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Jobs Ends iPhone SDK Panic
October 17th, 2007 | Markets, Mobiles,
Software, Tech, the Media
Daniel Eran Dilger
2월에 아이폰/아이포드 터치용 소프트웨어 개발킷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공식적인 발표가 나왔다. 애플이 써드파티 개발자들을 박해한다고 떠들던 입들이 무색해졌다.
올해 초, 아이폰의 선 이후, 모든 맥 개발자들 입장에서 볼 때, 갑자기 아이폰 소프트웨어 시장가치가 분명해졌다. 6월 말 발표 이후, 해커들은 말 그대로 아이폰의 문을 열어제껴왔다.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애플과 애플 제품 헐뜯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비판가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발표이건 무조건 공격하는 모순적인 이들이다.
It Can’t Be OS X!
애플이 실제로 새 휴대폰에 맥오에스텐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믿지 않는 이들도 있다. 아이폰이 ARM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이유다.
Slashdot | iPhone Not Running OS X
그들은 애플이 "오에스 텐"이라고만 붙인 이름이 브랜드일 뿐이라 주장한다. 1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 윈도 브랜드를 활용하기 위해 WinCE를 만들었던 것과 매한가지라는 내용이다. 물론 브랜드가 맞기는 맞다. 1월달 필자 주장처럼 차라리 맥오에스텐이라 부르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필자는 당시 넥스트가 프로세서 독립적인 OS를 만들어왔다는 점과 함께, 작년에 PowerPC에서 인텔로의 이주를 위한 포팅도 해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애플이 이미 90년대 초반부터 개발에 직접 도움을 주었던 프로세서인 ARM에 포팅 못할 이유라도 있는가? ARM은 원래 뉴튼 메시지패드용 프로세서였다. 2001년 이래 나온 아이포드용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그들은 틀렸다. 아이폰은 나왔고, "오에스 텐 1.0"이라는 이름이 붙기는 했지만, 맥오에스텐과 같은 기반의 시스템이었다.
iPhone 인사이드: Mac OS X과, ARM, 그리고 iPod OS X
iPhone은 어째서 Symbian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iPhone의 OS X과 Leopard, 그리고 Vista
It Can’t Be Secured!
그러자 이번에는 아이폰의 보안에 문제가 있으리라는 공격이 나왔다. Gartner의 듈래니(Ken Dulaney)도 개중 하나다. 그는 아이폰에 파이어월이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듈래니는 아이폰이 파이어월이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오에스텐 설치시, 파이어월 제공이 없다면서, 그는 휴대용 기기에 파이어월이 어째서 필요한지 설명도 하지 않았다.
윈도모바일이 파이어월을 제공하던가? 뭐라도 하던가? 파이어월이 있으면 윈도모바일의 충돌을 막을 수 있을까? 혹시 그 때문에 윈도모바일 부팅이 그리도 느린 것일까?
Secret iPhone Details Lost in a Sea of Hype and Hate
It Must Be Secured!
다른 일상적인 컴퓨터처럼, 패치가 필요할 보안 문제를 아이폰도 갖고 있다 지적하는 보안 전문가들도 있다.
이들이 갖는 첫 번째 오류는 아이폰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코드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다. 사실 보안 연구자들도 이 과정을 통해 보안문제 해결을 권유할 수 있으며, 애플은 아이폰 데뷔 한 달여만에 그러한 취약성을 업데이트로 패치시켰다.
이를 오픈소스의 투명성, 보안성을 확인시켜주는 증거로 삼는 대신, 전문가들은 발견된 오류를 재빠르게 패치시킨 업데이트를 두고 문제점이라 돌려 말했다. 분명 이들은 돈받고 글 쓰는 자들이다.
10 FAS: 10 - Apple’s Mac and iPhone Security Crisis
It Can’t Be Broken Into!
애플이 보안오류를 패치한 뒤, 재빠르게 이론적인 아이폰의 보안문제를 퍼뜨린 이들도 많다. 애플의 업데이트가 아이폰에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려는 시도를 막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들은 인정받은 악성 소프트웨어만 마술처럼 없애줄 보안패치를 기대했던 모양이다. 즉, 자기들이 아이폰에 집어넣으려는 비인증 애플리케이션은 합법적으로 설치가 가능한, 그런 패치를 예상했다는 것이다.
