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05-21, 01:01 P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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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지털 허브"로서의 맥의 미래
안녕하세요..^^
이제 Apple Talk가 오픈됨으로써 맥에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애플포럼이 국제(?)적인 맥유저의 모임인만큼.. 알차고 유익한 정보가 많이 올라올거라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이 자리를 빌어..애포 멤버님들과 함께 "디지털 허브"로서의 맥 - 그 첫번째 이야기.. 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요즘들어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디지털 허브"라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곧.. 애플사가 "맥의 미래상"으로 제시한 것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디지털 허브란 무엇일까요? 여기서 허브란.. 여러 가지의 디지털 장비들을 연결하고 그들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심 장치를 의미합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MP3 플레이어의 경우.. 자체적으로 인터넷에서 mp3 파일을 다운받거나 (제한된 메모리로 인해)하드디스크를 추가할 수도 없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PC가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캠코더의 경우에도 컴퓨터와 연결시킴으로써 동영상의 캡처, 편집, 재녹화가 가능하고..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미지를 저장, 편집, 인화하려면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각각의 디지털 장치들이 단독으로 쓰일때보다는.. 별도의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을때 그들의 부가가치가 더 높아지기도 하고.. 또 기기에 따라서는 컴퓨터와 연결을 안하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서 애플이 "디지털 허브"를 맥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게 되었을까요? 그 배경이 되는 요인들을 살펴보자면.. 한마디로 "PC 쇠퇴기"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인터넷과 미국경제의 호황으로 성장일로에 있던 PC시장의 성장세가 PC보급의 포화상태로 인해 주춤하더니.. 급기야 마이너스 성장을 우려할 상황이 연출되었고, 또 무선 인터넷을 앞세운 모바일 장치의 출현과 PDA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존 PC시장을 위협하기에 충분하다는 전망이 있고난 후부터 입니다. 이것은 어쩌면.. 새로운 시장창출이 어려운, 오래된 산업의 숙명일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컴퓨터는 다른 기기들에 비해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위와같은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그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뒤로.. 애플이 디지털 허브를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미 이 분야에 있어서 경쟁업체에 비해 어느 정도 앞서고 있다는 자신감 때문일거라 여겨집니다.. 실제로 맥 OS는 플러그&플레이를 가장 잘 지원하는 운영체계이며, 아이무비와 아이튠즈, iDVD 등 디지털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애플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IEEE 1394(파이어와이어) 인터페이스를 이미 도입했고, 이 인터페이스를 모든 기기에 제공함으로써 업계표준의 USB와 더불어 디지털 기기 연결에 가장 적합한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가장 큰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디지털 허브를 위해 준비된 "하드웨어"를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기기의 인터페이스는 극단적으로 USB와 IEEE 1394라고 얘기해도 무리는 아닙니다. 애플의 기기들은 이 두가지 인터페이스를 기본 장착함으로써 디지털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USB가 모든 PC에 장착되어 있고, IEEE 1394도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하더라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과 옵션으로 장착하는 것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디지털 허브를 구성하는 데 하드웨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입니다. 사용자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쉽게 연결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편리한 사용법과 충분한 기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애플의 i 시리즈들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Rip. Mix. Burn’의 표현대로 음악을 저장하고, CD로 굽고, 영화를 편집하고, DVD 영화를 만드는 작업에 있어서 애플의 i 시리즈를 능가할 소프트웨어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이들이 모두 공통된 사용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용자에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애플이 디지털 허브를 주장하는 것은 준비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 외에.. 인터넷 위주의 시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앞으로 애플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허브라는 애플의 비전은 과연 올바른 것인가?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인터넷은 이제 더이상 대세가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에는 역부족이죠. 아시다시피 아이맥은 인터넷으로 성공했지만 또다시 인터넷으로 재기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인터넷은 이제 누구나 쓰는 것이며, 인터넷에 있어서 더 편리할 것도, 더 유일할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허브란 개념은 말과 단어만 틀릴 뿐, 애플만이 생각하고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윈도우즈 XP는 가전제품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것도 말만 다를 뿐 디지털 허브 개념과 동일합니다. 