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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12:11 AM   #1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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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V 인사이드

Inside Apple TV

Monday, March 26, 2007

1월달의 공식 발표 전에, 필자는 iTV라 이름붙여진 애플티비 기사 시리즈를 작성했었다. 당시 필자는 iTV와 아이폰이 내부적으로는 아이포드와 가까운 사촌간이며, iTV는 아이포드보다 개선된 비디오 송출과 무선 802.11n을 갖추리라 확신했었다.

그런데 필자가 틀린 부분이 있다. 애플티비의 기능이 여러 모로 아이포드와 유사한 것만은 사실이지만, 애플티비가 아이포드에 기능을 몇 가지 덧붙인 것이 아니라, 완전한 맥오에스텐 기기이기 때문이다.

아이폰이 임베디드 ARM 기기인 반면, 애플티비는 텔레비전 용도의 매우 저렴하고 간단한 맥이다.

Apple TV Unplugged
물론 최종 사용자들이야 내부에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애플티비가 하는 일이 중요할 뿐이다.

그래도 내부를 한 번 봐야 할 이유가 있다. 기술적인 이유와 경제적인 이유다.

기술적인 이유로 보자면, 애플티비의 직관적인 디자인 덕분에, 사용자들이 애플티비를 수정하거나 해킹, 혹은 확장시키기가 쉽게 되어 있다. 게다가 맥오에스텐은 잘 알려져 있기도 하고, 문서화도 꽤 되어 있다. 심지어 오픈소스 프로젝트로서 Darwin도 손쉽게 입수 가능하다.

경제적인 이유를 보면, 애플티비가 맥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즉, 애플은 갑자기 20% 더 맥을 판매하게 된다. 그러면 비용은 더욱 줄어들고, 맥오에스텐의 개발 자금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2000년 이래 애플은 매년 300~450만 대의 맥을 판매해 왔다. 여기에 갑자기 100~200만 대의 애플티비가 추가적으로 팔리게 된다. 그것도 기존 맥 판매를 해치지 않으면서 기존 기반을 대폭 확대시킨다.

지난 해, 애플은 530만 대의 맥을 판매하였고, 올해는 600만 대를 넘길 전망이다.

애플 티비, 그리고 곧 나오게 될, iPhone은 맥오에스텐 기기의 수를 대폭 늘릴 것이다. 즉, 맥오에스텐 개발 자금에 더 여유가 생기고, 애플 코코아 개발자들의 시장을 확대시키게 된다.

애플이 2008년 말까지 천 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게 되고,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만큼 애플티비를 판매하게 된다면, 맥오에스텐을 사용하는 기기는 올해에만 530만 대에서 1200만 대로 늘어난다.

Apple TV: Powered By The Intel Transition
애플이 인텔 이주를 시작했을 때, 인텔 이주의 기술적인 이유가 두 가지 있었다.

한 가지는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개발 문제다. IBM과 모토로라 둘 다 개발력을 서버 프로세서, 혹은 자동차와 비디오게임용의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치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에게는 데스크톱과 웍스테이션용 프로세서가 필요했다. 그러나 애플 스스로만으로는 PC 세계의 규모성을 따라갈 수 없었다. 인텔을 받아들임으로써, 애플은 다른 업체들처럼 같은 버스에 올라탈 수 있었다.

게다가 데스크톱 프로세서 최신 기술에 대한 동일한 접근 외에도, 모바일용 전력 효율처럼 애플에게 절실한 기능이 IBM과 모토로라 등 PowerPC 협력사들에게는 그리 절실하지 않았다.

애플은 파워북과 아이북 랩톱용으로 보다 빠르고 전력 효율적인 프로세서가 필요했다. 나온지 5년이 지나도록 G4는 지지부진 했었다.

인텔은 빠른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를 만들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싸구려 PC용의 느린 프로세서도 만드는 등, 그 폭이 넓었다. 애플도 사실 더 빠른 프로세서보다는 보다 효율적인 프로세서가 필요하다는 공개 언급을 했었다.

이와 같이 인텔 이주로 얻은 이득은 애플티비로도 흘러갔다. 본질적으로 애플티비는 정말로 느린 맥 미니이다. 애플티비는 인텔 Dothan의 한 종류인 1GHz Pentium M Crofton Processor를 사용한다. 모바일용인 펜티엄 M은 보다 최근에 나온 펜티엄 4 디자인이 아닌, 초기 펜티엄 III 디자인에 기반한다.

A Brief History of Intel Processors
펜티엄 4는 초고속을 위한 NetBurst 디자인을 사용하여 훌륭한 새로운 칩 아키텍쳐가 될 터였다. 그러나 실제상으로는 그리 훌륭하지는 않았다. 클럭 주파수를 더 늘리기는 했지만, 퍼포먼스 면에서는 그리 나아지지 않았으며, 훨씬 더 많은 전력이 필요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나온 P4칩과 씨름하면서, 인텔은 AMD에 뒤쳐지기 시작했다. AMD가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Athalon 프로세서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클럭 주파수가 더 느리기는 해도, 실제로는 AMD 프로세서사 더 빨랐다.

인텔의 P4 아키텍쳐에 대한 집중덕택에 애플은 PowerPC로 그런대로 만족할 수 있었다. 속도와 효율성 모두에서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G4는 일반적인 목적에서 괜찮은 프로세서였고, G5는 매우 빨랐다. '메가헤르츠 미신'은 NetBurst P4의 클럭 속도에 맞춰져 있었지만, 정말 미신일 따름이었다.

그러다가 2003년, 인텔은 Pentium Pro와 Pentium III에 쓰인 1995년의 P6 디자인으로 돌아섰다. 다시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저전력의 펜티엄 M 제품군이 나오고, 새로운 Core 브랜드가 나오게 되었는데, 이 모두 빠르고 효율적이었다. 그 때 이후로 인텔은 AMD를 능가하였고, PowerPC를 임베디드 영역으로 밀어넣어버렸다.

인텔 맥은 모두 Core 아키텍쳐의 여러가지 버전을 사용한다. 맥 프로 데스크톱의 경우는 Xeon 브랜드로 팔리는 Core 2 칩을 사용한다.

Apple TV: Cheapest Mac Ever
애플티비의 주 프로세서가 초고속이어야 할 까닭이 없기 때문에, 애플은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주파수를 더 줄였다. 애플티비의 RAM은 256MB이며 하드드라이브는 40GB, 그리고 64 MB의 비디오 RAM을 사용하는 NVIDIA GeForce Go 7300 비디오카드를 장착한다.

저렴한 맥이기는 하지만, 애플티비의 목적은 하나다. 콘텐트 다운로드를 통한 텔레비전 시청이다. 즉, 제일 기본적인 입력만 있으면 된다. 키보드나 마우스 필요 없이, 버튼 여섯 개 짜리 적외선 리모콘만 있으면 된다는 의미다. USB 포트도 별다른 사용처가 아직 없다.

프로그래밍을 위해, 애플티비는 10/100 Ethernet과 a/b/g/n WiFi 무선 네트워킹을 갖는다. 송출 단자로는 표준형 Toslink 광디지탈 단자를 갖는다. RCA 아날로그 스테레오잭과 컴포넌트 비디오 송출단자, HDMI 커넥터가 있다. HDMI는 오디오 송출이 합쳐진 컴팩트 DVI 포트이다.

An iPod For Widescreen TVs
애플티비는 간단하고 저렴하다. 그리고 기본적이되, 매력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수많은 부분을 내부에 감춘, 애플스러운 디자인이다.

애플은 애플티비가 와이드스크린의 텔레비전이 필요하다는 양 광고하고 있지만, 애플티비는 표준형 NTSC 480i/p와 PAL 576i/p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비디오 입력단자가 있는 모든 텔레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애플티비에는 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비디오카드가 달려있는, 간단한 맥이다. 고급 비디오카드는 아니지만, 맥미니용 카드보다는 빠르다. 애플티비가 비디오 GPU로 대다수의 임무를 다 하고, 주 프로세서는 전력 효율 모드에서 잠들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애플티비는 느린 데스크톱 컴퓨터이지만, 원래 제 역할에 충실하다. 와이드스크린 텔레비전용 아이포드 역할이다. 게다가 아이포드처럼 애플티비는 저전력용으로 맞춰져 있다. 그러나 아이포드와는 달리, 전용 비디오카드 덕택에 H.264 720p HD 영상도 디코딩할 수 있다.