애플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의 문제는 그러한 펌웨어가 들어간시스템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Computerworld의 엘간(Mike Elgan)은 아이폰의 펌웨어 해킹 시도를 융통성 있게 해 줄 방법을 열어 줬어야 한다 주장한다. 하지만 애플은 그러하지 않았다. 엘간이 생각한 그 이유는? 애플이 "오만해서"이다.
기술에 대해 잘 모르는 저널리스트들은 그 때 이후로, 애플이 어떻게 사용자들을 "격리(bricked)"시켰는지 떠들어댔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문을 활짝 열고나서, 보안을 적절히 제공해주는 제품은 없다.
Arrogance Unleashed: The Foul Stench of Computerworld’s Mike Elgan
Open Isn’t Magic.
서버에 리눅스를 설치한다면, 원하는 해킹이나 수정을 마음껏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시스템이 언제나처럼 안전하리라는 말은 제아무리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도, 리눅스 배포회사도 못한다.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면, 새로운 소프트웨어 빌드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웹서버에 필자가 아파치를 설치하고, 수정도 했다면, 다음 버전에서도 그대로 돌아갈지 기대할 수 없다. 필자 고유의 해킹이 커뮤니티의 업데이트와 어떻게 돌아갈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이 펌웨어를 멋대로 손질해가지고, 문제 없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이상세계는 없다. 애플이 사용자를 격리시켜버렸다고 자동적으로 적는 이들은 현실감각이 없거나, 사기꾼이다.
The Sorry State of Mobile Software.
경쟁 휴대폰 업체나 통신사들도 애플이 "우리의 자유를 증오한다"고 주장하는 대열에 끼어들었다. 이유는? 자신들의 휴대폰이 써드파티용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어서이다.
휴대폰용 소프트웨어가 안정적으로 뭔가 쓸 만하다면야, 그 주장은 설득력을 지닌다. 하지만 절대 다수는 그렇지 못하다. 휴대폰용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이러하다.
- 존재하지도 않는 윈도모바일의 문제를 해결한다.
- 오히려 악성 소프트웨어로 떠 있다. 아무 이유 없다.
- 가격이 너무 높다.
- 혹은, 아이폰에서 이미 돌아간다.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억측
Flip Flopping?
월스트리트저널의 윙필드(Nick Wingfield)는 애플이 "아이폰 소프트웨어 전략을 뒤집었다."고 표현했다. 비판가들이 거론하기 전까지 애플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혀 공개하지 않으리라고 말한 자는 애플이 아니라 오히려 필자였다. 기사 시리즈에서 필자는 애플이 아이폰을 무제한적으로 개발공개하지 않으리라면서 여섯 가지 이유를 제시하였다. 또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애플이 어떻게 서서히 개방할지에 대해서도 논했었다. 가능성이 아예 막히지는 않았다고 말한 것이 다행스럽다.
iPhone 내부 공개는 없다
iPhone은 정말 폐쇄된 플랫폼인가?
iPhone, 어떻게 개방될까?
What Jobs Really Said.
사실 잡스도 애플이 절대로 써드파티를 원치 않는다는 발언을 한 적도 없음을 지적하겠다. 1월달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코프(John Markoff)는 잡스를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다.
"아이폰의 모든 것을 정의내렸습니다. 휴대폰도 컴퓨터와 똑같아서는 안되겠죠. 그래도 애플리케이션 세 가지 정도는 있어야 하잖을까요. 그래야 휴대폰을 쓰죠. 컴퓨터라기보다는 아이포드와 더 닮은 형태입니다."
잡스는 이렇게도 지적하였다. "잘 작동해야 해요.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로딩시켜서야 그럴 수 없죠. 그렇다고 해서 아이폰에 설치할 소프트웨어 구매도 불가능해지리라는 뜻까지는 아닙니다. 전부 재작성해야한다는 말도 아니에요. 통제된 환경이라고 봐야 할 테죠."
썬의 조이(Bill Joy)의 지적이 있다. "전세계의 영리한 이들 대다수는 여러분의 조직을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잡스도 그 점을 분명 알고 있다.
Give Me Something To Work With Here.
언론과 주주들 앞에서 필자가 잡스에게 물었던 점이 있다. 5월달, 필자는 그에게 써드파티나 개인 기업용 개발킷의 여부에 대해 질문했었다. 그의 답변은 개방과 보안문제 간에 균형잡기를 갖고 "노력하는 중"이라 답했다.
6월, All Things Digital 컨퍼런스에서도 잡스는 같은 답변을 되풀이했다. "[써드파티 개발 지원을] 작업중입니다. 몇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죠. 아마 하반기쯤, 보안 문제 없이, 써드파티가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할 방법을 찾아낼 겁니다."
