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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문제 보다, 좀더 타임머신의 기능에 초점을 마추는 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글타래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제가 타임머신 백업을 잘못 이해 한게,
회사에서 제게 주어진 엄무중에 바로 이미지 백업이 있습니다.
disaster recovery를 위해서 인데,
리눅스 서버들을 이미지로 만들어서, 다른 건물에 있는 저장고에 저장해둡니다.
무슨일이 생겼을때, 최대 2시간 내로, 원상 복귀시키는거지요. 2시간 이내에 원래 사고 이전에 모습으로 감쪽같이 돌리는 겁니다. 이전까진, 파일 자체를 백업하는 스토리지 제품(대표적으로 아이비엠 티볼리)을 써왔지만, 요즘은 이 백업스토리지 제품과 병행하여 하드자체를 이미지로 만들어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버나 컴퓨터가 꺼지거나, 권한 문제, 락(lock)된 파일이나 어플리케이션까지도 전혀 영향을 안받습니다. 한순간에 똑같은 제가 생겨나서 그 똑같은 저는 그자리에서 냉동되어서 냉장고로 들어갑니다. 훗날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제 신체의 일부가 혹은 전부가 못 쓰게 되었을때 그 냉동된 저를 해동해서 저와 바꿉니다. (너무 살벌한 비유?)
중요 기관 전상망이 운영체계 백업한다고 문닫는 경우 없는거랑 같이, 일단 대전제는, 하다못해 씨피유나 램을 바꾸기 위해 실제 하드웨어를 끄는 한이 있어도 서비스 즉 운영체계는 죽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램증설한다고, 하드 증설한다고 해도 씨피유간다고 해도, 운영체계가 꺼질일은 없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여러대의 서버가 서로를 백업하고 있지요. 가상화 기술 server virtualization을 통해 얻는 장점이라고 시장에는 나와 있습니다.
일단, 이런 기반에서 제가 타임머신을 이해한게 리눅스의 이 기능을 적용시킨건줄 알고, (사실 맥에서 타임머신을 애기했을때 리눅스/유닉스 사용자는 전혀 관심도 안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리눅스 보편화 기술중에 괜찬은거 하나 골라서 사용자 편의 인터페이스 만들었나보다 하고요..) 근데 바뀐것만 골라서 백업 시긴다니.. 아마 리눅스/유닉스에서도 가능한 기술일수도 있지만(적어도 제 내공으로는 아직 안만들어 봤습니다), 제 경우엔 전체 이미지 백업을 제가 하고, 바뀐부분만 백업하는건 아이비엠의 티볼리 제품군에게 일임합니다. 일단 바뀐 부분만 백업시킬려면, 카다로그라고 모가 어찌 바뀌었는지,, 그거에 대한 리코딩을 해야 하는데, 그게 여간 머리 아픈게 아니거든요. 카다로그 기능은 티볼리라는 제품이 아주 좋은걸로 압니다. 애기가 자꾸만 딴데로 새는데,,
일단, 그동안 모은 가족사진이 날라가는 이런 경우를 막고자 하는게 대부분일것입니다. 일반사용자에게 시간별 카다로그된 복구가 얼마나 필요할진 모르겠지만, 제 직장의 경우엔 사이언스 데이터들을 다루기 때문에, 시간별 백업이 반드시 합니다. 심지어는 2년전 몇월 몇일 내 데스크탑에 있었다 다음날 휴지통에 버려진 워드 문서를 찾아 내란 주문도 옵니다.
제 경우엔, 그냥 맥 자체 하드를 이미지 떠서, 혹 제가 제 노트북을 잃어 버렸을때, 새 맥을 장만후 가장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원래 그 환경으로 돌려버리는게 목표겠네요. 물론, 타임머신 쓰다보면 중독되어, 그냥 타임머신에 충실해 질수도.. 자꾸 맥이 제 회사일과 저 생활 사이를 분리시키네요. 이전까진 회사를 위해 구축한 기술을 개인을 위해서도 적용했는데,, 사람 자꾸 편한거 찾습니다.
seungjin 님께서 2008-03-17 03:50 P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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