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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01:14 PM   #49
fyz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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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학교 다니기 전 어릴적에 시계라는 시계는 제가 다 분해해버렸다고 하시더군요. 초등학교 때 독일에 몇 년 산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흑림 안에 있는 가게에서 할아버지 시계를 하나 사셨습니다. 물건이 도착했을 때 저 시계는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죠. 지금까지 시계는 잘 가는데, 매시 15분에는 종소리가 나질 않습니다. 당시 열한살이던 제가 종소리 나는 부분을 분해한 다음 어설프게 조립하는 바람에 그렇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죠

제가 혹시 아이를 낳게 되면 어떤 놈이 그런 변을 당할지 궁금합니다.

혹시, 애가 기계를 분해했을 때 그걸 그냥 버리지 말고, 안전한 한도에서 함께 조립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아닐까요?

fyzixx 님께서 2008-04-18 01:19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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