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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은 운영체제를 놓고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쓰기가 두렵습니다만...
저역시 맥을 주로 사용하고 XP역시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은 어떤 운영체제나 잘 관리하시는것 같습니다. 방에서 조신하게 사용하시는 경우는
바이러스 걸릴 일도 위험한 파일을 받을경우도 거의 없어서 저역시 xp에서는 아직까지 바이러스를
다운받은 경우는 있어도 감염된 경우는 없었습니다.Dos나 윈도95, 98때는 몇몇 있었던것 같은데요.
바이러스 부분은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작년에 모 전시회에서 스탭으로 일한적이 있습니다. 행사사무실에 일반 xp를 설치하고 저는
제 맥북으로 작업을 했었습니다. 몇몇 디자인 회사분과 외국인 매니저들 등등이 맥북프로를 사용했죠.
큰 규모의 행사장에는 배송업체, 시공업체, 주관업체 등등 여러 사람들이 와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부족한 랜선과 프린터작업등으로 몇몇 데스크탑을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죠.
저 역시 오피스나 한글파일들을 USB메모리에 담아서 맥에서 윈도우즈로 보내고 받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행사가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사무실의 모든 데스크탑들은 모두 같은 종류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그것도 한개도 아니고 10여종에 가까운 서로다른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등등 말이죠
치료하기도 힘들고 업무상 치료를 해도 계속 생기는 악질 바이러스에 결국 행사끝나고 나서야 안전하게
자료 백업을 하고 제거를 했습니다만... 제 USB메모리는 버려야 했습니다. ;-) 매우 곤욕스러운 상황
이였습니다.
xp나 vista역시 좋은운영체제 입니다만 위험한 환경자체에 노출될경우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맥은 그런점에서 메리트가 더 있죠. 정말 중요한 작업을 하는데 자신의 OS의 보안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점에서 아직은 맥 OS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환경이 그만큼 험하지 않다는 거겠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패키지로 판매하는 회사들은 굳이 애플말고도 여러 서버군을
출시하는 HP나 IBM SUN 등이 있지 않습니까? 독과점이라기 보다는 상황을 통제하고 관리를 쉽게 하고 노출되는
위험을 줄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보안패치과정도 빠르게 진행되구요..유지보수도 빠르죠
독과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는 너무 광범위한 하드웨어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사용하려보니 문제가 많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회사간 처한 상황이 다르고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거겠죠..
서로 걸어온 길이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다른 회사간의 OS간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물론 둘다 충분히
보안이 뚫릴 가능성도 많구요. 하지만 지금 현시점에서 저는 제 맥으로 안전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게 중요한거 아닐까요?
cats9 님께서 2008-04-16 01:29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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