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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ly Drafted는 제가 느끼기로는 딴지일보 스타일의 글입니다. 다만 그 대상을 Mac으로 할 따름이죠. 번역을 통하다보면 상당히 심오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거기 나오는 풍자적 그림들을 보세요. 절대로 심각한 글들이 아닙니다. 그냥 읽고 '허허'하며 마이너리티가 느끼는 비애에 반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라고 쓰는 글입니다.
딴지일보의 일명 '배설철학'에 가깝다고 할까요? 딴지일보의 논조나 어투, 과장법을 보며 조선일보가 다그치게되면 모양새가 우스워져 버리는 그런거죠. 하지만 전혀 말도안된다고 치부할 수도 없기에 메이저리티를 불편하게 만드는... 일종의 줄타기 풍자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이러한 허풍 스런 코너가 맘에 안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거지만 그러한 류의 저널리즘은 번역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글들은 그런 글들로서 인터넷에서 자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죠. 딴지일보가 그렇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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