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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07:45 PM   #7
gnu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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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sixfold님의 글에 자극을 받아 참으로 오랜만에 TeX을 써 보리라 작정하고 KTUG을 방문하여 TeXlive-2008과 Karnes님의 LyX 1.6.0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texmaker도요.

몇 년 안 본 사이에 한글 설정 환경이 정말 편해졌더군요. 거의 설정이랄 것도 없이 바뀌어 무척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알려 주신 texmaker도 예쁜 인터페이스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라 왠지 휑~한 TeXShop이나 복잡하기만 해 보이는 WinEdt보다는 훨씬 정감이 가더군요.

무엇보다도 LyX. 예전에 유니코드 입력이 가능해졌을 때 LyX로 dhucs를 이용해서 한글을 써 보려다 뼈아픈 실패를 해 본 경험이 있었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으로 다듬어져인지 한글이 깔끔하게 잘 돼서 감동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본 은글꼴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기본 글꼴을 바꾸어 준다고 해서 첨 들어 보는 XeTeX이라는 걸 돌려 보려고 했는데 LyX나 TeXShop/texmaker 모두에서 계속 에러만 토해 내더군요. 무슨 color.sty의 드라이버 설정이 안 돼 있네, graphicx의 드라이버 설정이 안 돼 있네 하는, 뭔가 익숙하면서도 미묘하게 모를 듯한 그런 에러 메시지들만... ㅠ.ㅠ

TeXlive-2008을 깔자마자 터미널에서 TeX Live Manager 명령어들로,
sudo tlmgr update --all
을 돌려서 패키지 업데이트를 했지만 중간에 에러가 계속 나던데 뭔가 설정이 꼬인 건지...

그래서, TeXlive를 다시 깔기로 했습니다.

아... 나눔고딕과 나눔명조로 본문이 깔끔하게 들어가고 cm으로 수식이 미려하게 들어간 TeX 문서를 만드는 건 정녕 이렇게 어렵단 말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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