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01-01, 11:31 P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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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사용기
다들 많이 보셔서 지겨우실지 모르겠습니다.
글로만 보고 말로만 듣던 그 놈입니다. iPod! 애플이 내놓은 진정한 뮤직 플레이어이며 FireWire 기술을 다른 각도로 활용했으며 디지털허브에 앞장을 서는 제품입니다. 프롤로그 ![]() 특히 "1000곡의 음악을 당신의 주머니에" 라는 슬로건이 정말 맘에 듭니다. 하지만... 익히 알고 계시듯이 상당한 고가의 가격이 문제이지요... 단순한 MP3 플레이어가 57여만원 한다면 어느 누구도 용납하기 힘듭니다. (미화 399불) 하지만 이 비싼 MP3 플레이어의 성능과 내부 구성품을 본다면 그게 또 아주 비싼 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하는 애매모호한 제품입니다. 저는 애플의 이 조그마한 걸작?을 이번 연말에 선물로 받았습니다. 누구 선물해주었을까요? 애인이? 친구가....? 그랬다면 정말 저는 복이 많은 녀석이 되겠지만... 그러하지 못해 슬픕니다. --; 지난 1년간 열심히? 직장에 다니고 고생한 제 자신을 위해... 아픔을 무럽쓰고 제가 저에게 마지막 선물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iPod 입니다. --; 장, 단점 꽤나 비싼 놈이긴 하지만... 음악을 아주 즐기는 저로썬 정말 딱인 제품입니다. MD 를 살땐 MP3 플레이어의 음악 저장공간상의 한계로 인해... MD를 선택했지만... 5GB의 하드디스크와 10시간의 재생시간, 매킨토시와의 손쉬운 연계, FireWire 를 통한 매우 빠른 음악파일 전송 및 연결만 해두면 충전이 되고 거기다 압축된 음질에 불만이 있을 경우 WAV, AIFF로도 저장해서 재생할 수 있는 능력, 곡 재생시에도 다음 곡을 브라우징해서 찾아 들을 수 있는 UI, 유용한 백라이트 기능,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별, 앨범 별, 곡명 별 그리고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플레이리스트 별로 음악을 찾아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히 맘에 듭니다. 게다가160Kbps 로 인코딩한 곡들을 1000곡 정도 저장 가능하며 전송시간은 딱 10분 정도, 시디 한장에 10초 정도가 걸립니다. MD의 실시간 녹음이나 USB의 느린 속도에 비하자면 정말 쾌속입니다. 제가 체험하기로도 1곡에 거의 1초 정도면 전송이 되더군요... 외장 파이어와이어 하드디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잇점까지 있지만... 위의 실제 MP3 플레이어의 성능만으로도 충분이 맘에 든답니다. 단점이라면... 리모콘이 없으며 이퀄라이징 기능이 없고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다는 점과 이쁜 외양 만큼 손때를 잘 타고 가격이 매우? 비싸다라는 것, 서비스기간이 끝난 후 고장이 나면 대책이 마땅하지 않는 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살펴보기 그럼 몇장의 사진으로 한 번 살펴보지요... ![]() ![]() 모든 제품의 포장 박스를 아주 소중히 하는? 이상한 저이기 때문에... 일단 박스부터... ![]() ![]() 비닐을 벗기고 겉포장지를 들어내면... 양옆으로 열수 있는 포장이 나오고 이를 열면 위 사진 처럼 내용물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최초 iPod 위에 있는 투명한 포장에 Don't Steal Music 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애플은 음악을 만들어 내는 창작자를 존중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iTunes 에서 한번 iPod 에 담은 음악은 그 반대로의 추출이 안됩니다. 무단 복제를 막자는 것이겠지요... (가능하게 해주는 몇몇 유틸들이 벌써 나왔습니다. ^^) ![]() 실질적인 구성물은 iPod 어댑터와 전원선, iPod 본체, 이어폰, 그리고 Firewire 케이블 입니다. ![]() CD 패키지의 내용물은 9 및 X 용 iTunes 가 있는 CD 와 간단한 설명서, 기타 문서들 입니다. ![]() 몇 장의 CD들을 iTunes 를 이용해서 iPod 에 넣은 후 아티스트 보기로 살펴보는 모습! ![]() ![]() 기존에 사용하던 Sony 의 MDR 900 과의 크기, 두께 비교 모습 느낌 며칠째 들고 다니면서... 사용해본 결과 이어폰이 일반 국내에서 나온 것 보다 좀 크더군요... --; 그리고 음질은 만족할 만 합니다. 내부의 저장공간이 도시바의 초슬림 HDD 이기 때문에... 충격을 받지 않도록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구요... (어느 전자제품이던 충격엔 약합니다.) 대용량이라서 집에 있는 70-80 여장의 락과 블르스 앨범들을 모두다 담아 움직이는 뮤직 라이브러리가 되어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모콘이 없는게 다소 귀찮습니다. --; 에필로그 제가 들은 바로는 애플이 이 제품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마진은 크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이건 애플이 회생하는 데 큰 공로를 하고 있는 수많은? 유저들에게 애플이 주는 하나의 이벤트이며 선물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만 --; ... 