 두고 싸웠는데 이 재판은 1994년까지 이어진다. 기술업계에서는 대단히 긴 기간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퀵타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복사구팽 전략을 추구하였다. 심지어 애플의 코드를 직접적으로 윈도에 심어서 따라잡으로 노력하기조차 하였다. 이 모든 내용이 샌프란시스코 Canyon 재판에 문서화되어있다. ![]() 퀵타임을 죽여라 Legal System Catches Up a Decade Later.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위 재판은 법을 동원해도 소프트웨어 개발의 범죄를 막거나 단죄할 수 없음을 증명하였다. 오히려 피해를 입은지 오랜 기간 뒤에서야 그 침해를 검토해 보는 정도의 의미밖에 없었다. 1997년,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소송을 합의로 해결한다. 오피스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그리고 1억 5000만 달러의 투자로 말이다. 90년대 내내 질질 끈 사례는 또 있다. Stac을 복사구팽으로 죽이려 했던 사례가 있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지만 Intuit Quicken을 죽이려한 사례도 있었다. 90년대 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법정 합의를 시작한다. 반독점 관련 재판과 함께 복사구팽으로 죽인 희생자들에게 보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 1996년의 협정, 그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Case II: Microsoft Copy-Kills Netscape. 넷스케이프에 대한 복사구팽 전략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랜 전략이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되어가는지를 알 수 있다. 오픈소스 개발이라는 협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세상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넷스케이프를 재빠르게 죽일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Internet Information Server로 오픈소스 Apache Server를 내몰 수 없었다. 넷스케이프와 아파치 모두 NCSA Mosaic 프로젝트 코드를 기반으로 했다. 다만 넷스케이프는 웹 클라이언트요, 아파치는 웹서버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또한 또 다른 뿌리를 갖고 있었다. 1996년에 인수한 Spyglass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넷스케이프를 죽일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넷스케이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로서도 아파치에 대해서만은 복사구팽 전술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아파치는 그 시작부터가 기여형이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따라잡기에는 너무나 많은 기업의 광범위한 투자가 존재했다. 그래서 IIS를 데스크톱에 묶어서 판매해도, 소용이 없었다. 물론 IIS의 질이 형편 없었다는 이유도 있다. 미국 육군이 1999년 윈도 NT에서 맥으로 웹서버를 이주시킨 이유가 바로 IIS때문이었다. 당시 넷스케이프는 브라우저로서 이미 죽은 상태였다. 모질라가 넷스케이프의 잔해를 모아, 아파치와 동일한 개방형 모델로 다시 탄생하였고, 모질라는 다시금 되살아나 웹브라우저 시장의 중요한 일부를 차지하기에 이른다. 결국 Firefox로 모질라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다시금 세울 수 있었다. 파이어폭스와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르네상스 Kim Zetter and the iPhone Root Security Myth: The Root Myth Microsoft’s Copy-Killing Arrested in the 2000s. 마이크로소프트는 여러 가지 중앙화된 노력을 무산시킬 수 있었지만, 협력형, 기여형 모델에 대해서는 경쟁을 벌이기가 훨씬 어려웠다. 가령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톱용 썬 자바를 납치하였고, DirectX를 포함시킨 Fahrenheit "파트너쉽"을 통해, Silicon Graphic의 OpenGL을 죽일 수 있었다. 그러자 썬은 자바를 완전히 개방시켜버린다. 이 때문에 서버 시장에서 자바 사용이 크게 넓혀진다. 썬 하드웨어 판매를 지속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장이 서버 시장이다. 그 뒤 애플과 소니, 닌텐도, 그리고 리눅스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적인 DirectX에 대한 대안형으로서 OpenGL을 채택해왔다. PC 게이밍 시장을 잡아두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계 전체와 겨루어 힘들게 싸우고 있지만, OpenGL이라는 연합적인 성격은 이 전쟁을 그 이전 어느 때보다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퀵타임을 없애라, 독자들이 답하다 Windows Media’s Failure to Copy-Kill. 10년 전인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비디오 코덱을 만들면, 파트너들이 ISO MPEG 표준을 포기하리라 짐작하였다. 그래서 나온 것이 MPEG-4 Part 2 (H.263)에서 복제한 윈도미디어 9 비디오 코덱이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폐쇄형 익스텐션을 합쳐 놓았다. 하지만 업계는 MPEG-4를 표준으로 밀었다. 그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SMPTE를 사용한 VC-1로 WM9 자신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VC-1은 WM9를 폐쇄형, 독점형 표준에서 공개적이되 독점형인 표준으로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기술을 개방시키는 경우, 다른 곳의 특허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했다는 점까지 개방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제 VC-1을 라이센스한다면, MPEG 회원사들에게 특허 라이센스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VC-1 자신이 MPEG-4 Part 2 (H.263) 기반이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 MPEG-4 Part 2 (H.263)는 MPEG-4 Part 10 (H.264)으로 개선을 이룬다. 마이크로소프트 VC-1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이다. ![]() Blu-ray vs HD-DVD 전쟁의 기원 Blu-ray vs HD-DVD, 그리고 애플 The Vapor Barrier. 인터넷은 오픈소스 개발에다가, 새로운 정보 채널까지 제공하였다. 이제까지 불확실성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뿌리는 허풍을 막아내는 역할을 인터넷이 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경쟁을 벌이겠노라는 약속을, 공개된 프로젝트가 투명하게 제공하는 실질적인 발전과 비교하면 약속일 뿐이다. 예전 기술에 대해 지원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나긴 꼬리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빠르고 민첩한 기업들이 한꺼번에 협력하는 타이밍에 맞추기 힘들어졌다. 제일 좋은 사례가 바로 웹브라우저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제일 큰 대안 세 가지는 모두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둔 표준 기반의 브라우저들이다.
협력적이되 상호 경쟁적인 이러한 상황에서 발전은 분명하다. 더구나 정기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통에, 느리고 시기도 지체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곤란에 빠뜨리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현대적인 CSS 지원도 안하고 있다. 의심스러울 정도다. 미래의 웹: Safari와 Firefox, 그리고 IE Going on the Offensive. 오픈소스 유닉스 기반에 Calendar 서버와 같은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WebKit과 같은 오픈소스 프레임웍에다가 애플은 Cocoa같은 폐쇄형 기술을 합쳐서 맥오에스텐을 경쟁력 있는 패키지로 만들어냈다. 이런 패키지를 복사구팽시키기는 실용적이지가 못하다. 애플은 이제 수동적인 희생자로 행세하지 않는다. 능동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기 지배하는, 적어도 주요 업체로 있는 영역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름의 노동자의 날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구소련과 닮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쓴 바대로이다. 그렇다면 오픈소스 외에 애플은 어떠한 숨겨진 무기를 또 갖고 있을까? 다음 기사는 애플의 숨겨진 무기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한다. 혹시 무엇인지 아시겠는가? ![]() 구소련과 닮은 마이크로소프트 What do you think? I really like to hear from readers. Comment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Submit to Reddit or Slashdot, or consider making a href="http://www.roughlydrafted.com/RD/About.html" target="_new">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Why Microsoft’s Copy-Killing Has Reached a Dea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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