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4-16, 01:20 A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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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과 Sun은 순혈주의를 버려라!
지난 며칠전 조간신문에 Sun의 CEO인 Jonathan Schwartz의 Success Story를 본적이 있다. Lighthouse Design? 갑자기 1995년의 기억으로 되돌아간다. Next Computer에서 Diagram이라는 놀라운 Application을 사용했던 경험... 이 지금도 내머리속에 남아 있다니... 아뭏튼 주말에 별별공상을 다하다가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해보고자 한다.
가물가물한 기억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Lighthouse의 상당부분의 내용은 Wikipedia의 내용을 참조하였다. Lighthouse Design 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있었던 미국의 소프트웨어회사다 . Lighthouse 는 넥스트컴퓨터의 운영체제인 넥스트스텝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1989년 회사는 Alan Chung, Roger Rosner, Jonathan Schwartz, Kevin Steele and Brian Skinner, in Bethesda, Maryland에 의해서 설립하였다. . Lighthouse는 후에 San Mateo, California로 이전을 하였으며 , 1996년에 Microsystems에 합병되었다 Company History Lighthouse는 최초로 Diagram! 과 Exploder라는 2개의 제품을 개발하였다. Diagram!은 drawing tool이며, "smart links"를 사용하여 다이아그램을 Flow chart처럼 객체로 연결하였다. Diagram은 Visio사가 모방하였으며, Microsoft사는 2000년에 Visio를 합병하였다. Lighthouse는 합병되기 전까지 ParaSheet (전형적인 spread sheet), Quantrix (Lotus Improv에 기반한 spread sheet), Diagram!, TaskMaster(project관리 프로그램), Concurrence (프리젠테이션프로그램) 를 개발하였으며 이 소프트웨어는 NeXT Computer를 위한 Office Suit로 마케팅되었다. 1990년초, Sun은 OpenStep을 개발하기 위한 주요 파트너쉽에 참가하였다. OpenSTEP은 “upper layer”에 NeXTSTEP 을 기반으로 한 진정한 Cross-Platform버전이었다. OpenSTEP은 어떤 운영체제하에서도 NeXT와 같은 시스템을 제공하며 Sun의 경우는 Solaris 환경에서 동작하였다. Sun은 커다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 계획은 OpenStep이 동작하는 Sun의 DeskTop computer를 배포하고 버거운 Process는 back-office에서 Sun Server가 처리하는 구도였다 , Server와 Client는 Apple의 분산객체기술(Portable Distributed Objects)에 의해서 대화한다, PDO는 Distributed Objects Everywhere (DOE) 로 알려진 기술이며 후에 NEO로 발전하였다. OpenStep과 PDO가 적용된 예를 보자. 여러분들은 “Toy Story”이라는 영화를 기억하는가? 디즈니가 만든 영화로 알려져 있지만 제작의 대부분은 “ PIXAR” 가 만들었다. 당시만 해도 Photo Realistic한 Rendering을 하기 위해선 Super Computer가 필요했다. 엄청난 제작비용때문에 실사Animation을 만든다해도 10분정도의 길이가 최장이었다. 10분 정도의 실사를 Rendering하기 위해서 Super Computer를 100시간 이상 돌려야 원하는 품질의 화면이 만들어졌다. 2시간에 걸친 Animation 스토리를 어떤 식으로 구현했을까? PIXAR는 100여대의 Sun Sparc Station 10에 OpenStep을 설치하고 NextSTEP에서 돌아가는 RenderMan Module을 OpenSTEP에 포팅한 후 만들어졌다. Indigo의 SuperComputer는 단지 Back Ground Storage 로 사용하고.. Rendering Process는 PDO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100여대의 DeskTop에서 Particle로 process가 쪼개져서 완성되었다. 요새 흔히 이야기하는 Grid computing이 이미 구현된 것이다. 이 기술은 지금도 혁신적이며 대안을 찾지 못한 디즈니는 결국 PIXAR와 합병하였다.(덕분에 Jobs는 픽사와 합병한 디즈니의 개인적인 1대주주가 되었다) 1996년 중반 Sun은 2,200만불에 Lighthouse를 인수하였으며, 그들을 Sun의 OpenStep 응용프로램 개발그룹으로 배치하였다. Sun의 CEO인 Scott McNealy는 Microsoft와 치열한 경쟁이 가능한 강력한 회사로 Sun을 변화시킬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선 탁월한 Application Suit가 필요했다 . 당시만해도 Lighthouse의 Application은 Microsoft의 Office와 강력하게 경쟁할 수 있었으며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Lighthouse의 합병이후 Sun은 그들의 관심사를 back-end에 구동되는 DOE/NEO와 OpenStep에서 front-end에서 구현되는 Java로 변경하였다. Sun은 Application market에 진입하기 위해선 모든 Platform에서 구동 가능한 Java가 OpenStep보다 탁월한 Solution으로 판단하였다.. Lighthouse 는 즉시 JavaSoft부서로 배속되었으며 Java Application Group으로 진화되어 갔다. Java 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Next computer가 가지고 있던 Object C를 Sun이 개작한 것이다. Object C의 원천적인 License 는 현재 애플이 가지고 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Sun이 일본에서 Java를 최초로 소개하면서 Steve Jobs 가 KeyNotes Speech를 했던 것이 생각난다. 