가전제품들이란 이제 모두 디지털 기기들이며 이들을 연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컴퓨터가 바로 "디지털 허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모두 열을 쏟고 있는.. 디지털 허브 시장에서 애플이 생존하는 길은 무엇인가? 시장점유율 10% 이하의 애플이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지금과 같이 준비된 하드웨어와 더욱 편리한 소프트웨어를 유지해야 합니다. 애플은 PC시장에서 하드웨어와 운영체계를 동시에 제작, 판매하는 유일한 업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구조가 애플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이런 구조이기에 가능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가능한 일의 서막을 아이튠즈와 아이무비에서 보았습니다. But~!!! 아이무비와 아이튠즈, iDVD가 대단히 훌륭한 것이지만, 이는 단지 디지털 허브의 시작일 뿐입니다. 보다 많은 디지털 기기와 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보다 편리한 환경이 필요한데, 이 모든 것들이 준비되었을 때에야 맥이 진정한 디지털 허브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물론 개발자의 입지(立志)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맥을 사용하는 우리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 : 맥마당 / 글-김성종> p.s> 다음엔.. 그 두번째 이야기로.. "디지털 허브로서의 맥의 활용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jasmine 님께서 2002-05-21 01:06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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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5-24, 02:48 A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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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옷 긴글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고 : 맥마당> 이라고만 아니었어도 감쪽같이 속을뻔 했네요 음...디지털 허브라.. 사실 전 이제 거의 포기하다 시피 입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전공관련해서 맥을 주력으로 쓰는것이죠. 아무래도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맥을 주력기종으로 쓰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아 물론 훌륭하게 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학교수업도 온통 아범에서고 혼자 해보려고 해도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음...그래서 전공에서의 사용은 잠시 접어두고 지냅니다. ^^ 하지만 그밖에선 아직도 일품입니다. 저희과에 때아닌 디카바람이 불어서 모두들 한개씩 장만 하고 있는데 디카에 물리기엔 역시 최고더군요. 모두들 xp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극찬하곤 하지만 음...제가보기만 그런가요? 난 별로던데...... 일단 제가 보기엔 맥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를 모두만들어 낸다는..그것도 멋지게 만들어 낸다는데 의의가 있는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해서 모르지만 일단은 맥`만' 써도 멋지게 살 수 있지 않습니까. 윈엠프도 없고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도 없이 멋진 디지털 라이프. 푸하하 (점점 프리토크가...되어가는.....-_-; ![]() 아무튼 피스모!! 아직 죽지 않았다 이겁니다. 음...먼소린지 점점 알수가 없게 되어가는군요. 사실 저도 신세한탄좀 하자면 요새 사양에 비해서 피스모가 점점 느려진다는 생각이듭니다. 음...이날의 설욕을 기필코 G5칩이 나오면 갚아주리라...부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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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5-24, 09:20 A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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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난해한 이야기는 빼고.. 그냥 요점만 간추렸죠..ㅋㅋㅋ 긴글이므로.. 지루하지 않고 되도록이면 읽기쉽게 하기위해 나름대로 편집(퇴고)과정도 거쳤습니다..-_-;; (흠~ 그냥 속은척?이라도 해주시지...-_-+ )"디지털허브"라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제 작은 바램입니다.. ![]() 윈도XP에서도 왠만큼 쓸만합니다..^^ 제가 전에 PDA / Gadget포럼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윈도XP에서는 WIA드라이버의 사용으로 컴퓨터에 USB케이블로 연결할 때 윈도 스캐너 및 카메라 마법사가 자동으로 열리면서 다운로딩을 도와줍니다. 또한 윈도 익스플로어를 사용하여 카메라의 썸네일 이미지들을 컴퓨터에서 볼 수 있게하고 표준파일복사 방법으로 이미지들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가 컴퓨터로 연결될때 자동실행 설정은 제어판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선택하고 정보입수해서 옵션을 알맞게 잡아주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iPhoto를 비스무레하게 따라한것 같긴한데..ㅋㅋㅋ 흠냐~ 아직 따라오려면 멀었죠.. 아.. 이런이야기는 먼저 OSX부터 깔아보구서 하는건데...T_T;; 6월말쯤 이사가면 아마도 엑스를 인스톨하고 신나게 iPhoto를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아~~ 기다려진다~~~ *^^*그때가되면 괜찮은 사용후기 하나쯤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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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08, 06:49 P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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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에서는 이번 애플-인텔 제휴에 대해서
앞으로 비디오 온라인 시장에서 맥이 활약해주길 바라고 있는것 같네요 인텔이 펜티움 칩에 불법복제물을 막을 수 있는 DRM 기능을 제공하고 맥은 iTMS 에서 비디오를 판매한다면 맥은 가정에서 오디오 및 비디오를 배포, 이용하는 디지털허브로 역활을 하게 되네요 맥미니의 인텔 칩을 사용한 제품이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나오게 되면 현실화 되는 시나리오 아닐까 보여집니다. HDTV를 지원하는 맥미니면 조금 비싸게 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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