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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0, 02:12 AM   #1
brainh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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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210
오프라인
피씨에서 보다 더 편한 맥 + missingsync + PDA쓰기.

전에도 쓴적이 있습니다만
rw6100부터 시작된 PDA폰사용은
4300을 거쳐 4500으로 진행중입니다.

작년에 파워북에서 맥북으로 교채하고,
파워북에서 피씨 말고 노트북과 pda폰을 싱크해 보고자 미싱싱크를 써봤었습니다 2.5버전이었나?

그때는 초 불만. 초난감. 초 황당의 3박자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미싱싱크가 버전이 낮은 상황에서는..

우선 맥의 ical과 주소록에 pda의 내용이 완벽하게 싱크되지 않았고.
업무나 일정의 메모에 작성한 한글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몇번 어떻게 좀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게 되면, 같은 전화번호가 잔뜩 만들어지는..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번호들을 재정비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ical도 주소록도 missingsync도 너무 기능이 미약했다고 봐야겠지요.
그래서 결국 pda 다 포맷해버리고 다시 피씨데스크탑에서의 싱크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상당한 돈을 주고 샀던 missingsync는 그대로 봉인처분!.


그래서 맥북으로 바꾸고 나서는 데스크탑 피씨에서 하던 싱크 작업을
부트캠프에서 진행했습니다.
]


하지만 피씨의 아웃룩은 너무 복잡하고, 이해할수 없는 작동법때문에 상당히 골치가 아픕니다.

사실 그래봤자 아웃룩이 해주는게 뭡니까.
약속잡고 일정잡고, 일정이나 약속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메일 뿌려주고 그런것인데..

그 일련의 과정들이 아웃룩에서는 꽤나 복잡하고 번거롭게 진행해야 합니다.
뭔가 모르겠는 복잡한 기능들은 넘쳐나는데, 아무리 메뉴얼을 읽어도 뭔소리인지 모르겠는
것들투성이입니다. 더군다나 그 투박한 생김새.

오피스 2007이 나오면서 일대 혁신인양 떠드는 리본인터페이스 (라기 보담은 스킨이라고 불러야겠지만) 덕분에 아웃룩도 꽤 깔끔해 보이게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아웃룩 2007로 바꿔봤더니... 이거 호박에 줄근다고 수박되나...
하나도 바뀐게 없더군요. 그냥 큼지막하고 이쁜 버튼으로 바뀐것뿐. 불편한건 고대로. 워크플로우도 고대로.
늘 불만이 있었지요.

왜 마소는 프로그램의 인터페이스를 이렇게 밖에 못하는지...







그러고는 오로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미싱 싱크 3.5버전이던가? 로 업그래이드로 하고
OSX와 싱크 시켜보려다가 일이 바뻐 잊어버리고 있다가..

며칠전에 결국 해봤습니다. (미싱싱크는 4.0까지 업그래이드 되었습니다. ㅠ.ㅠ 그사이에 업그래이드가..)




결과부터 말하면.

피씨에서 pda가지고 노는 것보다 맥으로 가지고 노는게 훨 재미있고 더 편리하다.는 결론.


피씨와 pda가 놀때는 항상 아웃룩과 함께 합니다. 근데 그 아웃룩이 바보같습니다.

OSX와 pda가 놀때는

ical과 주소록, 그리고 메일이 어울어져 함께 작동됩니다.
ical 과 주소록과 메일이 pda와 함께 더불어 유기체처럼 자알 움직입니다.


우선 한글의 싱크 문제는 어디에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업무]나 [일정]에 적어둔 메모도 완벽하게 한글로 싱크가 잘 먹습니다.

이전버전에서 문제가 제일 심각했던 부분은 미싱싱크를 통해서 pda의 내부 데이터 베이스가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항목들이 맘대로 수정되는 부분들이었습니다.
어차피 pda는 피씨와의 싱크도 피할수는 없습니다. 맥에서는 프로그램인스톨등에서 조금 불편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 맥에서도 싱크시키고 피씨에서도 싱크시킬수 있으면 젤 좋은데,, 맥쪽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수정하면 피씨에서도 그게 또 수정되고 몇번 그렇게 반복되다 보면 pda의 데이터는 완전 누더기처럼 이상해 지고 마는 현상이 이전버전에는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우선 ical은 pda의 [일정] 과 [업무]와 싱크됩니다.
이전에는 이런 저런 문제가 있던 부분들이 잘 조정되어 있고.
이제는 무언가 겹치는 것이나 문제가 있는 항목들이 있으면 지가 알아서 대충 합쳐버리는게 아니라 항상 유저에게 이렇게 겹친 항목이나 문제가 있는게 보이는데 어떻게 할까? 하고 물어봅니다.

