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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11:30 AM   #16
frame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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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헤드폰 전문 커뮤니티 헤드폰 스테이션에서 퍼온 글입니다.

MooO 님의 간단한 사용기를 보고서 어떤 이어폰인지 궁금하여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아래의 글은 헤드폰 전문 커뮤니티 헤드폰 스테이션에서 퍼온 글입니다.

회원들의 활동이 활발한 사이트인데 리뉴얼 중이거나 서버이전 문제인지 많은 메뉴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더군요.

그래도 마침 사용기는 여전히 살아있어 검색하여 올립니다.

참고하십시오.


윤진효님의 글입니다.

B&O A8

서두

95년 발매 이후, 내구성의 취약함등등 많은 문제가 제기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니기기 사용자들 사이에선 최고의 이어폰으로 손 꼽히는 것이 바로
소니의 MDR-E888 입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붐을 이루고 있는 미니기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많은 고급 이어폰들이 숨겨져 있었던 존재를 세상에 서서히 드러내고
있긴 하지만, 그런 이어폰들은 가격대나 성능 면에서 도무지 이어폰이라고
할만한 그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틈 사이를 비집고 올라와서, 고급스런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로
상당한 수의 유저를 확보한 이어폰이 등장했으니, 바로 이 글에서 다뤄보고자
하는 Bang & Olufsen 사의 A8 입니다.

11만원이라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수입하는 족족 재고가 동이 나버린다는 바로 그 이어폰입니다.

외관

사진으로 봤을때의 느낌이랑은 틀리게 박스가 꽤 작습니다.적어도 MDP 상자는 되어 보였는데,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만큼 작군요.좀 허무합니다.
내용물을 보면, 별 다른 내용없이 여러나라 언어로 쓰여있는 매뉴얼과,이어폰
유닛에 끼울 수 있는 솜 2조, 가죽캐링포치, 정말이지 징그럽게도-_- 긴 연장선, 그리고 이어폰 본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중고로 구입한거라서 다른 물품들이 빠졌을지도 모릅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 입니다.별로 돈 생각 안나게
하는 디자인이라는건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소니 이어폰들처럼 여기저기 덕트가 나 있고, 그런것도 없네요.
유닛 밑부분에 뭔가 홈이 파여있긴 하지만 이게 덕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착용감

일단 흘러내릴 일은 절대 없습니다.근데 의외로 약간 귀가 아플때가
있습니다.지지대가 귓바퀴에 꽉 밀착되어 있을때 그렇게 아프군요.
착용감은.. 모르겠습니다, 좀 더 써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음질

청취한 기기는 E01 이었습니다.음장은 무음장과 베이스 1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흔히들 팝,록같은 대중음악보다는 뉴에이지,클래식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이어폰이라서 클래식 곡 부터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풀 볼륨으로 올렸는데도 소리가 뭉친다거나 찢어지는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이어폰의 한계인 저음역대의
부실이 단번에 느껴집니다.무음장 모드에선 저음이란걸 아예 느낄 수
없구요,베이스 1 상태였을때는 그나마 좀 들어줄만 했습니다. 베이스2 를
시험삼아 해보니 이 상태에서도 음의 뭉침이 없었습니다.하지만 만족스럽진
못하더군요.확실히 대편성은 이어폰으로 들을만한 장르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G 선상의 아리아나 무반주 첼로 1번을 들었을때 느낌은, 왠만한
헤드폰보다도 더 괜찮다는 느낌이었습니다.시크릿 가든의 곡이나, 조지
윈스턴의 곡을 들을때는 이 노래들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은 감동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들어줄만 할까 하는 의구심과 불안감, 그리고 약간의 설레임을 안고
록.메탈.팝쪽으로 손을 뻗어봤습니다.사운드가든의 'Outshined' 를 플레이
하자마자 단단하게 각이 잡힌 저음과 불쑥 튀어나온듯한 당돌한 이미지의
중음역대에서 들려지는 보컬의 거친 목소리, 그리고 약간 밝은 색채의
기타 소리등등.. 예전에 듣던 이어폰들이랑은 비교할 수 없는 세계가
귓속에서 살아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파워풀한 느낌에서야 상대가 안되겠지만
음의 해상도와 분리도같은 측면에선 비슷한 가격대 어떤 헤드폰과 상대해도
결코 꿀리지 않겠다는 느낌입니다.계속해서 파이어하우스의 Overnight Sensation과 김경호의 Blood 등등을 들어봤습니다만, 결코 팝/록 음악에 어울리지 않는 이어폰이 아니라는 생각이 확실해져 갑니다.

무엇보다도 저음이 두리뭉실 뻥튀기가 되지 않고, 단단하게 울려준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기타 등등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 이어폰을 구입한 이유중에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뽀대-_- 라는 것이었습니다.하지만 결코 뽀대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이어폰이더군요.번인에 최소한 3-4개월은
걸린다는 놈이니 앞으로 소리가 어떻게 달라질지 사뭇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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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11:32 AM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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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스테이션 오준환님의 B&O A8 사용기 입니다.

