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AppleForum > Lounge > Mac Column

 
 
thread_tools
2007-05-11, 01:49 AM   #1
casaubon
Moderator
 
casaubon's Avatar
 
Registered: Sep 2001
My Mac: MacBook Air
Posts: 2,139
오프라인
2007년 애플주주총회 참관기

Answers from Steve Jobs at Apple's Shareholder Meeting

Wednesday, May 9, 2007

5월 10일, 애플의 주주총회가 열렸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이 주주총회에서 의결이 몇 가지 이뤄진 후, CEO인 스티브 잡스가 직접 여러가지 질문에 답하였다.

지난 3년 내내 마찬가지였는데, 독성 재료나 전자 쓰레이, 재활용과 같은 문제를 들고 나서는 환경그룹의 질문이 다수를 차지한다.

제조 공정과 재활용(takeback)에 대한 두 주주의 제안이 표결에 부쳐졌지만, 잡스가 최근, 직접 환경 노력을 공개적으로 할 필요를 인정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표결은 취소되었다.

그런데 취소된 제안 중, Investor Environmental Health Network의 회원사인 Trillium Asset Management가 한 제안이 있었다. Trillium은 500만 달러 어치의 애플 주식을 갖고 있다.

As You Sow Foundation이 한 제안은 애플의 재활용을 다루었었다. 두 그룹 모두 애플의 최근 공개 코멘트를 환영하면서, 즉각적인 우려가 풀렸다 답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애플이 이러한 개선을 계속하기를 희망한다 하였다.

Jobs' Challenges Greenpeace Incompetence.
그러나 그린피스는 멈추지 않았다. 주주총회를 그린피스의 반-애플 캠페인의 홍보장으로 활용하려 하였다. 그린피스가 보낸 행동대원 중에, 애플만 다루는 그린피스 펀드 프로그램의 주요 설계자 중 하나인 이자 크러슈스카(Iza Kruszewska)가 있었다.

크러슈스카는 예전 아이포드 광고를 그린 그린피스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애플의 제품이 독성 물질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피스에 기부르 하시라는 문구를 써 놓은 티셔츠였다.

애플의 발언을 끌어내기 위해, 크러슈스카는 잡스에게 원칙 같은 것을 발표해서 그린피스의 정치적인 목표를 도울 의향이 없는지 물어보았다. 잡스는 그러한 "화려한(flowery)" 발표와 환경 개선은 실질적으로 아무 관계가 없다 답하였다.

잡스는 오히려 그린피스에게, 관련 문제를 이해할 줄 아는 엔지니어를 고용하라 주문하였다. 그러면서 애플은 여타 컴퓨터 업체들보다 훨씬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주장했다.

하청업체들에게 얘기할 때, 잡스는 다른 어떤 회사도 애플과 유사한, 진짜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 않다는 보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HP와 델이 어떤 발표를 해서, 실제로 어떤 성과를 냈는지 물었다.

잡스는 또한 유명한 그린피스 Greener Guide to Electronics의 기준을 비난하기도 하였다. 이 가이드는 그린피스가 그린피스 웹사이트에 올려 놓은 업체들을 한데 모아서 랜덤으로 순위를 매긴다.

잡스는, 회사가 약속만 하는지 알아보기보다는, 이 회사가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를 반영하는 순위 시스템을, 그린피스가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ArsTechnica: Mary E Tyler Admits Greenpeace a Fraud]
[Myth 2: 그린피스 대 애플]
[Greenpeace Lies About Apple]
[Greenpeace Apologizes For Apple Stink]
[More Secrets: The Scandal of Green Computing]
[Top Secret: Greenpeace Report Misleading and Incompetent]

Questions About Options Backdating.
애플의 스톡옵션 백데이팅 문제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한 연설자는 애플의 옵션 백데이팅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기도 하였다. 그는 잡스를 지적하면서, 잡스가 받은 주식 가치를 되돌려 놓으라 명하면서, 문제가 되는 기간 동안에 행사한 옵션을 포기하라 요구하였다.

잡스는 애플의 백데이팅 옵션 기사들이 모든 사실을 다루고 있지는 않다면서, 복잡한 문제라 답하였다. 그는 애플 이사진들이 원래 잡스를 위한 옵션 패키지를 승인하였지만, 그 자신이 수 주일 후, 옵션을 받지 않았다 답했다. 그 결과 원래 승인한 옵션 가격보다 가격이 더 올라가게 되었다. 그는 원래의 옵션 가격을 올리라 명령내린 바가 없다 주장했다.