"누구도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아이폰 충돌은 정말 원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요. 조금만 인내심을 가져주신다면,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 있게 될 겁니다."
즉각적인 답변은 웹 애플리케이션이었다. 사파리의 보안 문서는 잘 알려져있으며,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장도 널리 개방되어 있다. 애플의 방안이 그저 "언 발에 오줌누기"밖에 못된다는 불만이 나왔다.
폴 써롯(Paul Thurrott)은 그런 불만이야말로 애플에게 미래가 없다는 신로라 주장했다. 애플은 악이오, 독점자다. 아무래도 그는 나중에 애플이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뒀다고 불평을 시작할 것이다. 틀림 없다.
Steve Jobs Walks the Tightrope Again - New York Times
Developers see possibilities in iPhone apps - Macworld
2007년 애플주주총회 참관기
An iPhone SDK? Predictions for WWDC 2007!
Adjusted Expectations.
애플 싯가가 1500억 달러에 이른다 하더라도, 애플 총 직원수가 18000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잊는 이들이 있다. 비슷한 싯가를 가진 인텔의 직원 수는 88000명이다. 애플은 HP나 IBM보다도 싯가가 높은데, HP의 직원 수는 15만 명, IBM은 35만 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싯가는 애플의 두 배에 이르지만, 직원 수는 애플의 네 배인 79000명이다.
즉, 훨씬 더 적은 인원을 갖고서도 엄청난 가치를 만드는 곳이 애플이다. 즉, 다른 대기업들처럼 정리해고도 똑같이 실시할 수는 없다. 게다가 애플은 매년, 엄청난 주목을 받는 제품을 날로 확대시켜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그 성공률도 놀라울 정도로 높다.
현재와 2월달을 비교해 보자. 아이폰 개방에 있어서 과거 있었던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생겨났다. 애플이 아이폰 소프트웨어 시장을 어떻게 개방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Less Than Totally Open.
잡스는 "개방성"으로 돈을 벌려하는 노키아를 언급했다. 노키아는 아이폰이 "폐쇄적"이라 주장한다. 알려진 개발자가 추적할 수 있는 디지탈서명이 있지 않으면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이유였다. 잡스의 말이다.
"'완전 개방'과는 좀 다른, 전화기의 문제입니다. 우린 우리의 방향이 올바르다고 보며, 사용자들을 악성 소프트웨어에서 지켜주는만큼, 아이폰의 놀라운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네이티브로 접근할 수 있을 진보적인 시스템을 작업중입니다."
잡스는 또한 휴대폰용 악성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있는 문제라면서, 바이러스와 같이 배포된다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제일 바이러스에 많이 감염된 휴대폰이 Symbian이라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노키아에게 부끄러운 일이다.
Third Party Applications on the iPhone - Apple
iTunes Store for Developers.
잡스의 발언을 보면, 애플이 "진보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의미인 듯 하다. 현재 아이포드의 게임 배포 시스템과 유사한 점이 많을 것이다. 이미 지난 가을 때부터 필자가 언급해 오던 사실이다.
그러면 합법적인 소프트웨어를 추적하여 관라하기도 쉬울 뿐더러, 소프트웨어의 값도 더 낮출 수 있다. 그러면서도 개발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필자 추측이 맞다면, 아이폰이 소프트웨어 설치 문제와 스파이웨어, 바이러스로 가득찬 또 하나의 PC 플랫폼이 되지는 않으리라던 잡스의 오랜 주장을 해석할 수 있다. 아이폰은 보다 아이포드에 가까워진다는 의미다.
iPhone 인사이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애플은 음악과 아이튠스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메커니즘을 선보일 듯 하다. 저가에 대량으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시장 조성이다. 그러면 보다 공정한 이윤과 더 넓은 배포 시장이 나올 수 있다.
필자는 파인더 스토어라는 아이디어를 냈었다. 아이포드/아이폰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묶을 수 있는 아이디어다. 독립 개발자들도 공정한 몫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음악가들과 불법복제 간의 관계처럼, 정직한 구매자들의 구입만으로 이뤄지는 현 시장은 바뀔 수 있다. 즉, 아이폰/아이포드터치용 아이튠스 스토어는 매우 합리적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문 비판가들의 불만까지 잠재울 수는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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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 Ends iPhone SDK Panic — RoughlyDrafted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