Video Out to TV
애플티비의 비디오 카드가 내부적으로 1280x720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애플티비의 비디오 서킷은 비디오 송출단자가 있는 다른 맥처럼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다. 즉, 화면 해상도를 네이티브 720p로 송출하는 480p (720x480)로 낮출 수 있을뿐만 아니라, 1080i (1920x1080)로도 올릴 수 있다. 같은 1280x720 디스플레이에서 말이다.

i와 p는 비디오가 interlace인지, progressive 스캔인지를 가리킨다. interlaced의 경우 필드 두 개로 프레임 하나를 그려낸다. 본질적으로는 짝수 선에 따라 홀수 선을 그린다.

예전 텔레비전이 위 기능을 요구한다. 화면 위가 사라지기 시작할 때, 화면 아래를 그리면서, progressive 시퀀스 상에 모든 선을 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텔레비전 화면이 깜빡거린다. 요새 텔레비전은 interlacing을 필요로하지 않으며, 플랫패널 LCD의 경우, 전 화면을 끊임 없이 비춘다.

1280x720이 표준형 텔레비전보다 훨씬 높은 해상도이긴 한데, 1080p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애플티비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라리 불평하는 순수주의자들이 있다.

아이폰이 별로 널리 퍼지지도 않은 3G 모바일 네트워크를 처음부터 지원하지 않는다는 불만과 동일한 부류다. 아이튠스가 오디오 애호가들을 만족시키는 음질이 아니라면서 불평하는 부류도 마찬가지다. 다행히도 애플은 겉치장보다는 유용한 제품 제공을 더 신경쓴다.

HDMI가 표준형 디지탈 디스플레이 단자이며, 적절한 케이블이 있을 경우 어떠한 DVI 디스플레이와도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컴포넌트 비디오 단자와 composite video 단자의 경우 헷갈리기 쉽다. 이 두 가지 단자는 매우 다르다.

  • Component video: 세 가지 커넥터를 사용하여 세 가지의 컴퍼넌트 피드를 통해 영상 신호를 전달한다.


  • Composite video: 보통은 노란색으로서, 단일 컴포지트 단자를 통해 신호를 합친다.

아이포드 비디오 독은 콤포지트 비디오와 S-Video 송출을 제공하지만, HDTV 급 신호를 지원할 수 없다. 즉, 애플티비는 아이포드에 HD 콘텐트 기능을 덧붙였다고 할 수 있다. 당장으로서는 사용자 스스로 만든 HD 사진과 영상, 아이튠스 트레일러만 가능하다. 앞으로는 아이튠스에서 다운로드받은 다른 HD 비디오도 가능할 것이다.

A Brief History Of TV Signals
첫 흑백 텔레비전이 나왔을 때가 1941년이다. 이 때의 텔레비전은 하나의 신호를 통해 화면 상에 사진을 뿌렸다. 밝기(brightness)와 휘도(luma)다. 휘도 신호는 실처럼 작동한다. 위 아래로 흔들리면서 밝기와 어둡기에 따라 사진을 한 번에 한 선씩,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빠르게 뿌린다.

50년대 초반, 컬러가 나타났을 때, 흑백 텔레비전이 모조리 다 폐기처분되지는 않았다. 컬러 시스템이 기존 텔레비전과 같이 돌아가야 했다.

당시 엔지니어들은 세 가지 주요 색상을 걸러서, 휘도 신호로 뿌리면, 흑백 텔레비전에서도 동일한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물론 컬러 신호는 별도의 크로마(chroma) 신호로 인코딩될 수 있다. 이 두 신호를 사용하면, 컬러 텔레비전은 신호를 세 가지 색상으로 디코딩하여, 풀컬러를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사실 텔레비전 채널 하나는 오디오용으로 FM 라디오파에 두 개의 AM 라디오 방송으로 이뤄진다. 즉, 하나는 휘도 신호, 다른 하나는 크로마 신호를 보낸다. 이 때문에 팝콘 메이커와 같은 가전제품이 방송 간섭을 일으킬 때, 화면에만 간섭현상을 일으킨다. FM은 간섭하지 않은 채 AM만 건드리는 것이다.

컬러 텔레비전은 두 개의 신호를 다 받지만, 흑백 텔레비전은 크로마 신호를 무시하면서, 광대역을 휘도 신호에 더 투입한다. 컬러일 때보다 흑백일 때, 안구가 밝기의 디테일을 더 잘 알아볼 수 있어서이다.


Video Connectors
50년대 초 이후, 기술은 급발전하였건만, 텔레비전 표준은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텔레비전 기술에서 주로 발전된 곳이란 간섭을 덜 일으키는 기술 정도다.

소비자형 S-Video 단자는 80년대 후반에 나왔다. 휘도(Y)와 크로마(C) 신호를 별도의 선으로 전달하는 이 단자는, 두 신호를 같은 선에서 보내는 단순한 컴포지트 비디오 단자보다 신호 왜곡을 최소화시켰다.

애플티비의 표준 컴퍼넌트 단자는 세 가지 고화질 신호가 세 가지 선에 각각 별도로 달리게 되어있다. 빨강과 녹색, 파랑색의 커넥터가 있기는 하지만, 컴퍼넌트 비디오는 사실 휘도(Y) 신호와 두 개의 크로마 신호를 휘도와 빨간색(P-r), 그리고 휘도와 파란색(P-b) 신호의 차이에 따라 전송한다.

따라서 컴퍼넌트 비디오 포트는 이해할 수 없는 Y와 Pb, Pr의 포트로 이뤄진다. 4년 전에 구입한 텔레비전과 같다. YUV로 이름이 새겨진 텔레비전도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사용하는 컬러 모델에 따라 다르다.

디지탈 HDMI와 아날로그 컴포넌트 비디오 케이블도 HD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컴포지트 비디오(보통은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나 S-Video 케이블은 그럴 수 없다.

초기형 텔레비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면, 애플티비는 아이포드 비디오 독처럼, 1280x720 디스플레이를 단일한 컴포지트 신호, 혹은 S-Video로 해상도를 따로 잡기 위한 비디오서킷을 장비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텔레비전이나 TiVo, 플레이스테이션 상에서 아이포드를 보는 화면과 비슷해질 것이다. 게임이나 표준형 텔레비전용으로야 괜찮겠지만, 텍스트 표시에는 좋지 않다. 게다가 그렇게 해서는 기기의 장래성을 크게 제약할 우려마저 있다.

The Software Side
애플티비는 맥오에스텐 10.4.7을 돌리는 맥이다. 단, 통상적인 파인더 대신, 특별한 Front Row 애플리케이션을 돌리는 것으로 보이며, USB 포트의 활성화 지원같은 것은 갖고 있지 않다.

즉, 애플티비도 맥이다. 그것도 잠재성 많은 개방형 맥 시스템이다. 애플이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처럼 간단하게 새 기능을 덧붙일 수 있을 테고, 사용자들도 핵심 기능을 쉽사리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40GB의 하드드라이브는 900MB의 시스템 볼륨, OSBoot로 파티션되어있고, 나머지는 Media라는 볼륨으로 되어 있다. 즉, 실질적인 맥오에스텐 부트 디스크는 900MB 파티션의 절반 정도를 소비한다.

포맷은 표준형 HFS+J이기에, 더 큰 용량으로 이미징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크기는 노트북형이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 200 GB 이상의 디스크의 사용은 무리이다.