1. 밖에서의 뽀대는 아는 사람은 다 알아 준다..

2. 귀 바퀴 모양에 따라서 사람마다 약간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저는 초기 1 - 2 주 사이에 약간 아팠습니다.. 리시버 유니트의 착용 시에 길이, 각도를 약간 느슨하게 하니 해결 되었습니다.. 안경 쓴 사람도 불편하지 않다(저,, 안경 씁니다.. 참고로 안과 의사가 안경 안쓸 때까지 절대로 라식 수술 안합니다)..

3. 잠 들면서 들을 때,, 모로 눕기 힘들다.. 귀 바퀴가 눌려서 아프다.. 잠 들을 때는 ER-6 나 888 을 써야한다..

4. 음색의 평가는 이미 알려진 바,, 11 만원 대에서 최고..

5. 수명이 길다.. 1 - 2 년이 지나면서 천천히 음질이 저하 된다.. 완벽한 A/S 가 B&O 의 자랑이다.. 최근 A/S 경향이 바뀌어 신품 교환을 원할 경우 6 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즉 A8 구매자는 매 1 년마다 신품 교환 시에 6 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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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11:35 AM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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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스테이션 정철규 님의 리뷰입니다.

제가 현재 휴대용 CDP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어폰입니다.
가격은 11만원입니다.



리뷰를 하기 전에 언급할 것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음질을 염두에 둔다면 이 제품 대신 돈을 몇만원 보태서 SR60,80 이나 HD495를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몇만원 이상의 월등한 음질차이를 보여주니까요. 좋은 헤드폰은 그 어떤 이어폰(888, 868 등등의 소니 고가 이어폰 등)이라도 압도할 만한 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이어폰은 어디까지나 휴대용으로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모든 걸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휴대성만 아니라면 이어폰은 구매할 가치가 거의 없다는 것이 저의 중론입니다... 그럼, 리뷰로...





간단한 리뷰...



우선... 착용감은 정말 좋습니다. 처음에는 매번 조절을 해서 원하는 위치를 잡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위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래동안 듣고 있어도 귀가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듣다보면 귀가 아파지기도 하는데요, 그게 안 아픈 위치가 있습니다.(신기하더군요) 그 안 아픈 위치에 정확히 둘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닛으로 귀구멍을 완전히 막아버려서 저음을 더 살릴수가 있습니다. 보통의 이어폰은 손으로 꼭 눌러줘야만 가능하지만, A8은 그 위치에 둘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이어폰이 에이징(정확히는 번인)을 해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제가 써본 느낌으로는 저음과 고음이 좀더 풍부해집니다. 단지 그 차이가 미미하다고 느끼는 것은 A8의 중음역의 음색이 별로 변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어폰으로서는(정확히는 ear bud, ER4S는 ear bud가 아니죠) 거의 최고 수준의 음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과 같이 사용하는 소니 EX70 밀폐형 이어폰과 비교하자면 한마디로 살아있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플룻, 기타 협주곡을 들을 경우 EX70으로도 그 세밀함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A8이 내어주는 그 음색에는 결코 근접하지 못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소니 이어폰의 약간 인위적인 저음 불리기를 싫어하는데, A8은 결코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음이 모자라거나 하지는 않고요 적당히 있는 편이지만, 495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있는 저음에는 좀 못 미칩니다.



A8의 가장 큰 장점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그 음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음색에 대해서는 평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중음역의 음들이 세밀하면서도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플루트 소리 외에도, 바이올린, 클라리넷, 섹스폰 등등 각종 악기의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상당히 모호한 표현이죠...쩝) 어떤분들은 보컬의 목소리가 아주 좋다고도 하나, 제 생각으론 악기의 소리들을 더 잘 살리는 것 같고요. 그래서, 연주곡에서 그 소리가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오직 클래식을 듣기 위해서 고른 이어폰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소편성 협주곡의 경우 정말 뛰어난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 경우는 HD495보다도 좋은 소리를 들려줄 때가 많습니다.

대신, 오르간 연주곡이나 대편성의 연주곡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공간감과 더불어 넓은 음역을 제대로 살려주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ear bud의 한계죠)



재즈, 뉴에이지 등등 각종 연주곡 역시 잘 소화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각각의 악기가 지닌 맛이 잘 살아납니다.



팝이나 가요만을 듣는다면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연주가 워낙 뛰어난 명곡들을 듣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돈이 좀...

대신, 연주곡을 많이 듣는다면 추천하고 싶고요...



단, 이 추천은 어디까지나 휴대용으로 사용했을 때입니다.

게다가 시끄러운 곳에서 사용한다면 A8이 외부음을 잘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비추천입니다. A8의 섬세한 음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값어치를 못한다고 밖에는...



