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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와 AP의 공통점과 차이점
사무실에 Airport Extreme을 설치하고, MBP와 iPod touch를 연결하여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내 네트워크 팀으로부터 '공유기 사용 불가'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통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iPod touch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게 생겼다는 걱정에 멍하니 있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MBP의 인터넷 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iPod touch의 wifi를 이용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즉, 인터넷과는 이더넷으로 연결하고, 무선랜 카드를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생성시켜 iPod touch와 연결하면 공유기 없이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더라는 것입니다.
즉시 시행해보니, "인터넷 공유를 켜면 다른 컴퓨터의 네트워크 설정에 영향을 주어 네트워크에 혼란을 줄 수 있으니, 미리 시스템 관리자에게 문의하라"는 취지의 경고문안이 뜹니다. 그 순간, 시스템 관리자로서는 공유기나, MBP를 이용한 인터넷 공유나 동일하게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만일 같다면, VM ware를 통해 가상 윈도우를 돌리고 있는 것 조차 문제가 될 수도 있겠더군요. 어짜피 가상 윈도우는 OSX와 인터넷을 공유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조차 시스템 관리자에게 체크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전부터 늘 궁금하게 생각해왔던 것인데, 시스템 관리자가 어떻게 공유기 사용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인지, OSX에서 인터넷을 공유할 경우, 이것도 시스템 관리자가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가장 절실한 것은, 공유기 사용을 금지하는 환경 하에서 어떻게 하면 제 iPod touch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다른 우회적인 방법은 없을까요? (넷스팟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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