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1-17, 09:18 A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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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가지고 있는 것!
1월 9일 발표 이후로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많은 견해를 들어왔습니다. 부정적인 의견의 대부분은 버튼이 없으니 불편할 것 같다느니 현재와 차별화 된 것이 없는 스마트 폰이라는 의견 등이 있었지요.
물론 저도 처음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반했고 '나오자 마자 지르자'라는 심정이었습니다. 며칠 후 저의 한계를 인정했지요. 애플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물론 끝내줍니다. 현재로서 더이상 좋을 수 없지요. 멀티터치! 1주일 동안 하드웨어와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로 정신이 아찔했고 지금 약간은 그 흥분에서 가라앉자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컨텐츠는? 컨텐츠란 무엇일까요? 보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생각을 하기 앞서 우리나라는 얼마나 컨텐츠를 이해하고 있나 생각해 봅니다. 애플 제품에 대한 반박 글로 제일 많이 등장하는 말이 '하드웨어는 우리나라가 더 잘 만든다!'입니다. 과연 이말이 의미가 있을까요? 아니 정말 과연 그럴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추후에 하기로 하고...) 우리나라의 하드웨어의 근간인 IT 인프라구축 정말 잘 해왔습니다. 그 인프라를 이용한 하드웨어 제품 또한 많이 만들어 시장에 나왔고요. 분명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컨텐츠를 제어하는 기술이 있었는가에 대한 답은요? 전 모르겠어요. 막상 인프라든지 하드웨어든지 중요한 것은 사용자에게 즐길 수 있는 '그 무엇' 곧 컨텐츠인데 말이죠. 저도 처음 아이폰을 보고 가슴설레였지요. 하드웨어 때문에... 2. 무서운 프로그램! 아이튠즈. 9일 잡스의 프리젠테이션을 다시 봤습니다. 처음처럼 아이폰에 눈길이 가는 것이 아닌 아이튠즈에 시선이 가고 있었습니다. 아이튠의 시연은 없었지만, 그 무엇(컨텐츠)을 제어하는 모든 것은 아이튠이라는 단일 프로그램이었습니다. PC와 Mac의 경계를 무너트린 상징 프로그램. 컨텐츠 그 자체. 무엇이 우리 기업에게 없는가? 에 대한 대답은 이미 있었습니다. 컨텐츠의 제어. 무료 프로그램 하나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 컨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그 명료함. 아이팟, 아이폰, 애플 티비의 하드웨어를 보기 앞서 아이튠에 시선을 돌리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터치스크린이네 오에스가 어쩌네 하는 것보다 어떻게 컨텐츠를 제어하고 공유하고 유포하는지에 관심을 말이지요. '이미 우리는 그런 기술이 있다!'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과연 그럴까요? 과연 우리에게 컨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을까요? 질문을 달리하지요. 단지 아이튠이 시간과 기술만 있으면 되는 프로그램일까요? 글세요. 3. IT 강국? 컨버젼스? 참으로 유행어입니다. 외래어 아닌 외래어에요. 현재 나오는 제품들, 하드웨어의 단순한 기능 통합이 컨버젼스 일까요? 컨텐츠에 대한 개념이 없는 컨버젼스는 의미가 없습니다. 컨텐츠의 제어를 못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이 없다면 IT에 대한 개념을 개별적인 각각의 기술에만 국한 시켜야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개별적인 각각의 기술에 대해 자신있다고 말할 수 있냐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입이 마릅니다. '원천기술에 우리가 얼마나 자신이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못하겠거든요. 아이폰이 우리에게 위협이 될만한게 단순히 하드웨어이었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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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7, 07:30 P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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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이 무섭다는 것에 대해 저도 동의를 합니다.
