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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8, 07:39 PM   #70
casau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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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의 소니와 MS, 닌텐도 삼국지


Microsoft is rapidly losing its year long head start in new console sales to Nintendo and Sony.

Saturday, August 25, 2007

Nintendo Wii vs Sony PlayStation 3 vs Microsoft Xbox 360: Q2 2007

Daniel Eran Dilger

3월경, 필자는 2007년 1/4분기의 새 세대 소비자 가전 판매량을 예상한 바 있었다. 다름 아닌 닌텐도 위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360과 Zune이다. 지금 수치를 보면, 아래 그림에 나온 바와 같이, 예상한대로이다.

[Zune과 엑스박스, 그리고 시장점유율]

[소니와 MS, 닌텐도 삼국지]

Worldwide Sales Numbers.
닌텐도 위는 여전히 소매점에서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며, 닌텐도의 2/4분기엔 2007년 6월 판매량은 927만 대에 달하였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도 2/4분기에 600만 대의 목표를 약간 넘어섰다. 출하량이 621만 대이다. 아직 안 팔린 재고가 상당하다. 이 때문에 소니는 7월, 플레이스테이션 3의 가격을 100달러 낮춘 499달러와 599달러 모델을 내세웠다. 아이폰 값과 같다.

2007년 중순까지 1500만 대의 엑스박스 360을 목표로 잡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목표량을 1200만 대로 낮추었다. 하지만 목표를 낮추어도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6월 말, 출하량만 1160만 대이다.

2007년 전반기, 분기당 닌텐도는 600만 대를 팔았고, 소니는 200만 대를 출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고작 60만 대를 출하하였다. 소매점에 이미 안 팔린 엑스박스 360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3월달, 필자의 예측을 6월 결과와 비교해 보고, 9월 결과를 예측해 보겠다.


[Microsoft earnings release]

[Nintendo financial reports (PDF)]

[Sony Group Earnings Releases]

Watch for Falling Prices.
소니는 7월 첫 두 주일간 플레이스테이션 3의 판매량이 135% 올랐다고 발표했다. 가격 인하때문이다. 7월 판매량은 6월에 비해 61% 늘어났다. 그러나 NPD에 따르면, 미국 소매점을 통해 7월동안 소니는 15만 9천대만을 판매하였다.

"죽음의 빨간 고리(red ring of death)라는 하드웨어 문제점때문에 엑스박스 360은 7월 판매에서 플레이스테이션 3를 약간 앞섰을 뿐이다. NPD 보도에 따르면 17만 대 판매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 간의 판매량 차이는 6월다 10만 대에서 7월 달 11000대로 뚝 떨어졌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360의 가격을 50달러 낮추겠다고 발표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가격 인하는 8월달 첫 번째 주에 이루어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런티를 확장시키고, 비정상적으로 큰 고장율때문에 기존 제품 수리에 10억 달러 이상을 배정하였다.

엑스박스 360을 1160만 대 팔았다면, 수리에 기기당 100달러 씩 지출했다는 의미다. 즉, 세 대를 수리하면 한 대 판 것과 마찬가지다. 아이포드를 수리하기 위해 애플이 110억 달러를 지출한다거나, PS2를 고치기 위해 소니가 얼마나 써야할지를 가정해 보시라!

[Player's Choice: Nintendo Holy Empire Dominates June NPD Hardware Sales - Kotaku]

[Take Money Make Money: July NPDs Show Money Was Made - Kotaku]

Wii Takes the Lead.
그동안 닌텐도 위의 소매 판매량은 6월 38만 천 대에서 7월, 42만 5천 대로 훌쩍 올랐다. 엑스박스 360보다 18만 3천 대 더 팔린 것이다. 6월과 7월을 합치면 25만 5천 대가 더 팔렸다.


NPD의 월판매량 보도에 따르면 이는 미국 소매점만을 대상으로 한다. 아마존의 온라인 판매나 월마트같은 할인판매점 판매는 NPD의 조사에 들어가지 않는다.

NPD의 미국 판매량 보도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위해 비틀어져 있다. 엑스박스 360 시스템이 거의 미국에서만 팔리기 때문이다. 닌텐도가 7만 4천 대를 팔고,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 3, 2만 2천 대를 판매한 일본에서, 엑스박스 360은 겨우 2500대도 못 팔았었다.