Installing Software
파일 공유자들은 무엇보다 불법 비디오용 codecs이 필요하다. 코덱을 외치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주로 DivX와 XviD인데, PC나 맥 상의 퀵타임에서는 필요한 코덱을 설치하여 해당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포드는 그렇지 못하다. 아이포드 자체가 하드웨어 디코딩으로서 MPEG-2와 H.264만 재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포드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다른 포맷 디코딩용 프로세서도 갖고 있지 않다.

애플티비에는 그런 문제가 없다. 일반적인 CPU와 전용 비디오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Something Awful 포럼에서는 이미 애플티비의 하드드라이브에 어떻게 새로운 퀵타임 코덱을 집어넣는지 그 방법을 올려 놓았다. 이들은 또한 SSH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여, 커맨드라인 상에서의 원격 컨트롤도 해 놓았다.

포맷 중에는 애플이 포함시킬 수 없는 포맷도 있다. 무료가 아니라서이기도 하고, 불법복제와 관련 있어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용자야 마음먹기에 따라 코덱 설치의 자유를 누린다.

하지만 애플티비에서 별도의 포맷을 어떻게 보는지는 여전히 문제다. 내장된 Front Row 인터페이스는 자기가 아는 파일만 복사하거나 재생시킬 수 있다. 아이포드와 마찬가지다. 현재로서 대안은 파일을 다시 인코딩하여, 퀵타임을 사용해 애플티비가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지만, 용량이 커지면 그 과정이 매우 느려질 수 있다.

Streaming vs Spooling
Media Center Extender로서 엑스박스 360을 사용할 때와는 달리, 애플티비는 아이튠스로부터 비디오를 스트리밍하지는 않는다. 대신 아이튠스가 전체 파일을 쏜다. 아이튠스를 돌리는 주 컴퓨터로부터 싱크 기능을 사용하거나, 아이튠스 있는 다섯 대 중 한 군데에서 요구가 있을 때 그렇게 된다.

즉, 애플티비는 TiVo처럼 자기가 재생하는 파일을 언제나 갖고 있으며, 되감기도 가능하다. 또한 복자가 끝나기 전에 재생을 할 수도 있다. 웹에 있는 퀵타임 영화 예고편과 같다.

진정한 스트리밍이라면, 파일의 순간 재생을 위해 실시간으로 파일을 보내고, 받고 해야 한다. 동시에 클라이언트 측은 디코딩에 별도의 프로세싱 파워를 필요로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트리밍의 경우, 간섭때문에 문제가 좀 있다. 애플티비 상에서 하드드라이브는 비디오를 보다 신뢰성 있게 재생시켜주는 거대한 버퍼 역할을 한다.

Marketing and Sales
디자인 측면에서 애플티비와 엑스박스 360의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애플티비는 300달러임에도 마진이 있다. 그러나 360은 수 백만 달러의 손실을 본 이후에서야 이제 분기점을 막 넘기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자들이 스스로 설치한들, 애플에게 위협이 될 일은 없다. 애플로서 하드웨어만 팔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를 팔기 때문에, 대안형 소프트웨어는 위협이다. 특히나 윈도에 대한 의존성을 줄인다거나, Windows Media를 교체하려 든다면 더욱 더 큰일이다.

물론 윈도 모바일의 진짜 상대는 MythTV 레코딩으로 엑스박스에다가 리눅스이니 Ogg이니를 설치하려는 사용자가 아니다. 오히려 표준형, 공개형 파일의 사용을 장려받게 될 생산자들, 즉, 경쟁 시장이다.

아이튠스가 MP3를 구해내고, 로열티가 없는 공개형 AAC 포맷을 대중화시켰다. 애플티비도 마이크로소프트 독점형 코덱이나 AVI/ASF 컨테이너가 아닌, 표준형 MPEG 인코딩과 컨테이너 포맷을 사용하는 비디오의 수요를 일으킬 것이다.

QuickTime Strikes Again
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올해 말까지 애플티비 200만 대, 6월까지는 70만 대 판매를 예측했다. Zune이 먼저 고지에 오르기 훨씬 전에 백만 대를 판다는 얘기다!

게다가 엑스박스 360, 그리고 미디어센터의 기존기반은 1000만 대에 가깝지만, 아이포드와 아이튠스 사용자는 1억 명을 넘긴다. 애플티비의 잠재성이 텔레비전 미디어 공유기기로서 360을 가볍게 제칠 수 있다는 의미다.

물론 엑스박스 360의 주된 역할은 게임이다. 그러나 게임은 보다 고가의 하드웨어 기능과 시끄러운 팬, 더 커다란 박스를 필요로 한다. 이 모두가 텔레비전 박스로서 엑스박스 360의 활용을 가로막을 것이다.

또한 엑스박스 360을 Media Center Extender로 사용하고 설정하는 일은 애플티비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당연하다.

Media Center Extender로서 360을 활용하기 원하는 게이머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애플티비도 아이포드처럼, 그냥 돌아가기에 애플티비를 구입할 것이다.

당장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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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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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12:13 AM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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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V 관련 글목록

Tech: Apple's iTV

Friday, December 22, 2006



Tech: Apple's iTV


Tech: Apple's 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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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님께서 2008-02-02 01:30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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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03:31 A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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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V에 대한 억측, 사운드

Ten Myths of the Apple TV: 5.1 Audio

Tuesday, March 27, 2007

거의 석 달 전에, 필자가 쓴 "iPhone을 둘러싼 10 가지 억측"은 실제로 나오기도 전에 분분한 잘못된 사실에 대해 밝혔다. 물론 분석가들은 굴하지 않고 계속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려 노력하는 모양이다.

아직 아이폰이 나오려면 석 달은 더 있어야 한다. 지금은 애플티비가 나와 있다. "AppleTV 인사이드의 후속 기사로서, 애플티비의 10가지 억측에 대해 다뤄보겠다. 본 글은 5.1 오디오, 그리고 엑스박스와 케이블, 가격, 와이드스크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혹은 악마같다는 리모콘에 대해서 다룬다.

Myth 1: Apple TV can't play 5.1 audio!
Gizmodo의 “Apple TV: Niggling Questions Answered” 기사는 다음과 같다.

"애플티비는 Dolby Pro Logic II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 그러나 DTS 애호가들에게는 미안하게도 5.1 discrete 오디오가 아니다. 기술적으로 AAC-LC 오디오를 160 Kbps까지 재생할 수 있지만 5.1 채널은 추정하여 재생한다."

이런. 거의 모든 내용이 틀렸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우선 5.1 오디오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야겠다. AC3과 DTS는 사운드의 여섯 채널 녹음용 인코딩 시스템을 가리킨다.

  • 전면부 스테레오 두 대
  • 중앙의 모노 채널
  • 후면부 스테레오 두 대 (서라운드 효과용)
  • 베이스를 위한 서브우퍼 채널

사실 서브우퍼는 저주파수 음역만 제공하기에, 6 채널을 보통 "5.1"이라 칭한다. 즉, 다섯 개의 완전한 오디오 채널과, 하나의 특수목적, 서브우퍼 전용 채널이 5.1이다.

Sources of 5.1 Audio
DVD 사양은 모든 DVD 플레이어가 AC3과 DTS를 지원하도록 요구한다. 그리고 DVD 영화도 최소한 AC3 사운드트랙을 제공한다. DTS 사운드는 선택사항이다. AC3는 Dolby 포맷이며, Dolby Digital이라고도 불린다. DTS는 경쟁 서라운드 포맷이며, 둘 다 원래 극장용 오디오 포맷의 소비자형 버전이다.

AC3과 DTS 오디오 모두 음향 편집자들이 영화용으로 만들었었다. 그런데 영화 만들 때, 여섯 개의 마이크로 바로 녹음해서 영화 필름에 입히지는 않는다. 그러니 어떤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이건 간에 "리얼"은 없다.

MP4와 AVI 같은 영화 컨테이너 파일은 AC3나 DTS 사운드를 입을 수 있으며, 5.1 디지탈 인코딩 사운드는 별도의 파일로 생성시킬 수 있다. 가령, DTS 오디오는 보통 WAV 파일로 저장된다.