매킨토시 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디지털허브의 특권이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에 맥에서 사용할 수 있던 느리고 부족한 저장공간의 타 제품들의 단점을 한방에 극복해낸 iPod 인 것이지요... 추천할 만한 분들은 1. Firewire 포트가 있는 매킨토시를 가지고 계신 분... 2. "음악이라면 죽어도 좋다" 라는 분.... 3. CDP나 MDP 를 가지고 다니지만... 늘 휴대하는 CD나 MD 의 양에 갈증이 나는 분... 4. 32MB~64MB의 MP3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으나 답답하신 분... 5. "나는 사과마크만 있음 다 좋다" 라는 분... 저는 4개 정도 해당되는 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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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12:16 A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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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저분이 아이팟의 구입을 망설이며 저에게 메일을 주셨습니다만... 답변을 개인적으로 메일로 드리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는 역시 게시판에 써줘야 여러사람이 보고 더 좋은 정보를 (과연 더 좋은 것일까?^^;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마침 cool님께서 구입 / 사용기를 올리셨으니 축하도 드릴 겸 답글을 다는 형식으로 약 한달 정도 사용한 저의 느낌을 간단히 적도록 하겠습니다.^^;;일단 많은 부분 광고에서나 유저분들의 칭찬 그대로입니다. 저역시 MD를 사용했었습니다만 으.. 그 귀찮음이란... 게다가 충전을 위해 110볼트의 아답타밖에 없는 관계로 110볼트 도란스가 있는 부엌에서만 충전을 해야만 했었다는...^^;; 여하튼 아이팟은 어디하나 빼놓을 데가 없는 녀석입니다. 다만 한가지. 음질과 가격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1. 음질의 경우 포터블 장비에 그것도 mp3플레이어에 얼마나 큰 기대를 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일단 mp3라는 것이 인코딩을 얼마나 높게 혹은 낮게 하느냐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구요 정 mp3따위는 못 들어주겠어! 하는 비인간적인 귀를 지닌 비범한 분이시라면 wav나 aiff화일로 인코딩을 해서 들으셔도 상관이 없겠습니다. 포터블 장비는 사실 기계 자체에선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제가 맘에 안드는 부분은 이어폰인데.. "크다"의 문제도 있지만 귀에 집어넣는 이어폰은 귀에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소리도 달라지고...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뭐 이정도야 길거리에서 귀에 거는 이어폰 하나 사면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전 애플 이어폰을 고집하다가 어제부터 귀에 거는 이어폰을 찾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 이어폰이 너무 많아서..^^;; Mc2이어폰부터..전자 사전 이어폰에...^^;; 2. 가격의 경우 mp3플레이어로 생각한다면 비싸겠지만 조목 조목 따져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세인듯 합니다. ^^;; 아닌가요?^^;; 하여간 아이팟. 이정도면 투자할 만 합니다. 399달러를 들여서 내 삶이 뽀다구나게 바뀐다면, 내 눈 앞에 세상이 달라진다면 투자할만 하지 않나요? -에 누구의 말씀이시더라 - 물론 한글문제는 곧 해결되리라 믿구요... 사실 안된다고 하더라도 전 큰 상관은 없습니다만..^^;; 지금 내 손에 카드를 쥐고 있다면! 긁으세요 긁어.. 흐흐흐(악마의 웃음 소리..흐흐흐흐..) 긁어라~~ 긁어라~~ 긁어라~~~ 이상 아이팟에 어떠한 껍데기도 씌우지 않고 꿋꿋히 손에 들고 지하철을 탄다는 자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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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12:31 A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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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줄때가 된거 같은데... 흐흠!!
껍데기 안 입히고 가지고 다니다가 남의꺼 흠집 내지 마시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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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01:40 A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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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망설이면서 맬보낸 사용자가 제가 아닐까 하는데.....
