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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11, 01:19 PM   #1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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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ed: Sep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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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맥인터넷뱅킹 투표 후기

위에 폴을 올린지 상당히 된것 같은데 더이상 큰 숫자의 차이는 나지 않는군요.

애포의 멤버가 130명정도는 아닐것 같은데 많은분들이 더 투표를 해주셨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이 숫자로는 어떤 은행에라도 보낼만한 결과가 안될것 같습니다.

혹시 좋은 리뉵스든 유닉스 유저 모임사이트를 추천해주신다면 그쪽에도 이런 폴을 부탁하여 결과를 모두 합쳐 한국 은행 곳곳에 보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물론 몇몇분 말씀대로 한국 secure system이 맥을 지원할수 없다고 지적해주셨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 역시 작은목소리이지만도 우리가 존재한다는것을 알려주는것이 애플포럼처럼 맥유저모임의 뜻이요 존재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많은 유저분들의 추천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s. 위 폴 조회수를 봐 아주 소수의 분만이 follow를 하시고 계셔서 새글로 올렸습니다. 일주후 이 글은 위의 폴과 합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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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2, 02:47 PM   #2
ki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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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인터넷 뱅킹을 포함해 국내 웹 서비스의 인증 거래 방식이 표준 기술을 쓰는 쪽으로 바뀌어 간다면, 정말 기분 좋은 일이겠지요.

그러나, 여론 조사 결과의 규모(?)를 보고서도 짐작하실 수 있듯이 그 변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아주 낮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도 거의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애포의 폴 만가지고 이런 결론을 내린 다는 것은 분명 비약이겠습니다만, 일반 사용자가 아닌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자 동네의 분위기를 빌어 짐작하건데 영 엇나간 추측은 아닐 듯 싶습니다.

일단 쓰는 사람은 둘째치고 만드는 이들도 그런 기술의 표준을 지키는 "의의"에 대해 아예 의식이 없다고 할까요? 관련 회사의 정책을 결정하는 이들 중에는 간혹 그런 생각을 맛보기라도 할 만한 사람이 있을 지 모르지만, 보통 그런 솔루션 개발을 의뢰하는 쪽이나 개발하는 쪽이나 간단히 말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따지고 들 수 조차 없는 허탈한 분위기일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 얘기를 회의에서 섣불리 꺼냈다가는 약간 맛이 간 사람이거나 배부른 놈 취급당할 지도 몰라요.

그리고 만일 운이 좋아서 다양한 플랫폼에 공평한 인터넷 서비스의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 온다고 손 치더라도 다른 운영체제의 약진에 의해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지, 애플 코리아를 중심으로 애플솔루션에 의해서는 결코 아니겠지요

일반 컴퓨터 소비자가 맥을 사려고 결정을 네리는 데 있어서 커다란 두 가지 걸림들

o 마소 오피스웨어를 잘 쓸 수 있는 가?
o 인터넷 뱅킹, 전자상거래 등을 하는 데 문제가 없는 가?

다들 아시는 위의 두가지 결정타가 지금의 "괴로운 한국 맥 사용자 환경" + 애플 코리아의 이해 안가는 행동 을 낳은 요인이라고 봅니다. 위의 두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마케팅을 아무리 대대적으로 해도 힘만 쭈욱 빼고 말게 만들 테니까요. 제 생각에 애플코리아의 경영진은 한국 시장에서의 맥의 한계를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확실히 애플코리아의 움직임을 보면 한국 시장을 소수 매니아 형으로 보는 게 확실합니다. 그래서 (저라고 해도) 밑빠진 독에 물붙기식 투자는 좀...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많은 돈을 들여 홍보를 한다쳐도:

갑 : "야...그런데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잘 돌아가냐?"
을 : "어...그게 본래 잘 돌아가야 하는 데, 한국에서는 말야 좀 문제가....야 글치만 쓸 수는 있거든!"
(그렇다고 모두 TexShop과 LaTeX을 쓰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

갑 : "그래...뭐... 그럼 인터넷은 잘되지."
을 : "어...그럼. 당연하지. 유닉스 기반은 인터넷웍킹 본류 아니냐. 근데...뱅킹은 안되거든? 상거래 안되는 데도 좀 많거든?"

