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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06:07 AM   #1
dri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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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mpler, The Luncheon (iBook을 위한 크로스백)

검은색 사각형 Kamp 백팩이 지겹기도 하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등짝에 땀 나는 것도 싫고해서
검색 중에 Crumpler 가방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우선 인터넷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12"는 한치수 큰 걸 사라는 의견도 있고
또 언제 MacBook으로 버전업 할지 몰라 우선 용산 iPark Mall로 직행했습니다.
3층에 직영매장이 있구요, 꽤 친절하네요.
카메라도 함께 판매하는 것 같은데...뭐 카메라는 전혀 관심없으니 패스.

처음 물망에 올랐던 녀석이 Wee Bee와 Skivvy라는 녀석이었는데,
Wee Bee는 오렌지 색만이, 한치수 큰 녀석은 검은색/회색과 오랜지색 밖에 없더군요.
Skivvy는 크기도 딱 좋기는 한데, iBook 말고는 아무것도 못 넣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새로나온 The Luncheon이라는 녀석을 샀습니다.
우선 색상은 녹색계열과 파란색 계열인데 전 파란색 계열로 질렀습니다.
청바지를 자주 입기도 하고, 곧 여름이잖아요.

우선 수납해보면 12" iBook을 넣고도 꽤 넉넉히 공간이 남습니다.
O'Reilly 원서 2권 정도는 너끈히 들어가네요.
특히 조금 오버다 싶은 노트북 수납공간은 정말 안심이 됩니다.
크로스 백이다 보니 백팩보다는 아무래도 외부 충격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좋네요.
특히 뒷편, 즉 사람 엉덩이나 허벅지에 닿는 부분의 쿠션은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덮개 부분 망사 주머니에는 마이티마우스랑 아답터를 넣으면 충분합니다.
더 넣으면 덮개 닫을 때 불룩 해질듯.
그 외에 찍찍이로 된 수납공간이 한 개 있습니다.
여기에 기타 악세서리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iPod 어댑터, PSP와 PSP 어댑터 이렇게 넣습니다.

어깨 부분의 쿠션이라고 하나, 이 부분 꽤 두툼해서 어깨에 매어도 크게 무겁다는 것 모릅니다.
아무래도 iBook을 한 몇년 들고다니다 보니(조개북 포함..-_-;
몸이 적응한건지, 어깨가 마비된 건지 아니면 몸이 좋아진 건지..
여튼 그리 어깨 빠질 듯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15,000원짜리 조그만 백을 받았는데,
여기에 제 비디오 iPod 넣고 맬빵에 부착하고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옷에 주머니가 별로 없으니 고민 많이 했는데...
이걸로 해결해서 좋네요.

여튼 가방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 되길 빕니다.
첨부 파일 이미지
File Type: jpg 75_02.jpg (10.4 KB, 417 views)

dringe 님께서 2006-05-24 06:10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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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0:19 AM   #2
i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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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럼플러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감이 좀 있긴 하지만 막 던져도 내용물이 상하지 않을 것같은 안전한 느낌을 주는 좋은 가방이라고 생각합니다.(대신 좀 뻣뻣한 감이 있죠^^)
근래에 70-200 망원렌즈를 장만했는데 이것때문에 더 큰 가방으로 바꿀까 생각중인데 역시 크럼플러가 일순위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가격만 조금 더 착해지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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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0:40 AM   #3
jung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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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Bee 12"용을 쓰고 있습니다.
쓰시다보면 알텐데요...
천이 뻣뻣하여 모직 코트와 같은 옷을 입고 메시면
보푸라기에 좌절하실겁니다.
그리고 청바지랑 입으시면 청색으로 물들어서 마치
때진것처럼 뒷면이 좀 쉽게 더러워집니다.

튼튼하고 좋은데... 그런건 있더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어깨가 푹신해서 무게가
잘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잘 사용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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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1:00 AM   #4
dri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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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푸라기는 음...맬빵에 매자마자 생기더군요...^^
흙색 "마"로 된 남방 입었는데...막 묻어나더군요...(처음엔 신기했답니다.)
그런데 뒷면은 생각보다 그리 잘 물들 것 같지는 않은데...
jungsolo님 조언 항상 염두에 두고 써야 겠네요.
여튼 뭐 디자인이나 안정성은 일단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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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4, 11:22 AM   #5
suju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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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Wack-O-Phone 15인치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들고 다니면 조금 묵직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대신 매우 튼튼한 느낌을 주면서 특유의 멜빵덕분인지 멜빵끈이 조금 두껍다는 면 빼고는 매우 편하게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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