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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3, 09:23 AM   #1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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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맥월드엑스포의 숨은 보석들

All Mac Considered
Waiting for Godot...


© 2-21-03 Joe C. Carson

사뮈엘 베켓트(Samuel Beckett)의 고도를 기다리며(En attendant Godot) 등장인물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조리극(Theatre Of The Absurd 미국 정치를 이야기하고자함이 아니다!)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제목에 나오는 고도는 극중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똑같은 일이 이번 맥월드 엑스포 2003을 보도한다는 "주류 언론"의 사백여 사 이상의 참가사를 무시한 처사에서도 일어났다. 한 두 가지 예외적인 경우를 빼고서 이들 주류 언론은 다른 제품들이나 발표는 깡그리 무시해버렸다. 끊임없이 애플의 새 파워북과 아이라이프, 키노트, 파이널컷 익스프레스와 사파리만 떠들어대지 다른 보석들은 그대로 묻혀버리고말았다.

무시당한 존재들은 보통 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이거나 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주변기기 업체들이다. 이들이 없다면 맥은 단지 예쁘고 귀여운 플라스틱과 전자부품 콜렉션에 불과했으리라. 물론 어도비나 쿼크도 맥을 실제로 이용가능하도록 만들어주지만, 그런 대기업들은 계속 자라나고있는 회사들 중 한 줌에 불과하다. 잠재성이 대단한 회사들은 더욱 많으며, 우리들 언론의 의무는 이들의 존재를 알려야한다는 데에 있다. "주류 언론"들은 무시했지만, 그들의 무시를 아마 "대안 언론"들이 채워야하지 않을까?

"주류 언론"들 중에 단 하나의 예외가 있었으니 MacAddict는 최근 이슈(2003년 3월호)에서 포브스나 파이넌설 타임즈가 무시했던 부분을 다루고 있다. (확증은 없지만 과연 포브스나 파이넌셜 타임즈가 주류 언론이기는 할까?)

"주류"와 "대안"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애플러스트는 맥월드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대안 언론"이다. 사실 정말 솔직한 의미해서는 "초대받지 않은 언론"이랄 수 있다. 다만 조명받지 못한 이들 중에 알려야할 부분들을 취재할 뿐이다.

물론 필자가 다루는 회사들도 필자의 눈길을 이끈 일부 회사들일 뿐이다. 사백 개 사 전부를 다룰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번에 다루는 회사들은 언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 이어지는 부분은 리뷰도 아니며, 추천도 아니다. 진짜 이들이 어떤지는 독자들 스스로 확인해야할 것이다. 행운이 있기를.

순서는 알파벳 순서이다.


Anark Corporation

1-(303) 545-2592

Anark Studio 1.5.2
Anark studio는 기업, 방송, 웹용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과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 저작용 소프트웨어이다.



Bretford Manufacturing, Inc.

1-800-521-9614 x523

Digital Hub Workspace
파워맥으로 강력한 웍스테이션을 원한다면 Digital Hub Workspace를 다뤄볼만 하다. G4 파워맥 시스템을 위한 실용적이고 강력한 웍스페이스이며 미학적으로도 여러분의 어머니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켜줄 것이다.



Carina Software

1-(925) 838-0695

Voyager III 3.6
Voyager III 3.6은 카리나 소프트웨어의 스카이파일롯(SkyPilot)을 표준 기능으로 포함하며, 매킨토시를 이용하는 아마추어 천문가들은 스카이파일롯을 망원경 조절 소프트웨어로 이용할 수 있다.

보이저 스카이파일롯은 Meade LX200, ETX-90EC, LXD650, LXD750 망원경을 지원하며, Celestron Ultima 2000 이나 NextStar, SkySensor 2000, Lomandy Gemini, AstroPhysics GTO처럼 컴퓨터용 시리얼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대부분의 상용 인코더박스(디지탈 셋팅 서클)를 지원한다. 스카이파일롯은 또한 Meade Magellan 인코더 시스템과 새로워진 고해상도 8192라인 인코더도 지원한다.

카리나는 보이저의 교육용 버전, 스카이게이저(SkyGazer)도 공급하며, 스카이게이저는 초보자나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말 흥미로운 점은 프로그래머 한 명이 전부다 해냈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팀별로 작업하지만 카리나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는 단 한 명이다.

잊은 점이 하나 있는데, 카리나는 매우 훌륭한 적도의와 독일제 적도의 망원경 설치도 제공한다. 여러분만의 천문재를 세우고 싶다면 고려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Chronos, L.C.

1-(435) 615-7335

Chronos
Chronos는 맥 오에스 9와 맥 오에스 텐용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매킨토시 전용이다. 크로노스는 배포의 방법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며,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F10 Launch Studio
F10 Launch Studio는 맥 오에스 텐용 론치 관리 수트이다. 독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다루는 데 서투른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이를테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마침 독에 없을 때!)