갑 : "...뭐? 뱅킹이나 상거래도 안되면... 그게 뭔 컴터냐?"

위의 두 문제다 애플 단독으로는 해결이 불가능 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리하여 우리 나라에서 맥은 "일반 소비자형 컴터"가 절대 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아~~~ 다들 아시는 지겨운 얘기를 되씹은 꼴인가요? 오늘 회사에서 아이맥 17"을 사겠다는 후배와 오랜 얘기를 나누다가 집에 돌아오니, 왠지 여운이 남아서 부질없는 답글을 달게 됩니다.

제글이 지겹고 괴로운 한국 맥 사용자 환경을 더 갑갑하게 만들었다면 부디 용서하시길.

P.S: 저야 뭐 맥을 애초에 "일반 사용자용(?)"으로 구입하지 않은 것이라 "맥오에스 텐이 아북에서 느린 것"을 제외하면 크게 불만이 없답니다.

kizoo 님께서 2002-08-12 06:06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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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8, 11:45 PM   #3
myth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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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되는 은행있으면 계좌 개설하겠습니다.
사실 쓸일이 많은 건 아니지만...

맥뿐 아니라 저사양 컴퓨터, 모뎀회선, 낮은 버전의 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리눅스 등을 사용해서도 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거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컴퓨터를 쓰는 사람도 인터넷이라는 공적 자원은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게 옳습니다. 가장 쉬운 길은 표준을 지키는 것이겠죠.

나라가 홍보하고,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보호나 스팸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상황은 마치 도로교통규칙을 마소가 정해버리는 거나 마찬가지 같군요. 다들 마소차를 탄다고 보행자나 달구지타는 사람은 무시해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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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2, 02:25 AM   #4
Not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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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눅스 사이트라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적수네, 리눅스 한글문서(KLDP), Linux.co.kr, Wowlinux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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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30, 06:25 PM   #5
ima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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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이건 또 무슨 얘긴가요?
이젠 아예 공식적으로, 국가적으로 마소만 지원하기로 하는 건가요?
정통부 담당자 연락처 아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당국의 정책이야 일개 말단 회사원이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봐야 바뀔 리가 없다고 하더라도,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물어나 보고 싶네요.

인용:
9월부터 인터넷뱅킹에 공인인증서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오는 9월부터 인터넷 뱅킹 이용자에게 공인 인증서가 발급되고 기존에 발급된 사설 인증서는 내년 5월까지 공인 인증서로 단계적으로 전환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불법 사이버 증권거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전자거래의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공인 인증서의 조기도입을 유도하는 내용의 전자거래 안전.신뢰성 제고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9월부터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인증서 발급시 공인 인증서만 발급토록 하고 기존의 사설 인증서는 내년 5월까지 공인으로 전환토록 해 공인 인증서 발급을 사실상 의무화했다.

정통부는 또 전자서명 도입이 늦은 증권사의 경우 당초 내년 1월까지 공인 인증서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금융 감독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조기에 공인 인증서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현재 증권사중 신영.굿모닝신한.동양.건설증권 등 4개사만 전자서명을 도입한 상태이며 나머지 증권사는 도입하지 않고 있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인터넷 쇼핑몰, 전자정부,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공인 인증서에 의한 전자서명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외에도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전자거래 업체를 선별할 수 있는 가인드라인을 마련, 배포하는 한편 민간단체 주관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전자거래업체를 선정.발굴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키로 했다.

한편 정통부는 하반기중 인터넷 뱅킹, 사이버트레이딩 관련 사이트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무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 보호마크(e-Privacy),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 제도 등을 더욱 확대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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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known future rolls toward us. I face it for the first time with a sense of hope.
Because if a machine, a Terminator, can learn the value of human life, maybe we can,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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