컨텐츠의 유통을 최전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아이튠이지요. 이런 아이튠 프로그램 자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컨텐츠의 유통과 관련된 애플의 기술도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관련된 기술이라 하면 첫번째로 DRM을 들 수가 있겠죠. 여러가지 DRM이 있지만 현재 해외의 소비자가 선택한 DRM은 애플의 fairPlay (철자가 맞나요 -0-) 인것 같습니다. DRM에 대해 좀더 자세히 파고 든 경험이 없지만, 애플의 패어플레이가 사용자들과 컨텐츠 제공자들 사의의 절묘한 타협점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애플이 컨텐츠의 유통에서 돈을 벌 생각이었다면 망했을 지도 모르죠. 하지만 애플은 아이튠을 아이팟의 가치를 하나 더 하는 개념으로 관리를 하고, 그랬기에 합리적인 가격을 이끌어 낸것이 아니엇나 싶어요. 그리고 그 패어플레이를 통해서 애플은 음악을 넘어 동영상, 그리고 지금은 소프트웨어의 판매방식에 까지 적용시키려 하는 것 같아요. 물론 그것도 아이튠의 사용자층과 아이팟이라는 하드웨어가 어느 정도 시장에서 성공을 했기에 시도할 수 있었던 부분이겠죠. 예전의 맥은 못했던 그것을!! 그리고 까소봉님의 컬럼중에 퀵타임에 대한 내용이 나오죠. 애플의 최종병기 퀵타임. 이거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튠을 들여다 보면 더 많은 애플의 기술과 철학이 녹아들어 있겠지만, 일단 저는 저 2가지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네요. 애플이 제공하는 아이튠 온라인 스토어는 아이팟과 아이폰 같은 미디어 기기에 가치를 더해주고, 그들의 판매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바라는 것이, 기존의 디지털 컨텐츠 유통, 하나만으로 수익을 충당하려는 기업 또는 서비스와는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구요. 한가지 더 생각해보면 애플의 폐쇄성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지만, 애플이라는 한 기업에 의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유통 모두를 제어 할 수 있는 기반이 폐쇄성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 혜택으로 사용자들이 어떤 가치를 누리고 잇나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애플을 선택함으로서 누리는 가치지만요 ;; 그것이 바로 차별성의 근원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물론 지금 점유율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것을 생각을 하면, 다른 업체들과 협력을 시도할 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mp3플레이어 제조업체들은 애플과 같은 노력을 했었는지. 애플이 마소와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협력과 호환을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를 생각하면 애플 입장에서는 "우리는 아이튠 온라인 서비스 시작하려고 잡스옹이 음반 관계자들과 얼마나 씨름을 하고, 지금도 영화사들하고 씨름을 하고 꼬득이고 있는데, 너희들은 우리 서비스가 시장 점유율 조금 되니까 호환되게 만들라니 이 칼만 안든 도둑넘"이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아닐거라고 생각이 듧니다. 호환을 하게 한다면 아이팟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점도 부인할 수 없을 거 같구요. 이제 아이폰에 이어 애플티비까지 아이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2가지나 더 생겼으니 애플이 아이튠 온라인 서비스를 타 경쟁 제품 제조업체에게 호환가능하도록 할지 더더욱 가능성이 낮아진거 같고. 각 경쟁 업체들 또한 고유의 서비스를 준비해야지 싶네요. 우리 업체들에게 정말 필요한것은 원천기술도 아니구, 하드웨어 제조기술, 소프트웨어 제조 기술도 아닌 "소비자를 기쁘게 하기 위한 고민", "소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매우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팟이니 아이튠이니 맥킨토시니 맥 오에스니 기타 애플에서 만드는 모든것은 그런 고민을 하던 잡스옹의 검은 머리를 하나하나 흰머리로 만들면서 웨이브님과 다른 애플 직원 분들이 노력한 결과로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빌게이츠와 잡스옹의 머리 색갈을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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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7, 11:08 P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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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tears4u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님의 말씀과 더불어 몇자 적어 봅니다. itunes는 그냥 itunes가 아닙니다. 기술의 집합체이지요. DRM, Codec ... 멀티미디어 기술의 결정체 Quicktime의 구현이지요. '우리에게 진정한 하드웨어 기술이 있다?' 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의 순수한 기술을 상징할 만한 하드웨어와 하드웨어 구현 기술(코덱(AAC, Mp4 등등)) 기술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하드웨어 기술은 조립 품이 아닙니다. 하드웨어의 생명은 구현입니다. 무엇 무엇이 작동된다! 단순 조립을 해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원리를 가지고 구현 되었다고 말해야만 하드웨어 기술이지요. 우리가 우리만의 원리로 구현이 하드웨어에서 실현 했을까요? 했다면 그것을 대중화 시킬 기술이 있을까요? 표준이 없다는 게 가슴 아픕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현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기술의 조립이 아닌 표준을 통한 확산인데밀이지요. 우리가 인프라와 조립에 신경을 곤두 세울때 코덱같은 하드웨어 구현 원리 등은 놓치진 않았나 합니다. 전혀 다른 말이지만, 이제 우리는 그 부분은 감수해야합니다. 구현기술을 따라가기보다는 구현기술을 충분히 활용하는 방향으로 말이지요. '지금하고 그럼 뭐가 다르냐?' 지금까지 우리가 잘 활용했다고요? 글쎄요. 좀 난감합니다. 