옵션 문제와 더불어, 투명한 보상 시스템 보고서에 대한 논의가 오갔고, Teamsters와 AFL-CIO가 새로운 주주제안을 올렸다.

하지만 위 제안 중 어느 것도 득표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 노조 제안과 제조와 관련된 두 개의 제안은 투표 전에 기각되었다.

[Myth 3: 옵션 스캔들]

iPhone and Other Future Plans.
한 청중은 애플이 상대적으로 낮은 연구개발비용 재투자를 벌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제품 기회를 스스로 축소시키는 것이 아닌지 생각한다 말했다. 특히 그는 레퍼드의 출시연기를 거론했다. 잡스의 답변이다. "수표확인하는 문제 뿐이라면 좋겠군요. 돈의 양이 문제라면, 마이크로소프트도 좋은 제품을 내보냈을 겁니다."

잡스는 또한 레퍼드의 출시 연기가 어려운 선택이었노라 답하였다. 새로운 인력 보강은 시간이 걸리는 어려운 일이어서 그런 측면이 있으며, 증명이 안 된 직원들을 데리고 애플의 주요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것은 애플의 선택이 아니라 말했다. 반면 애플은 유능하고,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인제라면 언제든 고용할 수 있노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아이폰 계획이 예측되로 되어가는지 물어본 청중도 있었다. 그러자 잡스가 앞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들고, 휴대폰 시장의 거대한 잠재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 다음, 잡스는 뮤직플레이어와 PC 시장을 비교하고, 휴대폰 시장이 훨씬 거대하며, 애플로서는 새로운 모험이기는 하지만 중대한 기회의 시장이기도 하다 답하였다.

[iPhone 대 거대하고 둔한 휴대폰 산업 ]
[iPhone 인사이드: Mac OS X과, ARM, 그리고 iPod OS X]

Questions from RoughlyDrafted.
필자는 잡스에게 질문 세 가지를 던졌다. 첫 번째는 .Mac이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소매사업에서는 그토록 혁신적이면서 온라인 서비스에서 애플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소비자 각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독특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애플의 온라인 사업은 거의 투자가 없었습니까? 온라인 사업은 잠재성이 별로라고 보시는지요? 아니면 차라리 구글같은 곳에 온라인 사업을 맡기는 것이 어떻습니까? .Mac 서비스는 지난 5년간 거의 개선이 없었습니다."

잡스도 .Mac 서비스가 강력한 제품은 아니라 인정하였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 개선작업을 하고 있으며 곧 그 성과가 나타나리라 하였다. 필자 생각에는 레퍼드에 뭔가 강력한 것이 들어있지 않나 싶었다. 만약 그렇다면, 다음 달 WWDC는 아마 새로운 정보를 보여줄 것이다.

필자는 아이폰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스티브 발머의 말은 제쳐두고, 제 고객만 하더라도 아이폰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고가에다가 문제도 많은 휴대폰 기기의 개별 개발에 소비자용 기술을 활용하려는 대단위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애플의 폐쇄적인 플랫폼 정책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입니다만, 기관 단위의 대규모 구매자들 또한 자기들 나름대로의 개발을 거치는 저가의 휴대용 컴퓨터에 큰 관심을 보인다는 점을 아시는지요?"

잡스는 애플이 아이폰 소프트웨어의 보안과, 개별 개발의 수요 간 균형을 맞추려 노력중이라 답하였다.

[More Absurd iPhone Myths: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억측]
[iPhone 대 모토로라 Q]
[iPhone 인사이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There Is One More Thing.
남은 한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Vista Starter(윈도 XP를 3세계용으로 재-브랜드화시킨 것에 불과하다)를 갖고 개도국에 파는 식으로, 애플도 맥오에스텐을 개도국에 판매할 의향이 있습니까?"

잡스는 필자보고, 혹시 맥오에스 9를 팔라는 질문이냐며 농담을 던졌다. 청중들도 웃었다. 물론 필자는 아니라 답했다. "저라면 이 쪽 시장에서는 레퍼드를 팔고, 개도국 시장에서는 타이거를 팔았을 겁니다."

잡스는 잠시 침묵에 잠기더니, 그것도 선택이 될 수는 있겠다 답하였다.

