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연한 계기로 PC에서 맥으로 넘어왔는데, 지금은 맥 오에스 상에서도 패럴렐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간단히 응용 프로그램 실행하듯 윈도즈 실행하면 되도록 간단해졌지만, 일주일에 한 번도 윈도즈를 열지 않는 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여운 맛에 아이튠즈로 음악 들으려고 맥을 켜 보기 시작하던 것이 4~5년 전의 일인데, 해든나라 님의 번역 글을 보니, 처음 맥으로 바꾸고 이런 저런 벽에 부딪치면서 겪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네요.
그런데 문득 생각해 보니,
대학에 다니늘 딸을 있다는 David Alison이라는 원래 이 글을 쓴 사람은 머리카락이 희껏희껏 해지도록 윈도즈 플랫폼 개발자로 오랫동안 일해 왔다고 하더라도, 이런 글을 쓰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맥 유저로 쏠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자신의 오랜 IT 개발자 생활을 기억하기 때문에 자신은 하드코어 윈도즈 개발자라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점점 더 맥으로 기울어져 가는 자신을 돌이킬 수 없다는 점을 고백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