잘 활용했으면 지금 같지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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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7, 11:25 P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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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옹은 머리 색깔도 색깔이지만 빠지는게 더 문제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뭐 애플도 이윤추구를 하는 기업이고 주주들의 수익을 최고우선에 두는 회사이니 솔직히 다른 기업들과 달리 진정 소비자를 위한다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도록 유연한 penetration을 하는 재주가 아주 뛰어납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함께 통제하는 상황도 잇점으로 작용을 하구요, 잡스의 아주 까다로운 취향 (taste, 바로 잡스는 MS가 도무지 자신만의 taste가 없다고 비판했지요)을 독선적으로 밀어부칩니다. 가끔 실패도 하지만, 워낙 꼼꼼하게 계산된 제품을 결과물로 내놓다보니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지는 못할지라도 전반적으로 아주 뛰어난 평가를 받죠. 워낙 폐쇄적이고, 또 소비자의 바램이나 요구와는 별개로 가끔 독선적인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만 애플이 노리는건 어차피 벨커브의 중간 볼록한 부분에 집중된 보통 소비자들이니깐요. 물론 지금까진 그 보통소비자들에게 애플제품은 가격경쟁력이 없어서 실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구축된 플랫폼 생태계는 깨트리기 힘들게 굳혀졌구요. 그런데 이미 구축되어버린 세계가 아닌 새로운 개척지에서는 제대로 그 실력이 들어났습니다. 아이파드죠. 가격경쟁력이 반드시 뛰어난건 아니지만 기본가격대가 우선 낮은 제품군이다 보니 그 영향을 덜 받고, 오히려 상식적으로 쓰기쉬운 제품의 진가가 제대로 들어나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굳히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아이튠스는 그야말로 트로이의 목마처럼 비맥사용자들을 공략하면서 생태계 굳히기를 하고 있고, 가장 덜 걸리적거리는 DRM을 다시한번 유연하게 퍼뜨려 사람들의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합법다운로드시장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애플을 보면 우리가 보통 부정적으로 보는 폐쇄성과 독재주의라는것이 경우에 따라 반드시 나쁜것만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비젼과 실력을 가진 리더가 폐쇄적으로 독재정책을 펼치면 오히려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일 없이 리더의 비젼이 실현되는게 가능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나 오시 마모루 같은 작가가 거의 독무대를 하듯 감독하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수많은 프로듀서들과 스튜디오 중역들, 공동감독들의 활약(?)으로 밋밋한 작품이 나오기 일수인 미국 애니메이션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예와 비슷하다 할까요. (물론 다 주관적인 평가이고 픽사는 좀 예외같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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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4, 08:49 A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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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하나의 컨셉을 제품화 시키는 모든 과정을 빼곡히 담고 있는
회사의 시스템이 아닐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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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6, 12:04 AM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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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팔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관리하고, 맥(과 PC)과 애플이 내놓는 다양한 기기들 (아이팟, 아이폰, 애플tv)을 연동시키는 완벽한 통합환경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이튠즈라는 생각을 해보면 현재 애플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아이튠즈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팟을 꺾으려고 전세계의 모든 회사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한 원인도 그러한 통합환경을 구축할 기반이 없었기 때문 아닐까요? ps. 가입 후 첫글을 이렇게 시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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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6, 08:47 AM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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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는 애플이 내 놓는 여러 제품들 중에서 flagship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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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6, 08:50 AM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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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은 생각인데..