주주 총회 이후, 필자는 애플의 COO인 팀 쿡(Tim Cook)과 짧게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는 자기 아이폰을 꺼내어 보여주었다. 프로토타입용 가짜 제품이 아니었다. 애플 직원들은 아이폰을 실제 휴대폰인양 쓰고 있었다. 물론 맥월드엑스포의 유리 칸막이가 된 아이폰을 보긴 하였지만,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니 아이폰은 훨씬 작아보였다.

정말 필자의 Palm Treo를 당장 팔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순간이었다.

[어처구니 없는 Palm의 실수연발]
[iPhone 인사이드: 무선싱크 그리고 Palm과 WinCE]

The SF Chronicle Goes Bananas.
실제 주주총회에 참가했다면, SF Chronicle 엘렌 리(Ellen Lee)의 기사가 매우 이해 안되었을 것이다. 그녀는 잡스가 매우 "교만"하다면서, 그의 농담이 적대적인 청중에 대해 "공격적(fired back)"이었다 전했다. 그녀는 기사에서 "말했다(said)" 대신, "공격했다(fired)"를 두 번 사용하기까지 하였다.

직접 청중에게 사실 확인도 안 한 모양이다. 그녀는 잡스가 오만한 폭군인양 기사를 만들어냈다.

질문 답변 시간에는 유머가 자주 등장했었다. 잡스는 자기가 받기로 한 1달러 봉급 중, "50센트는 출근수당(showing up)이고, 나머지 50센트는 능력수당(performance)"라 말했었다. 리는 이 농담을 청중에 대한 "공격"으로 표시하였다.

이 농담을 던졌을 때, 청중은 싸늘해지기는 커녕, 정말 크게 웃으며 박수로 맞이했었다. "기꺼이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평가방법을 개선시킬 용의가 있습니다"라면서, 그린피스에 대해 말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리는 청중들이 '보기 드물게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지난 10년 동안 동굴에서 혼자 지내지 않았나 싶다. 물론 애플에 대한 비난은 새롭지도 않고, 드물지도 않다. 일부러 애플을 극화시키거나 헐뜯기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아도 그렇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부끄러운 줄 알라.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Did I miss any details?

Answers from Steve Jobs at Apple's Shareholder Meeting
__________________
FAQ
  Reply With Quote
2008-03-07, 02:00 AM   #2
casaubon
Moderator
 
casaubon's Avatar
 
Registered: Sep 2001
My Mac: MacBook Air
Posts: 2,139
오프라인
2008년 애플주주총회 참관기


Tuesday, March 4, 2008

Investors probe Apple's Jobs on successor, games, future products

By Prince McLean

AppleInsider joined Apple investors, some of whom traveled from as far away as Europe, at the company's annual shareholders meeting in Cupertino on Tuesday, where Steve Jobs and his executive team were both grilled and lauded for their future outlook and strategy in terms of games, retail operations, corporate accountability, future product plans, and Jobs' future successor as chief executive.


Meet the Board


잡스는 애플의 새 수석 부사장이자 자문, 비서를 겸임하고 이사진에 참가할 다니엘 쿠퍼만(Daniel Cooperman)을 소개하면서 주주총회를 시작했다. 잡스는 그 외에 다른 이사진 다섯 명도 소개했다. 이사진은 빌 캠벨(Bill Campbell)과 알 고어(Al Gore), 구글의 에릭 슈미트(Eric Schmidt)와 Genentech의 아트 레빈슨(Art Levinson), 소매점 전문가 밀라드 드렉슬러(Millard Drexler)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신참 이사인 Avon의 CEO, 안드레아 정(Andrea Jung)은 출장중이어서 자리에 없었지만, 주주들은 애플 이사진에 여성도 들어갔다면서 잡스에게 박수를 보냈다. 전부터 주주들은 이사진 다양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 왔었다.

이사진 재임명에 대한 투표가 일어났고, 주주들은 투표를 하였다. 그 외 주주들이 제기한 두 가지 이슈가 나왔다 첫 번째는 AFL-CIO Reserve Fund의 제안이었다. 매년 중역들에 대한 보수에 대해 구속(non-binding) 투표를 벌이자는 내용인데, 지난해는 41%만의 승인을 얻었다가, 올해는 통과되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애플 이사진들은 통과시키지 말라 권유하였다. 이런 투표는 "불만족을 표시(register)하기 위한 퉁명스럽고 불충분한 수단"이라 불렀다.