StickyBrain
StickyBrain은 한 번의 클릭으로 무엇이든 찾아낸다. 데이터베이스 없이도 정보를 자유로이 관리할 수 있으며, 일관성이 없는 여러가지 종류의 데이터와 파일을 쉽게 다룰 수 있다. 뭐든지 담을 수 있는 부엌 찬장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상상력이 있는 한 제한점은 없다.

Personal Organizer
Personal Organizer는 달력과 주소록, 워드 프로세서의 통합이며, 팜파일롯이나 바이저와 연동한다.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단순한 영어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Group Organizer
Group Organizer는 퍼스널 오거나이저의 컨셉에 대한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이다. 네트웍 상에서 범용 데이터 파일을 공유하거나 작업할 수 있으며 애플톡과 TCP/IP 상에서 돌아간다.

또한 개인 정보는 물론 팜 파일럿과 바이저를 이용해 그룹 정보도 싱크시킬 수 있다.



Eskape Labs

1-(631) 434-1600

Eskape labs는 비디오를 직접 컴퓨터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네 개의 USB 기반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비디오 재생과 녹화, 캡쳐를 바라지만 PCI 슬롯이 없는 경우(플랫 화면 아이맥이나 아이북, 파워북의 경우이다), 이 디바이스는 훌륭한 솔루션이다. 맥 오에스 텐과 맥 오에스 9 모두 가능하며, 에스케이프의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MyTV
MyTV는 맥에서 텔레비전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별도의 윈도우나 전체 화면도 가능하며, Motion JPEG 비디오 압축에 기반하는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퀵타임 포맷으로 녹화도 가능하다. 가정에서 만든 홈 비디오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으며, MyTV/fm은 여기에 FM 라디오가 추가되었다.

MyTV2GO
돈이 부족하다면 MyTV2GO도 좋은 선택이다. MyTV와 비슷하지만 녹화 기능이 누락되어있다. 방송만 볼 수 있지만 녹화가 필요 없는 경우 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MyTV2GO/fm은 여기에 FM 라디오가 추가되어있다.

MyVIDEO
MyVIDEO는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Motion JPEG QuickTime 포맷으로 맥에 불러들일 수 있다. 퀵타임 포맷으로 한 번 만들어두면 마음먹은대로 편집할 수 있는데, 이를 다시 비디오테이프에 녹화시키거나 비디오 모니터를 통해 볼 수도 있다. 용량을 줄이면서 고화질을 유지하는 Motion JPEG 하드웨어를 이용하며, 옛날 비디오를 퀵타임으로 변환시키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MyCapture II
MyCapture II는 USB 기반의 하드웨어 비디오 캡쳐 디바이스로서 PCI 기반의 비디오 캡쳐 카드의 라이벌이랄 수 있다. 현재는 아날로그 비디오 캡쳐 디바이스로서 맥 오에스 9와 맥 오에스 텐 모두를 지원한다.

위 모든 모델들은 NTSC와 PAL, SECAM을 모두 지원하며, MyVideo 출력은 NTSC나 PAL 비디오 녹화기와 디스플레이와 호환된다.



FreeHand Systems, Inc.

1-(800) 509-5975

MusicPad Pro™
MusicPad Pro는 Tablet PC나 팜 파일롯과 비슷한 뮤직 리더기다. 표준 종이 한 장만한 디스플레이와 크기를 갖추고 있으면서 악보 5천 장을 저장시킬 수 있다. 전자 음악 라이브러리로 사용할 음악을 스캔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재생도 가능하다. 또한 광학 뮤직 스탠드와 페이지 전환을 위한 페달도 옵션으로 갖고 있다.

윈도우즈(윈도우즈 98 이상)와 매킨토시(맥 오에스 8.6 이상이며 맥 오에스 텐도 지원한다)를 지원하는데, 자신의 내부 조작용으로는 리눅스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이용한다. Finale, Sibelius, Encore, Cakewalk과 같은 프로그램이 만드는 대부분의 범용 음악 파일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FreeHand Systems 자신의 라이브러리를 포함하는 여러가지 사이트에서 받은 음악도 이용할 수 있다.



Hoodman Corporation

1-(800) 818-3946

Hoodman
아이북이나 파워북은 물론, 아이맥과 파워맥 화면을 외부 빛에서 보호하는 후드이다. 후드맨은 모든 디지탈 카메라나 캠코더, 모니터, 망원경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후드를 갖고 있다. 역광을 피하려면 고려해볼만하다. 후드맨에서 나온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ThermalRest
후드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흥미로운 제품중 하나가 보온 손목 패드인데, 2월의 아침에 춥기만 한 미네소타에서 잘팔리지 않을까?

Hoodman Power Plant
반지의 제왕 1, 2편 모두를 파워북에서 돌려보고 싶다면(네 장의 DVD이다), 후드맨의 외부 배터리팩이 필요할 것이다.