Playing 5.1 Audio
DVD 플레이어와 컴퓨터는 5.1 인코딩 파일을 재생하며, 이를 여섯 개 채널로 여섯 개 스피커에 보낼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은 디지탈 인코딩 오디오를 AC3/DTS 리시버로 보낼 뿐이다.

그러면 이 리시버가 5.1 오디오를 여섯 개의 채널로 디코딩해서, 여섯 개의 스피커로 보낸다. 즉, 그 일을 처리하는 리시버는 하나로 족하다. 따라서 다중의 기기를 갖고 하나의 5.1 스피커로 보내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그러므로 애플티비는 5.1 오디오 디코딩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서라운드 오디오 스트림을 리시버로 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5.1이니 하는 것은 리시버가 할 일이다. 자, 그 과정은 어떠할까?

Pro Logic Audio on Movies from iTunes
현재 아이튠스에서 애플이 파는 영상물은 네 개의 discrete 사운드 채널을 제공하는 서라운드 시스템, Dolby Surround Pro Logic을 사용한다.

  • 전면부 스테레오 두 대
  • 중앙의 모노 채널
  • 후면부 중앙의 모노 채널 (서라운드 효과용)

그런데 애플티비에는 스테레오 단자만 있다. 이 단자가 어떻게 네 개의 채널을 송출할 수 있을까? Pro Logic은 네 개의 사운드 신호를 두 개의 케이블로 보낸다. 따라서 스테레오 리시버가 재생 가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받고, 이 리시버가 네 개의 채널로 사운드를 뽑아낸다. 그리고는 서라운드로 송출한다.

5.1 스피커가 달린 Pro Logic 시스템은 후면부 모노채널를 두 대의 전면부 스피커로 보내고, 저주파 사운드를 서브우퍼로 보낸다. 따라서 Pro Logic과 AC3/DTS 콘텐트의 차이는 똑같은 5.1 스피커에서 그리 다르지 않다.

DTS 5.1 from Apple TV
스테레오 케이블에 더해, 애플티비에는 Toslink 광디지탈 포트가 장비되어 있다. 원형 디지탈 오디오 데이터를 광출력 단자로 보낼 수 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DTS 디지탈 인코딩 5.1 사운드도 보낼 수 없을까?

물론 그럴 수 있다. DTS 샘플 파일을 WAV로 다운로드받은 다음, 아이튠스에 떨어뜨려 보시라. 그러면 애플티비가 기꺼이 싱크한 다음 재생할 것이다. Pro Logic 오디오와는 달리 이 사운드는 보통의 오디오 스피커와 비슷하게 들린다. 단, DTS 리시버에 달면, 5.1 채널로 디코딩되어, 진짜 DTS 5.1 서라운드로 나오게 된다.

DTS 5.1의 유일한 한계는 당장 애플이 DTS 5.1 영화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 있다. 애플티비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다 할 필요"는 없다. 이미 5.1 서라운드 스피커를 갖고 있다면, 바로 들을 수 있다.

디지탈 서라운드 사운드가 달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모델들은 자신의 Toslink 광출력 단자로 AC3 데이터를 리시버로 보낸다. 그리고 이 리시버가 여섯 개의 채널로 음성 신호를 분리한다. 마찬가지다.

iTunes’ Pro Logic vs DVD’s AC3 and DTS
사실 Dolby Pro Logic의 네 개 채널과 서브우퍼, 그리고 AC3/DTS의 다섯 채널과 서브우퍼의 차이를 분간해 낼 사용자는 거의 없다.

애플이 AC3/DTS 사운드를 아이튠스 영화에 덧붙인다면, 소비자들이 느낄 차이는, 다운로드 시간이 더 걸리구나 밖에 없다.

다른 문제점도 있다. AC3/DTS 스피커를 가진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애플이 애플티비로 디지탈 5.1 오디오를 보통의 스피커로 보내려면 디코더 라이센스를 해야 한다. 사실 DVD 5.1 사운드 절대 다수도, 사용자들은 보통의 스테레오로 듣는다. 이 무슨 낭비인가!

DVD는 4~8GB의 공간을 갖기에, 더 오래된 압축기술로도 여러가지 사운드를 제공할 여지가 있다. 즉, 용량의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인터넷 다운로드는 얘기가 다르다. 불필요한 데이터를 추가시키면 안 된다.

애플도 DVD를 인터넷상으로 스트리밍하지는 않는다. 애플은 다운로드 최적화에 신경을 쓸 뿐이다. DVD와 인터넷은 전혀 친한 적이 없다. 스트리밍용으로 DVD는 좋지 않다.

Don’t Blame QuickTime!
MacInTouch에 쓰인 글인데, 5.1오디오 문제가 퀵타임 탓이라는 독자들이 있었다. 록우드(John Lockwood)는 이렇게 썼다. "하드웨어 상의 문제라기보다는 퀵타임에 한계가 있어서라는 평입니다."

그러나 퀵타임은 이미 맥 대부분과 애플티비에 있는 Toslink 디지탈 오디오포트를 통해, DTS 멀티채널 사운드 파일을 재생시킬 수 있다. 퀵타임이 관여할 부분은 전혀 없다. 퀵타임은 단순히 WAV 파일을 재생할 뿐이다. 외부의 DTS 장비가 이 파일을 디코딩하여 다중 채널 사운드로 보낸다.

아이튠스에서 영화를 다운로드받는 이들은 그냥 잘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DTS 리시버를 설치하니 마느니를 원하지 않는다. DTS와 AC3은 일반 스테레오와 호환성을 갖지도 않지만, Pro Logic은 갖는다. 다운로드로는 두 세 개의 사운드트랙을 한꺼번에 담을 수 없다. 더 오래되고 더 비효율적인 사운드코덱은 DVD용이다.

Surround Sound Encoding on Audio Downloads
남은 문제는 5.1 인코딩 콘텐트 찾기이다. AC3 오디오가 있는 영화의 소스는 DVD다. Toslink 디지탈 단자가 있는 맥이라면 DVD의 AC3이나 DTS 오디오를 5.1 디코딩으로 출력할 수 있다.

애플티비는 DVD가 아닌, 파일을 재생한다. 즉, 서라운드 사운드가 달린 영화 다운로드 재생은 더 좋은 압축과 범용성을 갖는 오디오 포맷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것이 문제다. 영화 파일용 서라운드 사운드로서 AC3는 좋은 선택이 못 된다. 고정된 비트율을 갖기 때문이다. 그런데 Dolby가 AC3의 후계자로 만든 AAC도 5.1(그 이상도 된다) 채널을 지원하며, 같은 비트레이트에서 더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즉, AC3은 뚱뚱하고 오래된 오디오 포맷으로서, DVD에나 알맞기 때문에, 아이튠스에 AC3를 추가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비디오용으로 볼 때, MPEG-2 또한 마찬가지로 오래되고 뚱뚱한 포맷이다.

MPEG-4 (H.264/AVC-AAC)를 개발한 이유는 처음부터 인터넷 배포용이었으며, 그 때문에 애플도 MPEG-4를 아이튠스 스토어에 채택하였다. 90년대 표준인 DVD가 아니다. DVD는 용량이 커져도 문제가 안 된다.

AAC 5.1 Audio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오래된 AC3와 DTS 5.1 포맷만을 지원하는 서라운드 사운드 디코더가 현재 리시버의 대다수라는 점에 있다. 즉, 더 새로운 AAC 5.1 포맷의 다중채널을 직접 디코딩할 수가 없다. 이는 애플티비의 잘못이 아니다.

애플의 HD 영화 예고편은 보통 AAC 5.1 인코딩을 제공하지만, 디코덩 지원이 없다면, 대부분의 서라운드 리시버는 직접적으로 이 파일을 재생시킬 수 없다. AAC 5.1 오디오 인코딩을 재생하는 맥에는 6개 출력 채널을 갖춘 특수한 사운드카드를 필요로 한다.

애플티비에는 AAC 5.1 오디오에 대해 뭔가 특별한 기능을 갖춘다. AAC 5.1을 Pro Logic 리시버가 나눌 수 있는 포맷으로 섞는 것이다.

