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Single Post
2008-08-19, 03:49 AM   #1
casaubon
Moderator
 
casaubon's Avatar
 
Registered: Sep 2001
My Mac: iMac 24" 3.06GHz, Macbook Air 13", iPhone 4, iPad 1G
Posts: 2,909
오프라인
iPhone도 1981년과 1991년처럼 피었다가 사라질까

Will the iPhone Meet its Match from a Modern Day DOS?

August 18th, 2008 | Markets, Mobiles, Software, Tech, iPod & iPhone



Daniel Eran Dilger

스마트폰 업계가 요새 폭발적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모든 스마트폰은 이제 애플 아이폰과 비교를 받아야 한다. 이는 마치 80년대와 90년대의 PC 시장을 방불케 한다. DOS와 같은 지루한 플랫폼이 기술적인 선도를 한 것이 그 때이다. 다시금 애플은 그 지위를 잃게 될까?

DOS in the Early PC Market.
애플은 1976년, 개인용 컴퓨터의 탄생과 함께 세워졌으며, 사용하기 쉬운 컴퓨터라는 인식덕분에 빠르게 성장하여 인지도를 넓힐 수 있었다. 80년대 초, 애플은 초기에 거둔 이윤을 갖고 새로운 그래픽 컴퓨터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하드웨어를 제대로 활용할 소프트웨어 제공에 있어서 다른 PC 업체들을 능가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먼저 시작한다고 항상 끝이 좋지만은 않다. 훨씬 거대한 기업 IBM이 1981년, DOS PC로 등장하면서, 세련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무장한 애플도 IBM의 시장력, 그리고 DOS를 돌리는 다른 PC 호환기종의 저항을 받았다. 이 때문에 1980년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의 1/6을 판매하던 애플(당시 가트너의 조사에 따르면 15.8%)은 1990년이 되자 11%로 점유율이 떨어진다. 신규컴퓨터 판매량은 분명 계속 성장하였지만, 전체 DOS PC 시장은 훨씬 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0년 후, IBM이 그림에서 사라지자, DOS PC의 시장력은 다시금 두 번째 공격을 개시한다. 바로 DOS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끈 공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DOS 상단에 그래픽 환경을 입혔고, 이를 "윈도"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윈도는 10년 전의 DOS처럼, 평범한 컴퓨터 업체들에게 같은 매력을 안겨다 주었다. 심각하게 고유 소프트웨어를 투자하거나 개발할 필요 없이, 애플의 통합방식에 경쟁을 벌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었다. 애플 시장점유율은 이제 2%까지 추락하였다. 애플은 더 많은 맥을 판매하긴 했지만, 전체 윈도 PC 시장성장은 90년대 내내 압도적이었다.

오피스워즈 (Office Wars)
윈도 로고는 남았는데 애플 로고는 왜 사라졌을까
1990-1995: 떠오르는 태양, 윈도우즈


OS 역사 속에서 SCO와 리눅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80년대 OS의 역사
90년대 OS의 역사
2000년대의 운영체제, 그리고 SCO와 리눅스

The Tables Turn.
애플에게는 넥스트라는 신기술의 주입이 있었다. 그리고 덕분에 애플은 다음 10년간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고유의 소매 스토어를 개장하고,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의 진보를 이루었으며, 덕택에 연간 35~40%의 높은 성장률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연간 4% 남짓한 성장밖에 못 보이고 있는 PC 시장에서 말이다.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 시장의 2% 남짓에서 이제 3.5%로 상승하였는데, 이 경우 1% 상승이라 하더라도 매우 중요하다. 훨씬 거대한 파이가 되어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90년대 초 당시 1%의 시장점유율은 컴퓨터 40만 대 수준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1%는 250만 대를 의미한다. 특히나 애플의 성장시장은 이윤도 높다. 그래서 더욱 인상적이다. 미국 시장은 8%이며, 1,000달러가 넘는 소매용 개인 컴퓨터 시장의 애플 점유율은 66%가 넘을 정도다.

이와 동시에 애플은 아이포드로 소비자용 제품 시장을 개척하였고, 아이포드를 시장의 절대 다수 기기로 빠르게 정착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MP3와 비디오 재생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Portable Media Center, PlaysForSure 브랜드로 끼어 들었으나, 그런 DOS-비슷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였을뿐 아니라, 보다 복잡한 순환계라 할 수 있는 수 십억 달러 어치의 음악과 미디어 판매까지 뮤직 플레이어 시장과 연계시켰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수 백만 달러 어치의 악세사리 사업에, 최근에는 WiFi 웹과 휴대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까지 시장을 넓혔다.

