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7-08, 07:58 PM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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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학생용으로도 지금 열심히 계발중이라는데 한번 지긋이 기다려봐야겠습니다 ^^;
그때까지는 회사 레이져 프린터로 쳅터 하나씩 뽑아 다녀야겠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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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09:49 PM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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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df로 된 논문들을 읽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iRex DR 1000S를 구입했습니다. 꽤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현재 9인치 이상 ebook reader들이 계획된 것들은 좀 있는데, 나와있는 것은 이 제품과 킨들 DX가 전부로 알고 있습니다. iRex DR 1000S는 tablet을 포함하고 있어서 펜으로 메모를 하거나 줄을 그을 수 있습니다. 킨들 DX는 tablet이나 터치스크린은 아니지만 내장 키보드로 메모를 입력하는 것은 가능하다도 얼핏 읽은 것 같습니다.
소설 등의 전자책의 경우에는 6인치 화면도 별 문제가 없고 휴대성 등등에서 더 편할 수 있는데, pdf 논문이라는 제약 조건이 걸리고 나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디까지나 화면 크기입니다. 아마도 킨들의 경우에도 pdf 변환 유무를 떠나서 2와 DX의 가독성이 꽤 차이가 날 겁니다. 6인치 화면이라도 줌 기능을 이용하거나, 가로로 놓고 보거나, pdf를 재편집해서 여백을 없애거나 등등의 방법을 통해 대강 볼 수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에 비해 9인치 이상이 되면 별 문제없이 다른 조작 없이 그냥 읽는 것이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주로 다루게 될 파일 형식이 무엇인가의 문제입니다. 소설 읽기가 주 용도이거나, 읽을 책들 중 대부분이 자연스런 reflow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어쩌다가 가끔씩만 pdf같이 페이지가 기본적으로 고정된 형식을 읽는다면 9인치 이상의 기기가 오히려 더 불편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에 비해 주 용도가 pdf라면 좀 더 투자해서 9인치 이상의 기기를 구입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북 시장은 기기나 파일 형식이나 아직 과도기고 아주 성숙하지는 않은 시장이라서, 아직은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긴 합니다만 또 현재 있는 제품들로도 또 아쉬운 대로 가치를 뽑아낼 정도는 되는 상황이라... 결국 선택의 문제겠지요. hama 님께서 2009-07-13 09:54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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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10:19 PM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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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 2년 전쯤부터 ebook reader용으로 쓸 기기를 물색해 보고 있었는데요, 요즘 들어 통 아무것도 읽지 않고 있어놔서 전용 단말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싸게 전용 단말기 사놓고 그저 한달에 한두번 정도 읽는게 전부라면.. 좀 많이 아깝죠..
그래서 전 애플에서 맥 타블렛이 나온다는 루머에만 매달려 있습니다. ebook reader로 겸사겸사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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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10:54 PM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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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11:37 PM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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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국산 전자책인 NUUT2 사용해 보신 분 계시다면 간단하게라도 사용기를 들어 보고 싶습니다.
최근 포터블 기기를 여러개 모으다 보니 점점 포터블이 너무 많아져서 이제는 포터블이 아닌 포터블 라이프를 즐기는 중입니다. --a MacBooko Pro, MacBook Air, HP Mini 2140, iPod touch ... 이거 다 들고 다니려니 iMac 한대보다 더 크고 무겁더라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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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 WOO HYUN, M.D. Neurologist LeicaKorea.tistory.com Leica와 Apple Mac에 대한 모든 것 Mac Story를 앞으로 새롭게 LeicaKorea.tistory.com 및 트위터 @doctor_cheon, Hashtag : #LeicaKorea로 이어갑니다. 많은 Follow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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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02:21 AM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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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리더기에 e-ink 디스플레이 탑재를 고려하게 되는 이유는