기존의 모든 5.1 리시버는 Dolby Surround Pro Logic을 지원한다. 이 때문에 애플이 영화다운로드와 트레일러에서 AAC 5.1을 사용한다. Pro Logic도 보통의 오디오와 호환성을 갖는다.

즉, 애플티비의 서라운드 사운드는 모든 장비에 붙일 수 있으며, 특히 아이튠스 영화 다운로드 재생에 좋다.

Other Sources of Surround Audio
아이튠스에서 구입한 영화 외에, 오디오 프로그래밍의 다른 소스 또한 Pro Logic이나 DTS를 사용하여 애플티비로 돌릴 수 있다.

DTS는 보통 WAV에 담겨진다. DTS 5.1 인코딩 서라운드 사운드는 오디오 CD에 있으며, 이를 무손실 포맷으로 뽑아낸 다음, 맥 상의 디지탈 출력단자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혹은 애플티비를 통해 재생시킬 수 있다. DTS 서라운드 디코딩을 지원하는 리시버에 보내면 되기 때문이다.

DTS 파일 압축이 중요하지 않다. 오디오 파가 아니며, 디지탈 정보이기 때문이다. DTS 디코딩이 없다면, 보통의 오디오처럼 들리게 된다. 단, 디코딩이 있다면, 완전한 DTS 서라운드 사운드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AC3나 DTS 서라운드 사운드가 입혀진 영화는 원래 DVD 플레이어용이다. 즉, DVD의 AC3와 DTS 사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 퀵타임에서는 먹히지 않는다. 또한 다운로드 할 만한 코덱도 아니다.

DVD 포맷은 특허와 DRM으로 둘러싸여 있다. 즉 AAC 5.1이 더 나은 대안이다. 애플티비도 Pro Logic을 사용한 AAC 5.1 오디오에 최적이다. 오디오 시스템이 현대적인 다중 채널 AAC 포맷을 네이티브로 다루기 시작한다면, 애플은 이를 풀 음질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드웨어 업체들도 그렇다. AAC 5.1 디코딩을 오디오 리시버에 좀 달아주시라.

Pirate 5.1 using DivX and XviD
애플티비와 5.1 오디오에 대한 불만은 DVD 리핑 사용자들로부터 많이 나온다. DVD에서 영상물을 빼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CSS DRM을 DVD에서 벗겨낸다. 즉, .VOB 파일이 들어가는 거대한 디스크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VOB는 MPEG-2 컨테이너 포맷이며, AC3 오디오로 멀티플렉싱 되어있다.

CD 상의 AIFF를 MP3로 압축시키는 것처럼, DRM을 한 번 벗기고 나면, 공간 절약을 위해 압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코덱을 잘못 선택하였다.

해커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미디어 V3 포맷을 크랙하였다. 이 포맷은 MPEG-4의 한 종류를 확대시킨 포맷으로서, 다른 MPEG-4와 호환성을 갖지 않는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V3가 ASF 컨테이너만을 사용하기 바란다. 그리고 해커들은 이 데이터 스트림을 V3 코덱 복제본으로부터 더 오래된, AVI 컨테이너에 담아버렸다.

그 결과 나온 이름이 DivX다. DVD 대여를 하려다가 실패한 Circuit City의 DIVX를 빗댄 농담이다. DivX에서 나온 XviD 또한 기술은 같다.

전세계 불법 복제 영화 대부분은 이런 DivX-관련 포맷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식의 MPEG-4 클론 코덱이다. 그 때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VC-1이라는 이름 하에 비디오 코덱을 계속 제공하였다. MPEG-4 표준의 대안으로서 말이다.

Will the Real MPEG-4 Please Stand Up
그동안 애플은 표준 MPEG-4 컨테이너와 포맷, 즉, .mp4 컨테이너 파일과 H.264 AAC를 밀어왔다. 애플이 아이튠스에서 파는 콘텐트도 위 포맷이며, 역시 같은 포맷을 사용하여 전문가, 그리고 소비자용 툴도 만들었다.

문제는 DVD에서 불법복제한 콘텐트가 수수께끼 쓰레기에 휩싸여 있다는 점이다. DVD MPEG-2 / AC3를 DivX 클론으로 리핑한 다음, 독점적인 V3 비디오 코덱을 사용하여 오래된 AVI 컨테이너로 제작 완료. 이럴 수가!

현재 불법복제자들은 애플이 이런 쓰레기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다면서 잔뜩 성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쓰레기를 복제하는 대신, 어쩌면 산업 표준으로 돌려서 보다 더 우아하고 현대적인 기술을 그들이 채택할지도 모르겠다.

그런 작업이 이미 진행중이다. 여러분도 당장 AC3를 다중채널 AAC로 디코딩할 수 있다. 그렇다. 사실 AAC가 훨씬 더 좋은 압축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토렌트 서버도 더 많은 불법복제 영화를 담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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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Myths of the Apple TV: 5.1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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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12:04 AM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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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티비의 10가지 미신

Ten Myths of the Apple TV: Xbox and Hardware

Wednesday, March 28, 2007

거의 석 달 전에, 필자가 쓴 "iPhone을 둘러싼 10 가지 억측"은 실제로 나오기도 전에 분분한 잘못된 사실에 대해 밝혔다. 물론 분석가들은 굴하지 않고 계속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려 노력하는 모양이다.

아직 아이폰이 나오려면 석 달은 더 있어야 한다. 지금은 애플티비가 나와 있다. "AppleTV 인사이드의 후속 기사로서, 애플티비의 10가지 억측에 대해 다뤄보겠다. 본 글은 5.1 오디오, 그리고 엑스박스와 케이블, 가격, 와이드스크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혹은 악마같다는 리모콘에 대해서 다룬다.

Myth 2: Apple TV is just like the Xbox, but can't play games!
엑스박스 360과 비교하는 이들도 많은데, 이는 360을 Window Media Center PC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엑스박스 360을 통해 텔레비전 상에서 그 콘텐트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애플티비는 오로지 콘텐트 시청만이 목적이다. 게임용은 아니다.

물론 나중에 애플이 게임이나 다른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를 제공할지는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도 애플티비를 최신 게임 전용 콘솔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애플티비의 프로세서 파워가 워낙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이포드 게임 수준의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제공할 가능성은 있다. 설사 애플이 나서지 않더라도 해커들이 제공해 줄 것이다. 애플티비도 결국은 맥이기 때문이다.

애플티비가 전용 게임 콘솔이라 여기는 이는 당연히 아무도 없다. 오히려 진짜 문제는 엑스박스 360이 Media Center Extender로서 얼마나 잘 돌아가느냐이다.

답변은 일단 '그렇다'이다. 이미 360을 가진 사용자들로서야 Media Center Extender로의 활용은 괜찮다. 하지만 맥 사용자와는 관련이 없다. Media Center Extender가 윈도에 묶였기 때문이다. 즉, 미국인들 대다수도 제외된다. 1100만 대의 360이 판매가 아닌, 출하만 됐기 때문이다.

윈도 열광론자 입장에서야, 24시간 켜 놓아도 괜찮다면, 360은 잘 돌아가는 기기이다. 360은 커다랗고 시끄러우며, 대형 리모콘을 갖추었다. 360의 거대한 소음이 감동적이라면, 당장 가게에 달려가서 쌓여 있는 360을 구입하실 수 있다.

사실 360이 그리 잘 팔리지 않는 이유가 한 가지 있다. 게임용으로 좋은 기기인 360에게 진짜 경쟁상대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튠스의 경우, 윈도 사용자들이 속아서 아이튠스로 끌려온 것이 아니다. 절대 다수는 애플 시스템이 그저 잘 돌아가서 선택했을 따름이다.

Myth 3: Apple TV the same price as the Xbox!
폴 써롯(Paul Thurrott)의 애플티비 글을 보자. 그는 "똑같은 가격에 엑습가스 360을 사가지고, 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라고 썼다. 그의 말에 따르면 차이점이란, 360의 경우, DVD를 재생시킬 수 있으며, HD 콘텐트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그렇다. 게임을 할 때는 360이 더 적합하다. 기본적으로 애플티비보다 훨씬 강력하고, 훨씬 융통성이 많다. 그리고 가격은 정확히 동일하다."