A8은, 휴대용으로 사용하면서 비교적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분에게는 충분히 고려해 볼 제품입니다.

게다가... 사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CD를 잔뜩 들고 가서 다 들어볼 수 있으니(제가 그랬습니다...한 20분) 생각이 있는 분들은 꼭 들어보길...







PS:

A8... 미국의 HeadWize 리뷰를 살펴보면 한마디로 쓰레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헉... 분명 음질은 뛰어난데 왜 그런가 자세히 읽어보면 그 이유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첫째, 미국내 가격은 $160인데, 이 값에 세금 합치면 국내시판 가격의 두배입니다. 게다가 미국내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할인이 없으므로 그들이 느끼는 가격은 엄청난(?)거죠. 국내에서 A8을 22만원에 판다면... 이 제품 무조건 비추천입니다. 참고로, 미국서 왠만한 휴대용 CDP를 $99이면 사고 SR60이 $69이니...



둘째,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그내들로서는 비교 대상이 자연스럽게 헤드폰이 되죠, 이어폰이 아니라. 그렇다면 음질로서는 꽝이라는 표현이 나올 수 밖에요. 그곳의 리뷰를 읽어보면 A8의 구매자들은 모두 좋은 헤드폰만을 쓰는 사람들이더군요.



세째, 음색이 그들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을 겁니다... 이건 추측...

제가 써본 느낌으로는 팝 음악에서는 제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국내에선 A8이 싸다는게(?) 저로서는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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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11:39 AM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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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스테이션 정원우님의 글입니다.

Bang & Olufsen A8 - 친구에게 790과 함께 2주 정도 빌려썼던 이어폰입니다. 역시 고역에 치우친듯한 음이지만 868보다 질감 표현에 있어서는 훨씬 앞섰고 저역도 더 타이트하여 퍼지는 느낌도 적었고 양감도 좀 더 나았습니다. 고역의 예리함이 재밌었고 착용하기에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귀에서 잘 빠지지 않아 편했습니다. 치찰음이 좀 들리고 락을 들을 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이어폰은 소편성이나 실내악을 위주로 들을 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생기면 나중에 꼭 하나 소장하고 싶은 이어폰입니다. 제 베스트 3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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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4, 12:10 PM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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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사이트들을 잠시 둘러보니

대부분 유저들의 결론은 Bang & Olufsen A8은 클래식에 적합하다는 평이었습니다.

Bang & Olufsen의 실용적인 디자인과 그 공간 안에서 구현하는 철학은 높이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가격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헤드폰은 Grado SR225로 청취하고요.

평상시 일상생활속에서 ipod에 물려 사용하는 녀석은 SONY의 MDR-EX70SL/B를 사용합니다.

외부소음을 거의 완전 차단하여 이어폰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한 모델이죠.

그냥 MDR-EX70SL/B 를 귀에 꽂고 있는 상태로도 지하철 소음 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이니까 음악감상에 집중이 됩니다.

외부에서 움직일 경우가 많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MooO님 덕분에 한밤 중에 Bang & Olufsen A8 학습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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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5, 05:32 AM   #21
aprild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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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kim님, mp3가 성에 차지 않는다면 cd음악을 압축하지 않고 wav,aiff형식으로 아이팟에 갖고 다니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압축하지 않았으니 원래의 사운드에 가깝지 않을까요? 10기가 아이팟이라면 약 15개 정도의 시디를 갖고 다니는 셈인데요..
시디플레이어 갖고 다니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Bang & Olufsen은 오디오를 만드는 회사같은데요,
주위사람들 말이 이 회사꺼는 뽀다구에 집중하는 기기들로 음향은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유난히도 이어폰에 대해서는 추천하시는 분이 많군요...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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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08:23 AM   #22
hote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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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디자인이 사람들을 끄는데 한몫하지 않을까요?

이어폰이라면 사용하는 순간 남들에게 보여지는것이니까요.
_____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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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7, 10:15 AM   #23
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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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저도 한국 갔을때 신세게에서 샀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선이 무척 약합니다. 특히 선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곳의 피복이 잘 나갑니다. 그리고 재즈, 클래식등은 대단히 미려한 음질을 보이는데 반하여 락, 메탈등은 868이 나은 듯 싶습니다. 팝쪽을 듣는 분이라면 그래도 868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고음쪽은 확실히 어떤 이어폰 보다도 강한데 반하여 저음쪽은 무난한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퍼빠진 6.1시스템 (.1이 아닐 수 밖에 없겠습니다만)으로 듣는 느낌입니다. 장영주 연주나 키리테 카나와를 들어도 째지지 않는 대신, 퀸만 들어도 허전한 느낌... 어디서 868을 구해야 하는데 왜 프랑스는 862지 뭔지만 파는 건지... 폼이야 나지만 mp3로는 그저 그런 것 같습니다. 대부분 mp3는 팝이니... cdp에 연결해서 클래식 듣는데야 좋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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