애플이 가진 가장 큰 능력은..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능력인듯 합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수 없게 만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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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2, 09:09 AM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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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에 생각해 봅니다.
애플 TV가 나왔어요. KMUG 뉴스란 댓글을 보면서 예전에 제가 컬럼에 썼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왜 우리는 하드웨어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가 감각하고 반응하는 것은 첫번째는 컨텐츠요, 그 다음은 그와 연동된 소프트웨어 입니다. 하드웨어 기능이 충실한 제품은 중국산도 충분이 많지요. 하드웨어 칩은 어디에서든지 구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단지 기능이 충실한 하드웨어가 아닌 어떻게 구동되고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입니다. 그럼 집고 넘어갑니다. 애플 하드웨어가 현 DVix 제품보다 못할까요? 글쎄요. 애플 TV에 들어간 칩이 인텔칩이죠? 어떤 종류의 칩인지는 모릅니다만 현 DVix 칩보단 월등할 거에요.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축소된 OSX입니다. 전 OSX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이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우리가 현재 만지고 있는 DVix류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 제가 말하고자 하는 논지에서 벗어났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것은 여기서 줄이지요. DVix가 여러 코덱을 지원하는 것에 반에 애플은 표준 코덱빼곤 지원하지 않지요. 애플이 다른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능력이 없어서 일까요? 안에 OSX가 들어 있어요! 애플 입장에서 그건 절대 중요하지 않지요. 중요한 사실은 컨텐츠를 접근하는 애플만의 철학이 있어서 이지요. 처음 아이팟에 AAC를 지원했을때 그전까지 어느 회사도 AAC지원하는 하드웨어를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넣을 필요가 없었지요. MP3처럼 표준이 아니였거든요. 대신WMA, OGG 등을 넣었지요. 근데 지금은요? 아이팟 킬러네 머네하는 MS의 준도 AAC를 지원하더군요. 단지 AAC가 훌륭해서 일까요? 애플이 아이팟을 통해 아니 아이튠(스토어)을 통해 MP3다음으로 AAC를 표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애플에게 중요한 건 다양한 코덱의 지원이 될 수 없지요. 오직 철저히 가공된 합법적인 컨텐츠의 배포와 컨텐츠를 귀속시키는 뛰어난 하드웨어이지요. 결국 컨텐츠를 통해 하드웨어의 저변확대입니다. 지난 번에 말씀 드렸지만 우리가 하드웨어에 치중하면 할 수록 컨텐츠를 제어하는 아이튠이라는 무서운 프로그램에 대한 위력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아이튠 프로그램은 앞으로 우리 생활에 더욱 접근 할 겁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시작되지만 전세계로 확대해 나갈 겁니다. 지나친 비약이라고요?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요 아이튠은 현재도 충분히 무서운 프로그램이거든요! trexx 님께서 2007-03-22 09:10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이유: 제목이 빠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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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3, 10:45 AM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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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애플티비에 들어간 정확한 CPU가 무엇인지 , 애플티비에 들어간 정확한 운영체제가 무엇인지 알길이 없습니다만,
애플이 만들었기에 그 가능성을 얼마만큼이나, 아니,, 애플티비의 한계를 어디까지 두어야 할지 저로서는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말씀하신대로 인텔기반 무시기 시피유에 오에스텐이 들어갔다고 하면, 애플이 뭐 하나 추가하고 싶으면 업데이트 해주면 될꺼 같은데요. GPU와 비스무리한 넘이 있을지, 아니면 그게 하드웨어 디코더 칩일지 알길이 없지만, 아이폿의 역사(?)를 생각해 보더라도, 휴대용이라는 한계, 액정의 한계, 조작 인터페이스의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 안에서 이마만큼 발전되어 왔습니다.. 화면의 한계도 없고, 아이팟과 같이 들고 댕기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휴대용 아이팟에 비견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팟용 게임을 애플티비를 통해서 좀 더 큰 화면과 함께 간단간단하게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RSS를 읽어들여서 신문 대용으로 기사를 큼지막하게 보여주는 것도 모르는 일이고, PIP, 예약녹화 같은 기능도 만들면 가능할 거 같고, 왠지,, Divx도 돌아갈거 같지 안나요 -0-?,, 애플은 안된다고 그러겠지만, 유저가 사용하는 걸 굳이 막을 수는 음다~, 또는 직접 Divx돌아가게 프로그램 뜯어고치는 열혈 사용자가 만들어놀지도 모르구요 -0-,, 암튼,, 아이팟 처음 나왔을때 기억이 오버랩되네요. 