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ere Is Apple Headed with the Mac?
Friday, April 20, 2007
레퍼드 연기는 맥 사용자와 애플에게 어떤 의미를 지닐까? 레퍼드 연기를 가지고 심각한 재앙의 위기를 거론하면서 스스로 덫에 빠지는 분석가들도 있는데, 그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참 보잘 것이 없다. 그들의 주장이 왜그리도 어리석은지 알아보겠다.
Great Expectations
1월로 되돌아가보자. 필자의 맥월드 2007
희망 목록은 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글은 애플이 과거 "맥월드를 통해 새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수를 늘린 적이 있다"고 적었다. 사실 2000년에는 기본적으로 아무 것도 없었다가 지난 해에만 주요 애플리케이션이 일곱 개나 맥월드에서 발표되었었다.
예전 맥월드를 기억해 보노라면, 이번 맥월드에는 레퍼드의 발표와 함께 iWork와 iLife 모두 업데이트가 되었어야 했다. 주인공은 물론 레퍼드이고 말이다.
하지만 이번 맥월드는 맥 브랜드가 몇 번 나오지도 않았다. 그 대신 애플은 500달러가 안 되는 가전제품 세 가지를 소개하였다.
하지만 애플티비와 아이폰은 본질적으로 맥이 안에 들어가 있으며, 맥오에스텐에 특화된 하드웨어이다. 새 데스크톱 운영체제 발표와 새 맥오에스텐은 이번 맥월드에 나오지도 않았고, 의심스럽게시리 언급조차 없었다.
Putting the Mac in Macworld
물론 맥월드 엑스포는 애플 주최가 아니다. 애플이 선택하거나 발표할 것에 대해 거의 통제력이 없는 미디어 기업, IDG가 이름짓고, IDG가 운영하는 이벤트이다.
몇 년 전, IDG는 여름 맥월드 엑스포 이벤트를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옮기기로 결정하였지만, 당시 애플은 맥월드에 참여하지 않고, 애플이 주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여름 발표를 거행하였다.
Apple Superstar
쇼를 성공시키려면 스타도 있어야 하고, 청중도 많아야 한다. 애플이 없는 맥월드가 성공할리 없다. 따라서 보스턴으로 옮긴 맥월드는 완전히 실패하였다. 예전의 AppleFest나 NeXTWorld와 마찬가지였다.
다른 수퍼스타들처럼, 애플 또한 하나의 디바(diva)이다. 또한 맥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소개한 다음, 그 해에 애플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때가 맥월드였다.
그런데 이번 맥월드에서 애플은 소비자 가전업에 있어서 과감한 새 방향을 제시했을뿐 아니라, 마침내 회사 이름에서 "컴퓨터"라는 이름조차 빼버렸다. 분석가들이 여기에서 대부분 틀리고마는데, 그들이 틀리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The Dinosaur Columnists
예측이 자주 틀리게 되면 위험이 생긴다. 절반을 틀렸다 하면, 이 사람은 그저 추측만 해댈 뿐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절반 이상을 틀린다면? 무능하다 여겨도 좋다.
존 드보락과
폴 써롯,
로브 엔더를이 얼마나 많이 틀렸는지 기억해 보시라. 이들의 애플 예측은 계속해서 틀렸다. 워낙에 막무가내이니 틀릴 만도 하다.
현실적으로 애플의 맥 판매량은 현재 다른 주요 컴퓨터 업체들보다 두 배 가량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미 지난 분기 마이크로소프트가 보고한 수익의
절반 이상을 벌어들였다. 따라서 시장점유율을 갖고 애플을 논하는 것은 단순한 애플 저주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변경한 바 없다. 그저 빛나는 애플에게 어디 흠집이 따로 없나 열심히 찾을 뿐이다.
새로운 사실을 밝힐 때, 의견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견이랄 수 없다. 그저 잘못된 신념이다. 사실에 기반하는 논리의 교환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게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멸종당한 공룡과 매한가지가 되어버리고만다.
The Fall and Rise of the Mac Platform
애플이 맥 이외에 다른 제품을 선보이는 이유도 두 가지가 있다. 맥-전용 하드웨어 회사로서의 고집은 곧 멸종을 향한 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이유가 있다. 90년대 초에 애플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단순히 자그마한 발전을 갖고 기존 제품을 대규모로 유지하려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자그마한"의 의미는 상대적이다.
PowerPC로의 이주는 당연히 큰 발전이었으며, 애플과 맥 플랫폼의 보존을 크게 도왔다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의 압박은 더 커져만 가고 있었다. 애플의
써드파티 개발사들은 애플 플랫폼에 특성을 굳이 지원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써드파티 개발사가 없다면 애플이 소비자들에게 맥을 살 만한 이유를 제기하기 힘들어질 터였다.

애플 고유의 특성을 지원 못받게 되면, 윈도 독점에 직접적으로 대항할 사업 계획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데스크톱 컴퓨터 시장 상황도 점점 이윤이 안 남는 범용 제품화되어가고 있었다.
Rebirth of an American Icon
90년대 후반, 회사의 구조조정이 끝나자, 애플은 단순한 비표준형 컴퓨터 업체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계획을 세운다. 그 방향은 가전제품이었다.
그렇다고 맥 플랫폼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애플은
맥 플랫폼 순환계(ecosystem)을 조성하여 맥 플랫폼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덕분에 지난 2년간 분기별 맥 판매량은
두 배 늘어났다. 게다가 최근 분기 판매량은 2000년, 기술거품의 해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소비자 가전업체로 가기 위해 컴퓨터라는 회사 이름을 뺀 이유는 더 있다. 애플 자신이 데스크톱 PC 제조업체 이상(以上)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맥 판매량에 새로이 활기를 집어 넣어준 아이포드는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사업의 가능성까지 열어주었다.
- 아이포드 제품군 판매의 대성공
- 소매점 사업의 대성공
- 세계 최대급의 온라인 음악과 미디어 배급자로서의 지위
- 세계에서 제일 거대한 유닉스 벤더로서의 지위
- 거대한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사업 규모
- 영화와 비디오 제작에 있어서의 리더쉽
- 전문 음악 소프트웨어로 향한 발전
이 모든 방향은 맥 브랜드의 가치 향상은 물론, 맥 브랜드의 매력까지 더 해주고 있다. 아이폰과 애플티비 역시 애플이 맥에서 제공하는 통합 가치를 더 확장시켜주는 특별한 맥 시스템일 따름이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컴퓨터나 운영체제를 포기하고, 전화나 텔레비전으로 업종으로 바꾸려한다고 추측에 열심이다. 하지만 위 사항을 고려해 볼 때, 그들의 추측은 허무할 따름이다. 애플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더 많은 맥의 판매와 관련이 있다.
What About Leopard?
자, 그렇다면 최근의 레퍼드 연기가 맥과 어떠한 관련을 갖고 있을까? 분석가들이 두려움과 불확실성, 의심을 어떻게 집어 넣으려 애쓰는지, 그들의 오류와는 달리 애플은 왜그리 고고한지에 대해, 다음 기사에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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