물론 과거의 자기 지식만 나열할 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리뷰로 먹고 살아가니 참 슬픈 노릇이다. 일단은 하드드라이브 없이 360에서 영화를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 그것이 진실이다.

가격도 300달러로 애플티비와 동일한 360 시스템은 기본형인 Core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 Core 시스템에는 하드 드라이브가 없다. 하드 드라이브를 구하려면 별도로 100달러 짜리 하드드라이브 선택을 하거나, 400 달러짜리 Premium Xbox 시스템을 사면 된다.

무선 네트워킹? 100달러 더 내면 된다. 하지만 애플티비에 달린 고속의 Wireless N을 기대하지는 마시라. Wireless N은 360의 옵션으로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자, 360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00달러를 썼다. 하지만 여전히 애플티비의 HDMI 단자는 없다. 무선도 더 느리고, 하드드라이브도 절반 용량에 불과하다.

그렇다. 써롯은 애플티비의 40GB 하드드라이브가 너무 작다고 불평하지만, 360에 낄 수 있는 100달러 짜리 하드드라이브가 20GB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엑스박스 360 Elite 모델은 HDMI 단자와 외장형 120GB 하드드라이브를 200달러 짜리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지만, 무선 네트워킹이나 내장형 하드드라이브는 여전히 없으며, 그러면서도 가격이 479달러다.

"정확히 똑같은 가격?"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칭송해 주고, 다른 경쟁 제품은 무조건 깎아내리는 대신 공짜로 한 대 받는다면야 그럴 것이다.

폴. 윈도만 얘기하시라. 아는 얘기만 하시라는 말이다.

Myth 4: Everyone Who Wants This Already Has an Xbox 360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 출하가 소비자 구입과 관계가 없다는 점은 지적할 만하다. 출하는 오로지 목표량만 채우자이기 때문이다. 안 팔리는 재고를 유통망에 밀어 넣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판매량이 마치 출하량과 같다는 식의 인상을 주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한 번 알아보자.

  • 2005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2006년 중순까지 450~550만 대의 360을 판매하겠노라 발표한다. 차세대 게임 콘솔들보다 1년 앞서 나와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뜻이었다.

  • 2006년 5월,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06년 말까지 천 만대의 360을 판매하겠노라 발표한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2006년 중순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500~600만 대의 360을 출하하였다. 그러나 3/4분기 마이크로소프트의 출하량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공급량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물건이 부족하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2006년 중순 이전부터 공급량이 수요를 초과한 것이다. 재고도 완전히 쌓여 있다. 물론 수요가 대폭 감소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어느 경우이건, 마이크로소프트는 너무나 많은 엑스박스와 너무도 적은 소비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물론 2006년 중반이라는 목표만은 달성하였다!

하지만 2006년 말까지 500만 대를 더 출하해야 했다. 수요도 정체되어 있고, 재고도 이미 쌓였는데, 어떻게 500만 대를 채울까?

쉽다. 4/4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400만 대의 360을 시장에 그냥 쏟아 붓기만 하였다. 마술처럼 팔려나가지는 않았다. 당연하다. 여전히 재고로 남아 있다. 소매점에 방문해 보면 누구나 알 만하다.

Live Subscribers
엑스박스를 구입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라이브 온라인 서비스 무료 시작 쿠폰이 따라 나온다. 게이츠의 100만 대 약속에 맞춰서 360을 쏟아 부었는데도, 2006년 말까지 엑스박스 라이브 구독자가 500만 명에 이르리라는 광고만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절반의 사용자들이 무료 구독을 잊었단 말인가? 아니면 구매자 모두가 자동적으로 사인하리라 예상하기라도 했을까? 분명한 점은, 게이츠의 호언장담에 맞추기 위한 천 만대의 약 절반만이 2006년에 팔렸다는 것이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400만 대를 쏟아 부은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제품 생산을 연기시켰고, 또 다른 목표를 내세웠다. 다음 여섯 달 동안은 200만 대만 생산하겠다는 소식이다.

Binge and Purge
자, 8개월만에 어떻게 600만 대를 팔까? 아니, 3개월만에 어떻게 400만 대를 팔까? 그러면서 다음 여섯 달 동안은 200만 대만 생산하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통망을 게걸스러운 곰처럼 상대한다. 곰인양 일단 먹어치운 후, 계속 겨울잠자면서 소화하리라 여기는 모양이다.

소니도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출하량을 산출한다. 하지만 소니는 구매량 이상으로 출하하지 않는다. PS3 찾기란 여전히 어렵다. 닌텐도의 경우, 11월/12월 동안 300만 대가 넘는 Wii를 실제로 판매하였으며, 공급량이 매우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1/4분기에 300만 대를 더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보도가 되었다.

소매점 데이터를 보면, Wii는 1월달 판매량에서 엑스박스를 제쳤다. 그러나 제조업체가 발표한 출하량, 그리고 NPD의 소매점 관측치를 비교해 보면 수치가 다르다.

그래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제로 천 만대를 팔지 못한 것만은 엄연히 사실이다. 재고량만 수 백만 대이다. 그래도 NPD는 역시나 소매점 판매분으로 세어서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야 정말 좋은 소식이다. 목표량도 맞추고, 판매량도 유지해 주니 말이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 거짓말이라는 점이다. 이런 이중 계산도, 경쟁 업체가 대량 판매를 시작하면 곧 들통이 나버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360이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누구보다도 앞서나가고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려 안달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360 판매량은 그리 좋지 않다. 제아무리 DirectX와 윈도 독점을 활용하여 엑스박스 360과 비스타 전용 게임을 내세워도 판매량은 좋지 않다.

지난 6개월간 Wii 게임콘솔 판매량은 이미, 지난 1년간 엑스박스 실질 판매량을 달성하였다. 상황이 이러하니, 360이 TV 미디어 플레이어용으로 애플티비를 능가하리라는 주장도 더욱 더 허황된 주장이다. 미디어 플레이어로 쓰기 위해서도 엑스박스는 대부분의 경우 별로 유용하지 못하다.

Myth 5: Apple TV Only Works with Widescreen HDTVs.
데이비드 포그(David Pogue)의 애플티비 리뷰를 보자. "애플티비를 바라는 수 백만 명 소비자들의 가슴을 치는 소식도 있다. 와이드스크린 텔레비전, 혹은 HDTV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여전히 집에 많은 전통적인 텔레비전과 애플티비는 돌아가지 않는다."

Rogue Amoeba의 카파시스(Paul Kafasis)가 이 사실을 처음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티비의 요구사항 중에 와이드스크린 텔레비전이 있긴 하다. 그러나 컴포넌트 비디오 입력 단자가 있는 텔레비전이면 애플티비가 잘 돌아간다.

즉, 와이드스크린이 아니고, 표준 해상도 옛날 텔레비전이라도 다 된다. 만들어진지 5년 이내면 모두 된다. 필자의 구식 RCA TV도 된다.

Myth 6: For $300, Apple TV Should Include the Cables!
Rogue Amoeba는 애플티비에 케이블이 없다는 점도 지적한다. 별도로 사야 한다는 의미다. 카파시스의 말이다.

"HDMI나 컴포넌트 케이블이 집에 없다. 이미 예상들 하시다시피, RCA 오디오 케이블이라면 아주 많이 갖고 있다."

Rogue Amoeba는 Airfoil과 Audio Hijack의 개발사다. Airfoil은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라도, 그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음성을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로 스트리밍해주는 프로그램이며, Audio Hijack은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라도, 그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음성을 녹음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시겠는가? 그는 오디오 전문가에다가, 오디오 케이블만 갖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도의 HD 비디오 케이블을 갖고 있지 않다.

