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11-19, 05:06 AM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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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쓰는 유저로서 일생일대의 프리젠테이션에 키노트를 써보이겠다는 단순한 생각하나로 시작했는데.... 결과는 정말 너무 힘드네요.
결론적인 생각은 역시 키노트는 아직 초기버전이고, 그야말로 단순한 프리젠테이션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우선은 제 12인치 아이북 화면을 단숨에 답답하게 만들어 버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요. 폰트 종류나 사이즈 하나 바꾸려 해도 창을 열어야 하는데, 화면이 너무 좁아서 이리저리 옮겨가며 작업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워드나 파워포인트처럼 도구 메뉴가 있으면 좋을텐데... 정말 애플에서 나오는 어플들은 와이드 스크린 사용자를 엄청 배려한 인터페이스네요.. (iCal도 그러던데..) 그리고 너무 단순함... 이거 또한 사람을 힘들게 하네요. 특성상 오밀조밀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야 하는데, 키노트는 굵직굵직하게 만드는 것만을 염두해둔 구조라.. 표는 각 셀의 크기를 조절할 수 없고, 제공된 도형 종류는 너무 적고.. 그리고 단축키가 너무 없어요. 파워포인트 쓸때는 수평, 수직 정렬, 그룹, 나누기 등등을 단축기로 착착하면서 효율을 높혔는데, 키노트는 너무 단축키가 없어요.. 정말 애플의 '단순함'이라는 모토가 떠오르네요.. 게다가 이 키노트의 생소한 메뉴구조는 정말 작업 효율을 엄청 떨어뜨립니다. 파워포인트와 너무 다른 메뉴구조때문에 프로그램을 익히는데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이미 많이 진행되어 버렸고, 맥유저로서의 자존심도 있고해서 포기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단순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땐 몰랐던 문제들에 계속해서 봉착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아이북의 한계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답답한 12인치의 1024 화면, 게다가 키노트 화일 몇개, 파워포인트 화일 몇개, 프리뷰탕 서너개, 사파리 탭 5-6개, 프리즘 창 두세개, 옴니 그래플 이런 정도 열어두고 작업을 하게 되는데, 시스템 속도의 한계를 피부로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 빨리 키노트 2.0이 나와서 파워포인트의 장점도 모두 흡수해 버렸으면 좋겠내요.. 음... 그렇다면 15인치 알북을 구입하는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 되겠군요...(그죠?) ![]() kauring 님께서 2003-11-19 05:09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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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5:56 A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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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ed: Jan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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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인차, 회사차가 큰 이야기겠지만..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화면은 단순할 수록 효과가 큽니다. 가끔 회사에서 PT를 한다며 발표자가 보여주는 화면은 뭔 놈의 글자가 그리 많은지... 보고서 제출과 PT의 차이가 크다는 것은 모두 알텐데..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용도가 어떤 것인지 잘은 모르지만.. 키노트는 그야말로 키노트를 만들기 위한 툴이지 보고서 작성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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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6:25 AM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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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ed: Sep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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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eynote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의 천생연분인 OmniGraffle과 OmniOutliner가 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셋이 합체한다면 아주 좋은 품질의 프리젠테이션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Keynote만으로는 제약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단 Outliner로 잽싸게 글자로 이루어진 자료를 만듭니다. 사용해보시면 알겠지만 기능이 너무나 단순하여 익히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대강의 자료를 만든 후에 Keynote 포맷으로 Export 합니다. 물론 한글도 잘 됩니다. 그런 다음 Keynote에서 그래픽 작업을 하는데 이 때는 OmniGraffle에서 자료를 만들어 보통 Copy&Paste를 합니다. 제 사견으로는 MAC 최고의 업무용 소프트웨어는 OmniGraffle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고, 똘똘하고, 직관적인 기능으로 사용해보신다면 아마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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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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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6:31 AM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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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처음에는 10분 짜리를 5시간 동안 만들었습니다.
전의 파워포인트 에서는 한 30분에서 한시간 작업 거리 였는데 파워포인트에 넘 익숙해져 있어서 메뉴구조두 그렇구 모가 어떻게 있는지 익숙해 지는데 넘 오래 걸리더라구요 도표 같은 것은 그라플 에서 했는데 이것두 첨 쓰는 것이라 넘 힘들었두 그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지요.. 이미지들도 투영하게 하는 것이 파워포인트는 자체적으로 내장 되어 있어서 편했는데 여기서는 전부 포토샾에서 PMG 포맷으로 다시 만들어서 하고.. 하지만 모 요즘은 익숙해져서 파워포인트를 잘 못 쓰겠더라구요.. 전 이미자 배경 투명하게 하는 것이 있으면 넘 좋겠어요.... 워낙 이미자 위주의 프리젠 테이션이라서... 그럼 윗분도 멋진 프리젼테이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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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8:42 A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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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철학의 차이인 것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오피스 계열의 툴바들을 눈뜨고 못봐주겠더군요. 그런 점에서 키노트의 Inspector. 직관적이고 효율적입니다.