모 분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다음 버젼을 살까했는데........... 얼마전에 전화가 왔었답니다. 용산 모 상점이였는데.... 머 내용인 즉슨.. "야 너 살꺼 같은데..기둘리지말고 지금 사~~ 보너스 나왔다며~~~" 머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어흑.... 우짤려고...이런 전화를 받아서 그 전화 받은 다음부턴 꿈에도 나오더군요. 나야 나야~~ 사라니깐~~~~ -.-;;;; 망설망설... 이퀼라이저 되면 사야쥐...했는데... 결정타를 남긴건... 저의 여자친구.. Aqua양입니다. (-.-; 엠에쓰엔의 닉을 보면 짐작하셨을 듯... 결혼 작업 진행중이지요 D-Day는 6월... 모일.. ) 하여간 옆길로 새버렸내... Aqua양이 한말이 담과 같습니다."사고 싶징~~ 사고 싶은건 몬참는 동혀니자나~~ 얼렁 사~~ 보너스도 열라 받았자나~~ 얼렁 사~~ 리버젼이 걱정이야? 그때도 사~~ 그럼 그건 나줘. 당근 나줘야지.. 머 중고로 팔아서 새거살때 보탤꺼라고? 퍽퍽.. 그냥 그땐 나줘. 알았쥐? 결혼함... 아이북도 하나 사준다며.. 머 이번에 1월7일 보고 대탑을 사버릴지도 모른다고? 아쉬운대로 그럼 대탑 받아 줄 용의도 있지... 흠흠... 머야~ PDA가 나온다고 햇다고? 사~~ 담담달이면 또 보나스자나~~ 사고 클리엔 나줘. 나 가계부 적게....." 흐음......... 이런식으로 나가다간... 아마도 전.... 내일쯤 사게될것 같습니다. !_! 오늘 저녁 모 님이랑 챗할때 안넘어가면.. 모 님~~ 리버젼 문젠 해결되었어여~~~~~ (흑흑흑흑흑......)심슨 가족 Blues앨범 들으면서.....(흑흑 이거 어제 신나라 가서 40%쌔일이길래 샀는데.. 좋군요! 푸핫) 추신) 니자카님~~ Aqua의 공략법도 유용할 듯 싶습니다만..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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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02:21 A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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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참고......
아는 맥상점에 전화를 하고 말았습니다. "새해복마니 받아여 얼렁 하나 빼주셔요." 좀 싼 곳이 있긴 했는데.. 물건이 없더군요. 머 마눠언차인데 얼렁 받을려고.........걍 주문날렸슴다. 흠... 이제 다른 분들 아무리 나쁘다고 해도 제 귀엔 안들립니다. 안들을꼬야!!!!! 후다다다닥.. (옆에 여동생이.. 굉장히 단골이군... 머그리 복 받으라 중얼거리나... 근데 머가 그리비싸? 전 들킴 죽으니깐 아.... 하드야. 굉장이 큰 하아아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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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06:25 AM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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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simpson sings the blues 앨범이 국내에 있단 말입니까? 음. 재고는 많이 있던가요?^^;; 선배형님이 미국에서 사다달라고 했는데 결국은 못찾았거든요^^
앗! 글을 남기고 보니 니자카양의 아이디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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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08:35 AM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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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고요?
글쌔요... 왜 떨이로 파는 것 중에 한장 건진 경우라... 필요하시면 응응응으로 변환해서 응응응 등에 올릴수 있습니다. 머 씨디가 필요하시다면...CDNow에 주문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in stock상태임을 확인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7불이 안되는... geffen goldline이니... ![]() Songs In The Key Of Springfield (with Puzzle) Yellow Album 이 두앨범도 가지고 싶내요. 주문해야겠습니다. 자코님 덕분에 심슨 씨디가 더 늘듯.. 추신) 씨디나우의 sale기간이 곧 다가올 듯 싶습니다. 급하신거 아님 좀만 기둘리시길... ![]() 추신2)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전 또 주문을 해버릴 듯 아 이것도 병이얏! NIN DVD 좀만 기둘려라.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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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08:49 AM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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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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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님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dreaming님 미리 축하합니다! 언제 한번 iPod 유저 번개라도 한번 추진해 봄이..^^ 근데 이런 번개하면 jaco가 나와야 되나 niizaka님이 나오셔야 되나? 어서 정리 하여라 ja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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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1-02, 02:10 PM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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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맥사랑입니다.
앗~! 결국은 쿨맥님도 구입하셨군요~! 엠디생활은 접으시는거죠? (저 역시 접었습니다.) 흐~ 하여튼 추카 드립니다. 맥사랑 경우는... 뒷면 흠집부분은 거의 생각 안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앞면에 PDA 액정보호 필름을 반 짤라서 붙여 줬구요...~! 이정도는 예의상 해 줬야 할 것 같아서요~! 지금까지 바이저 번들 케이스에 넣고 다녀서 그런지,,, 생각보단 흠집은 별로 없네요~! 자코님도 바지(?)하나 사서 입혀 주세요~! 날씨도 추운데... 여기 아키바라도 아이폿 관련 상품이 거의 없는 편이구요...~! 톱밥으로 받들어진 받침대를 2500엥 팔고 있던데...~! 그리 구입할 맘이 전혀 안 생기더라구요~! 라옥스맥관은 아이폿 전용백이라고해서 팜용 백을 대신 팔구 있는데... 영~ 아닙니다. 데모를 하는 라옥스직원도 애플마크가 붙어 있는 목걸이백에다가 넣고 다니던데... 모양새도 좀 아니고 위태위태 하더군요~! 떨어질까봐~~ 요도바시카메라나 아키바라쪽은 물건이 많은 것 같네요~! 바로 가시면 사실수 있으니깐요~!.... 생각날때마다 한 번씩 불어주는 먼지털이기(?)와 함께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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