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w AT&T Picked Up the iPhone: A Brief History of Mobiles
Wednesday, July 4, 2007
어떻게 해서 아이폰의 독점 공급자로 AT&T가 선택됐을까? 본 글은 AT&T가 선보인 최초의 휴대폰에서부터, 통신 독점으로 인한 그룹 해체와 재결성, 최근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보인 미국 통신 산업의 역사를 추적해본다.
Separated at Birth.
기술 루머사이트, Gizmodo는 최근, 아이폰이 AT&T와 협력한다면서 아이폰을 보이코트해야한다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공포감을 퍼뜨리기 전에, 숙제 정도는 해 놓아야 하잖았을까. 오늘날의 AT&T는 지난날의 AT&T와 유사하지 않다. 오히려 Verizon Wireless가 지난날의 AT&T와 더 비슷하다. 물론 Verizon 또한 그 뿌리는 AT&T이다.
AT&T 통신 회선이 별로 안 좋다는 말도 많다. 하지만 그런 불만이 없는 휴대폰 통신사는 없어 보인다. 앞으로의 기사는 아이폰과 AT&T 서비스 사용의 대안과 함께 관련된 기술 문제를 다룬다.
A Brief History of Mobile Networks.
전세계 휴대폰 통신망은 주요 시장 세 군데로 나뉜다. 미국과 유럽, 일본인데, 이 세 시장은 모두 대단히 다르게 돌아간다. 미국의 경우, 원래 모든 휴대폰 서비스는 AT&T의 자회사인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가 다루었었다. 즉, 이 회사가 미국 전체 휴대폰 서비스를 독점했었다.
1G 모바일 네트워크: AT&T의 벨 연구소는 80년대 초,
AMPS라 불린 아날로그 프로토콜로 휴대폰 1세대를 선보였었다. 표준형 아날로그 휴대폰을 한 번이라도 소유한 적 있다면, 그 휴대폰은 바로 AMPS를 사용한 휴대폰이었다. AMPS 이전에는 라디오폰과 워키토키, 삐삐만이 있었다.
AT&T는 1983년, 일곱 군데의 베이지 벨로 나뉜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AT&T 그룹을 해체하여 미국 전역에 걸쳐서 주파수 두 영역을 라이센스하여 휴대폰 시장에 경쟁을 일으키려 하였다. 즉, 한 영역은 원래의 AT&T가 해체된 지역 내 벨 회사, 다른 영역은 다른 독립 회사에게 나눠준 것이다. 이용자들은 이 두 회사 간 이동이 자유로웠다. 심지어 다른 통신망으로 넘나들 때에는 다른 기업이 제공하는 로밍도 사용 가능했다.
그런데 AMPS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보안이 전혀 없었다는 문제다. 누구라도 라디오 스캐너가 있다면 감청이 가능했다. 게다가 다른 가입자의 전화기를 가로채는 것도 꽤 쉬웠다. 즉, 휴대폰을 복제하여, 희생자의 요금에 자기 통신 요금 부과가 가능했다는 이야기다.
2G 모바일 네트워크: AMPS의 디지탈 버전은 통신음질을 개선시키고, 서비스 용량을 확대시켰다. 라디오 스펙트럼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한 덕분이다.
D-AMPS 시스템은 미국 디지탈 휴대폰의 2세대를 장식하였으며, 보통은 라디오 모듈기술인
TDMA로 불린다. 부가적으로 보안을 선보인 기술도 이 기술이다.
AMPS의 초기 아날로그 버전은 FDMA 라디오 기술을 사용하였다. 새로 나온 디지탈 휴대폰은 디지탈 통신 영역이 아닌 경우, 자동적으로 아날로그 AMPS를 사용할 수 있었다. 베이비 벨은 모두 AMPS 서비스를 판매하였고, 이는 90년대 초까지 미국에서 제일 널리 퍼진 휴대폰 서비스였다.
필자의 첫 번째 휴대폰은 모토로라의 "디지탈 퍼스널 커뮤니케이터"였는데, 1994년 CellularOne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수퍼 슬림 배터리와 같이 나왔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보다 슬림한 휴대폰이 어떻게 나왔는지 상상이 안간다.