"DOS 공격"으로부터 수 십년 동안 애플은 두 번을 당했다. 이를 두고 아이포드가 나타났을 때부터 그 운명을 점치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애플이 아이포드로 거둔 성공은 보다 범용의 후계자한테 밀려나리라 확신시키려 노력하였다. 아마 그 후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일 테고 말이다. 그러나 PlaysForSure와 윈도미디어가 비참한 실패를 거두자, Creative, 삼성, SanDisk, 소니 그 외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도 포함)의 기기들이 연이어 "아이포드 대항마"로 나타났고, 언론의 전문가들은 모두 이 기기들을 추켜세웠다. 그러나 누구도 아이포드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였다.

시장점유율과 기존기반의 비중
iPhone과 경쟁하기 - Zune, Vista, Windows Mobile 7 전략

iPod 2: The Smartphone.
그러나 아이포드의 왕좌를 빼앗기 위한 다음 구세주로서, MP-3 재생가능 스마트폰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아이포드 5세대가 나올 동안 어떤 스마트폰이나 플랫폼도 뮤직플레이어인 아이포드의 아성을 깨뜨리지 못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은 휴대폰과는 별도로 계속 아이포드를 통해 음악을 들었다. 아이포드 판매량과 아이튠스의 대중성으로 증명된다.

애플이 스마트폰 계획을 발표했을 때, 휴대폰 업계는 애플을 비웃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폰이 시장을 상당히 차지할 전망은 전혀 없어요. 전혀. [...] 우리 소프트웨어가 60~70, 혹은 80% 차지할 겁니다. 애플은 아마 2나 3% 남짓이겠죠."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점유율은 2004년 23%에서 2006년 12%로 내려앉았다.

스마트폰 사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출하대수는 늘리면서, 점유율을 계속 잃어왔다. 애플이 1981년부터 1991년까지 그러했던 것과 일치한다. 윈도모바일 휴대폰의 출하량은 급속히 늘어났지만, 업계 성장률만큼 빠르지는 못하다. 노키아는 Symbian OS로, RIM 또한 고유의 OS를 통해 기업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을 통해 맥오에스텐을 사용하는 휴대폰 610만 대를 시장에 내놓았다. 같은 기간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세계 파트너들이 내놓은 모든 휴대폰의 1/3을 넘는 수치이다.

iPhone과 경쟁하기 - 휴대폰
iPhone과 경쟁하기 - 소프트웨어

Can There Be Only One?
스마트폰 산업은 1981년과 1991년 당시의 PC처럼 범용의 운영체제 시장이 아니다. 스마트폰시장은 여러 경쟁자들이 난투를 벌이는 곳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여러 리눅스-기반의 플랫폼(ACCESS, MontaVista 등)이 있으며, 이 모두가 시장의 주목을 받기 위해 경쟁중이다. 이러한 플랫폼 간의 격심한 경쟁은 DOS와 윈도 이전, 컴퓨터 시장을 방불케 한다. 1981년 IBM이 DOS로 시장진입을 하기 전, 여러 개인용 컴퓨터들은 CP/M을 사용하였다. 물론 Acorn과 애플, Commodore, Tandy 등, 고유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체들도 많았다. 그리고 1991년 윈도가 시장을 점령하기 전, 매킨토시 외에도 그래픽 컴퓨터용 OS는 Acorn Archimedes, Amiga, Atari ST, NeXT 등 여러 업체가 있었다.

이 두 가지 경우, 사용자들에게는 모두 문제거리였다. 각각 플랫폼을 진전시킬 만한 보다 우월한 기술을 받쳐줄 만큼의 시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PC 시장은 둘로 쪼개져서, 3류급 플랫폼이 시장을 차지하게 되었다. QWERTY 키보드가 키보드계를 평정한 것처럼 말이다.

현재 스마트폰 업계의 격심한 경쟁도 1981년과 1991년처럼 DOS 비슷한 OS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게 될까? 아니면 애플이 아이폰의 성장세를 지속시켜서, Archos나 Creative, 거원, 다이아몬드 리오, 아이리버, M-Pio, 마이크로소프트, 파이오니어, 삼성, 소니처럼 경쟁사들을 장사지내게 될까? 다음 기사가 그점을 알아보겠다. 여러분도 여러분 생각을 코멘트에 넣어주시기 바란다.

누가 iTunes를 죽일까?
Secret iPhone Details Lost in a Sea of Hype and Hate


Did you like this article? Let me know. Comment here, in the Forum, or email me with your ideas.

Like reading RoughlyDrafted? Share articles with your friends, link from your blog, and subscribe to my podcast (oh wait, I have to fix that first). It’s also cool to submit my articles to Digg, Reddit, or Slashdot where more people will see them. Consider making a small donation supporting this site. Thanks!


Will the iPhone Meet its Match from a Modern Day DOS?
__________________
  Reply With Qu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