저거 느무 비싸보이는데 성공할까???하면서, 뚱띵이 아저씨가 춤추는 광고 동영상 계속 보고 있던 그 기억이,,, -0-; 티비만 있다면, 어느 분이 적응 못하고 팔아버리는 넘을 냉큼 업어다 쓰고 싶은 맘도 들지만, 지금 살고 있는 옥탑에 티비가 없으므로 저는 패스입니다 -_-;;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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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4, 01:49 AM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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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X도 돌아간답니다.. perian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divX도 잘 동작한다는군요..
siegekim님의 자막이 들어간 perian도 설치해서 사용이 가능하리라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애플티비도 점점 무서운 기기가 되어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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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27, 03:49 PM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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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의 근간이 되는 기술은 LG전자에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미국의 특허권을 둘러싼 소송에서 이겼고 앞으로 특허 비용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하드웨어 기술은 있지 않나요??? 관련 링크를 걸어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41&code=92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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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30, 01:03 AM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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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30, 10:24 AM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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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에서 MP3가 업계 표준이라고 한 건 업계표준 음성 코덱으로서 Mpeg2를 말한 것이 아닌 대부분 하드웨어가 MP3를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AAC는 물론 Mpeg4 표준 음성 코덱이지만 애플이 아이팟에 넣기 전에는(아니 뜨기전에는) 대부분의 하드웨어 회사에서는 음악 포멧으로 MP3다음으로 OGG, WMA를 지원하려고 했지 AAC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AAC가 표준이 아니라고 한 것은 이러한 업계의 동향때문입니다. 아이팟이 성공하지 못했다면 글세요.. AAC를 지금처럼 많이 지원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준이라는 뜻은 여러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정의한 표준은 사용자화(범용성)에 기인한 것이고요. 제가 말한 관점에서 보면 윈도우즈는 업계 표준이지요. 아무리 UNIX를 업계표준이라고 내세워도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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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05, 04:38 AM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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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아마도 아이팟이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mp3만큼 독립된 형태로 사용자화 되기는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아마도 mpeg4동영상에의 한 부속품으로 사용되었겠죠~ 처음에 mp3가 그저 mpeg2동영상의 사운드코덱으로 사용되어 왔었고 선구적인 분들이 만든 사람의 의도와는 상관없이(의도했는지 않했는지는 잘 모르지만요..ㅎㅎㅎ) mp3라는 범용음악자장도구화 시켜서 급속히 퍼져 나가게됐고 mp3음원이 대중화 되면서 mp3플레이어가 나오고 mp3가 휴대용음악기기의 대중적인 코덱으로 자리잡은 것이겠지요~. 그리고 거기에 지적제산권 문제가 생기면서 ogg나 다른 것들도 생겨난거구요~
음... 그리서 윈도우를 업계표준 또는 표준이라고 지창하기 보다는 대중화 또는 대중적이라고 하는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한 꼭지 더 달아 봅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unix를 업계표준이라고 하기보다는 posix를 업계표준이라고 부르는게 더 정확한거 같습니다~ blueprajna 님께서 2007-05-05 04:42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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