휴대폰이 대중성을 확보해 나아가자, FCC는 새로운 라디오밴드를 개방하기 시작한다. 당시 이용자들은 통신사가 사용하는 밴드를 휴대폰이 지원하는지 일일이 알아봐야 했다. 사업자 간의 경쟁도 AMPS 에, 새로운 통신망을 발족시켰다.
- 모토로라는 iDEN이라 불리우는 고유의 TDMA 모바일 시스템을 선보인다. iDEN은 넥스텔(Nextel)의 push-to-talk 폰에서 사용한 기술이었다. 똑같은 TDMA 라디오 기술이기는 하지만, 이 시스템은 AMPS와 호환성이 없었으며, iDEN 내에서만 호환이 가능하였다. 워키토키 기능면에 있어서 iDEN은 틈새시장을 확보하는 정도였다.
- 퀄컴은 AMPS의 라이벌인 2G, CDMA 라디오 기술을 선보인다. 현재는 cdmaOne이라 불리우며, 스프린트는 이 기술을 Digital PCS라 부른다. 보통은 D-AMPS와 iDEN을 지원하는 휴대폰 네트워크의 TDMA와 구별하기 위해 CDMA라고도 불린다.
필자의 2000 모토로라 스타택은 Verizon Wireless용의 듀얼-밴드 서비스가 되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처럼 보이는 휴대폰이었다. 물론 이 휴대폰이 사용한다는 인터넷은 실제 정보를 주기보다는 실제 요금을 부과하는 데에 더 적합하였다. Palm Pilot과 함께, 스타택은 IntelliSync와 시리얼 케이블틍 통해 PC와 데이터를 싱크시켰는데, 이런
유선 유틸리티가 상당히 문제 있었다.
2004년, 필자는 스프린트에서 Palm Treo 650를 구입하였다. Palm의 CDMA 폰이었다. Palm은 더 나은 USB를 사용한다 약속하였지만 HotSync 소프트웨어는 상당히 허술했다. 자주 내보내는 대화상자를 하나 보여주겠다.



90년대 후반, 미국의 휴대폰 통신망은 서로 호환성이 없는 TDMA와 iDEN, CDMA 통신망이 모두 혼재(混在)하였다.
유럽 공동체는 이러한 비호환 휴대폰 기술의 범람을 막고, 나라들 간의 차이가 생기는 현상도 막기 위해, 고유의 TDMA 시스템을 들여와
GSM이라 이름붙인다.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미국 내 AMPS와는 호환성이 없었다.
GSM은 독립표준기구화 되어, 현재 GSMA라 불리우는 단체에서 총괄하고 있다. GSMA는 유럽의 표준이 되었으며, 나머지 세계의 표준도 되었다.
The GSM vs CDMA War.

노키아나 에릭슨 같은 유럽 휴대폰 대기업들도 GSM 표준을 지지하였는데, 퀄컴은 자사의 CDMA 기술을 미국과 아시아, 중남미에 퍼뜨렸다.
2003년, 캘리포니아 국회의원, Darrell Issa는 이라크가 CDMA를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 시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퀄컴의 이해관계를 위해서였다. 중동 지역은 모두 GSM 영역이다. 이라크를 CDMA 섬으로 만들려 한 것이다.
Issa는 프리덤프라이 사태처럼, GSM을 프랑스와 연관지었다. 물론 금전적인 이해관계였다. 하지만 모토로라조차 이라크는 GSM을 유지하는 편이 최선이라 조언내릴 정도였다.