잡스는 이렇게 빈정거렸다. "이 '보수 보고(say on pay)' 제안이 제 1달러에 도움이 좀 될 겁니다." 그의 연봉이 1달러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말이었다. 잡스는 주로 스톡옵션을 통해 보수를 받아왔으며, 애플 주가는 애플의 시장가치가 치솟으면서 지난 8년간 폭발적으로 상승하였다.

두 번째 제안은 큰 문제에 반응하고, 감시를 하기 위한 별도의 새로운 회계그룹 창립안이었지만 부결됐다. 투표 시간이 끝나자, 휴회가 이루어졌고, 잡스가 답변을 시작했다.

Jobs on the Hot Seat

샌프란시스코에서 왔다는 한 참가자가 첫 번째 질문을 했다. 비디오게임 시장에 있어서 애플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이었다. "게임산업이 헐리우드보다 큽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맥 게임개발사인 Bungie를 인수하여 원래 맥 게임이었던 Halo를 다이렉트 엑스를 사용하는 엑스박스용으로 바꿔버린 사례가 있죠. 18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애플이 갖고 있는데, Half Life를 얻기 위해 Valve를 인수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맥과 아이포드, 아이폰, 애플티비용 게임 전략은 무엇입니까? 지난 해 WWDC 무대에 올라온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개발에 필요한 일을 애플이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기 때문에 묻습니다. 그들이 틀렸나요, 애플이 틀렸나요?"

잡스는 지난 해 WWDC 이후, Transgaming사의 Cider를 이용하여, EA가 윈도용 게임을 맥용으로 선보였다고 반응했다. 또한 Blizzard의 World of Warcraft가 Apple Design Award를 수상하는 등, 다른 맥용 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한다 밝혔다. 하지만 PC 게임사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격돌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 말하였다. 그는 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용 SDK 발표가 새로운 개임 시장을 열어주리라 덧붙였다.

질문자는 다른 질문도 있다면서, 다음 차례에 하겠노가 하였고, 잡스는 그렇게 하라 말하였다. 다음 차례에서 그는 자기 노트를 보면서 이렇게 물었다. "지난 해, 전 .Mac의 계획이 무엇인지 물었고, 이제 아이폰과 아이라이프로부터 비디오와 사진용 웹갤러리가 생겨나고 레퍼드와의 통합성도 더 좋아졌습니다. 혹시 블로깅 클라이언트를 만들어서 텍스트 출판을 더 쉽게 할 생각은 없는지요? .Mac을 더 많이 쓰고 싶어서입니다. 업로드가 느리고, 광대역도 제한되어있습니다. .Mac을 보다 경쟁력 있고 매력적으로 만들 계획은 없나요?"

잡스는 하반기에 더 많은 .Mac용 애플리케이션이 나오리라 말하면서, 다시금 아이폰 SDK가 나오면 써드파티가 아이폰 블로깅을 다루리라 지적하였다. "만약 애플이 해결하지 않으면, 제가 코코아를 배워서 아이폰 블로거용 애플리케이션을 스스로 만들기라도 하겠습니다."

대여용 비디오를 화질과 용량별로 다양하게 내놓는 제안이 나왔을 때, 잡스는 콘텐트 대여 또한 음악과 음반사들처럼 제작사들과의 계약에 묶여 있으며, 대여가능 편수가 600편 정도이고, 아직 목표량인 1천 편에는 모잘란다고 인정하였다. 또한 화질은 "스펙타클에서 저화질"까지 다양하지만, 인터넷 배포를 생각해보기도 전에 만들어진 콘텐트를 갖고 제작사가 현재 계속 작업중이라고도 밝혔다. 저작권자가 기존 필름의 인터넷 다운로드 로열티와 권리를 확보하는 문제도 있지만, 계속 해결중이라 하였다.

한 투자자는 언론이 잡스와 애플을 한 몸으로 간주한다면서, 잡스가 없으면 애플이 어떻게 되겠냐 물어보았다. 그는 자기가 "버스에 치였을 때"를 대비하여 이사진들이 몇 가지 선택을 이미 할 수 있게 되어있다면서, 그의 경영팀을 신뢰한다 말하였다. "유능한 분들입니다. 정말 뛰어난 분들도 계시죠."라 말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언론은 최근 잡스의 후계자로 팀 쿠크(Tim Cook)를 지목했다.

iPhones in Asia and Macs in Business

애플 운영을 이끌고 있는 쿠크도 몇 가지 질문을 받았다. 인도나 중국 외 다른 아시아에서 출하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그는 애플이 2008년에 아시아 진출을 하지만, 그곳이 어디인지, 어느 회사인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언젠가는 중국에,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도에 들어갈 겁니다."