객체의 상속, Dynamic Binding 등 Object C의 속성을 그대로 구현한 Java의 소개... 당시 Next Computer의 Board Member는 Steve Jobs, Sun의 스콧멕닐리, Oracle 의 래리엘리슨, Canon사의 임원 등 이었다. Sun은 넥스트컴퓨터로 부터 Object C를 변형한 Java 를 만들었고, Oracle은 Enterprise Object Framework의 DataBase handler 부분을 모방한 Power Object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Next Computer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다. Lighthouse의 Application을 Java로 포팅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지만 이 계획의 유일한 문제점은 결과물인 Java 의 GUI Library가 OpenStep의 모방제품으로 된다는 점이었다. 추가적으로 Sun은 걱정하였다. Sun이 직접 Office Application을 만들어 판다면 Java 환경의 Suite 를 만들던 3rd Part 개발사(see Claris)들의 관심이 적어질 것이고 경쟁관계로 변한다는 자기모순에 빠진다는 것이었다. Sun 은 즉각 이점을 깨닫고 Lighthouse의 Application의 Java Porting을 포기했다. 1999년이 가기 전에 Sun은 다시한번 Application Maket에 돌아왔으며, 묘하게도 Java Suite 가 아닌, C++ base의 StarOffice suite를 팔고있다. Lighthouse 의 창업자였던 Schwartz는 Sun에서 2002년 Software 파트의 책임자가 되었으며 2006년도에는 창업자인 스콧을 대신하여 Sun의 CEO로 선임되어 추락하는 Sun 을 그는 멋지게 회생시켰다. 내가 Schwartz였다면 Sun의 Enterprise Server에 구동할 수 있는 Apple의 OSX 의 Server License를 요구했을 것이다. 이유? 죽도록 노력했지만 Sun은 Solaris Desktop시장에서 점차적으로 퇴조하고 있다. 그 틈을 Windows Platform이 차지하고 있다. 고기능을 자랑하던 Sun의 WorkStation 에 돌던 Application은 이제 대부분 Windows로 이주하였다. 경쟁력없는 Desktop시장은 차라리 Apple에게 양보해라. 그리고 Server OS를 Apple+Sun Unix로 무장해라 애플이 Server시장에서 강자가 될 수있다고? 당장은 어려운 일이다.앞으로도 어렵지만.. 보다시피 애플은 기업용 시장에 별관심이 없다. 대략난감한 Apple Server OS는 기술지원이나 마케팅지원도 신경안쓴다. 서버운영체제의 내용은 좋다 하더라도 기업고객을 위한 제대로 된 조직이 없는 Server를 어떤 기업이 제값내고 살까? 현재 Apple의 Server Business 정책은 WorkGroup차원의 Server운영체제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Sun은 그동안 소원했던 인텔과 다시 동반자적인 관계를 회복하였다 . Open Source와 경쟁하거나 살아 남기 위해서는 Intel CPU를 탑재한 저가의 서버장비가 필요하다. 이럴때 Sun서버의 운영체제로 Apple UNIX 를 탑재한다면? 굉장한 issue가 될것이고 기업시장에 관심없는 애플로서는 잃을 것이 없는 Deal이 될 것이다. 어차피 Apple은 컴퓨터회사로서의 Vision 보다는 정보가전회사로 방향을 선회하지 않았던가? 어려웠던 Next Computer시절 Steve Jobs와 Schwartz는 나름대로의 우정을 쌓았다. 현재 Microsoft의 절반이상의 이익은 기업시장을 통해서 얻고 있다. 과거 기업시장의 강자는 Unix 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Windows Server때문에 전통적인 Unix Server공급자들은 죽을 맛이다. 역설적으로 Server 시장에서 Microsoft와 경쟁하기 위해선 Apple의 Unix 를 탑재하여 매운 맛을 보여주는 것이다. Linux가 대안이 될까? Client운영체제로 Windows 에 길들여진 고객은 Windows Server로 진행할 뿐이다. 경쟁력있는 Linux Client가 없다면 Apple Client에 최적인 Server를 만들어보는 것도 가치있는 모험이 될 것이다. Sun과 Apple은 순혈주의를 버려라. 그렇지 않다면 Microsoft의 콧대를 꺽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이다. 원문보기 : prologic blog :: 2007년 4월16일 프로로직 정승채 고문 startdream 님께서 2007-04-16 03:02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이유: 라이언킹이 아니고 토이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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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19, 04:33 A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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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Apple과 Sun의 협력... Consumer 시장에서의 Mac OS의 느낌이 Enterprise 시장에서도 유지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너지 효과를 적절히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소위 죽도 밥도 안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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