Issa는 법안 통과를 시키지 못 하였지만, 퀄컴 CDMA와 GSM 간의 경쟁은 전세계적이다.
2.5 & 3G 모바일 네트워크: 유럽이 대부분 GSM으로 통일한 90년대 들어, 미국 내 휴대폰 사업자들 중에서도 GSM을 채택한 곳이 생겨난다. 이들은 소수의 iDEN과 보다 유명한 cdmaOne과의 경쟁에 나선다.
- 퀄컴은 cdmaOne을 업그레이드하여 CDMA2000이라 이름짓는다. 그 때 이후로 이 서비스는 3G EVDO 데이터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GSMA는 GPRS, 그리고 EDGE 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다. W-CDMA 기술에 기반을 둔, 보다 빠른 3G UMTS 기술도 잇따른다. CDMA 라디오 기술을 공유하기는 하지만, W-CDMA는 퀄컴의 CDMA2000과 호환성을 갖는다거나 관련이 있지 않다. 2G TDMA 시스템과 별로 같은 점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One Parent, Seven Babies, Family Feud.
미국 휴대폰 통신사업자들은 AT&T가 분리된지 약 10년 후, 두 가지의 주요 통신 기술을 선택하기 시작한다. 1세대 휴대폰 시스템도 교체가 필요한 시기였다.
일곱 군데의 베이비 벨은 이제 다시금 인수 합병을 통해 오늘날 두 곳의 거대 통신사로 자라난다. Verizon과 "새로운" AT&T이다. Verizon은 퀄컴을, AT&T는 GSM을 선택하였다.

Sprint/Nextel과 T-Mobile은 3, 4위 업체이다. 하지만 이들도 모두 GSM과 퀄컴으로 나뉘어져 있다. 스프린트는 넥스텔을 인수한 뒤, iDEN 이용자들을 모두 이주시킬 계획을 발표하였다. 즉, 미국 내 비호환 시스템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는 의미다.
The Top Two US Qualcomm/CDMA aligned mobile providers:
- Verizon Wireless (전에는 Bell Atlantic, NYNEX, GTE)
- Sprint/Nextel
The Top Two US GSM aligned mobile providers:
- AT&T Mobility (전에는 Pacific Bell, BellSouth, SBC, Cingular)
- T-Mobile
AT&T and the iPhone.
아이폰을 선보이기 위해 애플이 AT&T Mobility(당시 이름은 싱귤라였다)와 독점 계약을 발표하였다. 당시 애플은 Verizon도 접촉했다고 알려졌으나, Verizon이 아이폰을 거절했다고 한다.
Verizon Wireless의 중역, 짐 저레이스(Jim Gerace)에 따르면, 애플은 Verizon의 월별 이용료를 아이폰이 팔릴 수 있는 가격대로 낮추고,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소비자 서비스 통제권을 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Verizon은 어째서 애플을 거부하고, Cingular는 어째서 허용하였을까?
미국 내 최대 GSM 제공업체로서 AT&T로서는 새로운 가입자를 끌어들일 예쁜 휴대폰이 필요했다. 2004년 싱귤라는 당시 3위인 AT&T Wireless를 인수하여, 미국 내 최대 규모의 GSM 통신사가 되었다.
AT&T의 무선사업을 얻기 위해, 싱귤라는 상당한 프리미엄을 주고 유럽의 GSM 통신사 보다폰에게 돈을 지불해야 했다. 당시 보다폰은 AT&T를 인수하여 미국 내 GSM 전진기지로 세울 참이었었다.
보다폰은 Verizon Wireless의 지분 거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 원래 보다폰의 계획은 그 지분을 팔고, AT&T의 GSM 인프라스트럭쳐를 인수한다음 독자적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싱귤라가 모든 것을 인수해버리고만다. 미국 내 최대, 그리고 유일한 GSM 벤더가 된 것이다.
T-Mobile은 독일에서는 꽤 크지만, 미국에서는 싱귤라의 1/3 정도밖에 안 된다. 미국 내 GSM 휴대폰 시장을 갖고 보니, 싱귤라로서는 독특한 휴대폰으로 소비자들을 끌어야 했다.
Verizon과 스프린트는 인기 많은 휴대폰을 독점 판매한다. 스프린트는 첫 Treo 650을, Verizon은 LG 초콜렛폰을 제각기 독점판매하였다. 대부분의 GSM 휴대폰은 유럽 시장 대상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잘 돌아가지 않거나, 아예 안 돌아간다. 이러니 AT&T로서는 독점 판매할 만한 휴대폰이 있어야 했다.
GSM SIMs, Activation, and Locking.
아이폰은 AT&T에 어떻게 연결되어있을까? 미래에 나올 아이폰은 다른 통신사나 국제적인 사용이 가능해질까? 통신 서비스가 아예 없는 곳에서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 다음 기사에서 다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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