잡스도 맞장구쳤다. "중국과 인도에서 이미 애플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그는 다시금, 2008년까지 천 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애플이 달성하리라 말하였다. 락을 푼 아이폰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쿠크는 애플이 아이폰 판매로 하드웨어 이윤을 벌고 있으며, 락을 푼 아이폰을 언론이 계속 문제삼지는 않는다 답하였다. 되려 락이 풀린 아이폰은 아이폰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가리킨다 지적하였다.

애플이 델을 제치고, 2007년 미국 교육시장 노트북 1위 업체가 되었다는 소식을 쿠크가 되풀이해서 읽었다. 잡스가 시킨 것이었다. 기업시장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잡스는 소비자 시장이 기업시장보다 더 거대하며, 애플이 소비자 시장에 우선 집중하는 이유는, 개별 소비자가 새로운 것을 더 받아들이려하기 때문이라 답하였다. 기업시장 구매자들은 구매품을 제한하는 CIO들이란 얘기다. 그의 말이다. "소비자는 각자가 선택권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사무실에도 맥을 가지고 오죠. 그래서 맥을 채택하는 기업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Retail Stores

세 번째 질문으로 돌아가서, 첫 번째 질문자가 다시 물어보았다. "기업의 책임과 가치는 단기이윤을 넘어섭니다. 애플은 순간, 전자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PC에 비해,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가격과 이윤으로 맥을 판매하여, 환경문제에서도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아이포드 생산과 관련하여 중국 공장에 제기된 문제도 재빠르게 대응했죠. 하나의 선도 기업으로서, 애플이 미래에 투자하는 또 다른 것이 있습니까? 역동적으로 소매점을 확장시켜 나가는 회사로서 애플은 직원들이 보다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보다 좋은 환경을 유지하게 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충분한 봉급을 지불하고 있는지요?"

이 질문을 잡스는 마음에 들어하는 듯 했다. 일단 그는 쿠크에게 기업의 책임문제를 돌렸다. 쿠크는 애플이 첫 번째 하청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행동규범(code of conduct)을 갖고 있다면서,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업체도 있긴 하지만, 그럴 경우 애플은 그 업체와 관계를 즉각 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애플이 자신의 기준을, 직접 협력하는 다른 업체들에게 확대시키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 후 잡스는 소매를 담당한 론 존슨(Ron Johnson)을 소개하였다. 소매점 직원들 처우에 대해서는 존슨이 말하였다. 존슨은 현재 소매점 직원이 15000명이며, 이는 애플 전 직원의 거의 절반에 이른다고 밝혔다. 존슨은 또한, 다른 소매업체들의 경우, 해마다 80%의 직원이 바뀌지만, 애플은 80%가 애플스토어에 머문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그저 소매점 직원으로서만이 아니라, 후에 Creative나 Genius로 커리어를 올릴 수도 있다 말했다.

그러자 전 소매점 직원 한 명이 잡스에게 말을 하였다. 소매점에서 애플 내 엔지니어링으로 옮기기가 너무나 힘들어서, 결국 애플을 떠날 수밖에 없었으며, 구글에 입사하였다는 내용이었다. 마이크 앞에 선 다른 이들과 함께 그는, 애플의 소매점 계획이 어떤지 잡스에게 물어보았다. 와이오밍에서 온 한 여인도, 자기가 주주총회때문에 여기 왔다면서, 애플이 와이오밍이나 아이다호, 몬타나, 노쓰와 사우쓰 다코타와 같은 시골 주에도 스토어를 개장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존슨은, 애플이 인구밀집지역 외의 새 시장도 진출하고 있으며, 제품 판매와 더 나은 유통력을 갖춰갈수록, 스토어도 더 넓혀지리라 답하였으며, 애플이 현재 아이다호와 와이오밍처럼 밀집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소매스토어 개장을 알아보고 있다 말하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또 다른 투자자는 배당이나 주식환매(stock buyback)의 형태로 투자자에게 현금을 돌려줄 생각은 없는지 물었다. 잡스는 애플이 그럴 계획이 없다 말했다. 매년 나오는 답변이다. 그러면서 현금보유를 통해 보다 성장률을 높이고, 전략적인 기회를 더 잘 잡을 수 있으며, 신제품이나 개발팀을 따로 인수할 수도 있다 말하였다.