미싱싱크도 ical도 똑똑해 졌더군요.



[연락처]는 주소록과 싱크됩니다.
역시 한글 싱크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연락처를 표현하는 방법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전 전화걸때 이름검색때문에 성과 이름을 붙여서 표기하도록 피씨에서 세팅해 두었습니다.


[정덕영] 이런 식으로 말이죠.
피씨에서는 이 옵션이 꽤 많습니다.
[정 덕영] [정, 덕영] [정덕영] [덕영 정] 등등. 거기에 회사이름이 붙으면 조금더 표기옵션이 많아지죠.

그런데 osx의 주소록에는 딱 두개밖에 없습니다.
[성, 이름][이름 성] 이렇게 두개 뿐입니다. 영어식 이름 표현으로 한국식 이름 표현에 대한 방법은 없더군요.

그래서 주소록을 [성, 이름] 으로 표기하라고 선택해 두면.

우선 제대로 잘 표기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중 한명이라도 어떤 업무처리가 걸리거나
수정등을 하게 되면, pda의 데이터도 원래 영어식 표현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이렇게 된 항목을 아웃룩에서 보면 [정덕영]으로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가 [정, 덕영]으로 바뀌어 버리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싶어서 주소록에서는 [이름 성]의 표현으로 표기를 바꿔봤더니..

pda의 데이터베이스를 수정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게 되더군요.

이부분은 주소록이 오로지 영어권 사용자들만을 고려해서 만들어둔 때문인듯 싶습니다.아웃룩처럼 몇가지 옵션이 더 생겨주면 완벽할탠데 말이죠.
그외에는 어떤 문제도 없는 듯합니다.

주소록의 관리 기능은 맥에서는 보편적인 itunes의 플레이리스트적 관리방법을 쓰고 있어서
사용자가 마음대로 그룹을 묶어둘수 있는데, 이게 아주 빛을 발합니다.


우선 피씨의 아웃룩에서는 단체 발송을 시키려고 하면 골치가 아픕니다.
[범주]라는 항목으로 지정해서 보낼수 있긴 한데. 일일히 지정해줘야 하는 것은 다를바 없어서 귀찮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맥에서는 주소록에서 그룹으로 묶어둔 경우에는.
그 그룹을 통째로 원하는 [작업]에 던져 놓음으로 해서 다 저절로 처리됩니다. 이거 정말 편합니다!!!




대략의 missingsync를 이용한 pda 활용의 워크 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번 시뮬레이션 해보죠.



2007년 3월 14일날 모임 [식도락모임 에이스리 멤버들] 에게 동대문의 양구이집에서 식사할 예정.

이라는 업무입니다.


그럼 ical에서 3월 14일날 새로운 이벤트를 생성시킵니다.
범주는 [식도락모임]이라고 정하고.

주소록을 열어서 [ 식도락 멤버] 라는 그룹항목을 ical의 이벤트 프로퍼티내의 [참석자] 에 드래그해서 던져 놓으면 자동적으로 리스트가 추가됩니다.

위치는 [동대문 양구이집] 으로 설정. 그리고 메모항목에 [ 찾아가는 법 위치 그집의 메뉴에 대해 대략 적어둡니다] 그렇게 설정해주면.

mail어플리케이션이 위의 [참석자] 들에게 ical이벤트를 메일로 발송합니다.

참석자들은 제가 적은 내용이 상세히 포함된 메일을 받게 되고
이 이벤트에 참여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수락] [거절] [보류]등을 선택하게 되고.

그 결과는 제 ical에 업데이트 됩니다.


[수락] 또는 [보류] 한 멤버들의 ical에는 제가 만든 [식도락모임]의 이벤트가 추가되고 알림기능이 활성화 되지요.




이런 일련의 과정이 피씨보다 훨씬 엘레강스하가 훨씬 짧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물론 받는 쪽도 맥을 쓰고 ical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입니다만.
그것은 피씨도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아웃룩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이니까요.