필자도 집에 컴포넌트 케이블이 없지만, 3 way RCA '스테레오+컴포지트" 케이블이 있다. 이 케이블로도 잘 돌아간다. 색깔이 칠해진 케이블이기 때문에, 노란색, 빨간색, 흰색을 빨간색, 녹색, 파란색 컴포넌트 포트에 꽂아야 한다.

커넥터에 금박까지 입히는 오디오광 순수주의자들이야, 싸구려 케이블 사용에 진저리를 칠지 모르겠지만, 어쨌뜬 돌아간다. 고가의 텔레비전을 갖고 있다면, 고품질 케이블을 원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애플이 케이블을 왜 포함시키지 않았을까? 애플티비에는 비디오 송출 단자가 두 가지 있고, 오디오 송출 단자도 두 가지 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상에서의 비디오 입력 단자는 적어도 세 가지(HDMI와 DVI, 그리고 컴포넌트) 있다. 즉, 기본형으로 포함시킨다면, 다섯 개의 케이블이나 아답터를 넣어야 한다.

유럽이라면 SCART 커넥터도 넣어야 하기에, 여섯 개로 불어난다. 이 여섯 개의 케이블이 어느 정도나 길까? 최소한 2피트는 나간다. 텔레비전 바로 옆에 붙일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리시버하고도 연결하려면 더 길 것이다.

애플이 케이블을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는 이렇게 단순하다. 대부분의 사용자들 요구에 부응하려면 너무 많이 집어 넣어야 한다. 큰 낭비가 될 것이다.

이런 낭비, "독성" PVC 케이블을 두고 Greenpeace가 뭐라 할지 생각해 보시라. 애플 브랜드 케이블로 전세계 어린이들이 고통받을 것이다. 그린피스의 '그린' 보호 캠페인에 애플이 돈을 안 내기 때문에 그런 주장이 나오게 되어 있다. 오, 휴머니티여!

Myth 7: Paul Thurrott Can Review the Apple TV
이 글을 쓰면서, 써롯의 '정확히 똑같은 가격' 코멘트의 허황됨을 지적하는 말로이(John Malloy)의 기사를 보았다. 필자처럼, 그도 영화 다운로드와 엑스박스 라이브 대여 방식에 대해 써롯의 기사를 비판하였다.

써롯이 즉각 말로이에게 포문을 열었음은 물론이다. 써롯은 Core 엑스박스도 하드드라이브 없이 Media Center Extender로 쓸 수 있다 주장하였다. 그가 말한 것이 아니라는 점만 제외하면 말이다. 그러니 항변도 못 된다.

써롯의 글 중 제일 기괴한 코멘트는 다음과 같다. "존[말로이]은 SuperSite for Windows의 폴 써롯이 애플 제품을 공정하게 리뷰할리 만무하다 말하지만, 정반대의 증거가 많다."

그러면서 써롯은 그 '많은 증거'를 자신의 아이포드와 아이튠스 평가에 연결시켜 놓았다. 그의 평가 점수는 전체적으로 높다. 하지만 그의 리뷰글을 자세히 보면, 별 네개 짜리 평가조차도 리뷰의 주제를 가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아이튠스의 공정한 리뷰를 한 번 보자. 써롯의 말이다.

  • "아이튠스 7의 비쥬얼 옵션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11 플레이북에서 나왔다."
  • "[애플이] 아이튠스에서 WMP11을 완전히 베꼈다."
  • "애플은 보통 대가 지불 없이 아이디어를 그냥 베낀다."
  •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악의 음질에 대해 필자는 수 차례 주장해왔다. 128 Kbps 파일을 의심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행위는 대중의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막 확인해 보니, 애플이 수 억 곡을 온라인 판매해왔다. 냅스터나 MSN Music을 합친 수보다 17~18배가 더 많다."

그렇다. 애플에 반한다고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애플이 하는 모든 것들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베꼈다는 주장이다. 그것도 제대로 못 베꼈으며, 수수께끼의 이유때문에 성공을 거뒀다는 식이다. 그 수수께끼의 이유란, 다름 아닌, 손가락에 꼽힐 정도 밖에 안 되는 집단의 종교적 열망이다. 그것 외에는 설명이 안 된다고 한다.

써롯이 일찌기 아이튠스를 두고 위험한 독점이며, 독점력을 남용하여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전에 애플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즉, 아이튠스에 점수를 좋게 줬다 하여, 수 년간에 걸친 미친 비판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제일 슬픈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계획만 해 놓은 것들을 애플이 착실히 실행에 옮긴다는 것을 그도 인정해야 할 때이다. 그것도 늘상 그렇다. 아마 애플 제품이 성공을 거두고 인기를 끄는 진짜 이유가 그것이 아닐까.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랑하고 애플을 증오하는 것이야 써롯의 자유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공정하다는 말은 왜 하는가?

애플티비 비난글로 돌아가서, 써롯은 6번째 미신을 갖고 8번째 미신을 만들어낸다. ZDNet으로부터 받은 공세를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Myth 8: The Apple TV is So Hot It Will Interrupt Your Movie Satisfaction
말로이는 엑스박스 360이 "너무나 시끄럽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가정에서 영화를 좋은 사운드로 보려면, 엑스박스 360이 좋은 대안이 아니라 말한다. 써롯은 360이 "애플티비보다는 확실히 시끄럽다"고 인정한 다음, 독자들에게 논점을 돌려 말한다.

"엑스박스 360은 애플티비보다 소리가 크다. 하지만 애플티비는 너무나 뜨겁다. (리뷰에 이미 언급을 해 놓았다.) 좀 사용한 다음에는 손대기도 힘들정도로 뜨거워진다."

거실에서 영화를 보고 있을 때, 앞으로 걸어가서 뜨거운지 따뜻한지 얼굴을 대 보아야 한다면 정말 싫을 것이다. 영화 보는 옆에 잔디깎이를 켜 놓는 것과 마찬가지다.

Myth 9: Apple TV OS is Available for Download!
잘못된 정보원은 또 있다. Digg이다. 이곳이 바로 애플티비 드라이브의 디스크이미지를 퍼뜨리는 곳이다. 하지만 쓸 수 없다. 이 거대한 디스크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받은 뒤 써 보려고 하면, 마운트가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실망들 하실 것이다.

지금 잘 쓰는 맥에다가, 제한적인 애플티비 OS를 집어 넣으려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손해 뿐이다. 인텔용 맥오에스텐 이미지를 부팅할 만한 맥이라면 30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 차라리 맥을 이베이에 갖다 놓고, 애플티비를 사서 남는 현금으로 노는 편이 낫다.

애플티비 이미지로 저렴한 대안형 PC를 만드는 편은 또 어떤가? 이것이야말로 싸구려 PC의 신화다! 300달러에 HD 비디오 송출단자와 무선 네트워킹, IR, 디지탈오디오가 달린 컴퓨터를 조립해 보시라. 애플티비는 정말 가격에 비해 너무나 좋다. 애플은 엔지니어링 회사이기에, 목표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애플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언제나 프리미엄 컴퓨터를 지향해왔다. 저렴한 PC의 경우는 매우 특별한 목표가 따로 있었다. 고도로 목표에 맞게 만들어진 컴퓨터로서, 직접 인텔이나 다른 업체들과 교류하여 특정한 가격대에 특수한 의도를 노리고 만든 것이 애플티비다.

일반 조립형 컴퓨터를 만들면, 커다랗고 시끄러우면서 뜨거운 컴퓨터를 얻게 된다. 물론 또 다른 장벽이 있다. 맥은 EFI를 사용한다.

EFI 인텔맥을 선보인지 1년 뒤, EFI PC나 로직보드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애플티비 디스크 이미지는 이 점만으로도 쓸모가 없다.

사람들이 애플티비 운영체제를 훔치지 않기를 바라는 당사자로서 애플도 있다. 그래서 애플은 이런 일의 발생을 늦추기 위해 조치를 취하였다. 하지만 애플티비를 벗겨내는 제일 큰 장애물은, 그 자체가 별로 실용적이지 않으며, 수고를 많이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Myth 10: Apple TV’s Remote freaks out all my Macs!
퍼포먼스를 위해, 다윈 커널을 리눅스 커널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곳인 Anandtech의 심파이(Anand Lal Shimpi)는 애플티비를 움직이려고 쓴 애플 리모콘이 다른 맥의 Front Row마저 켜버린다고 불평을 해 놓았다.