I Can't Comment on Unannounced Products

미래 계획을 묻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한결같았다. 하지만 가정용 서버기기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잡스는 약간 머뭇거렸다. "레퍼드 서버는 대단히 뛰어난 위키와 블로깅, 칼렌더 서비스를 일으켰습니다. 엑스서브 미니같은 기기를 통해 이런 서비스를 적당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은 없습니까? 가령 애플티비와 타임캡슐 수준의 가정용 서버처럼 말입니다."

잡스는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 듯이 보였지만, 약간의 어색한 침묵이 흐른 뒤, 다시금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로 돌아섰다. 잡스는 애플 내에 이런 말이 있다고 했다. 중역들이 비밀을 가끔 흘릴 경우이다. "위에서 물이 새는 배"이다. 그는 그러면 재밌잖겠냐 말하였다.

이 코멘트가 나왔을 때의 질문은, 애플티비가 광고로 유지하는 무료 콘텐트를 지원할 날이 오겠느냐였다. 한 학생은 잡스에게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일지, 애플이 그 아이디어를 고려한 적은 있는지 물었다. 잡스는 "예스"라 답하였다. 하지만 이내 곧, 미래 제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고 돌아섰다.

한 10대가 맥북에어에 광드라이브가 들어갈 수 있을지, 사용자들이 앞으로 아이튠스상으로만 영화를 구매하리라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잡스는 광드라이브를 원할 경우 맥북을 사면 된다 답하였으며, 에어는 휴대성이 중요한 사용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말하였다. 이 젊은이는 다른 그 어느 언론사보다도 이 답변을 마음에 들어하였다.

아이포드 터치가 아이폰보다 어째서 용량이 더 큰지를 묻는 질문자도 있었다. 잡스는 아이포드 터치의 경우 아이폰보다 더 간단하며, 아이폰은 다른 내부 안테나나 통신칩이 더 들어간다 말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올 터치 모델 또한 아이폰보다 더 많은 용량의 RAM을 가지리라 말하였다.

AppleInsider | Investors probe Apple's Jobs on successor, games, future products
__________________
FAQ
  Reply With Quote
2008-03-07, 03:33 AM   #3
不言
Veteran Member
 
不言's Avatar
 
Registered: Dec 2001
My Mac: Mac|Book|Pro
Posts: 618
오프라인
작년 12월 대비, 근 70달러 이상을 깎아먹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뭐 이런 질문이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밖이네요. 청중들이 맥 매니아가 되어, 질문들도 테크놀러지쪽으로만 질문을 했나요?

애플 주식좀 살까 하다가 관망중인데, 요즘 애플 주식 보면 정말 대책없네요. 애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긴 하지만, 신제품이고, 신기술을 발표해대도 떨어지니....정말 대책이 없어요.
__________________
不言(불언)- 소중한 것을 아끼다.
  Reply With Quote
2008-03-07, 08:00 AM   #4
ManiaWire
Senior Member
 
ManiaWire's Avatar
 
Registered: Jul 2004
My Mac: Mac Pro, MacBook Pro, Macbook Air, Mac Mini, iPhone, Time Captule
Posts: 219
오프라인
저두 애플 주식으로 돈좀 벌었었는대요 최근에 하락 때문에..
거의 다 판 상태입니다.
솔찍히 비지니스 모댈도 좋구 아이폰 맥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작년인가 애플이 최고 수익을 냈었나 그랬죠.
하지만 주식 폭락..
현제 애플만이 아니라 구글도 글쿠 미국 경재가 워낙 안좋아서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애플주식으로 번돈 빼서 -_- 맥프로랑 맥북에어 지를가 고민중입니다 ㅎㅎ
  Reply With Quote
2008-03-09, 05:39 AM   #5
jaekshin
Senior Member
 
jaekshin's Avatar
 
Registered: Dec 2005
My Mac: MacBook Pro 2Ghz, MacMini 1.66 Ghz SD, iMac G4 1Ghz 17" ,15년간 쓴 Color Classic, isight
Posts: 329
오프라인
올해 중 반기 이후에 상황을 봐가며, 한번 고려를 해야겠습니다. 요즘 미국경제가 장난이 아니어서, 별수 없이 애플도 가격이 많이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Reply With Quote
지금 시각: 05:38 PM | Contact Us | 아카이브 | Top
SEO by vBSEO 3.0.0 RC5 All contents copyright © 2001~2008 by AppleForum and/or their respective ow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