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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01:29 AM   #3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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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워즈 2: Flash, 적이 많다


Monday, May 6, 2008

Flash Wars: The Many Enemies and Obstacles of Flash [Part 2 of 3]

By Prince McLean

While widely deployed as a web plugin and among the few web technologies that have become a household word, Adobe's Flash has more than a few substantial enemies that would like to see it replaced, cloned, or erased.

Flash는 자기 자신의 장애물도 여러 가지 갖고 있다. 어도비의 지위를 갉아먹고, Flash 사양 공개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Flash의 외부 경쟁자와 함께, Flash가 어떻게 웹 플랫폼으로서 도약할 기회를 놓쳤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The Many Enemies of Flash

마이크로소프트는 Flash를 윈도의 경쟁자로 간주한다. Flash가 크로스 플랫폼에다가, 10년 전, 자바가 시도하였던 애플리케이션 배치 역할을 맡아가기 때문이었다. 중요한 웹 콘텐트를 모두 Flash로 만들자, 윈도를 특별히 써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 게다가 Flash는 플랫폼 대부분에서 돌아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톱에서 자바를 물리쳤던 동일한 방식으로 Flash를 슬쩍 몰리기를 기대한다. 다름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버전인 Silverlight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력을 사용하여, Silverlight를 급속도로 빠르게 전파시킨다.

하지만 90년대, 넷스케이프와 클라이언트용 자바, OpenGL 그래픽, 오피스의 대안들 외 다른 경쟁자들을 모조리 물리치는 등, 무적으로 보였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은 그리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아이튠스와 아이포드, 검색과 광고에서의 구글, 스마트폰, 비디오 게임 콘솔을 차지하려는 노력은 모두 값비싼 캠페인에 그치고 말았다. 독점력을 전혀 팽창시켜주지 못하였다. 이 때문에 Silverlight와 Flash 간의 경쟁이 흥미로워졌다.

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적일지 모르지만, Flash의 친구도 아니다. 썬은 클라이언트 자바가 노렸던 목표를 Flash가 차지하는 광경을 지켜와야 했다. 이제는 썬도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대해 Flash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것이 바로 데스크톱과 휴대용 기기에서 자바를 다시금 불러들이려는 JavaFX이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또한 Flash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Flash가 폐쇄형 표준이기 때문이다. FSF(The Free Software Foundation)은 어도비Flash 플레이어의 무료 대안으로 Gnash를 밀고 있다. FSF는 Gnash를 제일 중요한 무료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중 3위로 올려 놓고 있다. 반면 OpenLaszlo는 Flash 개발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바 serverlet과 바이너라 Flash 콘텐트 모두를 개발할 수 있는 툴을 만든 것이다. SVG를 확장시키려는 그룹도 있고, Flash와 유사한 전혀 다른 소프트웨어를 추진하는 그룹도 있다.

애플은 원래 2001년, 퀵타임 5에서 Flash 4를 지원하였다. 덕분에 개발자들은 퀵타임 무비 내에서 Flash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애플은 Macromedia로부터 최신 버전 Flash 지원을 받는데 난항을 겪었고, 윈도용과 맥용 Flash가 비록 같은 날 나오기는 하였으나, Macromedia의 맥용 Flash 품질은 언제나 좀 뒤쳐져 있고 문제도 많았다.

2005년, 어도비가 Macromedia를 인수하기 직전, Flash 8이 나오자, Macromedia는 맥용 Flash 콘텐트 재생용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혹은 별도의 플레이어만을 지원하기로 결정내린다. 그리고 PDF에서부터 퀵타임에 이르기까지 Flash 재생을 이들에게 맡겨버렸다. 이 때, 애플은 Flash 최신 버전과 보조를 같이 하려는 시도를 포기하였고, 사용자들은 Flash 5 콘텐트만 재생시킬 수 있는 PDF 안의 Flash를 보려 노력하였다.

