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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1, 05:57 PM   #7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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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Climate Counts의 애플공격

Climate Counts’ Fake Attack on Apple

May 10th, 2008 | History, Journal, Markets,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SVTC와 그린피스의 자기-충족적인 캠페인을 Climate Counts가 베꼈나보다. 이곳도 보도자료에다가 애플을 내세웠다. 이 그룹은 애플이 "기후변화에 의미 있는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는다"면서, "기후-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피해버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 "행동(action)"으로 효과도 없는 정치적인 행동을 나열하고 있다. 이런 거센 비판의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해, 애플은 Climate Counts 컨소시엄에 참가를 하지 않았고, 이 그룹의 효과 없는 "참여 촉진(facilitate engagement)에 애플이 돈을 기부하지 않아서이다.

A Low Score on the BS Meter.
애플에 대한 점수표를 보면, Climates Counts Group은 애플이 100점 만점의 11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런 점수밖에 안나왔는지에 대해 전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다만 네 가지의 평가 항목만을 제공한다.

Review 22점 짜리이다. "공개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회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 조치"를 찾을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이 그룹은 그러한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애플에게 0점을 부여하였다. 기술 기업으로서 애플은 협력사들에게 모든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떠넘기는 식으로 숫자를 채워 넣을 수도 있었다. 애플은 플랜트를 운영하지도 않고, 트럭을 운송하지도 않는다. Climate Counts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일단은 운을 띄어 놓아야 한다. 즉, 방법론적으로 실제 행동과는 별 관계가 없는 항목이다.

Reduce 56점이다. 해당 기업 제품의 환경 영향에 대한 '분석'과 소비자, 직원, 협력사들의 '참여도'가 이 점수를 결정하지만, 그 관계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Climate Counts는 애플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애플 제품 다수에 대해 분석을 마쳤다는 점과 함께, 애플 직원들과 다른 기업들과 함께 기후-관련 문제에 참여(engage)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라고 적었으면서 애플에게 8점만을 주었다. "참여(engage)"는 보다 많은 논의를 하였다는 정도의 행동을 가리키는 듯 하지만, 이 카테고리는 Climate Counts의 점수가 가리키는 action에 가깝다. 다시 말해서 이 섹션이 놓치는 바는 Climate Counts 방법론이 가진 문제이기도 하다.

Policy Stance 10점 짜리이다. 기후 변화에 관계된 정책 발표를 가리킨다. 이 그룹은 그러한 발표를 못찾았기에, 애플에게 0점을 부여하였다. Climate Counts의 방법론이 다시금 현실을 고려치 않는다는 점이 드러났다.

Report 12점 짜리이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기업의 노력이 공개된 정보로 드러나 있는지"에 대한 랭크이다. Climate Counts가 애플에게 "몇몇 부분"을 발견했는지 3점을 부여하였다.

Talk vs Action.
Climate Counts의 점수는 각 기업이 발언하는 바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그러면서 애플보고는 "의미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다. "의미 있는 행동"이란 과연 무엇일까? 공개적으로 광고하지 않았다고 하여, 애플은 의미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 더해서 Climate Counts의 소비자들에 대한 권고는 자기 자신의 정책을 충실하 따르고 있을까? 얼마나 의미 있는 행동이 여기에 있을까?

그린피스가 지난 해와 지지난 해에 내보냈던 "greener guide"는 거의 동일했다. 특정 화학품 사용을 중단시키고, 취소 목표를 광고하기 위해 구글검색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였다. 그린피스는 애플이 이미 해 놓은 일을 충분히 광고하지 않는다면서 순위를 낮게 매겼고, HP와 델이 미래 약속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둘에게 높은 점수를 매겼다. 두 회사 모두 컴퓨터당 더 많은 독소를 넣고, 더 짧은 사용주기를 갖는 전자쓰레기를 생산하며, 재활용 빈도도 더 적은데도 말이다. HP는 약속조차 지키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The Greenpeace Greener Guide는 의미 있는 유용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해준다기보다는 완벽한 농담이었다. 그린피스에게 돈을 기부해주는 기업들이 조작해낸 정보에 충실히 대응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보고서의 애플에 대한 공격은 허술한 방법론에 따라 만들어진 통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그린피스와 Climate Counts 모두 애플에게 일단 안 좋은 소리 한 마디 하고 나가버릴 수 있다는 점을 잘 안다. 세세한 부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기술 언론이 언제 그런 것에 신경썼던가. "악당 애플" 기사만 헤드라인에 올려 놓고, 별다른 리뷰를 하지 않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렇다고 그들의 보고서가 딱히 의미가 있지도 않다. Climate Counts는 지구를 구하는 용사가 아니다. 자신의 자금력을 확보하려는 용자에 불과하다.


The SVTC’s “Toxic Trash” Attack on Apple

Top Secret: Greenpeace Report Misleading and Incompetent
More Secrets: The Scandal of Green Computing
Greenpeace Apologizes For Apple Stink
Greenpeace Lies About Apple

Follow the Money Trail.
의미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 곳이 Climate Counts이다. 아니, 그들의 행동은 주장만큼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지난 해, 이 그룹은 스스로를 꾸리기 위한 펀드 컨소시움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 기업들을 끌어들였다. 애플은 참가를 거부하였다. 이 그룹의 "행동"이라는 것이 값비싼 발표에 불과하리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애플은 이런 말만 앞세우는 그룹 가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 아는 곳이다. 가입하지 않은 대가 말이다. 2005년 SVTC, 2006년 그린피스, 2007년에는 Climate Counts의 가입을 거절한 애플이다. 앞서의 두 그룹과 동일하게도, Climates Counts는 의미 없이 조작한 방법으로 애플을 낙인찍었다. 애플은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그러니 조직의 쓴맛을 봐야 할 입장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EMC, IBM, Red Hat, 구글이 모두 사인하였다. 구글의 Climate Savers 대변인, 에릭 티첼(Erik Teetzel)에게 물어보았다. 그의 말이다. "우리도 애플한테 얘기 했어요. 애플의 답변은, 에너지 효율성과 그린컴퓨팅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런 모임에 참여하진 않는다는 방침이었습니다."

달리 말해서, Climate Counts는 애플이 행동을 취하고 리더쉽 역할을 맡고싶어하지, 뭘 실제로 이룬다기보다는, 행동에 대해 효과도 없이 말만 앞세우는 그룹에 대한 지원은 별 관심이 없다는 의미다. Climate Counts의 정책 참여 캠페인을 돈 주고 사게 되면 애플의 점수가 어땠을지 궁금하긴 하다.

애플도 지구를 구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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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Counts’ Fake Attack on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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