최소한 그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발송이 되니까 여러모로 좋습니다.






3.5버전에서는 pda의 메모는 싱크되지 않습니다만 4.0버전부터는 메모를 관리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추가 되어 아에 피씨는 필요없을지도..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또 아이튠과 아이포토와 싱크도 되는데요. 3.5버전까지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사진 항목이 PDA의 mydocument밖에 생성되지 않아서 내부 메모리의 압박을 심하게 받게 되는데

4.0버전에서는 외부 메모리에도 저장이 가능한듯 싶더군요. 만세입니다.




맥에서 pda를 쓰면

ical
주소록
mail
iphoto
itunes
가 미싱싱크를 통해 정말 멋지게 작동됩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맥에서 pda 쓰기를 망설이고 계셨더라면


지금 바로 미싱싱크를 구입해 보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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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0, 03:49 PM   #2
sooN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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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n sync 점점 좋아지네요. 아직 2.5쓰고있는데 말이죠...^^;;;
일정 정도만 같이 사용하기에 2.5로도 큰 불만은 없는데, 사용기보니 이제 크게 머리 아플일없겠네요
도움되는 사용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ooNMac 님께서 2007-03-10 03:53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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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1, 04:08 AM   #3
골빈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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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계신 PDA 폰이 어떤건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설마 한국에서 사용 불가능한 폰은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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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1, 01:47 AM   #4
blue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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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삼성전자에서 나온 제품인듯합니다.

저는 아직도 RW6100쓰고 있습니다.
크기는 크고 두께도 두툼하지만(최근기준으로)
폰PDA의 편리한 기능때문에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뭐, 대단한 일 하는 건아니더라도 꽤나 중독성이 강합니다.
핸펀도 편하기는 하겠지만, 어른 장난감으로써 아주 훌륭하지요.
다만...
지금껏 그럭저럭 아웃룩에 비벼가면서 대강 써왔는데,
국내에서 구하기도 힘든 Missingsync를 구해서 맥으로 전향할 가시밭길을 생각하며 타협해봅니다.
아웃룩은 이쁘다 아웃룩은 쥑인다 최고다 더이상이 없다...주저리주저리...
그래도 이번 기회에 함 시도해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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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곤조곤 속사귀는 봄비의 소란함과
옹알옹알 돌아가는 파워북의 바람소리
고래의 정신을 혼미하게 중독시키는 소리들..

http://www.blogin.com/blog/?home=glasscube/

bluewhale 님께서 2007-03-31 04:32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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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08:46 PM   #5
kai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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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동호회 사이트에 글 올리신 것 보고, missing sync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저 역시 SPH-M4500을 사용하고 있는데, Missing sync사 홈피의 지원 단말 목록에 빠져있어서
가능할까 고민했었는데, 써보니 가능하더군요. ^^
(USB driver는 어케 처리하는 것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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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09:29 PM   #6
brainh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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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어랏. 이 글 타레. 글을 올리는데 실패했다고 나와서 안올라간줄 알고 있었는데..살아 있네요. 글쓴 직후에도 새글로도 검색이 안되던데...

제가 쓰는 기종은 삼성 미츠 4500이라는 기종이고.

미싱싱크는 그다지 기종을 가리지 않아요.

그냥 포켓피씨(윈도즈모바일)지원이면 거의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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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10:38 AM   #7
mu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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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Missing Sync for Palm 5.12 와 Treo 700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Cal하고 연결된 calendar가 계속 같은 일정을 반복적으로 만듭니다.
iTunes하고 연결되어 mp3를 복사하도록 했는데 잘 안됩니다.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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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05:19 AM   #8
brainh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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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palm기종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palm은 V기종 이후로는 바이바이해버려서..

아직 팜쪽은 문제가 있는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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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08:27 AM   #9
da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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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M600에 사용했었는데...
M600의 기기상의 문제로 환불받고 이제는 그냥 일반 폰을 사용합니다.
PDA를 따로 들고 다니는 것은 절대 현명하지 못하다는 생각때문에 PDA폰을 생각했는데...

이후에 매킨토시를 네이티브로 지원해주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윈도우즈 모바일과 맥과의 연동이 멋있지만 저는 윈도우즈 모바일 조차도 버리고 싶은 심정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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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선의 차와 3차선의 차

모두 좌측깜박이를 켜지만

그 목적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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