2006년, 애플은 QuickTime 7.1.3에서 공식적으로 Flash 지원을 중단하였다. 설명은 이러하다. "퀵타임에 있는 Flash는 어도비의 버전과, 사파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보다 오래된 버전입니다. 퀵타임에 Flash를 여전히 집어 넣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꺼져 있습니다." 이 때 이후, 애플은 퀵타임에서 Flash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마저 없애버린다.

2007년, 아이폰이 출시할 때 애플은 아이폰용 웹브라우저에 Flash 지원을 없앴을뿐만 아니라, 웹에서 Flash를 제일 쓸모있게 만들어준 YouTube 비디오를 H.264 플레이어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YouTube 비디오는 원래 웹비디오 컨테이너 포맷과 플레이어 애플릿으로서 Flash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로써 Flash 홍보에 애플이 관심 없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2007년 내내 애플은 자사 제품은 물론, 사이트 내에서 Flash를 거의 모두 없앴다. 그리고 개발자들에게 공개표준 사용을 권유하기 시작한다. "애플의 iPhone 전략: Flash여, 안녕"에서 썼듯, 지난 여름 애플은 "Optimizing Web Applications and Content for iPhone"이라는 문서까지 발간하여, "지원하지 않는 기술" 목록에 Flash를 올려 놓았다. 심지어 개발자들에게 "표준을 준수(stick)"하라고 명시하면서, CSS와 JavaScript, Ajax 사용을 추천하기도 하였다.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and Some Other Obstacle

Macromedia의 마케팅 전략은 Flash의 신규 사용처 발굴, Flash 플레이어 런타임의 광범위한 뿌리기였다. 어도비는 이 전략을 그대로 답습한다. 하지만 그 길을 막는 세 가지 주요 방해물이 놓여 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오피스 독점을 사용하여, Flash를 목표로 Silverlight를 윈도 PC 데스크톱과 맥에 뿌리고 있다. 맥용 제품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의미는 윈도에 위협이 되는 크로스 플랫폼을 죽이기 위함이다. 그 의미 뿐이다.

데스크톱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결하는 것도 부족했는지, 어도비는 WiFi 모바일 플랫폼(아이폰과 아이포드 터치)을 Flash 없는 플랫폼으로 밀고 있는 애플마저 적으로 돌려 놓았다. 더구나 새로운 Cocoa 아이폰/아이포드터치 SDK는 Flash 플러그인과 관계가 없을뿐 아니라, 네이티브 Cocoa 환경이 아니면, Flash이건 Silverlight이건 자바이건 Cocoa 환경 상위에서의 런타임 개발을 분명히 금지시켜 놓았다.

아이튠스와 아이포드, 아이폰의 성공을 극대화시키려는 애플의 전략은 웹을 통제하려는 술책을 흐뜨리고 있다. 애플은 또한 Mozilla의 FireFox, Opera 브라우저와 함께 SVG, 그리고 향후 HTML 5 사양이라는 표준을 지원한다. 둘 다 데스크톱 상의 Flash에게는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A Shot in the Dark with Flash Lite

어도비는 윈도를 제외하고는 Flash 지원을 소흘히 하는데, 이 사실도 상당한 문제를 야기한다. "Flash 지원" 운영체제와 기기를 늘리고 싶어하지만, 어도비는 Flash 5,6,7과는 달리, Flash 9가 일부 플랫폼만 지원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한다.

휴대용 기기는 보통 Flash Lite를 돌린다. 보통 Flash 인터랙티브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으로서, 현재의 플래시 Lite 2.0은 2003년에 나온 Flash 7 런타임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 발표한 Flash Lite 3.0은, 웹상에서 플래시를 주목하게 만든, Flash 비디오를 재생시킬 첫 번째 버전이 될 예정이다.

Flash Lite는 아이폰 상에서 돌아가지 않는다. 최근 애플의 주주총회에서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하였다. "Flash Lite는 웹에서 사용할 수 없다." 즉, 데스크톱 웹브라우저용 콘텐트를 재생시킬 수 없으면서, 데스크톱용 런타임은 아이폰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 참 느리다"는 것이다.