1) 전력 2) 전력 3) 전력 4) 아마도 가독성이라던가 하는 이유.... 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독성 때문에 e-ink가 각광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신데,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가독성만 놓고 보자면 흑백 LCD 패널도 e-ink 못지 않게 좋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선 흑백 LCD 패널을 탑재한 이북 리더기도 나오고 있고요. 하지만 LCD하곤 달리 e-ink는 화면에 잉크를 뿌리는 순간 외에는 전력 소비가 없죠. 문제는 e-ink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는 거랄까요. 6인치 e-ink패널의 하나의 부품가가, 왠만한 전자사전 하나를 만들 수 있는 부품가에 맞먹을 정도니 말 다 했죠. 킨들 DX는 성능도 좋고, 대단히 훌륭하지만, 한글 '검색'이 불가능합니다. 이북에서 검색이 안 된다면 이북으로서의 존재 가치가 이미 50% 이상 깎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유에서 외국제 이북 리더기는 백이면 백, 모두 아웃이죠. 물론 영어만 쓴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영어권 사용자를 위한 고찰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한국인이니까요. 현재 국내에선 인터파크, 예스 24, 교보문고 등이 직접 이북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고, 이북 단말기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모두 다 킨들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이 아마존의 킨들 모델을 따라해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SKT나 삼성, LG가 애플 앱스토어 모델을 따라해 본들, 그만한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죠. 일단 시장 환경이 너무 다르니까요. 외국에선 3~500달러의 이북 리더기를 구입하고, 일반 판매가의 40~60% 가격의 이북을 구입해 보는 사용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1) 우리 이북 서점에선 일반 서적 가격의 6~70% 로 이북을 팔아여. 근데 어쩌져, 이북 개수가 좀 부족한데여, 애교로 봐주세요, 쿄쿄쿄 2) 우리 이북을 보시려면 4~50만원 상당의 이북 리더기를 구입해야 합니다. 어때여? 싸져? 켜켜켜 .... 라고 했다간 캐 비웃음을 당하고선 완벽하게 침몰당할 겁니다. 그런 데 돈을 들이느니 1) 동네 대여점에서 빌려보거나 2) 온라인 중고 서점에서 사 보거나 3) 새걸 사 본 다음에 인터파크나 알라딘에서 중고로 파는 게 낫죠. 아무튼 이북 리더기, 멋지긴 한데 국내에서 과연 이걸 어떤 식으로 포장해서 팔아야 할지는 엄청난 고민거리임에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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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03:15 PM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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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내수 시장이 작다는 것이 큰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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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06:12 PM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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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용이 문제가 아닐까요. 이미 구독을 하는 전문정보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될 것도 같습니다.
학술지 또는 법률관련 정보를 돈을 내고 보는 경우라면 회원에게 팔수 있을까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채용하거나 선도를 할 수 도 있는 분야라고 봅니다. 물론 영업/홍보/로비/정치가 관건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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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06:50 PM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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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수 시장이 작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우리나라 내수 시장은 그렇게 작은 편 아닙니다. 내수 시장이 그렇게 작다면 아이리버의 신화니 뭐니 하는 것들은 등등은 애초에 불가능했겠죠.
그리고 도서 시장 규모는 2조 몇천억 정도로 추산되는데, 몇천억 수준의 음반 시장보다 훨씬 큰 수준입니다. 얼핏 보기엔 장사가 될 것 같지만, 실제로 도서 시장의 대부분은 학습지, 참고서, 실용서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걸림돌이 되는 거죠. 이북 리더기로 학습지를 대체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오써링 툴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전문정보 시장을 노리는 건, 정말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전문정보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 숫자를 보면 답이 절로 나오죠. 전자제품은 몇만대 단위로 양산하지 않으면 개발비조차 뽑을 수 없는데, 몇백, 몇천명만 노리고 만들 순 없거든요. 만일 그 시장을 노리려면 리더기 가격이 백만원대가 되어야 할 겁니다. -.- 현재 시장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구몬수학이니 뭐니 하는 교육 업체들과 손 잡고, 학습지와 참고서 전용 이북 리더기를 만드는 거죠. 보조금을 포함시켜서 가격은 낮추고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개발해야 할 소프트웨어도 많고, 교육 업체들의 요구조건도 워낙 다양해서, 갈 길이 멀고도 험하죠. 그렇다고 해서 그냥 깡통 이북 리더기를 만들어서 팔자니, 잘 팔릴 것 같지도 않고..... 난감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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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4, 10:21 PM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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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규모가 걸림돌이 아니라는데는 동감입니다.
사교육시장이 돈이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시장은 대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감이 안옵니다 ![]() 백만원대면, 전문시장에서는 가능한 가격 아닐까요? 그쪽을 몰라서 짐작 뿐입니다만, 일반 매체에서 다루지 않는 정보를 유료로 받아보는 사람들이 좋은 대상일 것 같습니다. 좀 다른 예입니다만, 의외로 편집인들이 전자책을 반긴다더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니지만 그게 한면만 인쇄한 교정원고를 수백장 씩 보따리로 안고다니는 사람들이어서 그렇답니다. 주머니 용돈으로 사는 고객이 아니라 회사/기관/연구소 비용으로 단말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좋고, 단말기의 효과가 있도록 해당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형태가 좋을 것 같습니다. RFC나 API도 좋지만 학술지나 세법, 논문 등을 정상적인 경로로 공급할 수 있다면 독자포맷도 얘기가 되지 않을까요? 싸지 않은 비용을 들여 연회원으로 가입하는 서비스들도 없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해외 자료까지 되면 좋지만, 적어도 해당 분야의 유료/무료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라면 연구소/학교/기관 등에서는 결제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걸 지경부나 방통위에서 추진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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