그렇게 느끼지 않으시는 분들은 어쩌면 이미 파워포인트에 너무 적응되어버리신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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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10:31 AM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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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바로는 키노트에서 아주 간단히 모든 개체, 그림의 투명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지를 선택한 상태에서 inspector상의 graphic inspector 아래쪽에 보면 Opacity조절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이 슬라이드를 당기는 데에 따라 어떤 그림이든 투명도 조절이 가능할 겁니다.... 음, 덧붙이자면 저도 키노트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참 아기자기하고 복잡한 발표 만드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키노트의 기능이 빈약하다고 느낀 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전에 파워포인트로 수 일이나 걸렸을 작업을 단 몇 시간만에 해 낼 수 있었고 그 결과물의 깔끔함은, 파워포인트가 주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키노트를 쓰면서 아이북의 좁은 화면에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프리젠테이션이라는 것도 파이널 컷으로 동영상 작업을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고 거창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하나의 발표를 만들기 위해 듀얼 모니터까지 필요하다는 것은 제대로 된 발표를 만들기 위한, 고사양 환경 구성에 더 맞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발표를 준비할 때 주로 어디 굴러다니는 모니터라도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로 작업하곤 합니다.. ![]() 그럼, 조만간 키노트의 참 맛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 되시길~ hanminsuk 님께서 2003-11-19 06:12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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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12:49 PM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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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의 각 기능들은 매우 단순합니다만,
이 조합을 하면 매우 막강해 집니다. 단순히 투명도 조절 뿐만 아니라 찾아 보지면 알겠지만 이미자를 뺑글 뺑글 3차원으로 돌린다든가 두개의 이미자들이 서루 뿅뿅 한다든가 하는 밤무대 효과 뿐만 아니라 정말 댜양한 기능이 있으므로 걱정하지 마시죠. 예전에 키노트 첨 나왔을 때 프리젠테이션에 도가 텄다는 XX 학과와 파워포인트 정도로는 양이 안찬다고 플래쉬로 작업해온 XX과 친구들과 교양에서 각각 프리젠테이션을 한 적이 있는데 모두 키노트 앞에서 울고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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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3:12 PM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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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배경에 나비그림 있음 검은색을 투명처리하는.... 뭐 약간 다른 방법은 gif포맷을 쓰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근데 keynote에서 제공되는 샘플 이미지들은 배경색을 투명하게 처리하던데... 이미지 포맷은 tif더군요.. tif포맷에 그런기능이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 만일 keynote서 tif포맷자체에 있는 기능이 아닌 꽁수(?)를 쓴거라면, 그걸 이용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제 iBook이 지금 입원한관계로 확인할 길이 없군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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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8:38 PM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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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키노트는 파워포인트의 개체이동( 개체가 사용자가 그려준 선위를 지나가는 것)효과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없는거 맞죠... 저는 그것을 많이 사용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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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9:06 PM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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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노트에 많이 익숙해서 파워포인트 작업시에 반도 안되는 시간으로 작업을 합니다. 게다가 아주 가끔 화려한 장면들을 보여주고요~
제생각에는 단순함이 프레젠테이션에 생명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양한 동영상을 만들거나 아니면 일러스트레이터나 인디자인에서 작업한걸 피디에프로 임포트해서 가져오기도 하구요~ 아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파이널 컷 이 없는 저에게는 가끔 동영상만들기에 동원하기도 합니다.. 저야 프로페셔널한 영화 디렉터가 아니니까요...뭐 이정도면 프레젠테이션이나 제가 혼자 보기에는 충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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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09:38 PM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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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담주에 프리젠테이션이 있어서 키노트로 한번 해보려 마음 다잡고..
어제 밤 늦게가지 골머리를 쌓았는데.. 잘 안되는군요.. 메뉴의 직관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파워포인트를 주로 쓰던 사람으로서는 음.. 불편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군요.. 사용성이 경험에 의해서도 이루어짐을 가만해볼때 시간을 갖고 익혀야 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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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 for God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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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10:41 PM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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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키노트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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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9, 11:50 PM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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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노트가 첨 소개될 당시의 키노트강연을 인터넷으로 보았습니다.
거기서 보였던 진행 방식처럼... 저를 포함하여 제주변의 사람들과 상사님들은 외국 애들처럼 주제가 되는 단어 하나나 그림 하나 보여주고 주저리주저리 말을 하는 그런 스타일의 프리젠테이션을 싫어하십니다. 일단은 화면의 내용만 보더라도 최대한 적절히 알아들을 수있어야 하며... 또 멋(?)이 있어야 하는데 키노트 한번 해봐야 하겠지만... 약간은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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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20, 03:39 AM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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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노트를 가지고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습니다 ^^;
제 경운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 이미 파워포인트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가 준비되어 있고, 발표자들이 가지고온 USB메모리를 꼽아서 발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시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키노트를 가지고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날을 =) 다행히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내용들이 대부분 실험한 데이타들을 보여주는 것인지라, 한 페이지 안에 많은 내용이 들어가기 보다는, 핵심적인 데이타나 개념도등을 보여주는 사례가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키노트를 사용하여 프레젠테이션 하기에 좋은 내용들이지요 ^^;; 어서빨리 파워포인트 말고도 또 다른 프레젠테이션용 소프트웨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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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old that APPLE was buying a CRAY to design the new MAC, Seymour Cray replied wryly that he had just bought a MAC in order to design the next CRAY. qbi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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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20, 04:25 AM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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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의 메뉴구성이 이제는 너무어색하고, 왜 잘 쓰지도 않는 기능들 때문에 그렇게 인터페이스가 복잡해져야하는지 이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테마는 역시나 흰바탕이고, 너무 자주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때, 다른 테마를 사용하곤 합니다만... 키노트는 원하는 것을 매우 빠르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입니다. 내년 초에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보강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물로 있습니다. 예를들면, 도형에 프리핸드 같은 것이 포함되면 좋겠군요. 위엣분 말씀처럼, 주변을 투명하게 만드는 기능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불편한 부분은 역시 그림중에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가려주는 기능이 가장 있었으면....하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글과 영문 혼용시, 한글을 이용해서 입력을 했다가 다시 영어로 입력하면 마스터에서 설정된 글꼴이 아닌 고딕체가 나오는 것은, 슬라이드를 지우고 다시 만들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오에스의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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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선의 차와 3차선의 차 모두 좌측깜박이를 켜지만 그 목적은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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