어도비는 Flash Lite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모바일과 Symbian, Sun의 Java ME, Qualcom의 BREW용 기기에 번들시키는 한편, 네이티브 개발을 위해 이들 플랫폼과 경쟁도 벌인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기업들이 놀랄 이유는 없다. 자기들이라 할지라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데스크톱에 하는 것처럼 행동했을 터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Silverlight라는 Flash 킬러를 등장시켰다. 분명, Flash Lite를 죽이려는 의도다. 그리 머나먼 일이 아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Nokia의 Symbian S60과 윈도 모바일 기기용 Silverlight 베타 2 버전을 발표하였다.

Weak Cross Platform Flash Software

스마트폰과 PDA를 제외하면, 비-PC 기기의 Flash는 보통 오래되고, 버그도 많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NetFront 브라우저를 사용한다)와 Nintendo Wii (Opera 브라우저를 사용한다)의 웹 브라우저도 Flash를 지원하긴 하지만, 옛날 버전용 콘텐트하고만 연동한다. 엑스박스 360은 아예 Flash 지원을 하지 않고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앞으로 Flash를 지원할 의도가 없다는 표시가 분명하다.

어도비는 리눅스용 Flash Player 9를 제공하지만, 32-비트 x86 머신에서만 돌아간다. 64-비트 PC와 게임 콘솔, PowerPC 데스크톱, 그리고 ARM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기는 제외다. 다만 Nokia가 리눅스용 Flash Player 9와 ARM-기반의 Internet Tablet 800에서 Flash Player 9를 채택하긴 하였다.

어도비의 맥용 Flash 지원도 보면, 윈도 외 플랫폼에 대해서는 2류급의 지원을 해온 Macromedia의 관행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윈도를 제외하고 다른 플랫폼에 비해서 맥의 Flash 지원 문제가 그만큼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도비가 제공하는 맥용 Flash 플러그인은 메모리 누출과 안정성 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사파리와 맥 데스크톱의 전체적인 사용감을 Flash가 망치고 있으니 애플도 좋아할리 만무하다.

Strong Patent Threats

어도비는 Flash 플레이어의 써드파티 구현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도 성공하였다. 그러나 Gnash나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Flash 지원은 폐쇄형 소프트웨어를 모두 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옛날 버전만 제공하거나 뭔가 기능이 빠져 있다. 주된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기존 Flash 사양을 활용하려면 리버스-엔지니어링이 필요한데, 어도비는 새 버전 작업을 독자적으로 하고 있다. Gnash는 현재 2003년에 나온 Flash 7만 지원할 뿐이며, Flash 8과 9는 제한적으로만 지원한다.

둘째로, 모든 소프트웨어 개념을 특허화시키는 세상에서, Flash와 같은 것을 "완벽하게" 복제해낸다면, 특허침해 소송이 뻔하다. 이러한 위협때문에 써드파티들은 기존 기술의 복제에 쉽사리 뛰어들지 않는다. 한 번 수가 틀려지면 소송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해서이다. 이런 두려움은 Flash의 독립적인 구현만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Net과 Silverlight를 맥과 리눅스상에서 제공하려는 시도인, 오픈소스 프로젝트, Mono와 Moonlight에도 해당된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Flash를 그대로 복제함으로써 Flash를 아첨하지 않는다. 혁신을 하려든다. 공개표준이 개발하기 더 낫고, 더 안전한 기반을 제공하는데, 구태여 폐쇄형 소프트웨어를 복제할 이유가 있을까? 바로 구글과 애플, W3C 파트너와 Mozilla, Opera가 계획하는 바가 Flash의 우회이다. 그러나 Flash에게는 시간을 벌어다 줄 강력한 시장 압력 또한 지니고 있다. 세 번째 글에서 밝힌다.


AppleInsider | Flash Wars: The Many Enemies and Obstacles of Flash [Part 2 of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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