[Simple 2000: The Japanese Hardware Chart - Kotaku]

Worldwide, Year Over Year Sales.
각 제조업체가 발표한 전세계 판매량을 보아도 360 판매량은 크게 뒤떨어진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판매량보다 뒤쳐진 분기를 두 차례나 보냈다. 트로이 울버튼(Troy Wolverton)과 같은 전문가들은 휴가 기간 판매량이 1월~3월 판매량에 못미친다면서 안타까워하기 일쑤이지만, 아이포드는 전년대비 판매량이 준 적이 없다.


출시된지 두 번째 해의 엑스박스 360은 매 분기마다, 매 해마다 그 판매량이 줄고 있으며, 그 폭도 크다. 올해 엑습가스 360 판매량은 2006년의 절반에도 못미칠 전망이다.

윈도 열광론자들이야 PS3의 판매량도 적다 주장할 테지만, 비교적 값비싼 PS3도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360만큼은 팔리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렇다. 플레이스테이션 3는 엑스박스 360의 첫 번째 판매량 정도 팔리고 있지만, 360은 그렇지 못하다. 즉, 소니가 정체되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고 있는 형국이다.

6개월만에 소니는 마이크로소프트 판매량의 절반을 따라잡았다. 물론 엑스박스 360은 1년 반 째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닌텐도 위는 나오자마자 두 HD 콘솔을 앞질렀다. 3/4분기 말이 되는 다음 달이면, 위는 360의 전체 판매대수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10 FAS: 8 - San Jose Mercury News’ False Apple Scandal]

Software and Installed Base.
1년 미리 출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리 떨어지는 셈이다. 물론 콘솔 게임의 진짜 돈은 소프트웨어에 있다. 이 때문에 옛날에 나온 플레이스테이션 2(그 어느 콘솔보다도 기존 시장 규모가 가장 거대하다)가 월별 10억 달러 규모의 비디오게임 산업을 지배하고 있다. 7월달, 톱 10 비디오 게임중 네 개가 PS2용이었다. HD 콘솔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으니 소니로서는 기분 좋겠지만, 막상 PS3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소니 PS2인 셈이다.

닌텐도의 하드웨어 판매량 급증덕분에 톱 10 게임 중, 위용이 2개였다. 360과 PS3는 나란히 하나씩이다. 2008년 3월이면 닌텐도 위 판매량은 2230만 대에 이를 듯 하다. 6개월간 마이크로소프트가 판매한 엑스박스 360의 두 배 이상이다.

시장이 거대해지면, 소프트웨어 타이틀 개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소프트웨어 개발사로서 닌텐도는 하드웨어 판매와 소프트웨어 판매 양측에서 모두 돈을 벌어들인다. 닌텐도는 이미 4480만 타이틀을 판매하였으며, 2008년 3월까지 1억 장의 타이틀을 팔 계획이다. 당연히 이 시장에 뛰어들 개발사들도 많다.

Handheld Games.
톱 10에서 나머지 부분은 닌텐도의 DS 플랫폼용 게임들이다. 닌텐도 DS는 거의 두 배 규모로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판매를 앞질렀다. 휴대용 비디오게임 시스템과 더불어, 닌텐도는 달마다 350만 대의 게임콘솔을 팔고 있다.

닌텐도는 여전히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 판매로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고 보고한다. 2007년 2/4분기(4월-7월) 때 닌텐도는 하드웨어에서 20억 달러, 소프트웨어에서는 10억 달러 미만의 수입을 올렸다. 분기 이윤은 77만 5천 달러였으며, 이윤 중 상당수는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 게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닌텐도가 거둔 실적을 비교해 보자. 마이크로소프트는 11억 9900만 달러, 소니는 2억 5000만 달러씩 벌었다. 최신 기능이나 "HD"가 이윤을 이끌어내지는 못한다. 오히려 저가에 소비자-친화적인 가격으로 이룬 혁신이 이윤을 이끈다.

차세대 게임 플랫폼을 둘러싼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전쟁을 닌텐도가 차지하는 꼴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DVD의 대체품으로서 HD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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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Wii vs Sony PlayStation 3 vs Microsoft Xbox 360: Q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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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ubon 님께서 2007-11-24 03:15 AM 에 수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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