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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12:33 PM   #4
hyun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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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stered: Sep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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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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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 딸이 버지니아 공대에 입학하게 되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공을 선택한 그녀에게 필요한 물건의 리스트를 뽑기 시작했고, 그 속엔 당연히 컴퓨터도 있었다. 그런데 딸에게 컴퓨터를 사 줄 생각에 들떠있던 나는 황당한 소리를 듣고 말았다. 그 과에서는 맥킨토시만 쓴다는 거다. 이게 뭔 소리인가?

그 학과에서 하는 말은 맥이 '더 쉽고' 문제도 적단다. 많고 많은 학과 중 우리 딸이 들어가려는 그 곳만 맥을 요구한다는 거다. 난 기분이 상했고, 평생 PC만 써오던 우리 딸도 그건 마찬가지였다. (새로 배워야 할테니까) 하지만 맥을 사야지 별 수 있나. 그래서 흰색의 맥북을 사줬다.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곁다리 살짝 걸치고 갑니다.

1. 미국 학교에서는 놀랍게도 (한국과 다르게), 학생들이 laptop or desktop을 살 것을 요구합니다. 모든 신입생이 다 사야하는 지는 모르겠고, 적어도 공대와 몇 몇 과는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그 pc가 갖춰야할 spec을 명시해 놓습니다. 1학년은 무조건 기숙사에 살아야 하므로 랩탑을 많이 삽니다. 문화적 차이를 설명해드리려는 것 뿐입니다. "그 속엔 당연히 컴퓨터도 있었다"도 문맥상 훨씬 좋은 번역인것 같습니다.

2.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전공에 그런 requirement 가 있었다니 놀랍군요. 지난해인가 공대 학생들 laptop requirement에 tablet laptop을 강제로 규정하는 것 때문에 논란이 많았었습니다. 당연히 linux, mac 유저들 (http://vtmug.info/)이 반발을 한 거 였는데, 의외로 Mac을 requirement로 넣다니..

번역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려다가 몇 마디 보태고 갑니다. 다른 글들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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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SEUNG YOO
Blacksburg,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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