Hoodman USB Light
아이북이나 파워북에 천문용 프로그램을 탑재시킨 아마추어 천문가라면, 천문 관측에 방해가 안될정도로 키보드를 밝혀야할 필요가 있다. 키보드 작업과 천문 관측에 붉은 회중 전등은 별 소용이 없다. 후드맨의 USB Light는 붉은 LED로 미세한 불빛을 키보드에 쬐인다.



MCE Technologies

1-(800) 500-0622
1-(949) 458-0800

여러분 모두 MCE Technologies를 모든 맥 잡지 후면 광고에서 봤을 것이다. 물론 광고면은 맥에 뭔가 붙여주고싶을 때 보는 곳이다. 옛날 맥이건 최신 맥이건 유지와 업그레이드를 위해 MCE는 매우 유용한 제품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테면 CD-RW/DVD-ROM 콤보 업데이트나 타이태니엄 파워북을 위한 수퍼드라이브는 물론, QuickStream DV로 DV를 하드드라이브로 직접 불러들일 수 있다. 휴대용 파이어와이어 드라이브도 있으며, N-Charge Extended-Life Slimline Battery로 G4 파워북과 듀얼 USB 아이북의 배터리를 8~12시간까지 쓸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이 제품은 아이폿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MCE는 파워북과 아이북을 위한 듀얼 배터리 충전기도 제공하며, 하루 종일 밖에서 작업해야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지금까지 써오던 충실한 올드맥을 올 봄에 새 아이맥으로 교체할 생각이다. 필자로서는 아이맥의 둥그런 본체 밑에 포개 놓을 수 있는 멋진 파이어와이어 드라이브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할 외장 드라이브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National Instruments Corporation

1-(512) 683-5032

LabVIEW 6.1
National Instruments는 제품 테스팅과 디자인용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랩뷰는 정말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컴퍼넌트이며, 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네셔널 인스트루먼트의 하드웨어 박스에 연결된 파워북이 전기 회로 시뮬레이션을 뿌리는 광경을 보았다.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랩뷰나 다른 제품이 할 수 있는 일 중에 사소한 일에 불과하다. 랩뷰를 연구실 측정이나 분석, 개발에 사용하고 싶다면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싶을 것이다.



Rain Design, Inc.

1-(415) 853-3826
1-(415) 706-2075

iGo
iGo를 단순히 아이맥용 스탠드로 설명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단순한 평면 화면 아이맥을 현대적인 가구나 기능적인 조각으로 탈바꿈시켜주기 때문이다. 섬세하게 만들어진 크롬 다리는 아이맥에 잘 어울리며, 스탠드의 불빛은 반구형의 아이맥을 완전한 구형 램프로 만들어준다. 현대적인 감각의 화이트/크롬 분위기에 취향이 있다면 알아볼 가치가 있다.



Spitz, Inc.

1-(610) 459-5200

ElectricSky®
Spitz 가정용 천문관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밤하늘을 침대방 천장에 단순히 투영시켜서 하늘을 채색하는 디바이스가 바로 가정용 천문관이었다. 스핏츠는 이 디바이스를 몇 년만에 발전시켰다. 사실 스핏츠의 ElectricSky® 돔은 훨씬 많은 기능을 갖고 있다.

스핏츠는 엄청나게 복잡하고 고가이면서 별로 많지도 않은 천문대를 굉장히 저렴한 값으로 가정에 끌여다놓는 천문관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스핏츠는 특별한 버전의 Starry Night Pro를 이용해서 컴퓨터 화면에 화면을 뿌린다. 그다음 스핏츠는 특별한 기술로 몇 피트 고도에서부터 광대한 범위에 이르는 돔 화면을 영사한다.

현대적인 천문관을 갖고싶은 커뮤니티나 대학에서는 아마 차이스(Zeiss) 프로젝터를 구하기 힘들 것이다. 개인적으로 필자 자신은 올 크리스마스에 이걸 살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상대적으로 저가에 이런 기능을 맛볼 수 있다면 놀랄만한 일이다.



위 소개들은 맥월드 엑스포의 엑기스라기보다는 개인적인 관측일 뿐이다. 적어도 위에 언급된 회사들에 한 번 관심을 가져보면, 흥미로운 뭔가를 발견할 지 누가 알겠는가.

-Joe Carson
http://www.applelust.com/oped/amc/ar...mc03022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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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3, 07:08 PM   #2
ki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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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ac: PowerMac G5 1.8 D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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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MyVIDEO 정말 탐나는 제품이군요. 애장하고 있는 비디오테잎 수십편인데, 화질이 나빠질 까 맘놓고 보지도 못하니 정말 안타깝기만 하네요. --;

국내에는 어떻게 저런 해결책을 만들 수 있을 지 정말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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