이 마녀를 없애려면, 맥이 애플티비와 짝지었다고 고백할 때까지 물고문을 시키면 된다. 그러면 적외선 포트가 달린 다른 컴퓨터도 애플티비를 무시할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기사의 심파이가 한 것처럼, 다른 맥의 IR 포트 앞을 가리기만 하면 된다.

Warning: dunking computers in a lake will likely void your warranty, even if it does manage to dispel the arcane invisible light magic of Apple’s Front Row M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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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Myths of the Apple TV: Xbox and Hard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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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09:11 PM   #5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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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애플티비, DVI를 HDTV로 만들어준다

Apple TV: Turn DVI into HDTV; HP Drops Microsoft

Thursday, March 29, 2007

애플티비는 컴포넌트 비디오 입력단자가 있는 표준형 텔레비전 대부분과 작동 가능하지만, "AppleTV 인사이드에서 지적했듯, 애플티비는 임베디드 맥이다. 즉, 기존의 시네마디스플레이나 다른 DVI 모니터를 HDTV로 변모시킬 수 있는 기기가 애플티비다. 본 글은 애플티비의 전반적인 모습과 함께, 텔레비전을 안 보는 이들까지 어떻게 애플티비를 활용할 수 있을지 다뤄본다.

Apple's Budding Branches: iPod, iPhone, Apple TV
아이포드가 처음 나왔을 때, 필자는 3세대가 나올 때까지 아이포드를 구입하지도 않고 있었다. 그래도 아이포드의 등장에 대해 기뻐했었다. 반면 아이폰에 대해서만은 필자도 열광적이다. 아이폰은 휴대기기 산업을 재편할 것이며, 업계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일 것이다. 그러리라 의심치 않는다. 단, 아직 나오려면 세 달은 더 기다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필자는 애플티비가 선보였을 때부터, 이 애플티비의 잠재성이 엄청나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필자 스스로가 그리 텔레비전 광이 아니기 때문에, 필자 자신에게는 애플티비가 대수롭지 않다는 느낌마저 받았었다.


필자가 틀렸다. 원래는 어머니를 위해 애플티비를 한 대 구입하여 설치했었다. 애플티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고나니, 이제는 한 대 더 살 궁리를 하게 되었다.

4년 묵은 필자의 텔레비전에서도 아이튠스 라이브러리와 사진을 간편하고 쉽게 여는 모습을 보면, 정말 거실에서 쓸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The HD Mac
필자는 여전히 텔레비전을 많이 볼 생각이 별로 없다. 따라서 새로 나온 플랫패널 HDTV까지 돈을 들여 사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4년 묵은 20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이 애플티비에 물려보기로 결정하였다.

이 모델은 DVI와 USB, 전력선을 하나로 묶은 ADC 단자를 갖고 있다. 이 모델을 애플티비와 사용하려면 AVI to DVI 컨버터가 필요하다. 사실 본질적으로 이 컨버터는 디스플레이용 외장 전력공급장치이다. 우연히 하나 갖고 있어서, 이 컨버터를 사용했다. 또한 HDMI to DVI 컨버터도 사용해야 했다. 보통은 Radio Shack에서 20 달러에 팔린다.

DVI 디스플레이에 꽂고 나니, 애플티비는 자동적으로 디스플레이를 인식하여, 해상도를 1280x800로 맞추었다. 애플티비를 아무 DVI 모니터와 연결시킬 수 있다거나, 설정 방법을 가리키는 언급을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쨌건 돌아갔다.

Display Resolutions
본질적으로 애플티비와 최고의 궁합은 DVI 모니터이다. "AppleTV 인사이드"가 앞서 언급했듯, 애플티비의 내장 비디오카드는 1280x720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1280x800 해상도를 가진 듯 하다.

애플티비는 텔레비전 비디오 디스플레이에 맞춰서 내부 해상도를 조절한다. 보통의 미국 텔레비전은 480i/p, HDTV용으로는 720p/1080i이다. 물론 해외용 표준형 PAL 텔레비전도 지원한다.

물론 화면은 맥에서와 같다. 비디오 서킷도 자동 설정이다. 즉, DVI 디스플레이를 끼면 제일 최적의 네이티브 해상도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맥과 동일한 화면이 제 해상도로 나온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오래된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다른 19인치 DVI 디스플레이는 이제 상당히 저렴해졌기 때문에, 옛날 기기를 되살릴 좋은 방법이 애플티비가 되겠다. 더 큰 HDTV 디스플레이는 물론 최신 DVI 모니터보다 훨씬 저렴하다. HD 표준이 요구하는 이상의 해상도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30" HTDV를 500 달러 안 쪽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반면, 애플의 초고해상도 30" 듀얼링크 DVI 디스플레이는 2천 달러를 호가한다. 이 가격이면 HDTV를 50인치로 한 대 사서, 저가형 HDTV 프로젝터까지 구비할 수 있다!

가격을 얘기하자면, 애플스토어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애플티비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을까 싶다. 그것도 아주 고가로 말이다. 필자는 HDMI to DVI 케이블을 사기 위해 CompUSA로 갔었다.

그런데 그곳의 제품이 125달러 짜리 밖에 없었다. 이건 아니다. 그래서 Radio Shack으로 갔다. 50달러 짜리 케이블을 제공하지만 품절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애플스토어에 들렸더니 여기에서만은 XtremeMac 6.6ft / 2m 케이블을 $20에 팔고 있었다.

The Apple TV Experience
애플티비에서 마음에 드는 점은, 아이튠스를 한 번 설정하고 나서 잊어버려도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볼 생각을 절대로 하지 않던 비디오 포드캐스트도 애플티비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자동으로 말이다. 기본적으로 볼 때까지 대섯 개의 최신 쇼가 나온다.

즉, 텔레비전으로 포드캐스트를 시청하는 편안한 방법이 애플티비이다. PC나 아이포드 상에서 보기보다 훨씬 실용적이다. 필자 스스로 애플티비 시청자를 위해 비디오 포드캐스트를 한 편 만들어볼까 생각도 하게 된다. 혹시 스폰서 해 주실 분 계시는가?

애플티비 상에서, 아이포토 사진이 기본 스크린세이버로 돌아갈 수 있으며, 이는 그동안의 휴가 사진을 볼 멋진 방법이었다. 페이지 상에 뿌리는 사진을 보노라면, 필자의 보잘 것 없는 사진도 작가의 사진으로 탈바꿈시켜줬다.

필자는 애플티비가 맥의 모든 멋진 점을 갖췄다는 생각이다. 애플이 잘하는 모든 것을 갖췄다는 의미다. 그것도 이미 있는 오디오와 텔레비전에 잘 들어맞는다.

애플은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애플 브랜드의 HDTV를 선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회사가 제일 잘 하는 부분을 살려서, 기존의 텔레비전과 연동하도록 해 놓았다.

HP Dumps Microsoft’s MCE to Rival Apple TV with its MediaSmart TVs
HP나 델과는 사못 대비된다. 이들은 컴퓨터 브랜드로 텔레비전을 만들어서 직접 판매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델이고 HP이고, 마루에서 보던 브랜드가 전혀 아니라는 데에 있다.

HP의 MediaSmart 스트리밍박스는 HP 브랜드 TV에 고유의 단자를 요구한다. 둘 모두 유용하지 않다. HP TV와 HP 박스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래서야 심각하다.

HP에서 나온 재미나는 소식도 있다. HP가 그저 마이크로소프트 Media Center를 포기한 것이다. 독자, 마산티(Luis Alejandro Masanti)가 해당 링크를 보내왔다.

그렇다. 전세계 1등 PC 판매업체 스스로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연계를 끊었다. 그러고 나서는 애플티비와 유사한 방식의 전략을 추구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